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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제국의 몰락

롭 던 저자(글) · 노승영 번역
반니 · 2018년 04월 06일
9.6 (13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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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미래와 직결된 농업의 미래, 우리들 모두의 손에 달려 있다!
『바나나 제국의 몰락』은 롭 던이 오랜 시간에 걸쳐 수많은 자료와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이뤄낸 역작으로, 자연과의 공존이 인류의 생존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일깨워준다. 현대 과학은 영원한 풍요로움을 보장하는 듯 보였다. 어떤 과일이든 1년 내내 먹을 수 있으며, 가장 튼튼하고 맛 좋은 품종을 개량하고 복제했다. 기업적 식량생산 시스템은 햇빛과 물, 영양소를 식품으로 바꾸는 과정을 완벽에 가깝게 만들었지만 이렇게 만들어낸 작물은 자연의 분노에 너무나 취약해지고 말았다.

농업이 세계화되면서 인류의 먹거리는 그 다양성이 급격히 줄고 품종은 균일화되었다. 어느 지역이나 똑같은 작물을 재배하고 똑같은 품종을 사람들은 먹는다.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작물은 한 지역에서 재배되다가 병충해를 피해 다른 지역으로 옮겨 가는 경로를 걸었다. 하지만 전 세계가 비행기와 배로 빠르게 연결된 지금은 병충해가 작물의 이동 속도를 따라잡고 있다. 일단 병충해에 따라잡히면 작물을 구할 방법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저자는 자연은 균형을 유지하지도, 은혜를 베풀지도 않는다. 자연은 우리를 위협하는 동시에, 우리를 살릴 수도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소규모 농부들의 전통 방법이야말로 지구에서 생존하는 무한한 생태계와 인류를 제대로 연결하는 일인지도 모른다고 강조한다. 더 간단하게는 고기 소비를 줄이고, 버리는 음식을 줄이는 것, 식량을 덜 낭비하는 것만으로도 소소하게 참여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롭 던

저자 롭 던(Rob Dunn)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응용생태학과 교수. 덴마크자연사박물관 거시생태진화기후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롭던연구소(ROB DUNN LAB)를 운영하면서 우리 주변에 있는 생물 종을 연구한다. 뒤뜰과 침실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생물이 어떤 종인지 알아내기 위해 연구원들과 머리를 맞대거나 종, 장기, 세포, 유전자 또는 생태계 연구에 삶을 바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글로 나누는 것에도 힘쓰고 있다. 《야생의 몸, 벌거벗은 인간》, 《자신의 심장을 만진 남자The Man Who Touched His Own Heart》, 《살아있는 모든 것Every Living Thing》을 썼으며 〈내셔널 지오그래픽〉, 〈내추럴 히스토리〉, 〈뉴 사이언티스트〉,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스미스소니언〉 등에 글을 기고한다. 코네티컷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풀브라이트 장학금(Fulbright Scholarship)을 받았다.

번역 노승영

역자 노승영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환경단체에서 일했다. ‘내가 깨끗해질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고 생각한다. 옮긴 책으로 《만물의 공식》, 《나무의 노래》, 《노르웨이의 나무》, 《정치의 도덕적 기초》, 《그림자 노동》, 《새의 감각》, 《테러리스트의 아들》,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 《숲에서 우주를 보다》, 《스토리텔링 애니멀》 등이 있다.

목차

  • 1장 그릇마다 담긴 바나나 | 7
    2장 어떤 섬 | 19
    3장 병리학적 퍼펙트 스톰 | 37
    4장 탈출은 잠시뿐 | 58
    5장 적의 적은 친구 | 73
    6장 초콜릿 테러 | 93
    7장 초콜릿 생태계의 붕괴 | 116
    8장 씨앗을 찾아서 | 132
    9장 포위 | 147
    10장 녹색혁명 | 166
    11장 헨리 포드의 밀림 | 182
    12장 야생의 자연이 필요한 이유 | 199
    13장 붉은 왕비와 긴 놀이 | 215
    14장 파울러의 방주 | 230
    15장 곡물, 총기, 사막화 | 268
    16장 홍수를 대비하라 | 290
    후기 어떻게 해야 하나? | 316

    감사의 글 | 325
    주 | 331
    찾아보기 | 393

추천사

  • 《바나나 제국의 몰락》은 우리가 가장 의존하는 작물에 대한 이야기이자 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여 식량과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다.
    “롭 던은 자연사와 생태학에 대한 지식이 환경과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보여준다.”

