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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마르크스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

백승욱 지음 | 북콤마 | 2017년 01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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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7572015(1187572012)
쪽수 528쪽
크기 145 * 220 * 37 mm /96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생각하는 마르크스는 ‘정세’ 속에서 의미를 발견한다!

『생각하는 마르크스』는 마르크스의 사유 방식을 알기 위해 '마르크스와 더불어 생각하기'장에서 '왜 마르크식으로 사유하는 것이 중요한지'를 이야기하고 그 후 '마르크스는 어떻게 자신의 사유 세계를 수립했는가'를 통해 인식론적 단절의 함의를 살핀다. 책 중간의 깊이 읽기에 해당하는 두 개의 장 ‘숨겨진 자본주의 세계는 어떻게 드러나는가’와 ‘마르크스의 사유는 어떻게 확장되는가’는 마르크스가 수많은 난관을 ‘어떻게’ 돌파했는지를 다루면서 그의 사유 방식과 관계 설정 방법론을 여실히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책 말미의 ‘인문, 마르크스에게 말걸기’ 장은 마르크스의 비판적 사유를 ‘인문’과 결합해 이해하려는 창구라 할 수 있다. 마르크스가 제기한 ‘해방’의 지평을 ‘윤리 비판’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면서 마르크스에게 어떤 논의가 부재한지를 다른 인문적 장과 비교해 이야기한다.

상세이미지

생각하는 마르크스 도서 상세이미지

작가의 말

“마르크스의 강점은 머리가 손보다 빨리 돌아간다는 것이라 할 수도 있다. 손이 책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머리는 자기가 쓰고 있는 책이 문제가 있다는 걸 재빨리 간파해서 어느 부분을 어떻게 고쳐야 할지 염두에 두다가, 손이 마침내 마침표를 찍자마자 다시 또 보완 작업을 위해 스스로를 내모는 것이다. 바로 다음 단락에서 앞에 쓴 글의 요지가 틀렸다고 비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목차

책머리에

마르크스와 더불어 생각하기
추상화할 수 있는 힘
분석, 세상을 부순 다음 다시 세우는 벽돌 쌓기
음표로 그려진 책 또는 벽돌로 지은 집
추상에서 구체로 진행해야 한다
물신숭배의 완성을 분석하기
세 가지 시간: 마르크스의 거울 1
마르크스는 왜 자신의 글을 계속 고쳐갔나
적어도 세 가지 시간이 있다
화폐: 마르크스의 거울 2
가치형태론에 등장한 거울
전지적 자리에 올라선 화폐
노동력: 거울이 아닌 적대
노동력을 상품으로 팔다니 이게 무슨 뜻일까?
생산력을 가진 존재가 노동자가 아니라 자본이라니?
재생산: 자본과 노동의 비대칭성
자본주의를 자본주의이게 하는 핵심 기제
자본주의적 재생산은 자동적이지 않다
개인적 소유: 마르크스의 미래 전망
사적 소유와 사회적 소유를 넘어선 개인적 소유
≪자본≫에서 출구를 찾는 일
리듬을 읽는 눈

마르크스는 어떻게 자신의 사유 세계를 수립했는가
: 인식론적 단절의 계기로서 〈포이어바흐 테제〉

프랑스혁명의 철학으로서 헤겔이라는 계기
포이어바흐에 의한 청년헤겔파의 구원
돌파구로서 포이어바흐, ≪헤겔 법철학 비판≫
파리에서 실제 ‘노동’을 만나다, ≪경제학·철학 수고≫
포이어바흐 테제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과 철학: 테제 11
시민사회론을 부정하다: 테제 9, 테제 10
실천의 유물론: 테제 5, 테제 8
관계의 존재론: 테제 1
저기 저쪽에서 여기 이쪽으로: 테제 7, 테제 4
‘사회적 관계들의 앙상블’: 테제 6
칸트 대 헤겔, ≪독일 이데올로기≫

