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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풀칠도 못하게 하는 이들에게 고함 가짜 민생 vs 진짜 민생

김동춘 , 김찬호, 정태인, 조국, 손아람 지음 | 북콤마 | 2016년 08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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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7572008(1187572004)
쪽수 348쪽
크기 143 * 218 * 28 mm /47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정치 과잉을 넘어서 낮은 민생으로.

『입에 풀칠도 못하게 하는 이들에게 고함』은 한국 사회의 각 부문에서 ‘헬 조선’이 되어 있는 적나라한 풍경을 보여줌으로써 ‘사회를 바라보는 눈’까지 함께 전하는 글이다. ‘민생’과 ‘불평등’을 주제로 인문학, 사회학, 경제학 분야를 아울러 비판적 사유를 전개하는 다섯 분의 생각을 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가 기획한 인터뷰의 내용을 담았다.

정치판의 최상위 이념 논쟁을 벗어나 ‘작은’ 민생의 가치를 헤아려보는 일이 급선무였다. 인터뷰는 2016년 1월부터 8월까지 아홉 차례 진행되었다. 참여연대 팟캐스트 녹음실과 카페, 대학 연구실 등에서 이루어졌고, 필요한 경우에는 서면 인터뷰가 추가로 진행되었다. 민생운동의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고 있는 세 사람, 김남근 변호사와 안진걸 공동사무처장, 최인숙 민생팀장이 인터뷰를 이끌었다.

상세이미지

입에 풀칠도 못하게 하는 이들에게 고함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김동춘

저자 김동춘은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전쟁과 사회≫, ≪대한민국은 왜?≫ 등의 저서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질곡과 모순을 끈질기게 파헤쳐왔고, 최근에는 ‘다른백년’연구원장을 맡아 미래의 대전환을 모색 중이다.

저자 : 김찬호

저자 김찬호는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 대학에서 문화인류학과 교육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현재 교육센터 마음의 씨앗 부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모욕감≫, ≪눌변≫ 등을 냈다.

저자 : 정태인

저자 정태인은 칼 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 소장. 참여정부에서 국민경제 비서관을 지냈다. 주류 경제학의 한계를 넘어 신뢰와 협동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에 매진하고 있다.

저자 : 조국

저자 조국은 정치적 민주화를 넘어 사회경제적 민주화가 이루어지는 민주헌정을 꿈꾸면서 학문과 참여를 삶의 두 축으로 놓고,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을 가르치고 연구하고 있다.

저자 : 손아람

저자 손아람은 1980년에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다. 2010년 ≪소수의견≫을 냈다. 2014년 ≪디 마이너스≫를 냈다. 종種으로서의 인간에 대해 쓴다.

작가의 말

좁은 땅, 획일적인 문화, 변동성이 적은 계급, 많은 인간이 부대끼는 곳에서 삶은 비극적인 면이 있어요. 특히 도시의 삶. 인간에 지치기 쉬운 조건이거든요. 서울에서는 비둘기나 고양이도 사람한테 호기심을 안 보이잖아요. 인간이 예상 가능한 존재로 여겨지는 거지요. 우리도 비슷하지 않나요. 길거리에서 마주치거나 술집이나 카페 같은 공간을 함께 점유한 사람의 개성을 인식하는 데 면역 같은 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누군가의 비극 역시 통계적으로 발생하는 사건처럼 느끼죠. 그런 게 활력을 잃어버린 삶입니다. 스스로 불행한 삶이죠. 어떻게 삶과 사람에 대한 긴장을 유지할지는 나도 늘 고민하는 문제예요.- 저자 손아람

목차

여는 글: 법인 스님
민생학

김동춘
시장은 사회나 국가 없이 작동하지 않는다
‘사회국가’를 만들어야 한다

김찬호
인간의 격格
노동은 존엄해질 수 있는가
우울증

정태인
시장과 경쟁은 경제학자의 신앙
그 어디에도 위로를 받을 곳은 없다

조국
입에 풀칠도 못하게 하는 이들에게 고함
‘기업이 노동자를 먹어치우는 나라’가 될 것인가
‘저파低派’ 프란치스코

손아람
너무 숭고하지 않게, 우리 세대의 정서적 방식으로
망국 선언문

닫는 글: 김남근
민생운동을 찾아가는 여덟 개의 키워드

추천사

법인(스님, 참여연대 공동대표)

붓다의 시대는 카스트라는 이름의 불평등한 신분 차별이 사회의 제도로서 공고히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특히 불가촉천민인 하리잔들과는 밥을 함께 먹지 않고 눈길을 주지도 않았습니다. 서로 마주 보거나 밥을 나누지 않는다는 것,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중산층과 서민의 삶은 사람대접도 못 받는 사회
뼛속 깊이 불평등한 세상에 대한 인간학적 성찰
경제권력과 사회귀족을 넘어 ‘다른 민생’이란 어떠해야 하는가

◎ 책의 구성
인문사회계의 지성과 현장에서 민생운동을 이끄는 활동가들이 만났다. 주제는 ‘민생’과 ‘불평등’이었다. 인문학, 사회학, 경제학 분야를 아울러 비판적 사유를 전개하는 다섯 분의 생각을 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가 기획한 인터뷰이다. 민생희망본부가 보기에 시대의 징후와 맥락은 ‘정치 과잉’에서 ‘민생 개혁’, 경제민주화로 옮겨가고 있었다. 정치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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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계의 지성과 현장에서 민생운동을 이끄는 활동가들  김동춘, 김찬호, 정태인, 조국, 손아람 이렇게 인문학, 사회학, 경제학 분야를 아울러 비판적 사유를 전개하는 다섯 분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우리사회가 안고있는 민생문제가 어떠한 것인지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습니다. 헬조선이라고 불평만 하지말고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겠습니다. 더보기
  • 무슨 일이 있을때마다 민생이 우선이라는 말을 하는 정치권 일부 의원들을 볼때마다 민생을 과연 우선으로 신경쓰고 있을까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정권이 바뀔때마다 정책의 방향이 바뀌고 서민보다는 중산층이상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국민을 위하고 약자를 신경쓰는 그런 민생이었으면 하는 마음이 많이 듭니다없이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을 위한 것은 무엇인지 세세하게 신경쓰는 그런 세상이었으면 좋겠다 싶어요시간이 흘러가면서 빈익빈부익부가 더 심해지고 있는데 단순히 밥을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닌 가진게 적어... 더보기
  • 대한민국이 안스럽다. cj**ok | 2016-12-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광화문앞을 비롯해서 전국 곳곳에서 촛불시위와 이 책의 출간시점과 내용이 묘하게 대한민국의 현시국이 어떠힌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책 내용에 깊이깊이 공감하고 동의하면서도 씁슬하고 안타까운 것은 어쩔수가 없다. 모두 다 알고 모두 다 바꿔야 하는 것을 알지만 현실은 녹녹치가 않고 많은 장애물들이 가로막고 있다.   결국 대한민국 국민들중 누군가와 사회 각층의 누군가가 이 문제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동참해야 하나씩 해결할수 있는 문제들이다. 이 책은 술술 잘 읽히는 책이지만 결코 얼굴 표정을 밝게 유... 더보기
  • 중산층과 서민의 삶은 사람대접도 못 받는 사회 속에서 우리 사회를 바꾸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뼛속 깊이 불평등한 세상에 대한 인간학적 성찰과 함께 경제권력과 사회귀족을 넘어 다른 민생이란 어떠해야 하는가를 알 수 있게 해준 책으로 많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정치하시는 분들도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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