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분 글쓰기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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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글쓰기를 방해하는 심리적인 장벽을 해결해야 한다. 이 장벽을 넘어서지 못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글쓰기가 지지부진할 수밖에 없다. 저자는 흔히 맞닥뜨리게 되는 심리적 장벽 5가지와 그것을 넘어서는 단계별 전략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또한 글쓰기가 양치질이나 커피 마시기처럼 습관이 되어 있어야 꾸준히 쓸 수 있다. 글쓰기를 습관으로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실제로 이 책은 슬럼프에 빠진 작가와 작가 지망생 수천 명의 글쓰기 습관을 바꾸어주었다. 글을 쓰고 싶은 열망은 가득하나 자꾸 미루고 있는 사람, 글을 쓰려고 책상에 앉으면 어딘가에 갇힌 듯 가슴이 답답한 사람, 직장 일과 가정사로 너무 바빠서 시간을 내지 못하는 사람…. 여러 가지 이유로 글쓰기에 진척이 없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획기적인 변화를 안겨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모니카 레오넬
저자 모니카 레오넬은 작가이자 독립출판업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9년 독립출판을 시작한 이후 장르 소설과 시리즈 소설을 여러 편 발표했고,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글쓰기에 관한 책 ≪더 빠르게 더 잘 쓰기≫ ≪8분 글쓰기 습관≫은 수천 명의 작가와 작가 지망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뒤 억대 연봉을 받는 디지털 마케터로 일했다. 진짜 내 삶을 살고 싶어 전업 작가로 전향했으나 막상 책상에 앉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글이 써지지 않았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쓰지 못하는 날이 이어졌다.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자는 왕성하게 활동하는 전업 작가들의 글쓰기 습관과 행동 패턴을 연구했다. 그들의 공통점을 파악해 ‘과학자의 자세’로 직접 실험해보았다. 그 결과 한 해에 책 22권을 출간하는 놀라운 성과를 내기도 했다.
전업 작가들이 가장 중요하게 꼽는 비결은 적은 양이라도 꾸준히 쓰는 것. 어떤 상황에서도 매일 글을 쓸 수 있는 튼튼한 글쓰기 근육을 갖는 것이 성과를 내는 핵심 비법이다. 그러자면 글쓰기가 습관이 되어야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글쓰기를 일상의 습관으로 만드는 8*8 프로젝트(하루 8분 8일간 글쓰기)를 소개한다. 이 훈련을 하고 나면 당신의 글쓰기 인생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이다.
번역 홍주현
역자 홍주현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10년간 국회의원실에서 보좌진으로 일했다. 주로 금융 등 경제 분야 정책을 담당했다. 저서로 『하기 싫은 일을 하는 힘』이 있다.
작가의 말
글쓰기란 어렵고 시간이 많이 들고 힘든 일이 아니며 어쩌다 한번 큰 맘 먹고 하는 일이 아니다.
목차
- 8분 글쓰기 습관이 필요한 분들
옮긴이의 말/ 습관 들이기에 좋은 시간, 8분
여는 글/ 꾸준히 매일 쓰는 것이 답이다
1장 글쓰기를 가로막는 ‘작가 장벽’ 넘어서기
글쓰기를 방해하는 심리적 장벽 5가지
장벽 1. 글을 써봤자 아무 보상이 없을지도 몰라
step1. 글을 쓰는 목표와 글쓰기를 분리한다
step2. 내가 진정 원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재평가한다
step3. 초심으로 돌아가면 보이는 것
step4. 성과를 내겠다는 기대 없이 가볍게
장벽 2. 작가가 되는 건 복권 당첨처럼 어려운 일이야
step1. 성공한 작가들의 속사정을 알아보니
step2. 작가가 되는 길과 전술 파악하기
