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혼자, 괜찮아?

문학의문학 · 2018년 01월 29일
0.0 (0개의 리뷰)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 혼자, 괜찮아? 대표 이미지
    혼자, 괜찮아?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혼자, 괜찮아? 사이즈 비교 146x210
    단위 : mm
소득공제
10% 10,800 12,000
적립/혜택
600P

기본적립

5% 적립 6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6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혼자가 됐을 때, 여전히 혼자일 때. 이제는 혼자라는 예감이 찾아올 때

[한국미니픽션 작가회]가 10집 기념호로 펴낸 작품집이다. ‘혼자 살기’를 주제로 스물여섯 작가가 참여했다. 짧지만 함축된 내용 속에 ‘혼자 살기’의 여러 형태와 의미, 그리고 자각을 담았다. 사회적 현상으로 주로 다뤄지던 ‘혼자 살기’가, 개성이 다른 작가들의 성찰과 해석에 힘입어 보다 중층적인 의미와 깊이를 갖춰나간다. 기사나 방송에서는 미처 짐작하지 못했던 우리 속 ‘혼자’의 실모습을 26개의 프리즘을 통해 볼 수 있다. 읽다 보면 나 자신의 모습을 여러 차례 발견하게 되는 점도 피할 수 없다. 본질적인 의미에서 혼자일 수밖에 없는 우리 모두를 위한 헌정 성격을 띠고 있기도 한 본격미니픽션집이다.

목차

  • 구자명/ 너와 나의 예정된 가을 15
    구준회/ 혼밥의 결말 25
    김민효/ 옆집남자의 가족사진 35
    김의규/ 행복 아파트 49
    김정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듣는 밤 57
    김진초/ 하이고 69
    김 혁/ 어떤 고독사 77
    배명희/ 해피 버스데이 85

    안영실/ 뼈의 춤 95

    심아진/ 친구에게 가는 길 105

    양동혁/ 살아 있는 남자 115

    윤신숙/ 밤의 아리아 123

    이진훈/ 기쁜 나의 저승길 133

    이하언/ 더불어 홀로 살아내기 147

    임나라/ 그녀와 그녀를 만나다 155

    임재희/ 선셋증후군 163

    정성환/ 이상형을 찾아서 171
    최옥정/ 까스명수 181
    한상준/ 틀린 옛말 없다더니 191

    해설 이경재(문학평론가 · 숭실대 교수)
    / 미니픽션이라는 렌즈를 통해 본 ‘혼자 살기’의 다양한 빛깔 198

    미니픽션 신인작가를 추천하며/이진훈 220
    심사평 222

    이성우/ 기억 저편의 낙원 229
    이현신/ 너와 나 239
    정혜영/ 파리발 나의 독립일 245
    김채옥/ 홀로라는 이름 253
    노길용/ 어제의 밤은 누가 돌보았나 263
    이청수/ 9회 말 271
    조데레사/ 새벽 6시 279

책 속으로

너와 나의 예정된 가을 ㆍ 구자명
변호사가 물었다. 이혼을 원하시나요? 졸혼을 원하시나요? 나는 아직은 잘 모르겠고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고 대답했다. 계약결혼만기가 되었는데 어떻게 좋게 갈라질 수 있겠는지 궁리중이라고 솔직히 말하지를 못했다. 다만 현재 상태에서라도 내가 거처할 작은 독립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비용을 남편에게 요구할 법적 권한이 있는지를 알고 싶다는 말만 했다. 정말로 그게 다였다. 남편이 사라진 날 이전까지 내가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은.

혼밥의 결말 ㆍ 구준회

“어, 밥상 올리는 것 오늘이 끝이야. 혼밥도 못 먹는 귀신도 있어. 당신이 우리 어머님 제사상 지난 16년 동안 안 차렸거든. 오늘까지 열여섯 번째 제사상이었어. 맛 있었어? 산소의 어머니가 그러시더라. 헤어지기 전에 내가 어머니 제삿날마다 올리는 제삿밥, 당신한테 원없이 해먹여 보내라고. 내일 법원 판결문 올 거야. 이젠 당신 입, 가고 싶은 데로 가.”