≪자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자본≫을 이해하려면
‘(정치)경제학 비판’은 어떻게 다른가
개념적 구성물로서 ≪자본≫을 본다
≪자본≫ 집필 계획의 변경
≪자본 Ⅰ≫의 독해
시작의 어려움, 가치형태론
노동력 상품과 자본주의의 편향적 기술 진보(또는 불변자본 편향적 축적)
≪자본 Ⅱ≫ㆍ≪자본 Ⅲ≫의 독해
≪자본 Ⅱ≫와 자본주의 회계 제도
≪자본 Ⅱ≫에서 심화하는 정치경제학 비판
≪자본 Ⅲ≫과 이윤율의 ‘자본주의적 성격’
≪자본 Ⅲ≫에서 자본주의 신비화의 완성

노동-거울

숨겨진 자본주의 세계는 어떻게 드러나는가
: 마르크스와 사회적인 것


경제학 비판과 사회적인 것의 갈래
사회적 관계의 존재론
중단된 기획으로서 소유의 문제 설정
소유론 차원에서의 단절과 연속
≪자본≫에서 소유의 문제 설정
푸코와 통치성: ‘자연화’의 질문
정치경제학 비판과 사회적인 것의 삼중 공간
교환의 세 층위 또는 세 공간
사회적인 것은 물신숭배의 영역에서만 확인된다
사회성의 전도: 노동이 아니라 자본이 사회성을 대변한다
재생산의 ‘자연성’ 또는 재생산의 위기
‘자연성’으로 재생산이 문제없이 지속될 수 있을까
물신숭배적 구조의 재생산
사회적인 것의 또 다른 공간, ‘사회적인 것 2’
사회적인 것 1과 사회적인 것 2: das Gesellschaftliche와 das Soziale
사회적인 것 2에서 전개되는 ‘정치’

마르크스의 사유는 어떻게 확장되는가
: 발리바르와 ‘정치의 개조’
왜 발리바르인가?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 비판에서 마르크스주의의 위기까지
어떻게 정치의 종언으로 귀결되지 않을 수 있을까
프로이트-마르크스주의를 넘어
어떻게 동일화와 개인의 특이성이 동시에 제기될 수 있을까
프로이트
마르크스
스피노자
세계화라는 정세 조건
자본-노동 변증법이 마치 작동하지 않는 듯한 상황
정치의 개조 1: 인권의 정치
차이와 특이성에 기초한 정치는 어떻게 가능할까
정치의 개조 2: 시빌리테의 정치
탈동일화/동일화의 운동

마르크스의 난점과 공백을 어떻게 넘어서는가
: 과잉결정과 이데올로기

모순과 과잉결정
왜 과잉결정 개념이 제기되었는가
‘모순의 존재 조건이 모순 내부에 반영된다’
마르크스가 말하는 모순은 역사적 모순이다
이데올로기
실천으로서 이데올로기의 긍정성
‘이데올로기는 개인을 주체로 생산하다’
라캉의 상징계와 알튀세르의 이데올로기
호명은 기능주의인가? 이데올로기의 바깥은 없는가?

자본-역사

인문, 마르크스에게 말걸기
인문
내가 타인의 해방을 위한 조건
나 자신, 타인, 구조
‘자기 스스로’라는 지점
스승과 부끄러움
마르크스
마르크스, 불귀의 점
마르크스의 질문들
정치경제 비판과 이데올로기 비판
텍스트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윤리
타인과의 관계
분노를 넘어서는 윤리
억압받는 자의 위엄
윤리 비판
비움이 쓸모가 된다
‘안 되는 줄 알면서도 행하려는 사람’
인간관계의 윤리
‘기여자起予者’
바리케이드 위에 서기
역사의 천사
벼랑에 서기가 아닌, 벼랑이 되기

참고 문헌
주요 개념어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마르크스가 없는 시대에 ‘마르크스식으로’ 건물 짓기는 가능할까?
그러려면 마르크스가 ‘무엇’을 말했는지보다 마르크스는 ‘어떻게’ 사유했는지를 알아야 한다.
마르크스의 사유 방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사유 체험,
암송하는 마르크스가 아니라 생각하는 마르크스,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가 우선이다.

◎ 책의 구성
마르크스의 저술은 처음부터 전체적인 조망 아래 기획된 완성된 프로젝트의 산물이 아니다. 마르크스가 끊임없는 자기비판의 길을 걸었기 때문에 저술들은 서로 심한 단층이 존재하는 심지어 모순적인 것이고, 미완의 것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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