  • “교훈이기도 하고 경고이기도 한 롭 던의 책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작물이 처한 위기를 생생히 드러낸다. 충격적이면서 깊이 있는 책.”《씨앗의 승리The Triumph of Seeds》 저자

  • “롭 던은 끝없는 호기심, 지혜로운 정신, 과학과 역사에 대한 절대적 사랑을 겸비한 이야기의 대가다.
    이 책에서 던은 자연사와 진화생물학, 인간 행동에 대한 깊은 지식을 더했다.”

  • “생태학자의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인간 활동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유머와 재치를 십분 발휘하여 우리의 성공을 치하하고 우리의 어리석음에서 교훈을 이끌어낸다.”

  • “우리가 지구를 단순하게 바꾸면서 자연이 위협받고 있다.
    자연을 단순화할수록 우리는 더더욱 자연에 의존하게 된다.” 《인간의 본성들Human Natures》 저자

책 속으로

털애벌레의 허기가 잎의 모양을 바꾸듯 우리의 허기는 지구의 모양을 바꿨다. - p.7

과학자들은 30만 종 이상의 현생 식물을 명명하고 연구했지만, 사람들이 섭취하는 열량의 80퍼센트를 차지하는 작물은 열두 종에 불과하며 90퍼센트를 차지하는 작물도 열다섯 종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게 단순한 식단에 의존하면서 지구의 형태도 단순해졌다. - p.8

작물에 닥친 위험은 우리가 농업을 단순화한 정도에 정비례한다.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작물은 한 지역에서 재배되다가 병충해를 피해 다른 지역으로 옮겨 가는 경로를 걸었다. 하지만 전 세계가 비행기와 배로 연결된 지금은 병충해가 작물의 이동 속도를 따라잡고 있다. 일단 병충해에 따라잡히면 작물을 구할 방법은 극소수에 불과하다(전부 다 야생종이나 토종의 생물다양성에 의존한다). 바나나도 마찬가지였다. - p.17

아일랜드 감자 기근이 자아낸 공포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아이가 먼저 죽었고, 다음에는 노인이, 그다음에는 나머지 모두가 죽었다. 사정이 나은 장소를 찾아 길을 떠난 사람들은 밤에 도랑에서 자다가 죽었다. 어떤 사람들은 들판에서 죽었다. 마을 전체가 사라졌다. 이 비극은(아일랜드에서만) 10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서야 끝날 터였다. 어떤 사람들은 배를 타고 아일랜드를 떠났으나 그들 대다수를 기다리는 것은 죽음이었다. 기근의 규모는 어마어마했다. - p.19~20

무엇보다 괴로운 것은 아일랜드 감자밭을 쑥대밭으로 만든 악마가 오늘날 우리를 덮칠 수도 있다는 상상일 것이다. 19세기 아일랜드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식단은 점점 단순해졌으며 소수의 종에 더더욱 의존하게 되었다. 1800년대 아일랜드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의존은 한편으로는 우리의 필요에서,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의 선택에서 비롯했다. - p.30

1840년대 이전에도 기근이 많이 일어났지만, 감자 기근과 같은 것은 한 번도 없었다. 이토록 엄청난 결과가 단일 병원체와 단일 작물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인명 피해가 그토록 컸던 한 가지 이유는 아일랜드인들이 감자에 극단적으로 의존했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오늘날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아일랜드인들과 같은 위험에 처해 있다. 하지만 병원체가 그렇게 많은 감자를 죽인 이유는 무엇일까? 살아남은 감자는 왜 하나도 없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이 중요한 이유는 현대 농업과 깊은 관계가 있는데, 현대의 감자를 비롯한 우리의 작물들이 오늘날 얼마나 큰 위험을 맞닥뜨리고 있는지?심지어 감자역병이 다시 창궐할 수도 있다 ?알 수 있기 때문이다.- p.37~38

유럽에 가져간 품종의 종류가 그토록 적었던 이유는 정복자들 자신에게 있었다. 그들은 대부분 농부가 아니었다. 그러니 현지인들에게 배울 능력도 없었다. 그들은 식량과 식량 아닌 것을 잘 구별하지도 못했다. 식량끼리의 미묘한 차이를 구별하는 것은 엄두도 낼 수 없었다. - p.41

유럽에 온 감자는 ‘벌거벗은’ 채였다. 안데스산맥의 농부들이 몇 세기 동안 습득한 파종법, 재배법, 보관법, 준비법 같은 전통적 지식은 하나도 전수되지 않았다. - p.46

