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기업가정신을 말하다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권경자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유교철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삶의 여정에서 공자를 만난 것을 행운으로 여기며, 바른 세상과 사람에 대한 희망으로 걸음을 옮겼던 공자를 알리는 일을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2016년에 SKKU Teaching Award를 수상했고, 2010년, 2011년, 2016년에 우수강사상을 받았으며, 2018년에는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Best Teacher Award를 받았다. 저서로는 『유학, 경영에 답하다』(원앤원북스, 2010), 『자본주의 4.0시대의 유학 리더십』(원앤원북스, 2012), 『내 인생에 힘이 되는 고전명언』(원앤원북스, 2013), 『내 인생에 힘이 되는 논어』(소울메이트, 2015), 『논어』(메이트북스, 2019) 등이 있으며, 『우리들의 세상, 논어로 보다』(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17) 외 다수의 공저가 있다.
저자(글) 서진영
경영철학자(경영학박사, 철학박사)
서진영 박사는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와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성균관대학교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아 ‘경영철학자’가 되었다.
경영 실무에서는 1997년에 자의누리경영연구원(CenterWorld Corp.)을 창립하여 현대자동차, 삼성그룹, Microsoft Korea, 우리홈쇼핑, 제너시스, 스카이상호저축은행, 보령제약그룹, 성도GL, DYB 최선그룹, Rongxin Group 등 국내외 최고 기업에 전략·인사평가 컨설팅을 하였다.
경영 이론 부문에서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전임교수를 역임하고, 서울대학교·성균관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한국경영학회 상임이사, 한국품질경영학회 이사를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하늘을 품어라-서진영 박사의 미래인재교육법』, 『서진영의 KBS 시사고전 Ⅰ,Ⅱ,Ⅲ』 등 다수가 있다.
목차
- 서문
prologue - 기업가정신의 길
1. 기업가정신이란 무엇인가?
한국에 기업가정신은 있는가?
기업과 기업가의 의미는 무엇인가?
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 = 기업가정신
2. 서양과 동양의 기업가정신
서양의 기업가정신
동양에도 기업가정신이 있는가?
3. Change - 변화
속도의 시대
변화에 대처하기 - 수신(修身)
변화를 이끄는 힘, 인재
4. Crisis - 위기
제4차 산업혁명과 다가오는 현실
삶은 언제나 위기다
기미를 알아보는 눈
위기의 얼굴
리더의 덕
5. Chance - 기회
카이로스와 기회의 두 얼굴
위기가 주는 선물
Tipping point
기회, 어떻게 만들 것인가?
6. Challenge & Commitment - 도전과 헌신
불가능은 없다
도전이란 무엇인가?
열린 마음과 자세
기업가에게 요구되는 아홉 가지 덕
도전의 완성, 헌신
7. Creativity - 창의력
스티브 잡스와 애플
창의력 시대
8. Champion - 최고
모든 젊음은 빛나는 별이다
삼성전자, 최고의 기업을 꿈꾸다
넘버원, 온리원(number one, only one)
무게중심을 바꾸어라
최고를 이루는 힘
9. Charming - 매력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
21세기, 매력(魅力)을 입혀라
진정성의 힘
신뢰의 힘
배움과 수신
epilogue - 사막에서 살아가는 법
책 속으로
시공을 떠나 기업가가 갖춰야 할 본질적인 자질은 분명하다. 약 4천여 년 전 문명의 시작과 함께 출현한 소규모 국가를 운영했던 통치자들의 자질이나 세계를 대상으로 최첨단의 조직을 이끄는 오늘날의 기업가가 지녀야 할 자질이 크게 다르지 않다. 기본적으로 진정성이 있어야 하고 조직의 신뢰를 받아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조직을 사랑하고 구성원을 품어주는 덕을 지녀야 하며, 자신뿐 아니라 구성원과 사회를 성장시키고 기여해야 한다는 점 또한 시대를 막론하고 같다. (11쪽)
무엇보다 고객을 우선해야 하고 산업을 통해 국가를 넘어 세계가 하나 되도록 해야 한다. 각각의 능력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인재를 양성하고, 무엇보다 공정하게 경쟁함으로써 소외되거나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해야 한다. 또 근로자의 후생복지에도 힘을 써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와 함께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사회로 넓힘으로써 진정한 기업가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기업은 개인이 세우고 일으키지만,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할 때 개인을 넘어 사회에 대한 책임까지 지닐 수 있다. 이러한 자가 이상적이며 바람직한 기업가다. 즉 기업가정신을 갖출 때 자신의 이익과 이윤추구가 아닌 조직과 사회를 위한 태도를 지닐 수 있으며, 미래에 대한 통찰력과 함께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함으로써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가가 될 수 있다. (12-13쪽)