옆집남자의 가족사진 ㆍ김민효

나와 덤덤이는 서로에게 잘 길들여진 게 틀림없다. 24시간 같은 공간에 있지만 우리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 우리가 나누는 대화는 매우 단순하다. 최소한의 단어로도 소통이 가능하며 대화에 쓰이는 단어도 대부분 긍정적이다. 설령 말실수를 한다고 해도 뒤끝을 걱정하지 않아서 좋다. 아쉬운 점이라면 내게서 사회적대화의 기술이 퇴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살다보면 대화의 기술뿐만 아니라 사람의 말을 점점 잃어버리게 될 지도 모르겠다.

행복아파트 ㆍ 김의규

나의 행복은 간단하고 저렴한 만큼 극대치로 오르는 반비례의 법칙이 적용됐다. 남의 소소한 행복은 내가 견뎌낼 만한 작은 불행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 때문에 내가 크게 행복하기를 원치 않음도 누군가 치를 큰 불행과 함께함을 바라지 않는 까닭이겠다.

무반주첼로 모음곡 ㆍ김정묘

창문에 걸어놓은 포충낭이 한 개 남은 네펜데스 미란다까지 그녀가 떠나기 전 그대로다. 그녀가 늘 그랬듯이 환생한 듯 돌아오리라, 나는 믿고 있는 것일까. 그녀의 물건은 곧 그녀의 삶이었고, 주인을 잃은 물건들을 나는 무덤 속 부장품처럼 끌어안고 스스로 순장하고 싶은 것일까. 나는 이렇게 의문부호로 어정쩡하게 그녀의 떠남을 정리하지 못하는 내 모습을 위장한다. 몸의 기억은 생각으로 어쩌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이고 ㆍ김진초

땀의 시간을 밟고 차근차근 올라섰지만 벼랑을 디디는 순간 끝나는 인생이었다. 나를 바치고 얻은 모든 것에서 하차해야 했다. 희망을 놓칠 때 절망도 함께 놓쳤는지 누굴 원망할 기운조차 없었다.

어떤 고독사 ㆍ 김혁

-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떳떳해. 암, 그렇고말고. 내가 수행한 그 많은 일들은 사실 국가의 명령을 받들어서 저지른 거지. 내 책임이 절대 아니야. 따지고 보면 나도 일종의 피해자야.
- 오, 불쌍한 내 영혼이여! 그동안 얼마나 고생이 많았느냐. 조금만 기다려라. 널 자유롭게 풀어 줄 테니까.

해피 버스데이 ㆍ배명희

여자는 남편의 몸을 만졌던 손으로 자신의 뺨을 감쌌다. 아이의 작은 몸을 껴안던 느낌이 살아났다. 얼마만인가.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눈 것이. 여자의 두 눈이 축축하게 젖어들었다. 달빛에 눈이 부셔서 눈물이 난다면 믿을까? 여자는 달빛 속에 오래 서있었다.

뼈의 춤 ㆍ 안영실

사람들은 사방팔방에 길을 뚫어놓아 자신이 만든 길이 어디에서 시작하여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오늘 선택한 길이 과거의 모든 길을 새롭게 바꾸었으므로 사람들에게 완전한 길이란 없었다.

친구에게 가는 길 ㆍ 심아진

여태 침묵을 지키던 S마저 “직진.”이라고 말했으므로, 나는 소신은 없고 성질만 조금 있는 자의 전형을 그대로 밟아 한 바퀴를 더 돌았다. 모든 곳에 출구가 있었지만, 나를 위한 출구는 없는 듯했다.

살아 있는 남자 ㆍ 양동혁

- 당신은 이미 죽어있는 것 같습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예? 무슨 소리죠? 저 살아 있습니다. 보세요. 심장도 잘 뛰잖아요.
- 어휴, 그렇죠. 심장은 잘 뛰죠. 그런데 심장이 뛴다고 살아 있는 건 아니잖아요.
- 아니, 보면 알잖아요. 살아있으니까 이렇게 말도 하고 그러는 거 아닙니까.
-사실 검사를 할 필요도 없어요. 당신 말고 또 누가 당신이 살아있다고 생각합니까. 사실, 죽어도 아무 상관없잖아요. 직업도 없고 결혼도 못 했고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고.