step3. 바로 다음에 할 일만 생각하기
장벽3. 난 작가가 되기에 부족해
step1. 잠깐, 당신의 과거를 돌아보세요
step2. 글쓰기 자신감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
step3. 남을 돕는 일에 주력하기
장벽 4 신경 쓸 게 너무 많아서 집중이 안 돼
step1. 주위 사람들과 비전을 공유한다
step2. 요청하고 협상한다
step3. 약속을 지키고, 진행 상황을 알린다
장벽 5. 글을 쓰려고 하면 어딘가에 갇힌 듯 가슴이 답답해
step1. 작업 내용을 항상 기록한다
step2. 각 단계마다 확실하게 마무리한다
step3. 각 단계마다 피드백을 받는다
2장 매일 꾸준히 쓰게 해주는 전략 8가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글을 쓰기 위한 4단계
새로운 습관을 익히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
전략 1: 8분 동안 글쓰기
전략 2: 아침에 글쓰기
덤: 머릿속 생각이 집중을 방해할 때
전략 3: 이동하면서 글쓰기
전략 4: 플랜 C 활용하기
덤: 직장인 하경덕 씨의 플랜C 활용 사례
전략 5: 전 단계로 후진하기
전략 6: 다른 작가들과 협업하기
전략 7: 가족들 끌어들이기
전략 8: 마감기한 공표하기
3장 하루 8분 8일간 훈련으로 꾸준히 쓰는 습관 만들기
1일차: ‘8분 글쓰기’ 전력질주
덤: 8분은 왜 중요한가
2일차: ‘8분 글쓰기 습관’ 한 걸음 나아가기
3일차: 이동하면서 ‘8분 글쓰기’
덤: 카페에서는 왜 글이 잘 써질까
4일차: 아침에 ‘8분 글쓰기’
덤: 아침에 글 쓰면 좋은 이유
5일차: ‘8분 글쓰기’ 분량 늘리기
6일차: ‘8분 글쓰기’에 대한 책임 완수하기
7일차: ‘8분 글쓰기’ 계획하기
8일차: ‘8분 글쓰기’ 결산하기
책 속으로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심리적인 장벽에 가로막혀 글쓰기에 진전이 없는 사람들, 바쁜 일상에 치여 글 쓸 시간을 내지 못해 괴로워하는 이들을 위해 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책을 쓰기로 했다. 글쓰기와 바쁜 일상을 통합하고, 정체돼 있는 원고 작업에 날개를 달아줄 실질적인 도움이 될 내용으로 말이다. --27쪽
전업 작가가 매일 사용하는 최고 전략 8가지는 온종일 글을 쓰는 작가의 습관을 연구하고 그들의 행동 패턴을 기록하면서 도출한 것이다. 전략 한 가지만 알아도 한 주 또는 한 달 동안 쓰는 단어 개수가 급증할 것이다. 전략을 하나씩 실천하면서 모두 익히면 각자 품고 있는 최종 목표에 성큼 다가설 것이다.--29쪽
글을 쓰려고 책상에 앉으면 어딘가에 갇혀 옴짝달싹 못 하겠다는 기분이 든 적이 있는가? 그 원인은 당신이 의자에 눌러 앉아 있지 못해서가 아니다. 그런 기분이 드는 건 감정적으로 글쓰기를 미루는 상태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꾸준하게 글을 쓰지 못하게 방해하는 ‘작가 장벽’을 없애면 된다.--40쪽
당신이 그토록 열망하는 글쓰기가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인가? 아니면 글쓰기로 얻게 될 다른 무언가를 강렬하게 원하고 있는가? 우선 이것부터 점검하고 넘어가자.--51쪽
글을 한 줄도 못 쓰고 있는가? 초고를 다듬어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가 있는가? 글쓰기 단계마다 언제까지 끝내야 하는지 마감 시기를 파악하기가 어려운가? 이런 곤란을 느낀다면 ‘작가 장벽’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는 글을 쓰려고 앉을 때마다 속이 울렁거리고, 가슴이 꽉 막힌 듯하며, 뭔가가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느낌이 든다. 두려움이다.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해결책은 작업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86쪽
책 쓰기는 마라톤과 같다. 단거리를 빨리 뛰는 것은 연습이 없어도 가능하다. 하지만 장거리를 뛰려면 연습이 중요하다. 느린 속도라도 꾸준하게 연습한 사람이 더 유리하다. 책 쓰기에서 좋은 성과를 내려면 한 달 동안 몇 장을 쓰는 것보다 조금씩이라도 매일 쓰는 게 더 효과적이다. 꾸준하게 글쓰기는 전적으로 습관에 달려 있다. 새로운 습관을 들이려면 신체, 감정, 정신 모든 면을 공략해야 한다.---99쪽