‘세상을 더 좋게 바꾸고 싶다!’는 기업가들의 욕망은 인류 역사의 모든 부분을 관통하여 새로운 질서를 만들려는 사람들이 지닌 욕망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시도하며, 위험을 감수하고 기회를 만들어 도전하고 새로운 것을 창출하여 결국 자신의 위치에서 최고가 된다. 이러한 욕망은 건강한 욕망으로 발전하여 일상적인 변화마저 욕망을 이룰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 그들은 남에 의해서 끌려가는 인생이 아닌, 스스로가 삶을 개척하여 이루어나가며 다른 이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 (21쪽)
기업가정신은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만들어내는 태도와 행동을 의미한다. 이런 측면에서 기업가정신을 “자원이나 인력의 제약을 감수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해 사업화하려는 행위 또는 과정”으로 정의하기도 한다. 또 다른 정의인 ‘불확실성과 위험에 도전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간 활동’은 인류의 발전이 기업가정신 발현의 역사라는 말에 동의하게 만든다. 수많은 발명과 발견, 새로운 시장의 개척 등의 결과로 오늘날의 인류 문명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인류의 역사는 기업가정신의 역사라고도 말할 수 있으며, 기업가정신은 국가 경영에까지 그 의미를 확장할 수 있다. (30쪽)
오늘날 기업가와 리더는 세상이 수평사회로 변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먼저 인식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고, 그와 함께 조직구성원이, 소비자가, 고객이 나와 같은 존재임을 인식하고 접근해야 한다. 동시에 과거부터 지금까지 축적된 역사와 현장, 문화와 지식 등 모든 것을 제대로 익혀야 한다. 마지막으로 열린 마음과 유연함으로 지혜롭게 이끌어야 한다. 그것이 기존의 것을 새롭게 창출할 수 있는 힘이며 미래를 여는 능력이고, 또한 구성원들의 삶을 밀도 있게 만들고 그들의 마음을 얻고 신뢰를 얻는 길이다. 기업가가 이런 역할을 수행할 때 기업뿐 아니라 구성원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그들이 꿈꿀 수 있는 세상을 이룰 수 있다. 이것이 기업가정신을 이루는 길이며, 역사가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46쪽)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지금까지의 관련 지식과 정보 등을 익혀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온고(溫故)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지신(知新)이 이루어진다. 이전 세대뿐 아니라 자신이 발 딛고 있는 현실까지 분석해 미래에 합당한 삶을 설계하여 구성원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신뢰를 얻는 것, 기업가정신 역시 이와 동일하다. 기업가정신은 건강한 삶을 바탕으로 지금보다 나은 삶을 약속한다. 그리하여 개인의 꿈에 한정되지 않고 조직 전체의 꿈을 이루려 노력한다. (51쪽)
신뢰가 모든 일의 바탕이요 근본이며 기업가정신의 필요충분조건이라면 그를 위해서는 인재 등용이 필수적이다. 요임금이 백성들의 삶을 위해 가장 신경 쓴 것 역시 인재등용이었다.
…
요임금의 장점은 사람을 안다는 것이다. 윗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사람의 단점도 알았고, 정의로운 양 행동하는 사람도 알아보았다. 자식의 단점도 미천한 자의 장점도 알아보았다. 사람을 알아보았기에 미천하고 보잘것없는 순을 선택할 수 있었다.
순임금 역시 사람을 보는 눈을 가졌다. 순은 천자가 된 후 22명의 사람을 적재적소에 임명했다. 이들은 당대뿐 아니라 미래까지 만들었다. 국무총리였던 우(禹)는 하(夏)왕조를 세웠고, 교육을 담당한 설(契)은 은(殷)나라의 시조가, 농사를 담당한 후직(后稷)은 주(周)나라의 시조가 되었다. 법을 담당한 고요(皐陶)는 리더가 지녀야 할 자세인 구덕(九德)과 범죄자를 처벌하는 오형제도(五刑制度)를 만들어 국가의 골격을 세웠다. (52쪽)
이를 통해 볼 때 『서경』과 『논어』가 강조하는 것은 리더와 통치자, 기업가는 명령하는 자가 아니라 방향을 제시하는 자라는 것이다. 먼저 본을 보임으로써 조직의 길과 목표를 보여주고 이끌어야 한다. 공자가 정치를 묻는 자로에게 “솔선하고 수고롭게 해야 한다.[선지로지(先之勞之)]”(『논어』「자로」)라고 한 것도 먼저 묻고 듣고 솔선하는 것이 상대방을 설득하는 힘이며 리더의 자세이기 때문이다. 순임금은 그것을 행했다. 귀는 열려 있었고 마음은 유연했으며 발은 움직였다. 늘 자신을 성찰하였기에 근심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다.[내성불구, 부하우하구.(內省不?, 夫何憂何懼.)](『논어』「안연」) 이것이 군자의 자세다. 이럴 때 어떤 비난과 왜곡에도 흔들리지 않고 당당할 수 있으며, 윗사람에게 도 바른말을 하고 경건하게 하여 바르게 인도할 수 있다. 또한 늘 자신에 대한 평가에 귀를 기울인다. (58쪽)
출판사 서평
오늘날 기업가가 갖춰야 할 본질적인 자질, 곧 기업가정신이란 무엇인가?