전 세계의 카카오를 절멸시키는 것은 얼마나 힘들까? 치모테우의 이야기에서 이 물음에 대한 분명한 답을 알 수 있다. 그것은 힘들지 않다. 감염된 가지를 가득 채운 자루만 있으면 된다. 이 사실은 카카오의 미래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운다. 농산물 테러가 일어나든, (훨씬 흔한) 병원체가 우연히 전파되든 마찬가지다. - p.114

출판사 서평

‘언제나 제철’인 수많은 과일들!
인간의 욕망이 자연의 질서를 어떻게 무너뜨리는가


오늘날 우리가 먹는 바나나는 부모가 먹던 바나나와 다르다. 1960년대 이후 바나나는 수십 가지 품종에서 단 하나로 표준화되었다. 덕분에 우리가 사랑하는 바나나는 병원체에 절멸당할 위기에 놓였다.
식량도 이와 다르지 않다. 현대 과학은 영원한 풍요로움을 보장하는 듯 보였다. 어떤 과일이든 1년 내내 먹을 수 있으며, 가장 튼튼하고 맛 좋은 품종을 개량하고 복제했다. 기업적 식량생산 시스템은 햇빛과 물, 영양소를 식품으로 바꾸는 과정을 완벽에 가깝게 만들었지만 이렇게 만들어낸 작물은 자연의 분노에 너무나 취약해지고 말았다. 자연은 늘 이긴다.

◎ 인간의 욕심으로 길러낸 클론 바나나가 인류의 먹거리를 위협하다
농업이 세계화되면서 인류의 먹거리는 그 다양성이 급격히 줄고 품종은 균일화되었다. 어느 지역이나 똑같은 작물을 재배하고 똑같은 품종을 사람들은 먹는다. 과학자들은 30만 종 이상의 현생 식물을 명명하고 연구했지만, 사람들이 섭취하는 열량의 80퍼센트를 차지하는 작물은 열두 종에 불과하다. 인류가 이렇게 단순한 식단에 의존하면서 지구의 형태도 단순해졌다.
우리의 입맛은 산업을 좌우했고, 세상을 형성했고, 무엇을 어디에서 재배할지를 결정했다. 우리의 맛봉오리는 작물을 어디서 어떻게 재배하느냐와 무관하게 당이나 지방을 가장 값싸게 제공하는 작물을 선호하도록 했다. 그 대표적 예가 바로 바나나다.
바나나는 신기한 음식이다. 노랗고 달며 껍질은 쉽게 까진다. 맛있고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아침 별미다. 하지만 달콤한 바나나 맛 뒤에 흐르는 사연은 복잡한 인류의 역사가 담겨 있다.
1950년대 중앙아메리카는 당시 소비되던 바나나 대부분을 수출했다. 특히 과테말라는 거대 미국 기업 유나이티드프루트사가 운영하는 바나나 농장의 핵심지역이었다. 거대 기업이 바나나 농장을 운영한 방식은 단순했다. 크기와 맛이 똑같은 예측 가능한 작물, 상업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재배하는 것이었다. 꺾꽂이로 번식되는 클론 바나나의 재배 방식은 경제적 관점에서 천재적이었지만 생물학적 관점에서는 최악의 선택이었다. 바나나 하나를 죽일 수 있는 어떤 병원체가 바나나 전체를 다 죽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상업적 거대 기업은 이윤 추구에만 힘을 쏟았다.
결국, 1890년 시작된 파나마병은 바나나 농장을 휩쓸기 시작했고, 1950년대에 들어서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과테말라의 바나나 농장은 점차 황폐화되었고, 주로 먹던 바나나 품종인 그로미셸은 결국 멸종 위기에 처해 우리 식탁에서 사라졌다. 하지만 거대 기업은 그들의 방식을 바꾸지 않았다. 그들은 단순하게 대처했다. 또다시 단일 품종인 캐번디시를 똑같은 방식으로 경작해 부를 축적했다. 하지만 병균은 진화한다. 파나마병은 이길 수 있던 캐번디시가 새로 진화한 신종 파나마병에는 속수무책으로 쓰러졌다. 인류는 아직 캐번디시를 대처할 품종을 개발하지 못했다. 이제 신종 파나마병이 모든 바나나 농장을 삼키고 나면, 우리 식탁에서는 더 이상 바나나를 볼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인간의 욕심이 낳은 이런 사태가 바나나에만 국한된 것은 결코 아니다.

