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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정치의 시대 기본소득과 현금지급이라는 혁명적 실험

제임스 퍼거슨 지음 | 조문영 옮김 | 여문책 | 2017년 01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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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7700128(1187700126)
쪽수 400쪽
크기 151 * 221 * 29 mm /926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Psychology for Nursing / Alison Tor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제 유럽형 복지국가가 아닌, 분배정치의 가능성을 모색해야 할 때!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저명한 인류학자 제임스 퍼거슨이 『분배정치의 시대』를 출간했다. 이 책은 ‘분배정치’, ‘분배생계’, ‘분배노동’, ‘정당한 몫’ 등 본인이 명명한 주요 용어를 중심으로 남아공, 나미비아, 브라질, 멕시코 등의 글로벌 남반구에서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인 새로운 복지국가 실험을 소개한다.

도처에서 전문가들이 복지국가의 신자유주의적 종언을 선언하는 이때, 남아공 전 국민의 30퍼센트가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고 있다는 점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퍼거슨은 이러한 프로그램이 대량실업의 국면에서 빈곤을 감소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사실이야말로 동시대 자본주의를 재고하고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정치형태를 모색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복지국가나 기본소득 관련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었고 관련 서적들도 상당수 나와 있지만 유럽형 복지국가를 중심으로 사회학적, 정치경제학적, 철학적 관점에서 서술된 것이 대부분이다. 그에 비해 이 책은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남반구 중진국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인류학계의 거장이 오랜 관찰과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집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6
옮긴이 서문 10
서문 - 토머스 깁슨 28
저자 서문과 감사의 글 31

서론 38
1장 물고기를 줄 것: 가부장적 생산주의에서 분배의 가치복원으로 91
2장 사회적인 것 이후?: 아프리카 사회적 보호의 미래를 역사화하기 135
3장 분배생계: 의존과 남아프리카 빈곤층의 분배노동 171
4장 현금지급의 사회적 삶: 돈, 시장, 빈곤의 상호성 215
5장 의존의 선언: 남아프리카의 노동, 인간성, 복지 251
6장 정당한 몫: 선물과 시장을 넘어선 분배 289
결론 327

참고문헌 364 | 찾아보기 390

추천사

스티븐 콜리어(작가)

이 책은 현재 사회복지의 정치를 둘러싼 암묵적 상식들을 뒤엎는 탁월한 저작이다. 남아프리카 지역에 관한 광범위하고 도발적인 연구는 자율, 의존, 안전이 맺는 관계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에 대해 근본적 물음을 던진다. 이 물음... 더보기

안나 칭(『이동중인 말들』의 공동편집자)

뭐라고? 돈을 거저 준다고? 현금지급 정치에 대해 분명하고 타당한 논지를 전개하면서, 퍼거슨은 통상 국민에 대한 국가의 책임으로 간주되어온 기본적인 생각들을 재고하도록 촉구한다. 이 책은 학계 안팎에서 새로운 사유를 자극할 ... 더보기

조니 스타인버그(작가)

이 책은 일, 복지, 분배를 둘러싼 언어들의 혼란을 차분히 풀어낸다. 이 언어들 중 일부는 낡고 시대착오적이며, 다른 일부는 새롭지만 이제 시작 단계일 뿐이다. 제임스 퍼거슨은 명징하고 우아한 논조로 우리가 오랜 직관들을 재... 더보기

책 속으로

중요한 것은 새로운 현금지급 프로그램이 북반구 복지국가 시스템에 오랫동안 뿌리박힌 가정생활 구조를 통치, 감시하려는 야심과 결별했다는 것이다. 가령 남아공에서 광범위하게 실시되고 있는 아동보조금 프로그램은 1998년 이후 보조금 수혜자가 배우자나 부모에 한정된다는 조건을 요구하지 않았다. 수혜자의 결혼 여부나 파트너와의 거주 여부 역시 고려하지 않고 있다. 실제로 보조금을 받는 ‘주요 돌봄제공자primary caregiver’는 아이의 부모일 필요도, 심지어 친척일 필요도 없다. 사회복지사의 성가신 개입을 통해 도덕적인 가족규범을 ... 더보기

출판사 서평

글로벌 남반구에서 진행 중인 새로운 복지국가의 실험을 통해
빈곤 없는 자생적 사회를 위한 분배정치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개천의 용’이 나는 시대는 끝나고 있다. 국가권력이 체계적으로 일자리를 없애고 있는 시점에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는 말은 또 누가 왜 자꾸 하는 걸까? 게다가 지금 대부분의 일자리는 따지고 보면 지구를 망치는 일들이다. 풍요의 시대에 굶어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안고 살아가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노동과 소득에 대한 개념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미래는 참담하다. 퍼거슨은 이 책에서 신자유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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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배정치의 시대 rs**12 | 2017-06-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번에도 여문책에서 사회문제에 관한 책을 엮어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랑스 혁명사를 통해서 여문책과 인연이 있습니다만 이번 책에서도 느껴지다시피 분배라는 문제는 결코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또한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는 나라치고 제대로 되지 않은 나라가 없을 정도로 국가운영에 있어서 분배라는 것은 국민통합이라는 명제에서 가장 중요한 요건이 됩니다. 예전 우리나라에서는 "선발전 후분배"라는 대전제에서 무조건적인 성장이 덕목으로 받아들여지던 ˖가 있었습니다. 이 주장은 "거대한 파이 이론"을 통해서 더욱 공고화되었으며 우리... 더보기
  • 분배정치의 시대 kk**dol8 | 2017-04-2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분배정치의 시대>를 쓴 저자 제임스 퍼거슨가 번역하신 조문영씨는 특별한 관계이다. 스탠퍼드 대학 인류학과 박사과정 시절 조문영씨는 스승이었던 제임스 퍼거슨의 책이 국내에 번역되지 않앗음을 깨닫게 되고,스스로 스승의 책을 번역하게 된다.. 그 책이 <분배정치의 시대>이며, 지금 대한민국 사회에 보여지는 포퓰리즘 정서와 딱 맞아 떨어지는 책이다. 이 책은 아프리카 사회의 복지를 말하고 있다. 그중에서 남아프리카, 즉 남아공의 복지를 바라보고 있으며, 그곳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복지정책을 분석하고 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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