밤의 아리아 ㆍ 윤신숙

무연고자로 죽은 혼령들이 이승에도 저승에도 머물지 못하고 허공을 떠돌다 아직은 하느님께 가기가 억울하다며 하나 둘 모여 의견을 나누기 시작했다. 비록 지상에서 가난하게 살았어도 혼자 사는데 익숙했던 그들이었지만 저승 문턱에 다다르자 이렇게 힘을 모으게 될 줄은 그들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했다.

기쁜

출판사 서평

‘한국미니픽션작가회’의 말

[한국미니픽션 작가회]는 순수문학으로서 미니픽션을 시작한 지 어언 13년이 되었고, 마침내 10집의 작품집을 엮게 되었다. ‘혼자살기’ 주제로 미니픽션 10집 작품집을 엮으면서 알랭드 보통의 말이 마음에 와 닿는다. ‘존재를 알아주면 비로소 존재가 되고, 이해받았을 때 비로소 제대로 이해받은 사람이 되며, 사랑받기 전에는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작가들이 바라본 ‘혼자 살기’ 혹은 ‘홀로살기’ 작품에 대해 독자들의 다양한 이해와 사랑을 기대한다.

[추천사]
혼자 사는 일은 독신, 독거, 이혼, 사별 등 속의 메마른 명사로 환원하기 어렵다. 살아가는 일이 항상 동사의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니픽션 이야기꾼에게 명사는 너무 짧고, 동사는 너무 길다. 형용사가 안성맞춤이다. 참신하면 더 좋고, 도발적이면 더더욱 좋은데, 그 예가 바로 이 작품집이다. 참신하고 도발적인 형용사로 우리 시대 혼자 살기의 다채로운 무늬를 포착한 작품을 연달아 읽는 즐거움이 있다.
-박병규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HK교수)

리뷰/ 미니픽션이라는 렌즈를 통해 본 ‘혼자 살기’의 다양한 빛깔

이경재 (문학평론가 · 숭실대 교수)

-이제 ‘홀로 살기’는 문학이 집중해서 성찰해야 할 인간 삶의 핵심적인 테마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미니픽션작가회의가 ‘홀로 살기’라는 주제로 『미니픽션 10집』을 만든 것은 참으로 시의적절 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미니픽션작가회는 미니픽션의 전통이 강하지 않은 한국에 미니픽션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참으로 소중한 단체이다. 10이라는 숫자는 한 단계의 완성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숫자이다. 『미니픽션 10집』은 한국 문단에 미니픽션이라는 장르가 단단한 뿌리를 내리게 되었음을 알려주는 하나의 증표라고 할 수 있다.

-20세기 후반 라틴아메리카에서 시작된 미니픽션은 짧은 분량으로 인생과 세상의 본질적 단면을 날카롭게 포착하여 형상화하는 장르이다. 삶의 리듬이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빨라진 21세기에 미니픽션은 소설 장르의 새로운 전위이자 희망이 될 여지가 충분하다. 실제로도 미니픽션의 작자나 독자는 양과 질 양면에서 나날이 팽창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발간된 『미니픽션 10집』은 미니픽션이 다가올 시대에 인간과 세상의 겉과 속을 드러내는 서사 장르의 대표가 되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구체적 실증이라고 할 수 있다.

-구자명의 「너와 나의 예정된 가을」, 구준회의 「혼밥의 결말」, 김진초의 「하이고」는 부부관계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모양새의 ‘홀로 살기’를 형상화 한 작품들이다. 부부는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이기에 무촌(無寸)이지만, 동시에 완전한 타인이기에 무촌(無寸)일 수도 있는 것이다. 구자명의 「너와 나의 예정된 가을」은 가장 가까운 사이인 부부도 결국에는 ‘너’와 ‘나’일 수밖에 없음을 드러낸 작품이다. 구준회의 「혼밥의 결말」과 김진초의 「하이고」는 서로의 거울상과 같은 작품들이다. 「혼밥의 결말」에서 ‘나’는 아내에게 거의 학대받는 삶을 살아왔다. 결국 남편은 이혼을 선언하고, 아내와 남편은 영원한 ‘너’와 ‘나’라는 타인으로 남게 된다. 김진초의 「하이고」도 「혼밥의 결말」처럼 극적인 반전이 소설의 묘미를 자아내는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에는 한국사회의 가난이 실감나게 드러나 있다.