◎ 자연은 늘 이긴다
작물에 닥친 위험은 우리가 농업을 단순화한 정도에 정비례한다.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작물은 한 지역에서 재배되다가 병충해를 피해 다른 지역으로 옮겨 가는 경로를 걸었다. 하지만 전 세계가 비행기와 배로 빠르게 연결된 지금은 병충해가 작물의 이동 속도를 따라잡고 있다. 일단 병충해에 따라잡히면 작물을 구할 방법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1845년 아일랜드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에 퍼졌던 감자 역병은 아일랜드에서만 100만 명 이상의 목숨을 잃게 했다. 아일랜드 사람들의 감자 의존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기 때문이다. 그 이유 역시 우리의 필요에 의해 선택된 결과로, 단위 면적당 식량 생산량을 계속 늘려야 했던 역사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아일랜드에서 그랬듯, 아이가 태어날 때마다 생산성이 가장 높은 작물에 의존도는 커졌다. 북아메리카의 옥수수, 유럽의 밀, 아프리카의 카사바 그리고 아시아의 쌀이 대표적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선호하는 작물은 어떤 경로로 지구상에 퍼져 나갔을까? 여기서도 어김없이 유럽 열강들의 정복시대가 등장한다. 앞 다투어 신대륙을 차지하던 그때, 몇몇의 품종이 환경이나 특정 조건에 따라 정복자들의 손을 통해 유럽으로 옮겨졌다. 그렇게 제대로 된 정보조차 없이 재배가 시작된 몇몇의 품종이 지금 우리의 식탁을 지배하게 되었다.
과거에 비해 지금은 과학이 발달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병충해의 원인을 많이 밝혀냈다. 그럼에도 우리는 아직 감자 역병조차 극복하지 못했다. 지구상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생물 종이 아직도 많이 존재한다. 인류가 병균 하나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는 데는 몇 년이 걸리지만 병충해는 순식간에 진화해 새로운 모습으로 인류를 위협한다. 자연은 언제나 앞서 간다. 아프리카 사람들이 의존하는 작물인 카사바 역시 병해의 공격을 받았으며, 초콜릿 생태계 역시 안전하지 않다. 우리는 위기 앞에 놓인 품종이 얼마나 되는지조차도 아직 명확히 모른다.

◎ 인류의 식량과 생물 다양성을 지킨 숨은 영웅들
감자역병 연구에 일생을 바친 진 리스타이노, 카사바를 구한 한스 헤렌 등 인류의 위기 뒤에는 늘 연구에 일생을 바치며 해결책을 찾아나간 과학자들이 있었다. 그들 덕에 인류는 아직 풍요로운 식탁을 만끽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중 우리는 니콜라이 바빌로프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작물의 육종과 종자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수집한 최초의 인물이기 때문이다.
하나의 단일 품종을 재배하는 데 따른 문제가 병충해로 인한 멸종만 있는 건 아니다. 전 지구적으로 다양성이 사라진다는 데 더 큰 문제가 있다. 바빌로프는 곳곳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품종을 모으고 재배 방법을 수집했다. 1935년 바빌로프 연구진은 17만 종이 넘는 작물 품종을 수집해 보관했으며, 이후 일어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그들은 이 작물 씨앗을 끝까지 지켜내며 목숨을 잃어갔다.
바빌로프의 연구로 중요성이 각인되어 생겨난 종자은행들은 이후 곳곳에서 꾸준히 발전되었다. 우리가 ‘운명의 날 저장고’라 부르는 스발바르국제종자저장고는 어쩌면 인류의 마지막 희망지이며 그 희망지를 만들어낸 케리 파울러를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역사 속에 숨어서 인류를 구해낸 수많은 과학자에게 빚을 지고 있다. 그들이 없었다면 아마 인류는 지금과 같은 풍요로움을 누리지 못하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 이제는 우리 손에 달린 농업의 미래, 인류의 미래
우리는 아직 풍요로운 시대를 살고 있다. 당장 눈앞에서 버려지는 음식이 더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회의론자들은 식량 부족 사태가 일어나더라도 선진국은 그다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중앙아메리카, 북아프리카, 중동 같은 ‘그들’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일랜드의 감자 기근이 우리에게 가르친 교훈이 있다. 한 지역에서 작물이 사라지면 전 세계가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농업의 미래는 인류의 미래와 직결된다. 그 농업의 미래가 우리들 모두의 손에 달려 있다. 작물을 육종하는 사람들이 지원받도록 투표할 수 있는 게 우리다. 또 거대 기업이 만들어놓은 입맛에서 벗어나 현지의 다양한 품종을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우리다. 소규모 농부들의 전통 방법이야말로 지구에서 생존하는 무한한 생태계와 인류를 제대로 연결하는 일인지도 모른다.
더 간단하게 참여할 수도 있다. 식량을 덜 낭비하면 된다. 고기 소비를 줄이고, 버리는 음식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소소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인류가 해충과 병원체와 벌이는 경주는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 《바나나 제국의 몰락》은 저자 롭 던이 오랜 시간에 걸쳐 수많은 자료와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이뤄낸 역작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것, 자연과의 공존이 인류의 생존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헨리 포드는 자동차 생산을 열대 아시아에 의존하고 싶지 않았다. 생산 공급망을 장악하고 싶었다. 그러려면 고무를 직접 재배해야 했다. 포드는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거대 농장을 짓기로 마음먹었다. 그곳은 인부들이 조화롭게 살고 좋은 음식을 먹고 죄를 저지르지 않고 건강하고 밀림의 기생충과 병원체에 시달리지 않는 유토피아가 될 터였다. -p.186

