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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전문가가 만난 24인의 마을주의자 마을공동체를 위한 전망과 대안을 찾아서

정기석 지음 | 펄북스 | 2016년 12월 20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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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7490029(1187490024)
쪽수 264쪽
크기 148 * 215 * 21 mm /37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국가와 정부, 자본주의에 휘둘리지 않는 마을주의자들 마을공동체 불꽃을 살리다
국가와 정부, 자본주의와 정치경제학의 구조악에 휘둘리지 않은 단단한 사람들. 마을 속으로 뛰어들어 마을사람들과 더불어 마을을 만들고, 배우고, 높이고, 살리는 24인의 마을주의자들을 만났다. 마을건축가, 마을연구원, 마을인문운동가, 마을디자이너, 마을기술자, 마을의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마을을 보듬고 살찌우는 사람들이다. 마을의 물 한 방울, 흙 한 톨,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를 자신의 목숨처럼 아낀다. 사라지는 마을의 전통, 잊힌 역사, 숨은 흔적조차 기어이 찾아낸다. 생명과 온기를 불어넣어 새로이 부활시킨다.

마을연구소 정기석 소장은 사회적 경제의 힘으로 인간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진화하는 마을공동체와 농촌사회 모델, 대안을 탐구하고 있다. 이 책은 마을공동체의 중심인 24인의 마을주의자들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오래된 미래마을의 마을시민’으로 살아가는 길이 무엇인지를 그들의 삶을 통해 찾고 있다. 마을주의자들이 가슴에 품고 있는 것은 낯선 이념이나 어려운 이데올로기가 아닌 ‘용기 있는 지혜’. 그것 하나만으로도 마을에서 마을주의자로 살아갈 수 있다고 저자는 확신한다.

상세이미지

24인의 마을주의자(마을 전문가가 만난)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들어가는 말 | 나는 ‘마을주의자’다

1부 마을을 만드는 ‘마을경제주의자’

군민 주식회사라는 마을공동체의 ‘CEO’ㆍ24
진안 진안마을주식회사 ‘마을기업가’ 강주현 대표

하늘과 ‘동업농사’로 사람도 모으고, 지역도 살리고ㆍ31
상주 상주시농민회 ‘마을농민운동가’ 조원희 회장

‘먹거리 정의’를 농사짓는 사회적기업가ㆍ38
장수 지니스테이블 ‘마을먹거리사업가’ 박진희 대표

마을경제 독립운동을 펼치는 공동체살림꾼ㆍ45
옥천 옥천순환경제공동체 ‘마을살림운동가’ 황민호

마을공동체를 치유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ㆍ54
완주 완주군청 농업농촌식품과 ‘마을행정가’ 강평석 과장

육지와 섬을 잇는 ‘관계형 사회적 자본’으로ㆍ62
서귀포 무릉외갓집 ‘마을회사원’ 홍창욱 실장

2부 마을을 배우는 ‘마을교육주의자’

농사도 함께, 공부도 함께, 생활도 함께ㆍ78
거창 두레누리살림터 ‘마을목사’ 유성일

마을과 협동조합이 아이들을 사람으로 키운다ㆍ87
춘천 별빛산골교육사회적협동조합 ‘마을교사’ 윤요왕 이사장

마을은 어른은 공부하고, 아이들은 노는 곳ㆍ96
시흥 평생교육실천협의회 ‘마을평생교육사’ 이규선 회장

폐교, 마을학교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 되살아나다ㆍ105
공주 충남교육연구소 ‘마을교육운동가’ 조성희 사무국장

책 읽는 마을에서 책만 읽고 살았으면ㆍ112
괴산 숲속작은책방 ‘마을책방주인’ 백창화·김병록 부부

‘인간이기를 포기하지 않는’ 마을을 위해ㆍ122
옥천 자치와 공생의 삶 ‘마을학자’ 하승우

가운데 글 | 마을공화국 ‘홍동’의 마을주의자들ㆍ134

3부 마을을 높이는 ‘마을문화주의자’

사람들아, 마을에 함부로 손대지 마라ㆍ148
청도 345kV 송전탑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마을시인’ 변홍철 집행위원장