우선 1장에서는 기업과 기업가의 의미, 그리고 슘페터와 피터 드러커에 의해 정의된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의 유래와 의미를 살펴본다.
1933년 이전까지 기업가는 단지 독립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으로만 인식되었다. 그러나 1933년 슘페터가 기업가를 ‘부를 창출하기 위해 새롭고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 사람’으로 설명하면서 기업가에 대한 시각이 달라지게 된다. 슘페터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호황과 불황은 불가피하게 발생하며 중요한 것은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리고 이 혁신, 즉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를 오로지 기업가인 앙트러프러너(entrepreneur)만이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기업가정신은 개인의 행복과 국부를 창출하는 동력이 된다며, 기업가정신을 “새로운 것을 하거나 기존의 것을 새로운 방식으로 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기업가를 “새로운 생산 방법과 상품 개발을 기술혁신 등을 통해 창조적 파괴에 앞장서는 혁신자”로 보았다. 이후 기업가를 혁신가(innovator)와 동일한 의미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기업가정신은 진보적이고 창초적인 사고를 총칭하는 말이 되었다.
그런가 하면 피터 드러커는 기업가정신을 산업 경제의 기업 현상에 한정하지 않고 사회의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개념으로 확대시켰다. 그는 기업가정신이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 NGO 등에서도 필요하며 새로운 기업이나 오래된 기업에서도 발휘될 수 있다고 보았다. 즉 기업가정신을 산업 경제 내의 기업에만 국한하지 않고 한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발휘할 수 있는 자기 혁신의 기본이라고 강조한 것이다.
또한 그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기업가정신은 새로운 비즈니스 창업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와 혁신, 변화, 개선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발전시켰다.
마지막으로 드러커는 기업가정신의 실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을 ‘기회인식 및 포착’으로 보았다. 이에 따라 기업가는 “항상 변화를 추구하고, 변화에 대응하며, 변화를 기회로 이용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공자는 구글에 무엇을 요구할까? - 동양의 고전인 『서경』과 『논어』를 중심으로 살펴본 기업가정신
2장에서는 서양과 동양의 역사에서 기업가정신의 사례를 살펴본다. 그를 위해 서양의 상인의 탄생과 더불어 기업가정신의 시작으로 콜럼버스의 신항로 개척의 과정을 간략히 훑어본다. 그리고 동양에서의 기업가정신이 있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마찬가지로 상인에서부터 그 원류를 찾아본다.
다음으로 기업가정신의 의미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정신적 자세와 실천 행동으로 확대하여 동양의 역사와 철학, 사회와 정치 등에서 기업가정신을 찾아본다. 무엇보다 『서경』과 『논어』를 중심으로 선사와 역사시대의 인물들이 발휘했던 리더십을 통해 공자가 말하는 기업가정신의 토대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그렇다면 ‘공자가 애플을 경영한다면’, 스티브 잡스에게 무엇을 일러줄까? ‘공자에게 구글의 미래 전략을 묻는다면’, 어떤 기업가정신을 이야기해줄까?
공자는 기업가정신의 토대로 갖추어야 할 4가지 정신인 4덕(德)과 그것의 실천을 위한 7가지 씨앗을 의미하는 7인(仁)을 이야기할 것이다.
4덕의 첫째는 ‘신뢰가 없으면 설 수 없다.’는 뜻의 무신불립(無信不立)으로 직원을 비롯한 이해관계자의 마음과 신뢰를 얻는 능력을 말한다. 오늘날 기업가는 시대를 이끄는 존재이며, 이를 위해 구성원과 소비자의 목소리와 마음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둘째는 ‘바른 자를 등용하여 바르지 못한 자 위에 둘 수 있는 인재 등용 능력’, 곧 거직조저왕((擧直錯諸枉)이다. 사람을 제대로 보지 못하면 바른 사람을 적재적소에 등용할 수 없다. 믿음의 사회, 평안한 사회, 안정된 사회와 기업은 바른 사람을 등용할 때 가능하다.
