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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사진의 쓸모 카메라 뒤에 숨어 살핀 거리와 사람

정기훈 지음 | 북콤마 | 2019년 1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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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7572190(1187572195)
쪽수 300쪽
크기 140 * 212 * 24 mm /44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저자는 보도 사진을 찍는 일 말고 행사와 사건이 끝난 뒤 남아서 자신을 위해, 또 다른 쓸모를 위해 사진을 찍고 글을 적었다. 앞모습 사진은 골라 매체용 사진으로 챙겨 마감하고, 가만히 선 모습이나 뒷모습 사진은 따로 챙겨뒀다. 어두침침한 사진, 보도에는 마땅치 않은 사진이지만, 쓸데없는 사진이어도 문득 쓸 곳이 떠올라 여러 장을 찍었다. 이번에 그런 사진에 글을 붙여, 때로는 글에 사진을 곁들여 책으로 묶었다.

상세이미지

소심한 사진의 쓸모 도서 상세이미지

작가의 말

사진은, 그중에도 매체 사진은 자주 무례하다. 사진을 찍으려면 사람 앞에 설 일이 많은데 부끄럼 많은 나는 다가가길 망설였다. 무작정 카메라를 가까이 들이대는 건 폭력적이라고도 느꼈다. 그럼에도 나는 광각렌즈 끼우고 가까이 다가가 찍는 사진을 선호했다. 피사체에 얼마나 가까이 갈 수 있을까, 가까이 가는 게 맞는 걸까를 늘 생각했다. 피사체와의 거리는 관계와 비례하는 일이 많았다. 돌이켜보면 멀찍이 물러나지 못해 실패한 일보다는,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 망친 일이 훨씬 많았다. 특별한 일 없어도 오며 가며 농성장을 찾았다. 혹시 뭐 없나 싶어서다. 뭐가 있긴, 거기도 사람 지내는 곳이니 사람 얘기에 귀 기울였다. 남들이 서러워 울 때가 사진기 든 사람이 바빠질 때다. 미안함도 잊고 플래시를 연신 터뜨렸다. 나는 무뎌져갔다.

목차

쓸모에 대하여
빚지다

1미터: 큰일인데 별일 아닌 것처럼
2~3미터: 설레는 봄볕, 서러운 봄
5~7미터: 장소는 기억을 품는다
10미터: 이것은 영화가 아니다

추천사

하종강(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주임교수)

내가 가지 못한 모든 현장에 정기훈 기자가 있었다. 그동안 우리가 놓치고 있던 많은 것들을 정기훈 작가는 탁월한 시선으로 잡아냈다. 단식 농성하는 노동자 얼굴에 패인 잔주름을… 탄압받는 남편의 회사 정문 앞에서 아이의 손을 ... 더보기

노순택(사진가)

정기훈이 사진기를 들고 섰던 그 자리는 대개 아우성의 시공간이었다. 고함과 절규와 항의의 뒤섞임 속에서 내가 본 기훈은 조용히, 슬쩍 움직여가며 셔터의 단추를 눌러댔다. 그런 자리에서 셔터가 내는 소리는 아무에게도 들리지 않... 더보기

임종진(사진치유자)

정기훈은 늘 남다른 솜씨로 꽃을 틔운다. 머문 자리 자체가 척박하고 처절한 토양일 뿐인데도 탁월하게 틔워낸 그의 꽃들은 예외 없이 경탄스러울 만한 자태를 품는다. 콜텍, KTX, 쌍용차 등 해고 노동자의 단식 농성장, 광화문... 더보기

책 속으로

중요한 일은 왼손으로 한다. 섬세한 손놀림이 필요한 일이면 더욱 그렇다. 예를 들자면 셔츠 단추 잠그는 일 같은 것 말이 다. 망가진 아이 장난감을 고치고, 화장실 배수구를 교체하는 일이 또 그렇다.__11쪽

나는 어떤 크고 화려한 장면을 찍는 일에는 익숙하지 않았다. 원체 느렸고, 자주 게을렀던 탓이 크다. 나는 그저 한 발짝 물러나서 관찰하거나 종종 용기를 내어 주목받지 못한 사소한 일을 묻고 적고 찍었을 따름이다. __13쪽

인터뷰였다. 얼마 전 자식 앞세운 사람에게 그 죽음을 다시 묻는 일이었다. 다행인지, 질문하... 더보기

출판사 서평

◎ 미시사 혹은 현장에서 시간은 어떻게 흘러가는가
임종진 작가가 지적하듯이 정기훈이 머문 자리는 ‘콜텍, KTX, 쌍용차 등 해고 노동자의 단식 농성장, 광화문 세월호 천막, 일본대사관 등’ 같은 ‘척박하고 처절한 토양’이다. 그런 현장에서 피사체는 시간을 어떻게 견뎌내는가, 피사체에게 시간은 어떻게 흐르고 또 흘러갔는지를 구체적으로, 하나씩 설명한다. 물론 피사체 주위에 선 저자에게도 시간은 흐를 텐데 그 둘을 동시에 묘사한다.
하종강 교수는 저자의 작업을 ‘우리들의 소중한 미시사’라고 표현했다. “그들 사이에 오간 가슴 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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