- 김민효의 「옆집남자의 가족사진」과 양동혁의 「살아 있는 남자」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여, 현재 우리의 ‘홀로 살기’가 얼마나 병적인 것인가를 드러내는 작품들이다. 두 작품은 모두 미래가상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김민효의 「옆집남자의 가족사진」에서 ‘나’가 사는 아파텔은 “철저하게 혼자인 삶을 보장”하는 곳이다. 양동혁의 「살아 있는 남자」는 가까운 미래라고 할 수 있는 2030년이 배경인 작품이다. 혼자 사는 중년 K는 건강검진을 받고 죽었다는 진단을 받는다.

-윤신숙의 「밤의 아리아」도 환상적인 수법을 전면에 드러내고 있는 작품이다. 윤신숙은 마지막까지 지상과 천상 중의 어느 한쪽에 일방적인 가치를 부여하지는 않는다.


-김혁의 「어떤 고독사」, 배명희의 「해피 버스데이」, 최옥정의 「까스명수」는 사회학적 상상력이 개입된 미니픽션이라고 할 수 있다. 김혁의 「어떤 고독사」는 제목에도 드러난 고독사를 통해 ‘홀로 살기’라는 문제를 드러내지만, 동시에 김 노인의 삶을 통해 현대사의 그늘을 드러낸다. 배명희의 「해피 버스데이」는 밝은 느낌의 제목과는 달리 한국사회의 어두운 면모를 짧은 분량에 조목조목 담아낸 작품이다. 최옥정의 「까스명수」는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이 사회의 외톨이(타자)가 될 수밖에 없는 한 인간의 불우한 초상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하언의 「더불어 홀로 살아내기」, 임재희의 「선셋증후군」, 김정묘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듣는 밤」, 안영실의 「뼈의 춤」은 인간삶에 내재된 근원적 조건으로서의 ‘홀로 살기’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하언의 「더불어 홀로 살아내기」가 핏줄이라는 관계 속에서도
허물 수 없는 개체의 벽을 이야기한다면, 임재희의 「선셋증후군」은 생명체 안에 내재화된 프로그램(본능)으로서의 외로움을, 김정묘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과 안영실의 「뼈의 춤」은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욕동이라고 할 수 있는 죽음충동을 형상화하고 있다.

이하언의 「더불어 홀로 살아내기」는 ‘살아내기’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고통스럽지만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외로움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임재희의 「선셋증후군」에서 남자는 정신과에서 선셋증후군이라 는 진단을 받는다. 김정묘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듣는 밤」은 무반주 첼로 모음곡과 같은 의미 이전의 리듬과 분위기로 존재하는 소설이다. 안영실의 「뼈의 춤」은 소멸의 욕망을 생텍쥐페리의 삶과 죽음에서 발견하고 있는 작품이다.


-심아진의 「친구에게 가는 길」은 아주 오랜만에 우연히 만난 친구를 찾아가는 내용의 여로형 소설이다. 한상준의 「틀린 옛말 없다더니」는 결국 타인과의 관계 속에 놓여질 수밖에 없는 인간의 숙명을 다루고 있는 소설이다.

-부부관계에서 발생하는 ‘홀로 살기’, 현재를 비춰보는 가상의 시공에서 형상화된 ‘홀로 살기’, 사회·정치적 의미망을 거느린 ‘홀로 살기’, 근원적 존재조건으로서의 ‘홀로 살기’ 등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김의규의 「행복 아파트」에 등장하는 행복아파트가 독신자 아파트로 불릴 정도로 독신자들만 가득한 세상에서, 위의 몇 가지 분류만으로 오늘날의 ‘홀로 살기’를 모두 드러낼 수는 없을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미니픽션 10집』에는 위의 분류에 속하지는
않지만, ‘홀로 살기’가 지닌 중요한 의미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있다. 임나라의 「그녀와 그녀를 만나다」, 이진훈의 「기쁜 나의 저승길」,정성환의 「이상형을 찾아서」가 그것이다.

-임나라의 「그녀와 그녀를 만나다」는 ‘홀로 살기’가 삶에서 가질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시킨 작품이다. 이진훈의 「기쁜 나의 저승길」은 성실과 노력을 강조하는 따뜻하고 훈훈한 휴먼드라마로 두 명의 일식요리사가 등장한다. 정성환의 「이상형을 찾아서」는 제목 그대로 한 남자가 이상형을 찾아 분투한 이야기이다.

