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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쓰는 조경학개론 이규목의 강의와 여덟 가지 조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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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7511182(1187511188)
쪽수 288쪽
크기 153 * 225 * 23 mm /55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조경학원론, 양식론, 조경구성론, 경관론, 조경계획론,
생태계획론, 환경심리론, 전통조경론을 주제로 한
여덟 번의 강의와 여덟 편의 글!

이 책은 이규목 교수가 서울시립대학교의 명예교수로서 마지막으로 진행했던 강의에서 시작되었다. “조경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안내 역할을 하는 내용으로, 단순한 소개보다는 주요 개념과 원리의 이해, 전문적 지식의 토대가 되는 기초학문과의 연계성 탐색, 조경문화로서의 철학적 성찰 등에 중점을 둔다”는 강의 목표처럼, 이 교수의 강의는 ‘조경학개론’의 성격을 띤다. 그가 강의에서 다루었던 여덟 가지 주제는 그대로 이 책의 여덟 개의 장이 되었다. 현재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연구 활동을 하는 여덟 명의 저자들은 각각 여덟 가지의 주제에 맞추어 자신만의 조경학개론을 이어 썼고, 그렇게 『이어 쓰는 조경학개론』이 완성되었다.

이 책에 담겨 있는 여덟 저자의 글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이규목 교수의 강의와 어우러지며 더 큰 의미를 만들어낸다. 여덟 편의 글은 이 교수와 그의 세대가 다진 담론의 토대 위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으며, 이규목 교수의 글과 평행하거나, 겹치거나, 엇갈리며 긴장 관계를 이룬다. 조경학원론부터 양식론, 조경구성론, 경관론, 조경계획론, 생태계획론, 그리고 환경심리론, 전통조경론에 이르기까지 조경학을 구성하는 세부 전공에 대한 개괄적인 정보는 물론, 각 장을 이루는 두 편의 글에서 조경학을 둘러싼 담론의 발전과 변화 양상을 엿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조경학과, 영국 셰필드대학교 조경학과를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에 32년간 재직했고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재직 중 교무처장, 도시과학대학 초대 학장을 지냈다. 한국조경학회 회장, 서울시 도시경관심의위원 및 건축심의위원을 역임했고, 각종 공원 및 경관계획에 참여했다. 저서로는 『도시와 상징』(1988, 일지사), 『한국의 도시경관』(2002, 열화당), 역서로는 『주거형태와 문화』(1985, 열화당), 포토 에세이 형식의 경관론으로 『마음의 눈으로 세계의 도시를 보다』(2007, 도서출판 조경), 『삼국지 유적, 읽다 가다 보다』(2012, 도서출판 숲길)가 있고, “장소의 기 연구” 등 수십 편의 논문을 저술했다.

이규목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어머니가 손수 가꾼 아름다운 정원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어느 순간 그 정원은 사라지고 말았지만, 유년의 경험이 인연이 되었는지 조경을 평생의 업으로 알고 살아가고 있다. 『100장면으로 읽는 조경의 역사』, 『식물, 세상의 은밀한 지배자』, 『신의 정원, 나의 천국』, 『고정희의 바로크 정원 이야기』, 『고정희의 독일 정원 이야기』 등 여러 권의 정원·식물 책을 펴냈고, 칼 푀르스터와 그의 외동딸 마리안네가 쓴 책을 동시에 번역 출간하기도 했다. 베를린 공과대학교 조경학과에서 ‘20세기 유럽 조경사’를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는 베를린에 거주하며 ‘써드스페이스 베를린 환경아카데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고정희님의 최근작

저자 : 김아연

서울대학교 조경학과와 동대학원 및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건축대학원 조경학과를 졸업했다. 조경 설계 실무와 설계 교육 사이를 넘나드는 중간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정원, 놀이터, 공원, 캠퍼스, 주거단지 등 도시 속 다양한 스케일의 조경 설계 프로젝트를 담당해왔으며 동시에 자연과 문화의 접합 방식과 자연의 변화가 가지는 시학을 표현하는 설치작품을 만들고 있다. 자연과 사람의 관계에 대한 아름다운 꿈과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일이 조경 설계라고 믿고, 이를 사회적으로 실천하는 일을 중요시 여긴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이자 스튜디오 테라 대표, 그리고 조경 플랫폼 공간 시대조경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김한배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을 거쳐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경미학, 현대조경론, 경관계획론 등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조경학회장과 한국경관학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우리 도시의 얼굴 찾기』(1998, 태림문화사)와 『미술로 본 조경, 조경으로 본 도시』(2017, 도서출판 날마다)가 있고, 『보이지 않는 용산 보이는 용산』(2009, 도서출판 마티) 외 10여 권의 공저와 역저가 있다. 논문으로 “도시문학을 통해 본 서울도시경관의 인식”(2019) 외 60여 편이 있다.