전업 작가들이 활용하는 전략을 당신이 배우고 실행하지 못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 이들 역시 돌봐야 할 아이들, 지불해야 할 청구서, 운영하고 있는 부업이 있다. 건강 문제도 있다. 이런 문제 때문에 글쓰기에 전념하기 어려운 건 이들도 마찬가지다. 다만 이들은 능숙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글을 쓰고 있다. 그날 기분이 어떠하던, 어떤 일이 벌어지던 상관없이 말이다. 그만큼 이들은 글쓰기 성과를 내는 데 훌륭한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108쪽
‘8분 글쓰기 습관’은 실행하기에 부담 없는 글쓰기 방법이다. 이렇게 말하는 건 습관의 원리 때문이다. 하찮고 부담 없는 일일수록 훗날 습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하찮은 습관을 지속하면 시간이 갈수록 강력해진다. ‘8분 글쓰기 습관’은 규칙적 글쓰기를 한결같이 지속하는 태도로 이어지며, 이로써 출간이나 전업 작가 같은 원대한 목표에 다가가는 첫걸음을 떼는 것이다.--122
특정 책상, 특정 의자, 특정 키보드 같은 특정 도구를 갖추는 것이 글을 쓰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는 이들이 있다. 이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하지만 수많은 작가와 의견을 나누면서 얻은 교훈은 ‘완벽한 장비 신드롬’은 글을 쓰는 데 역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이다. 많은 전업 작가는 글쓰기를 그렇게 유난스럽게 여기지 않는다. 어디에 있든 상황이 어떻든 개의치 않고 쓴다.---134쪽
우리는 글쓰기 습관을 들이는 훈련을 너무 쉽게 회피하게 된다. ‘작가 장벽’이 찾아오려고 하면 하루 정도 글쓰기를 건너뛰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만, 이는 결국 ‘작가 장벽’을 더 악화시킬 뿐이다.
전업 작가는 무엇을 쓰느냐보다 꾸준히 쓰는 습관을 지속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전 단계로 후진하는 방법’으로 엉성한 초고라도, 또는 메모라도 쓰는 게 아예 쓰지 않는 것보다 낫다. 메모를 하는 동안 실제로 ‘작가 장벽’이 해결된다. 내 경우, 1단계인 윤곽 잡기로 후퇴하더라도 불과 며칠 만에 기존 단계를 회복한다. 다시 초고 쓰기 단계로 가기까지 일주일이 채 걸리지 않는다. ‘전 단계로 후진하는 방법’을 시도해보라. 장담컨대, 글쓰기 습관을 약화시키는 ‘작가 장벽’에 또다시 부딪히지 않게 될 것이다. ---156쪽
출판사 서평
누구나 매일 꾸준히 쓰게 해주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
글은 엉덩이로 쓴다고?
책상에 앉기 전에 글쓰기를 방해하는 심리적 장벽부터 넘어서라
‘글은 엉덩이로 쓴다’는 말이 있다. 굳은 각오로 의자에 앉아 있으면 글이 써진다는 말은 잘못된 신화다. 아무리 글쓰기에 대한 열망이 강렬하고 의지가 강해도 심리적인 장벽을 해결하지 못하면 한 줄도 쓸 수 없다. 저자는 글쓰기 습관을 들이기에 앞서 우선 글쓰기를 방해하는 심리적인 장벽부터 해결하라고 주문한다. ‘작가 장벽’이라고 불리는 이 장애물을 극복하지 못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성과를 낼 수 없다. 글쓰기를 자꾸 미루게 되고, 그런 자신을 자책하게 된다. 결국 자기혐오에 빠지기도 한다.
저자 역시 작가로 전향하고 처음 5년 동안은 하루 종일 엉덩이를 떼지 않고 글을 쓰기 위해 분투했으나 별 성과가 없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자는 온종일 의자에 앉아 있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글쓰기 방법을 탐구했다. 또한 수많은 작가의 노하우를 수집하고 연구했다. “문제는 시간 부족, 노력 부족, 의욕 부족이 아니었다. 감정 상태, 두려움, 불안에서 생긴 문제였다. 이 때문에 진득하게 눌러 앉아 있는 전략이 무용지물이었던 것이다.”(여는 글 중에서)
이 책 1장에서 글쓰기를 방해하는 심리적 장벽 5가지와 각각의 장벽을 넘어서는 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전업 작가는 어떻게 쓸까?