포드는 두 손을 들었다. 수백만 달러가 헛되이 사라졌다. 그는 유토피아도, 농장도 건설하지 못했다. 자연이 승리했다. 밀림은 한갓 조립 라인이 아니라 우리가 아직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현실이었다. 포드와 자동차 산업은 그가 처음 나무를 베기 시작했을 때처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아시아의 고무에 다시 의존하게 되었다. -p.192

가장 중요한 답은 간단하다. 자연은 균형을 유지하지도, 은혜를 베풀지도 않는다. 자연은 우리를 위협하는 동시에, 우리를 살릴 수도 있다. 하지만 해충과 병원체 같은 자연의 위험은 우리가 야생의 땅을 아무리 많이 파괴해도 여전히 우리를 위협할 수 있는 반면에 야생의 자연이 주는 혜택은 야생의 땅을 보전할 때에만 누릴 수 있다. 문제는 (일반적으로든, 고무나무의 구체적 사례에서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종이 어느 야생의 땅에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우리가 모르는 이유는 연구하지 않았고 야생의 생명을 이해하려고 지표면을 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p.202~203

작물의 야생종 친척을 보전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은 농업의 오랜 역사 동안 가장 유용한 작물이 이미 발견되었고, 우리의 임무는 이 작물을 유지하는 것뿐임을 전제로 한다. 하지만 우리는 가장 유용한 작물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작물의 관점에서도) 가장 유용한 종이 아직 재배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작물의 야생종 친척뿐 아니라 미래에 작물이 될지도 모르는 식물 종까지 보전해야 한다. -p.209

대재앙 이후에도 살아남을 종자은행은 스발바르 군도 스피츠베르겐 섬에 있는 노르웨이의 종자은행일 것이다. 노를 저어 스피츠베르겐 섬의 해안에 다다른 뒤에 산을 올라가 폐광을 지나면 스발바르국제종자저장고Svalbard Global Seed Vault가 나온다. 회색의 직사각형 입구가 비탈 밖으로 삐죽 나와 있다. 이런 디자인은 미래 인류에게 이곳이 중요한 장소임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땅속으로 기다란 터널이 이어져 있는데, 전기가 없어도 툰트라 영구 동토대가 냉장고 역할을 한다. 대재앙이 일어나더라도 늙은 식물학자 몇 명과 생존자들이 씨앗을 심어 농사와 문명을 다시 꽃피울 수 있을 것이다. -p.230~231

자연은 우리의 친구가 아니다. 자연은 사납고 우악스럽고 무자비하다. 강물이 그린빌을 집어삼켰듯 자연
은 우리의 식량을 집어삼킨다. 이런 식탐은 자연적 성향이다. 결과를 바꾸려면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려면 대규모의 표본, 뛰어난 식물병리학자, (만일 휴스와 살라테의 방식이 옳다면)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을 스마트폰으로 농부들에게 전달하는 훌륭한 알고리즘이 있어야 한다. 필요한 것은 또 있다. 올바른 종자, 즉 해충과 병원체에 저항력이 있는 식물의 종자, 위협을 이겨낼 능력이 가장 뛰어난 식물의 종자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해야 한다. 다양성이 큰 종자, 누군가 어떻게든 채집하고 정리하고 보전하여 우리 지구에 우리 모두를 위해 재배해야 하는 종자 말이다. -p.314~315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87980575
발행(출시)일자 2018년 04월 06일
쪽수 400쪽
크기
148 * 219 * 28 mm / 542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Never Out of Season/Dunn, Ro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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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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