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너구리, 두려움 딛고 희망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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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너구리 헨리는 아기 다람쥐 벤을 부모님께 데려주기로 했다. 그런데 숲속 옛날 다람쥐 동네는 황량한 벌판이 되어 있었다. 나무들은 다 잘렸고 다람쥐들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버렸다. 벤의 가족들을 끝까지 찾기로 한 꼬마 너구리는 벤과 함께 모험을 시작다. 한하지만 깜깜한 숲이 무서웠지만, 헨리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그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다가왔다. 마침내 헨리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놀라운 비밀을 발견하게 된다. 3세 이상 어린이를 위한 용기와 희망에 관한 그림동화 책.
작가정보
글·일러·레이아웃 저자 케어스틴 퇴펠(Kerstin Toepel)은
케어스틴 퇴펠은 한 손에는 펜을, 다른 한 손에는 반려견을, 친구들은 옆에, 예수님은 마음에 품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어린이 그림동화 작가입니다.
1992년 독일 하이델베르크 출생인 그녀는, 독일 쾰른(쾰른디자인아카데미, 2011년부터 2014년까지)과 영국 런던(미들젝스대학교, 2014년부터 2015까지)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전공 후, 2015년부터 독일 만하임에서 꿈에 그리던 아트 디렉터(Art Director)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번역 유현미
어렸을 때 친구들의 말을 주로 들어주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말보다 글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더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막연한 진리에 대한 목마름으로 순수학문인 생물학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생물학과의 인연으로 서울 한양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교까지 유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디플롬 졸업 후, 베를린 의과대학 샤리테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결혼과 함께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번역가로서,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이번 〈꼬마 너구리〉 책을 계기로 앞으로 우리 시대의 희망인 아이들의 영혼을 강하게 해줄 좋은 책들을 발굴하여 전하는 일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림/만화 케어스틴 퇴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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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지은이 인사말
한국의 어린이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금 여러분은 제가 온 마음을 다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그림동화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너무 좋아했어요. 깨끗한 색칠용 그림책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색연필들이 다 달도록 그림을 그렸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은 제게 이제 취미가 아니라, 나의 창의력을 발휘하고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내 삶에 꼭 필요한 통로가 되었어요. 일찍이 이것이 제 직업의 일부가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오래 고민하지 않고 금방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하기로 했어요.
헨리는 원래 런던에서 디자인 공부를 할 때 처음 제 머릿속에서 종이 밖으로 나오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 꼬마 너구리는 내가 생각지도 못한, 훨씬 신나고 모험적으로 여행하기 시작했어요. SCM 출판사의 도움으로 헨리는 독일에서 수천 명의 어린이를 만났어요. 그리고 이제 한국에까지 오게 되어 정말 기뻐요. 헨리의 한국에서의 새로운 모험을 위해 꼬마 너구리 배낭에 희망과 꿈을 가득 담아 보냅니다. 부디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가 이 책을 쓰고 그릴 때 느꼈던 것과 똑같은 기쁨을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헨리의 모험이 앞으로 어디로 향할지 몹시 궁금합니다. 헨리가 한국의 많은 어린이에게 감동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가장 좋은 은사와 재능을 주셨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나의 이야기와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의 이 책이 ‘나의 자존감’을 직시하지 못한 채 여전히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물론 어른에게도, 사랑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헨리의 메시지는 오늘 바로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 각자는 세상에 둘도 없는 매우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하나님의 축복이 언제나 함께하길!
옮긴이 인사말
독일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한국 동화책뿐 아니라 독일 책도 읽어주다가 기독교 가치관에 기초한 좋은 그림 동화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책을 한국에도 알렸으면 하는 단순하고 순수한 엄마 마음에서 번역하게 된 것이 이렇게 출간에까지 이르게 되어 아주 기쁩니다.
꼬마 너구리 헨리는 실수를 많이 합니다. 친구들은 모두 잘하는 것이 있는데 자기만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듯하여 하루는 아주 속상했습니다. 그런 그가 다정하고 지혜로운 늑대를 만나 대화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게 되고, 불쌍한 아기 다람쥐를 마음으로 돌보아주며 행복해합니다. 또 아기 다람쥐의 부모를 찾아주기까지 쉽지 않은 모험을 하며 옳은 일을 위해 용기를 내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보람된 일인가 깨닫게 됩니다.