어떤 상황에서도 전업 작가처럼 꾸준히 쓰는 핵심 전략 8가지
연달아 책을 출간하는 작가들이 있다. 책 한 권, 아니 글 한 편 쓰기도 힘든 초보자 입장에서 보면 도대체 비결이 무엇인지 무척 궁금하다. 저자는 전업 작가의 습관을 연구하고 행동 패턴을 기록했다. 그 과정에서 전업 작가들이 활용하는 핵심 전략 8가지를 도출했다. 이 책 2장에 8가지 핵심 전략이 상세하게 나와 있다. 8가지 전략 중 한 가지만 실천해도 글쓰기 속도가 월등하게 향상된다. 전략을 하나씩 실천하면서 모두 익히면 글쓰기 실력과 속도가 놀라운 정도로 향상될 것이다.
전업 작가들이 가장 강조하는 전략은 적은 양이라도 매일 꾸준히 쓰는 것. 작가들은 그날 기분이 어떠하든, 어떤 일이 벌어지든 상관없이 능숙하게 꾸준히 쓴다. 그들은 한 달 동안 몇 장을 쓰느냐보다 조금씩이라도 매일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아 강조한다. 전업 작가들처럼 매일 쓰려면 글쓰기가 습관이 되어야 한다. 특히 책을 출간하려는 목표를 가진 사람은 글쓰기 습관을 단단하게 만들어야 한다. 습관으로 만들기에 8분은 최적의 시간이다. 3장에서 글쓰기를 평생 습관으로 만드는 ‘8분 글쓰기’ 훈련법을 소개한다.
더 빨리 꾸준히 쓸 수 있는 간단한 방법, 8분 글쓰기
3장에서 저자는 8분 글쓰기를 8일간 지속하는 훈련 프로그램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왜 하필 8분일까? 8분은 아주 만만하면서도 실속을 차리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8분은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슬쩍 끼워 넣기에도 부담 없는 시간이다. 그러면서도 적지 않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시간이다. 새로운 습관을 들이려면 마음 편하게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가 안내하는 대로 8일 동안 8분 글쓰기를 따라하다 보면 매일 글을 쓸 수 있는 튼튼한 글쓰기 근육을 갖게 될 것이다.
실제로 저자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8분 글쓰기 습관을 훈련한 작가는 아무 때나 불규칙하게 글을 쓰는 사람보다 더 성과가 좋았다. 대부분 8분 글쓰기로 침체돼 있던 글쓰기 작업을 다시 활발하게 가동하게 되었고, 꾸준히 지속하는 방법을 익혔다고 한다.
글쓰기가 습관이 되면 각자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성큼 다가선 것이다. 이제 당신의 글쓰기 인생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다.
[추천사]
“이 책은 슬럼프에 빠져 있는 작가나 바쁜 와중에도 글을 왕성하게 쓰고 싶은 작가, 작가 지망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글쓰기에 진전이 없는 작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주디스 팔라베치노(아마존 리뷰어)
“이 책은 내 어깨를 짓누르던 스트레스를 없애주었다. 내가 읽은 글쓰기 책 중에 단연 최고로 꼽을 만하다.” - 대니 하퍼(≪늑대의 영혼≫ 작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작가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 마이클 라 론(SF 작가)
“나는 매일 쓰는 습관을 갖고 있지 못해 고민이 컸다. 이 책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 책을 읽기 전 같으면 글을 쓰지 못하고 보냈을 게 틀림없는 날에도 글을 쓰고 있다.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편인데 8분 쓰기 훈련으로 몰입하는 힘을 갖게 되었고, 매일 글 쓰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 모든 작가와 작가 지망생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니사 아나킨톤(아마존 독자)
기본정보
ISBN | 9791187332107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07월 05일 |
쪽수 | 208쪽 |
크기 |
129 * 188
* 20
mm
/ 285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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