-과거에도 ‘홀로 살기’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전에 ‘홀로 살기’는 주로 종교적 수행의 측면에서 논의되고 사유되었다. 인간들 사이에 처하면서 잃어버리기 쉬운 영혼의 본질을 탐구하는 성직자들의 고유한 존재방식은 ‘홀로 살기’와 밀접하게 연결되었던 것이다. 성직자들의 ‘홀로 살기’는 신이나 참된 자기와의 만남과 연결되는 특급 통로라고 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미니픽션 10집』에 수록된 19편의 작품에서는 종교적 차원의 ‘홀로 살기’에 대한 논의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것은 현대 사회에서의 독거(獨居)가 지니는 의미가 그만큼 변모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미니픽션 10집』은 참으로 풍성한 미니픽션의 잔치이다. 기존의 소설이 수행해 온 문학적 기능 중에서 미니픽션이 감당할 수 없는 것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을 『미니픽션 10집』은 실증해주고 있다.

[저자소개]
한국미니픽션작가회 10집
구자명
1957년 경북 왜관에서 태어나 서울, 하와이 등지에서 청소년기를 보냈으며, 대학에서 심리학
을 전공했다. 1997년 『작가세계』에 단편 「뿔」로 등단, 소설집 『건달』 『날아라 선녀』, 짧은소설집 『진눈깨비』 에세이집 『바늘구멍으로 걸어간 낙타』 『망각과 기억 사이』 등을 냈으며, 한국가톨릭문학상 ·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구준회
한국문협, 한국순수문학인회, 갈대시동인회, 광화문시낭송회, 서울교원문학회회원, 한국동
요문화협회, 구상선생기념사업회, 미니픽션작가회 이사.
시집 『우산 하나의 행복』 『사람 하나의 행복』 『그 이후 하나의 행복』 가곡음반 『내 안에 그리움 있다』 외 공저 다수

김민효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예술 전공
작가세계에 「그림자가 살았던 집」으로 등단
소설집 『검은수족관』 『그래 낙타를 사자』 『빛나는, 완전범죄』
영문번역본 『WHERE IS OUR HOME』
공저 『놀러가자 피터팬』 미니픽션 『술集』 외 6권

김의규
화가 · 미니픽션 작가. 저서로 어른을 위한 동화집 『양들의 낙원, 늑대 벌판 한 가운데 있다』,
트윗픽션집 『그러니까 아프지 마』, 미니픽션 2인집 『그녀의 꽃』 등이 있다.

김정묘
『문학과 비평』에 시로, 『한국소설』에 소설로 등단
시집 『하늘연꽃』 외, 미니픽션 동인지 『나를 안다고 하지 마세요』외 다수
한뼘자전소설 교재형 작품집 『내 이야기 어떻게 쓸까?』 공저
한국소설가협회, 한국미니픽션작가회 회원

김진초
1997년 『한국소설』 로 등단. 소설집 『프로스트의 목걸이』 『노천국 씨가 순환선을 타는 까닭』
『옆방이 조용하다』 『당신의 무늬』 『김치 읽는 시간』 장편소설 『시선』 『교외선』 『여자여름』 출간. 인천문학상(2006) · 한국소설작가상(2016) · 한국문협작가상(2016) 수상.

김혁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198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 장편 「장미와 들쥐」 「지독한 사랑」 「누가 울어」외 중·단편 다수 발표.

배명희
2006년 중앙일보 등단. 창작집 『와인의 눈물』

안영실
1996년 문화일보 중편소설 「부엌으로 난 창」으로 등단
2013년 창작집 『큰 놈이 나타났다』
2013년 프랑스 ?itions Philippe Rey에서 공저 『Nocturne d’un chauffeur de taxi』 출간
2015년 한뼘자전소설 『나는 힘이 세다』 이북출간
2016년 소설집 『화요앵담』 출간

심아진
1972년 경남 마산 출생, 1999년 「21세기 문학」을 통해 등단
소설집 『숨을 쉬다』 『그만, 뛰어내리다』 『여우』 『어쩌면 진심입니다』
미니픽션집 공저 『그 길, 나를 곁눈질하다』 『내 이야기 어떻게 쓸까?』 『나를 안다고 하지 마세요』

