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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것들의 세계사 자본주의에 숨겨진 위험한 역사, 자본세 600년

라즈 파텔 , 제이슨 W. 무어 , 홍기빈 (해제) 지음 | 백우진 , 이경숙 옮김 | 북돋움 | 2020년 05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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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7691204(1187691208)
쪽수 348쪽
크기 153 * 226 * 25 mm /615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A History of the World in Seven Cheap Things / Patel, Rajeev Charles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지금은 인류세가 아니라 자본세다!”
인류가 맞닥뜨린 절박한 위기를 이해하는 명쾌한 진단과 처방
『저렴한 것들의 세계사』는 담대한 역사서인 동시에 도발적인 사회과학서다. 자본주의는 18세기 산업혁명의 영국이 아니라 15세기 대서양의 섬에서 시작되었다는 관점에서 유럽과 신대륙의 역사를 다룬다. 자연, 돈, 노동, 돌봄, 식량, 에너지, 생명, 이 일곱 가지를 저렴하게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거래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자본주의의 오랜 전략이었음을, 그 작동의 원리를 각 장에서 파헤친다.

‘자본주의는 세계를 싸구려로 만듦으로써 작동해왔다’는 저자들의 메시지는 기후 위기, 극단적 불평등, 금융 불안 같은 현재의 위기가 자본주의가 감춰온 비용이 비로소 우리에게 청구서로 날아들었음을 서늘하게 지적한다. 이들 위기는 별개의 해법으로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라는 총체를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재구성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세계의 역사를 하나의 시선으로 꿰뚫는 지적인 충만함을 넘어 현재의 세계를 관통하는 문제의 근원을 직시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이 한 권으로 탁 트인 시선을 갖추게 될 것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자본세 600년의 역사가 어떻게 구축되었는지, 그 자본주의는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파고든다. 원제 ‘A History of the World in Seven Cheap Things-A Guide to Capitalism, Nature, and the Future of the Planet’이 가리키듯 일곱 가지 저렴한 것들의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바로 자본주의와 자연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구의 미래를 가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 『저렴한 것들의 세계사』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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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 제현주
들어가는 글

1장 저렴한 자연
초기 식민주의와 자연 | 자연과 사회의 발명 | 자연, 사유 재산, 노동 | 자본세의 진가가 드러나다

2장 저렴한 돈
금융이라는 생태계 | 현대 세계 통화의 기원 | 유럽의 은 | 제노바의 금융 |
자본주의 생태: 세계 차원의 이야기 | 은행은 왜 정부를 필요로 하나 | 현재의 커넥션

3장 저렴한 노동
임금노동의 일시적 생태 | 모든 글로벌 공장마다 글로벌 농장이 | 노동자들이 노동과 자연을 통제한다

4장 저렴한 돌봄
위대한 길들임 | 금융화와 여성의 유산 상속 | 여성의 발명 | 쟁기 이후

5장 저렴한 식량
식량은 어떻게 산업 세계를 만들었는가 | 적은 고기를 곁들인 채소에서 비타민을 곁들인 빈곤으로

6장 저렴한 에너지
20세기의 에너지1, 식량 | 20세기의 에너지2, 석탄과 노동 | 20세기의 에너지3, 기름과 돈

7장 저렴한 생명
과학적 인종주의와 식민지 정책 | 자연, 문명 그리고 영국의 식민지 국가 | 대서양 프런티어에서의 자유주의 정책 |
국민과 국가 | 대안 민족주의

결론

주석

참고문헌
해제 | 홍기빈

추천사

조천호(《파란하늘 빨간지구》 저자,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자연을 착취 대상으로 삼는 경제와 짓밟힌 공동체를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있다면 그것은 기후 위기다. ‘미래가 얼마나 위험하게 될까’를 걱정할 게 아니라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를 자문할 때다. 이것이 ‘우리 주장이 ... 더보기

김병권(정의정책연구소 소장)

기후 비상사태와 세기적 불평등의 뿌리에는 자본주의라는 ‘특별한 생태’가 있다고 직접적으로 고발한 책. 저자는 현대를 ‘인류세’가 아니라 ‘자본세’로 불러야 마땅하다면서, 자본주의가 어떻게 생태 파괴의 근원으로 작동하는지 놀라... 더보기

홍기빈(칼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 소장)

21세기 들어 절체절명의 위기에 맞닥뜨린 인류의 처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책이다. 우리의 세상을 떠받드는 가장 소중하고 필수적인 것들이 왜 싸구려가 될 수밖에 없는지, 그 과정이 얼마나 폭력적이었으며 지... 더보기

제현주(임팩트 투자 회사 옐로우독 대표)

자본주의가 인류의 눈부신 진보를 가져왔다면 그 과실은 지구가 그리고 인류 사회가 치러야 할 비용에 기대어왔다는 사실을 더 늦기 전에 상기해야 한다. 더 나은 자본주의에 대한 상상은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감 그리고 그동안 감춰... 더보기

명호(생태지평연구소 부소장)

라즈 파텔은 세계 생태계(world-ecology)라는 개념 속에서 자본주의 시스템의 기원과 진화, 불평등의 재생산 과정을 세밀하게 묘사한다. 이를 통해 절박한 위기에 처한 우리의 해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적확히 지적한다.... 더보기

책 속으로

봉건 체제는 인구 증가에 의존했다. 식량 생산만이 아니라 영주의 권력을 재생산하기 위해서였다. 귀족층은 협상에서 유리한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많은 농민 인구를 원했다. 영주로서는 경작할 땅을 놓고 많은 농민이 경쟁하는 편이 자기네가 농민의 일손을 구하려고 경쟁하는 것보다 나았다. - 29쪽

프런티어가 프런티어인 것은 자본이 인간을 포함한 모든 자연을 만나는 지점이기 때문이다. 프런티어는 사업 비용을 줄이는 데 혈안인 자본주의의 최적의 장소다. 자본주의는 프런티어를 보유할 뿐 아니라 프런티어를 통해서만 존재한다. 프... 더보기

출판사 서평

“현대 자본주의의 작동 원리를 새롭게 이해하는 지침서”
“기후 위기 시대에 읽어야 할, 대체 불가한 특별한 책”
“절박한 위기에 맞닥뜨린 인류의 처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책”

제현주 추천, 홍기빈 해제
“지금은 인류세가 아니라 자본세다!”
인류가 맞닥뜨린 절박한 위기를 이해하는 명쾌한 진단과 처방

지구의 미래, 인류의 앞날에 적신호가 켜졌다. 기후 변화, 기후 위기를 넘어 기후 비상사태라 부르기 시작했고, 불평등이 극단을 향해 치닫고 있다. 해결의 기미가 보이기는커녕 전 세계적인 새로운 위기 요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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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저렴한 것들의 세계사 ma**osoda | 2020-06-1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인류의 문명이 발생한 시기를 지질학에서는 홀로세라고 부른다. 그리고 해수면이 차오르고, 기후변화로 평균기온이 높아지는 등 기후가 변화한 최근의 시대를 홀로세에서 따로 떼어서 인류세라고 부르기도 한다. 인간에 의해 자연이 파괴되고, 생물들이 멸종하는 등 인류가 지구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책에서는 지구의 생태계가 파괴되고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를 가속화 한 것이 자본주의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하며 고로 인류세가 아니라 이 시기를 자본세라 불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자본주의의 발달은 과거 인류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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