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융·복합시대의 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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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서울대 영어교육과(1976),
중앙대 경영학 석·박사(1988), 중앙대 문학박사(2018)
배재대 경영대학장, (사)미래경제연구원장
시인(『시문학』으로 등단), 평론가(『시와시학』으로 등단)
(현재) 배재대 명예교수, 한국시문학아카데미 학장
『무제 2018』(시와시학, 2018) 등 시집 7권
『화폭에서 시를 읽다』(시문학사, 2018) 등 산문집 7권
『자본시장론』(법문사, 2000) 등 경영경제저서 19권
<제1회 문인화 개인전>(2018. 11. 28~12. 3. 서울 인사동 경인 미술관)
작가의 말
본서는 저자의 예술론, 혹은 문학론, 혹은 시론(詩論)이라 할 수 있다. 경영학 교수로서 정년퇴임을 한 후, 평생 숙원인 문학에 대한 나름의 고민을 탐구한 것이다. 저자의 견해에 동의하는 독자든 동의하지 않는 독자든, 예술에 대해 나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목차
- 머리말
제1장 예술이란 우리에게 무엇인가?
I. 예술가는 신화를 진화시킨다
1. 예술생산자
2. 예술작품
3. 예술소비자
4. 예술의 생산과 소비의 목적
II. 이론과 창작이 동행하는 시대의 예술가
1. 예술가의 지금-여기(now & here)
2. 아폴론과 디오니소스의 조화
3. 이성으로 정제된 서정
4. 언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
5. 요약 및 닫는 말
제2장 예술의 융ㆍ복합과 고정된 틀로부터의 자유
I. 여는 말
II. 시와 미술의 상호관련성
III. 시와 회화의 결합 방식
Ⅳ. 시와 미술의 이미지
Ⅴ. 이미지 해석의 다양성
Ⅵ. 요약 및 닫는 말
제3장 시에 있어서 미술과 음악 이론ㆍ기법의 차용
I. 여는 말
II. 김춘수의 무의미시론에 영향을 미친 미술과 음악
III. [달과 까마귀]와 「이중섭 4」에 나타난 이미지
IV. 요약 및 닫는 말
제4장 예술 융ㆍ복합을 통한 시 창작 이론
I. 여는 말
II. 신화와 예술작품
III. 무의식의 예술적 승화
IV. 추상예술과 시문학
V. 요약 및 닫는 말
제5장 미술과 음악을 활용한 시창작 실제
I. 여는 말
II. 작품 소재로서의 신화
III. 추상성과 정제된 감성
IV. 음악과 미술의 활용
V. 요약 및 닫는 말
부록 | 김철교 작품집 평설
1. 그림을 본 관람객, 어떻게 시를 쓰는가?
(이승하 교수의 본서에 대한 평설)
2. 시와 그림이 조화로운 문인화
시화집 『아침에 읽는 시』(시문학사, 2018) 평설
김종근(미술평론가, 시인, 한국미협 평론분과위원장)
3. 한계 너머의 세계와의 대화, 혹은 꿈꿀 권리
시집 『무제2018』(시와시학, 2018) 평설
김유중(문학평론가, 서울대 국문과 교수)
4. 詩ㆍ書ㆍ畵의 경계를 허물다
시집 『사랑을 체납한 환쟁이』(시와시학, 2014) 평설
이승하(시인, 중앙대 문창과 교수)
5. 그림과 길에서의 풍자와 비판의식
시집 『사랑을 체납한 환쟁이』 작품평, 시문학 2017년 7월호
이혜선(시인, 문학박사)
6. 시와 종교성의 함수
시집 『나는 어디에 있는가』(창조문예사, 2009) 평설
박이도(시인, 경희대 명예교수)
7. 자기 찾기의 항해
시집 『달빛나무』(시문학사, 2006) 평설
문덕수(시인,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8. 확고한 바탕 위에 이루어진 아름다운 詩
시집 『뼛속에 부는 바람』(한천, 2002) 평설
이성교(시인, 성신여대 명예교수)
9. 그림으로 빚어낸 시어(詩語)들 ? 김철교론
시문학 소시집 평설 (월간 시문학, 2018년 2월호)
여지선(상지대 교수)
책 속으로
문학은 언어를 통해 자기 예술혼을 드러낸다. 미술은 시각으로, 음악은 청각으로 즉시 받아들이지만, 문학은 일단 언어로 뇌에 접수되어 재해석한 후에 수용된다. 문자가 생기기 전에는 그림과 음악이 우리 삶을 지배했고 문학은 음악과 뒤섞여 있었다. 문학은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의식에서 주문과 기도의 형태로 존재했으나 형태를 잡고 널리 유포된 것은 종이와 인쇄술이 발명된 후의 일이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사포의 서정시, 아이스킬로스·소포클레스·에우리피데스의 비극, 아리스토파네스의 희극 등이 BC 5세기경에 터를 잡았다. 이후 철학, 역사, 소설 등이 등장하여 문학이 장르별로 세분화되었다. 21세기에 이르러서는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하이퍼미디어 시대가 도래하여 장르의 벽이 무너지고 있다. 더욱이 첨단과학기술의 영향에 힘입어 장르 구분이 무색해지며 예술은 물론 모든 분야가 융·복합이 일상화되어가고 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김철교의 문예론 『예술 융·복합시대의 시문학』이 출간되었다. 본서는 『한국시학연구』와 『한국문학과예술』에 게재된 논문, 2018년 2월에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수여한 문학박사논문 『예술 융·복합을 통한 시 창작법 탐구』 그리고 월간 《시문학》과 계간 《시와시학》등 문예지에 발표한 평론들을 기반으로, 전체적인 흐름의 통일성을 유지하도록 수정 보완하여 『예술 융·복합시대의 시문학』이라는 책으로 엮어서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기본정보
ISBN | 9791187451488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12월 30일 |
쪽수 | 319쪽 |
크기 |
147 * 225
* 24
mm
/ 460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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