양동혁
2014년 제6회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윤신숙
『한국산문』에 수필 「클래식 기타와의 여행」으로 등단했다 .
한국산문 이사, 양천문협 이사, 한국미니픽션작가회 회원이다

이진훈

시인, 미니픽션작가. 1956년 경기도 김포 출생.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예일여고를 거쳐 영동고등학교 근무. 서울초중등문학교육연구회 회장

이하언
2007년 평화신문 신춘문예 당선. 2007년 토지문학제 평사리 문학대상 수상
2014년 소설집 『검은 호수』 출간

임나라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 당선. 대전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
저서. 『하늘마을의 사랑』 『무화과 나무집』 『사랑이 꽃피는 나무』 『광덕 할머니의 꽃자리』 『그림과 함께 보는 정림사 절 짓는 이야기』 『징검다리 저 하늘』 미니픽션동인집 『거짓말 삽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아동문학인회 회원, 한국가톨릭문인회 회원, 한국조형예술신문(인터넷)편집인

임재희
소설을 쓰며 번역을 한다. 하나는 원하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하는
일이다. 그 사이가 멀지 않아 다행이다. 2013년 <세계문학상>을 통해 등단했고, 장편 『당신
의 파라다이스』와 『비늘』을 출간했다. 옮긴 책으로 『라이프 리스트』와 『블라인드 라이터』 등
이 있다.

정성환
경북 영천에서 태어남. 고려대 졸업. 1995년 동서문학에 단편 「알바트로스의 날개」로 등단
「침묵의 소리」 「어제의 시간」 「마지막 카피」 등의 작품을 발표. 창작집 『강구기행』 발간


최옥정
2001년 『한국소설』에 「기억의 집」으로 등단. 허균문학상,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수상.소설집 『식물의 내부』 『스물다섯 개의 포옹』 『늙은 여자를 만났다』 장편소설 『안녕, 추파춥스 키드』 『위험중독자들』 『매창』 포토에세이집 『On the road』 『오후 세 시의 사람』 에세이집 『삶의 마지막 순간에 보이는 것들』 소설창작매뉴얼 『소설창작수업』 『2라운드를 위한 글쓰기 수업』
한상준
전북 고창 출생. 1994년 『삶, 사회 그리고 문학』지에 「해리댁의 忘祭」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 시작. 소설집으로 『오래된 잉태』 『강진만』 산문집으로 『다시, 학교를 디자인하다』

해설/ 이경재 (문학평론가 · 숭실대 교수)


이성우

대학에서 임상심리학과 명리학을 공부했다. 철학동화를 쓰고 있으며, 동화책으로 『선글라스를 낀 개구리』가 있다.

이현신
건강심리전문가. 한국미니픽션작가회 회원. 번역서 『모래알갱이가 있는 풍경』이 있다.

정혜영
인테리어 및 건축 잡지 기자를 거쳐 편집장과 발행인을 지냈다. 현재 중학교 국어교사로 재직 중이다.

김채옥
임상심리전문가. 경기대학교 교양학부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서울시은평병원 진료부
에 재직하고 있다. 『엄마 네 맘을 알아?』를 공역했다. 한국미니픽션작가회 회원이다.

노길용
구상선생기념사업회 사무차장. 한국미니픽션작가회 회원, 디지털콘텐츠 기획·디자이너.

이청수
30년 일한 방송사를 정년퇴임한 후 또 다른 30년을 위해 사진찍기, 글쓰기 등으로 새로운
삶을 모색 중.

조데레사

천주교 의정부교구에서 소공동체 월간지 편집위원을 지냈으며 중학교 아이들에게 논술과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87433088
발행(출시)일자 2018년 01월 29일
쪽수 288쪽
크기
146 * 210 * 17 mm / 382 g
총권수 1권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1
    주문하기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으로 주문해주세요.
  2. 2
    매장 방문하기
    도서가 준비되면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드려요.
    매장에 방문해주세요.
  3. 3
    상품 받기
    바로드림존에서 바코드를 제시하고 상품을 받아보세요.

이용 안내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시 도서 5권 이하의 경우에만 주문 가능합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픽업박스 보관함 부족 또는 픽업박스에 보관이 불가한 사이즈일 경우 바로드림존에 보관합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의 경우 보관완료 알림 이후 3일이 경과 되면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 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혼자, 괜찮아?
한국미니픽션작가회 10집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