개인주의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시대에 아이들에게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또한, 모든 아이는 자기 안에 감추어진 보물, 세상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그 아이만이 가진 절대적이고 특별한 장점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책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가지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그런 아이들이야말로 인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위해 용기를 낼 수 있고, 그렇게 용기를 낸 이들이 이 시대를 이끌어갈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나의 그 가치를 통해 다른 이의 가치를 높여줄 때, 우리 모두의 삶이 풍성해지는 것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치열한 경쟁 시대, 우리 어른들이 책 속의 늑대처럼 우리 아이들을 그렇게 격려하고 키워나가야 하는 책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두 아이의 엄마인 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계기로 인해 이 책을 한국에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부디 많은 어린이가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고 용기 있는 아이들로 자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출판사 서평
“만 3세 이상 어린이를 위한 용기와 희망에 관한 책! 강추!” (★★★★★)
“내가 보이지 않아도 네 옆에 내가 있단다!” (★★★★★)
“어린이 세계에 관한 멋진 이야기 그림책” (★★★★★)
“용기에 관한 아름다운 그림책!” (★★★★★)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길을 잃지 않도록 가르쳐주는 책!” (★★★★★)
이 그림책을 접한 독일의 한 독자는 관련 리뷰에서 “나는 이 책의 표지를 처음 보는 순간 책에 반해버렸는데 색상은 아주 부드럽고 그림이 사실적”이라며 “특히 나의 두 아들 (만 4살과 만6살)은 일부 페이지에서 스토리와 실제로 관련이 없는 그림들을 보고 아주 흥미로워하였다”라고 말한다. 이어서 그는 “내용 면에서도 아주 훌륭한 책으로 우정·희망·믿음·두려움·용기·자연 등과 같은 주제를 다룬다”라며 “기독교적 가치관에 기초한 책이지만 우리처럼 비기독교적 배경을 지닌 어린이들이 읽고 긍정적 자극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이라고 추천한다.
이어서 그는 “헨리와 벤의 우정은 정말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둘의 사랑 가득한 우정 관계에 대해 내 아이들도 감동하고 아주 좋아한다”라며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아주 좋아해서 거의 매일 읽는다. 헨리의 다음 모험을 기대하면서 나는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라고 말한다.
이 그림책의 또 다른 독자는 “우정과 용기에 관한 책으로 표현력이 풍부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어린이 독자를 사로잡는 책”이라며 “믿음·신뢰·희망이라는 기독교적 가치를 다루면서, 동시에 보편적인 가치를 다루므로, 비기독교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메시지를 주는 책”이라고 호평을 마다하지 않는다. 이어서 그는 “항상 옆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지만, 때로는 우리 눈에는 보이지는 않는 늑대 같은 존재와 그 늑대가 해주는 말은 어린이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준다. 나는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라고 추천의 변을 말한다.
이 그림책을 접한 또 다른 독자는 “우정·용기·도움 등등, 어린이 세계에 관한 멋진 이야기책이다. 모든 아이는 두렵거나 무언가를 해낼 수 없을 것 같을 때의 느낌을 경험한다. 전체 이야기가 적절하게 페이지별로 나누어져 있고 글의 양도 적당하여 만3 세 이상 어린이에게 적합하다”라며 “헨리에 관한 첫 번째 책을 읽지 않아도 2권을 읽고 이해하는 데 별 무리는 없다. 그러나 아마 꼬마 너구리를 좋아하게 되어 그에게 무슨 다른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싶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독일 아마존에서 이 그림책을 접한 한 독자는 “꼬마 너구리 1권과 2권은 내용은 서로 독립적이다. 2권은 용기에 관한 이야기이다. 1권에서 헨리는 자신이 아주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배웠다.
두 권 모두 아름다운 디자인, 세련된 그림과 글꼴은 어느 한 곳 나무랄 데가 없다. 책 속의 동물들도 아주 귀엽고 개성적이다”라며 “2권에서 헨리가 아기 다람쥐가 부모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에서 용기와 친절함의 가치를 다룬다. 1권에서 만나 알게 된 현명한 늑대는 2권에서는 헨리가 도전에 직면했을 때 다시 등장한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지만, 모험의 여정 곳곳에 두려움의 요소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이 독자는 “만 4세부터 읽을만한 것 같다. 하드커버 표지 디자인이 아주 아름다워서 지인들에게 선물하면 아주 좋아할 듯하다”라고 소감을 말한다.
끝으로 이 그림책을 적극 추천하는 한 독자는 “이 책에서 우리는 체구는 작지만, 용기와 담대함의 크기는 아주 큰 꼬마 너구리를 만날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작은 친구인 아기 다람쥐를 어떻게 하든지 도와주려고 한다”라며 “어떤 것도 그의 의지를 꺾을 수 없었다. 모험의 여정은 위험했다.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그림들은 매우 사랑스럽고 책의 이야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특히 각 장에 이야기의 핵심메시지가 두껍게 표시되어 있어 텍스트를 이해하기 쉽다. 우리 아이들이 용기를 내는 법과 옳은 길을 잃지 않고 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아주 좋은 동화책이다”라고 적극 추천한다.
이처럼 이 그림책을 접한 독자들은 “벌써 꼬마 너구리의 새로운 이야기가 기대된다”라고 꼬마 너구리 시리즈 다음 그림책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낸다.
기본정보
ISBN | 9791187634256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4월 30일 | ||
쪽수 | 40쪽 | ||
크기 |
218 * 305
* 7
mm
/ 407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Vom kleinen Waschbaeren, der sich traute, mutig zu sein/Toepel, Kerstin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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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 218 * 305 * 7 mm / 407 g |
제조자 (수입자) | 꿈과비전 |
A/S책임자&연락처 | 02-877-5688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아이들이 책 모서리에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
제조일자 | 2021.04.30 | ||
---|---|---|---|
사용연령 | 3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참조 | ||
재질 | 이미지참조 | ||
제조국 | Korea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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