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달무리, 금빛 숲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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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저자 | 출시일 | 쪽수 | 크기/중량 (mm/g) |
---|---|---|---|---|
검은 달무리, 금빛 숲. 1 | 해연 | 2016. 06.30 | 412 | 129 * 188 * 0 mm / 432g |
검은 달무리, 금빛 숲. 2 | 해연 | 2016. 06.30 | 380 | 129 * 188 * 0 mm / 396g |
검은 달무리, 금빛 숲. 3 | 해연 | 2016. 06.30 | 380 | 129 * 188 * 0 mm / 397g |
작가정보
저자 해연은 방심하고 봤다가 밤새워 읽는, 그런 소설을 쓰고 싶습니다.
블로그
madueras.blog.me
출간작
『태양을 삼킨 꽃』
『페어리 레이디』
출간 예정작
『성녀님의 폭군 교화법』
목차
- 1권
프롤로그 11
1. 검은 마법사 15
2. 검은 탑 69
3. 풍요의 왕국 135
2권
4. 마탑의 시온 11
5. 탑의 계약 89
6. 형벌 181
7. 배반 217
8. 도주 269
3권
9. 여정 11
10. 바란 113
11. 접근 193
12. 니라야의 늪 245
13. 선택 301
에필로그 321
외전 1. 운명 331
외전 2. 새로운 삶 351
책 속으로
“네 의사는 상관없다.”
내가 정했으니 너는 따라야 한다, 섬뜩한 검은 눈이 그리 선고하는 듯했다. 절대 권력의 군주인 양 당연한 듯이 하는 말에, 나는 그가 명령하는 것에 익숙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별달리 위협적인 투도 아니었는데 난 입술만 달싹일 뿐 반박을 꺼낼 수 없었다. 사람이 사람을 내리누르는 위압감이라는 게 어떤 것인지 선연히 느껴진다.
“나는 너를 살렸고, 너는 대가를 치러야만 한다.”
“그럼 절 좀 내버려 두세요! 이대로 벌을 받게……!”
그러나 내 뜻은, 가차 없이 묵살당했다. 그를 밀어내던 손에 스르르 힘이 빠졌다.
족쇄에 묶인 듯이 꼼짝할 수 없는 날 짓누르며 그가 입술을 겹쳤다. 강압적인 행동과 달리 온도가 결여된 몸짓. 그저 목적을 이루기 위해 강제하고 있을 뿐인―
감각마저 통제할 순 없는지 난 심장을 짓이기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그 입술을 통해 마스터의 마력이 내게로 흘러 들었다.
난 눈을 꾹 눌러 감았다. 닫힌 눈꺼풀을 비집고 눈물이 줄줄 새어 나온다. 눈물샘이 고장 난 것 같다.
“그럴 수 있었다면.”_1권 21쪽
“그럼 절 좀 내버려 두세요! 이대로 벌을 받게……!”
그러나 내 뜻은, 가차 없이 묵살당했다. 그를 밀어내던 손에 스르르 힘이 빠졌다.
족쇄에 묶인 듯이 꼼짝할 수 없는 날 짓누르며 그가 입술을 겹쳤다. 강압적인 행동과 달리 온도가 결여된 몸짓. 그저 목적을 이루기 위해 강제하고 있을 뿐인―
감각마저 통제할 순 없는지 난 심장을 짓이기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그 입술을 통해 마스터의 마력이 내게로 흘러 들었다.
난 눈을 꾹 눌러 감았다. 닫힌 눈꺼풀을 비집고 눈물이 줄줄 새어 나온다. 눈물샘이 고장 난 것 같다.
“그럴 수 있었다면.”
입술을 떼어 낸 마스터가 나직이 읊조렸다. 공허가 도사린 그 검은 눈이 뜻 모를 이채를 띠었다.
처음으로 무언가, 다 타고 남은 재처럼 희미한 잔재를 비치는 그 속삭임. 염원은 아니되 열망처럼 들리고 거기에 배인 한기는 숙명과 닮았다._ 2권 197-198쪽
“지켜보았다. 이미 흘러가기 시작한 운명에서 선택할 수 있는 건 내가 아니라 너였으므로.”
그가 나를 지켜보는 건 아닌가 하고, 어렴풋이 느꼈던 때를 떠올렸다.
무심하게만 여겨졌던 그였으나, 위급할 때에 나를 마냥 버려두진 않았다. 꿈속에서조차 혼자가 아니었던 그 순간들.
칠흑 같은 밤에도 당신은 흡사 달처럼 날 내리비추고 있었다. 비록 그 무리가 검어, 내가 그것을 눈치채지 못했을지라도._ 3권 293쪽
출판사 서평
꿈속에서조차 혼자가 아니었던 그 순간들.
칠흑 같은 밤에도 당신은 흡사 달처럼 날 내리비추고 있었다.
소원을 들어주는 마탑의 주인은 마음이 없는 지고한 존재.
이세계에 떨어져 차원의 틈에서 죽어가던 소녀 아힌은 그에게 구해져 제자가 된다.
무정하고도 아름다운 그를, 미워하거나 사랑하지 않으려 애쓰지만……
까만 밤이 내리고 꿈결의 숲이 금빛으로 물들 때, 그의 비밀이 조금씩 문을 연다.
출판사 서평
운명적인 사건, 피할 수 없는 끌림
〈검은 달무리, 금빛 숲〉
달도 삼킬 듯한 까만 밤,
숲은 꿈결처럼 금빛으로 물들고……
누적 조회수 850만! 증쇄와 함께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태양을 삼킨 꽃〉, 웹소설 〈페어리 레이디〉의 작가 해연의 신작 〈검은 달무리, 금빛 숲〉. 차원이동을 소재로 한 로맨스판타지로, 오랜 기간 연재하며 탄탄한 세계관과 압도적인 상상력을 펼친 작품이다.
사건은 언제나 예고 없이 닥쳐온다!
갑작스런 차원이동, 소녀의 운명은?
어느 날 차원의 틈에 끼어 비명조차 지를 수 없게 된 소녀 아힌,
죽음의 문턱에서 칠흑같이 검은 머리, 검은 망토의 미남자를 만나 목숨을 구하는데……
“너는 나의 것이다.”
당황스러워할 새도 없이, 엄청나게 무거운 책을 안기며
마법을 공부해라, 제자가 되어라
이 남자, 하라는 게 너무 많다!
기본정보
ISBN | 9791187283119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6월 30일 |
쪽수 | 1184쪽 |
크기 |
128 * 188
mm
/ 1229 g
|
총권수 | 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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