셋째는 ‘이름을 바르게 하는 능력’인 정명(正名)이다. 한마디로 기업가는 기업가다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기업(企業)을 ‘자신에게 주어진 업을 일으켜 세상에 도움을 주는 조직’으로, ‘기업가’는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기회를 창출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창조적인 존재’로 정의한다.
마지막으로 넷째는 ‘다른 사람의 장점을 살려주는 능력’인 성인지미(成人之美), 곧 군자다움이다. 즉 남을 나처럼 여겨서 안타까워하고 공감하며 배려하고, 다른 사람의 장점은 살려주지만 단점이나 나쁜 점은 없애준다.
이상이 기업가, 리더가 갖추어야 할 4가지 덕이라면 이를 조직 속에서 실행하기 위해서는 7가지 씨앗, ‘7C’가 필요하다.
기업가정신의 실행을 위한 7가지 씨앗, 7C
3장에서부터 9장까지는 각 장에서 기업가정신의 실행을 위한 7가지 씨앗, 곧 7C를 하나씩 살펴본다.
피터 드러커는 기업가정신을 “일종의 과학(science)도 아니며, 특별한 기예(art)도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실천(practice)이다.”라고 정의한다. 즉 이론에 머무는 것이 아닌 실천적 행동의 결과라는 것이다.
‘7C’의 하나는 ‘Change’ 변화의 씨앗으로 빠른 변화의 시대에서 유연함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가속의 시대’에서는 변화를 파악하고 미래를 읽을 수 있는 통찰력, 변화를 분석할 수 있는 관찰력, 미세한 변화도 구분할 수 있는 변별력, 과감한 실행력이 필요하다. 변화를 예측하고 앞서가는 리더의 사례로 아마존(amazon)의 제프 베조스를 살펴본다.
둘은 ‘Crisis’ 위기극복 씨앗으로 위기를 벗어나 성공한 기업들을 소개한다. 위기를 이기는 힘은 진정성, 성실함, 인간존중이다. 늘 자신을 닦고 성찰하고 덕을 쌓고 위기를 대비해야 한다. 유니클로와 대전 성심당 제과점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셋은 ‘Chance’, 기회의 씨앗으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붙잡은 리더들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엘론 머스크의 ‘지속가능한(Sustainable)’ 경영 철학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아이돌 BTS의 성공 사례를 분석한다.
넷은 ‘Challenge & Commitment’의 씨앗으로 도전과 헌신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도전은 자신과의 싸움이며 자신을 넘어서는 일이기에 도전을 위해 늘 자신을 닦는 수신의 과정이 있어야 한다.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 회장의 조선업 진출 사례를 통해 진정한 도전의 의미를 새겨본다.
다섯은 ‘Creativity’ 창의력의 씨앗으로 창조를 통해 세상을 바꾼 리더를 이야기한다. 역시 스티브 잡스의 사례가 최고이다. 그는 “애플은 인문학(Liberal Arts)과 기술(Technology)의 교차점에 있다.”고 정의하며,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기존에 있는 것에 새로운 것을 합성하고 생각의 폭을 넓혔다.
여섯은 ‘Champion’, 최고의 씨앗이다. 최고가 된다는 것은 다른 존재가 되는 것이다. 이는 남다른 능력과 재능, 전체를 보는 통찰력과 함께 디테일까지 헤아리는 섬세한 관찰력, 모두를 아우르는 마음의 넓이와 인성이 있어야 가능하다. 삼성의 반도체 산업에서의 성공사례를 통해 ‘사업보국, 인재 제일, 합리 추구’라는 경영이념의 힘을 살펴본다.
일곱은 ‘Charming’으로 매력의 씨앗이다. 리더와 기업가는 자신과 뜻도 지향도 다르며, 심지어 불호(不好)인 사람까지도 폭넓게 끌어안는 매력이 있어야 한다. 소비자의 필요와 마음을 자신의 것처럼 여기는 것, 상대가 처한 현실과 입장까지 공감하고 이해하며 배려하여 일을 진행하는 것이 사람을 모으는 리더의 덕이다. 교세라의 이나모리 가즈오가 바로 그런 기업가이다.
앞에서 인용한 대로 기업가정신은 실천할 때 의미가 있다. 혼돈의 시대를 넘어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기업가가 사덕칠인을 갖출 때 피터 드러커가 말한 실천의 기업가정신을 사회에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87857075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5월 20일 |
쪽수 | 336쪽 |
크기 |
153 * 225
* 24
mm
/ 1104 g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