마을이 도서관이다, 마을이 학교다, 마을이 시詩다ㆍ157
곡성 남양리 ‘마을선비’ 김재형

산을 찍는 사진가에서 마을을 ‘짓는’ 사진가로ㆍ166
남원 길섶갤러리 ‘마을사진가’ 강병규 작가

27년째 지역공동체를 지키는 ‘지역언론 파수꾼’ㆍ174
창원 〈경남도민일보〉 ‘마을기자’ 김주완 국장

감독도 시나리오도 배우도 마을주민이ㆍ182
양평 연수리 ‘마을영화감독’ 신지승

마을미술관은 화가로 잘 키워준 양림동에 대한 헌사ㆍ189
광주 한희원미술관 ‘마을화가’ 한희원

4부 마을을 살리는 ‘마을생태주의자’

마을공동체를 공유하는 ‘코하우징Co-housing’ 전도사ㆍ204
영동 백화전원마을 ‘마을건축가’ 이종혁 건축사

‘두 번째 삶’은 마을에서 자연처럼, 사람답게ㆍ214
보은 선애빌 생태공동체연구소 뮨 ‘마을연구원’ 이종민 소장

‘좋은 마을’과 ‘좋은 사람’을 만드는 인문학ㆍ223
장수 좋은마을 ‘마을인문운동가’ 이남곡 이사장

통영 동피랑에서 전라도 섬까지,
마을의 웃음을 디자인하라ㆍ234

전남 섬마을가꾸기 전문위원 ‘마을디자이너’ 윤미숙

마을을 아름답게 ‘전환’시키는 장흥의 슈마허ㆍ243
장흥 흙부대생활기술네트워크 ‘마을기술자’ 김성원 대표

생태마을공동체에서 ‘같이의 가치’를 깨닫다ㆍ251
산청 청담한의원 ‘마을의사’ 김명철 원장

책 속으로

‘마을주의자’란 국가와 정부, 자본주의와 정치경제학의 구조악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사람이다. 마을 속으로 뛰어들어가, 마을사람들과 더불어 부대끼며 생활한다. 때로 마을을 먹여 살리는 마을기업을 앞장서 세우고 꾸린다. 사람 사는 대안마을을 일구면서 더불어 사는 게 꿈이다. 그렇게 ‘오래된 미래마을의 마을시민’으로 살아가는 길이 상책이자 정도라고 확신하고 행동한다. 머리는 도덕적이고 진보적이다. 마음은 정의롭고 양심적이다.
- 머리말에서

“사시사철 제 마음은 밭에 씨 뿌릴 생각보다 사람들 마음에 씨뿌릴 생각에 가 있어요. 소득... 더보기

출판사 서평

거대한 구조악 ‘서울’에 빠진 대한민국
마을과 마을주의자가 희망이다

2015년 우리나라 전체인구는 5107만 명이다. 그중 2527만 명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 살고 있다.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숫자다. 통계청의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에 따르면 수도권 인구증가 비율은 계속 늘고만 있다. ‘서울’은 모든 것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인다. 돈도 사람도 일자리도 모두 서울에 집중되어 있다. 서울에 한번 발을 디디면 다시 탈출하는 일은 쉽지 않다. ‘남보다 한 숟갈 더 떠먹으려는 욕심과 욕망’ 때문이 아니더라도 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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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책시렁 14 《마을전문가가 만난 24인의 마을주의자》  정기석  펄북스  2016.12.20. “마을만들기는 마음만들기입니다. 도대체 마을만들기가 무슨 말일까요? 아니, 이미 마을이 있는데 또 무슨 마을을 자꾸 만들려고 하는 걸까요.” (26쪽) “간장, 된장, 고추장을 원래 누가 만들었지요? 농림축산식품부인가요, 식품공학 박사들인가요? 바로 우리 농민이잖아요. 우리 농민이야말로 농산물 가공을 잘할 수 있는 자격과 능력이 있잖아요.” (27쪽) 독일 농정의 정상화와 선진화... 더보기
  • 모든 것엔 유행이 있다. 국가 정책도 그런 듯하다. 어디가 시초인진 모르겠으나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역에서 만나는 모두와 반가이 웃으며 인사할 수 있고, 나의 어려움을 이웃과 부대끼는 가운데 해소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마을만들기가 바로 그것이다. 마을만들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마을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근데 이게 쉽지가 않다. 내가 거주하는 곳이 마을일까. 오로지 잠 잘 때만 머물고,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전혀 알지 못한다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사무실이 위치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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