저자 : 서영애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한국영화에 나타난 도시경관의 의미 해석”으로 석사학위를, 서울대학교에서 “역사도시경관으로서 서울 남산”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술사사무소 이수 소장으로 일하고, 연세대학교 겸임교수로 가르치며, 도시경관연구회 BoLA에서 연구하고 있다. 이론과 실천의 접점을 찾는 일에 몰두하는 중이다. 저서로 『시네마 스케이프』(한숲, 2017)가 있다.

저자 : 오충현, 장혜정, 최정민, 홍윤순, 김연금 (엮음)

오충현 ecology@dongguk.edu
1992년 대학원 졸업 후 서울시 도시계획국에서 도시생태현황도 제작, 생태도시 계획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고, 2004년 이후 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과학과에서 도시생태학 관련 강의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공원위원회,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생물권보전지역 한국위원회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환경생태학』(라이프사이언스, 2012), 『산림과학개론』(향문사, 2014), 『자연자원의 이해』(한국방송통신대, 2017) 등이 있다.

장혜정 hyejunc@clemson.edu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한 후 조경기술사를 취득했고, 미국 미네소타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 Twincities, MN)에서 석사학위를,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NC)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미국 뉴멕시코대학교(University of New Mexico, NM) 조경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클렘슨대학교(Clemson University, SC) 조경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조경미학, 환경윤리, 환경디자인 이론과 설계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정민 jmchoi@scnu.ac.kr
순천대학교 조경학과 교수로, 설계 실천과 교육 사이의 간극을 고민 중이다. 대한주택공사에서 판교신도시 조경설계 총괄 등의 일을 했고,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소장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설계공모에 참여했다.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 잠실 한강공원, 화성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마스터플랜 등의 설계공모에 당선되었다. 조경비평 ‘봄’ 동인으로 현실 조경 비평을 통해 조경 담론의 다양화에 기여하고 싶어 한다.

홍윤순 yshong@hknu.ac.kr
석사까지의 학업 후 조경 및 도시설계 실무에 몸담다가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에 박사학위를 취득하면서 교육자로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환경설계의 열쇠는 사이트 내부와 주변 맥락 상황에 있음을 믿고, 이를 간파해내기 위한 성찰에 관심을 둔다. 전통과 미래, 인간과 자연, 미학과 상징이 각기 분리되기보다 상통하고 융합될 때 시너지가 발휘됨을 주장하며, 교육과 연구, 그리고 실무에서의 실천적 방안의 모색, 나아가 제3의 길을 고민 중에 있다.

김연금(엮음)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조경 전공)를 받았다. 이후 1년 동안 영국 뉴캐슬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과정(post-doc.)을 가졌고 현재는 서울 약수동에서 ‘조경작업소 울’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텍스트로 만나는 조경』(공저, 나무도시, 2007), 『커뮤니티디자인을 하다』(공저, 나무도시, 2009), 『텃밭정원 도시정원』(공저,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2), 『소통으로 장소 만들기』(한국학술정보, 2009), 『우연한 풍경은 없다』(나무도시, 2011)가 있으며, 역서로는 『조경설계 키워드 52』(공역, 나무도시, 2011)가 있다.

목차

1장. 조경학원론
012 ‘조경’을 말하다 이규목
032 조경의 뿌리와 보람 김한배

2장. 양식론
044 양식, 디자인의 사전 이규목
076 정원 양식, 한정판의 묘미 고정희

3장. 조경구성론
092 미적 대상이 되는 물체 사이를 공간으로 짜기 이규목
108 풍경의 아름다움을 해부하다 김아연

4장. 경관론
128 경관론, 눈에 보이는 경관과 해석해야 보이는 경관 이규목
148 역사도시 경관, 무엇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서영애

5장. 조경계획론
162 어떤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이규목
176 현대 조경계획·설계의 쟁점 최정민

6장. 생태계획론
196 생태계획론, 환경의 안정성 찾기 이규목
208 도시생태계의 이해 오충현

7장. 환경심리론
218 환경심리론, 인간과 환경의 관계에 대한 고찰 이규목
236 Design for Humanity: 이해하고, 느끼고, 보듬는 조경 장혜정

8장. 전통조경론
254 전통조경론, 땅을 읽고 이해하기 이규목
268 ‘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관련된 단상들 홍윤순

280 글쓴이들
282 참고문헌
286 찾아보기

책 속으로

조경학에 대한 정의는 시대와 장소, 여건에 따라서 계속 변해 왔습니다. 우선 영어부터 살펴보면, ‘landscaping’이라는 말이 먼저 있었죠. ‘정원을 만들다’라는 뜻으로 이 ‘landscaping’을 사용했는데,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조경학과의 명칭으로 ‘landscape architecture’를 비로소 처음 쓰기 시작했습니다. 때로는 조경을 ‘landscape plan’이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하고, 이와 관련해 ‘landscape planning’을 쓰기도 합니다. 또 공학적 측면에서는 ‘landscape engineer...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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