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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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위기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과학의 책무를 말하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은 성장의 도구로 경제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이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과학기술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실천할 때가 됐다.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된 과학기술이 국민의 안녕과 행복, 지속가능한 국가의 발전과 존립에 기여해야 한다. 다시 말해 국민의 삶을 행복하게 해야 할 뿐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고 생존 위기를 초래하는 것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국가생존기술연구회
저자 가생존기술연구회는 2014년 8월 국가 존립과 직결된 과학기술 분야의 국내외 이슈들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대안 제시, 정책 개발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한 과학기술계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단체. 같은 해 9월 모임 이름을 ‘국가생존기술연구회’로 정하고 주요 연구 분야를 물, 에너지, 자원, 식량, 안보, 인구, 재난 7가지 분야로 구체화했다. 이 분야의 실행을 위해 2015년 12월 16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사단법인인가를 받고, 2016년 1월 법인을 등록했다. 박영일 이화여대 교수·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과학기술계 회원 3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2대 회장인 이일수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연구회를 이끌고 있다.
●집필진(원고 게재 순)
오동훈, 박구선, 박영일, 장규태, 권형준, 윤윤진, 조현숙, 정대균, 류충민, 황학인, 이태섭, 이레나, 남승훈, 조남훈, 김종원, 황보원주, 황인영, 고영주, 윤순창, 이홍금, 이지혜, 박현, 이일수
목차
- Prologue 國家와 國民, 사느냐 사라지느냐 이일수 004
추천사 미래지구를 위한 진정한 가치를 찾다 염재호 010
각자도생에서 협력과 배려의 문화로 전환해야 할 시점 김도연 012
국가생존기술 확보가 국가적 주도권 좌우한다 문길주 014
제1부 국가생존기술의 의의와 과학기술혁신의 방향
1. 국가생존기술이란 무엇인가 오동훈 018
2. 기술 융합 통한 혁신이 답이다 박구선 032
3. 국가생존기술의 혁신을 위한 준비과제 박영일 044
제2부 국민 안전을 위한 생존기술
1. 바이오테러를 막아라 장규태 054
2. 물 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까 권형준 068
3. 재난복원력이 높은 사회 윤윤진 084
4.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는 신개념의 보안 조현숙 098
5. 바이러스 안전지대는 없다 정대균 108
6. 인류 위협하는 슈퍼박테리아의 반격 류충민 118
제3부 국가 번영을 위한 생존기술
1. 에너지가 국가의 미래 좌우한다 황학인 132
2. 자원 한계 극복하는 국가적 대책 이태섭 148
3. 인공지능 의사의 출현 이레나 162
4. 수소경제 시대 대비한 수소안전기술 남승훈 172
5. 공공기술사업화 어떻게 할 것인가 조남훈 184
6. 수소에너지 현황과 미래 전략 김종원 200
7.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가생존기술 오동훈 214
제4부 국가 파워와 국민 긍지를 높이는 생존기술
1. 사이버세상과 미래시민 황보원주 228
2. 지속가능사회 만드는 미래기술 황인영 240
3. 신기후체제 붕괴가 가져올 재앙 고영주 248
4.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세계로의 전환 위한 도전 윤순창 260
5. 낯선 자연, 극지에서 미래를 찾다 이홍금 274
6. 우주 개척으로 미래를 연다 이지혜 290
7. 신기후체제의 출구, 숲 박현 300
8. 기후헤게모니 확보가 답이다 이일수 312
Epilogue 국가 과학기술 정책의 이정표가 되기를 희망한다 박영일 324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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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래지구’와 같이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고, 지구라는 인류생존의 터전을 지키며, 더 가꾸려는 공동의 노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이것은 지금 이 행성에서 숨쉬고 있는 수많은 생명뿐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가치다. 국가생존기술연구회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져 이러한 국제적 논의를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연구회 회원들이 새벽잠을 쫓아가면서 아침 포럼을 통해 만든 이 책이 시리즈로 이어져 우리 사회에 절실한 국가생존기술이 무엇이며,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대안을 계속 제시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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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개발의 필요성에 뜻을 함께하는 과학기술계 인사들이 ‘국가생존기술연구회’를 구성하고 공동체의 큰 틀인 국가 존립과 직결된 과학기술 분야의 이슈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한 결실을 내놓았다. 연구회가 구체화한 7대 분야는 각자도생으로 다루어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협력의 차원에서 강조돼야 할 과제다. 국가생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중·장기적 예측과 전망을 포함한 이 책은 우리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긍정적인 사고와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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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생존기술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며 이를 준비하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연구가 진행돼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과학기술의 미래 문제에 관심을 가진 국민, 대기업·중소기업 경영자, 과학기술 혁신 정책으로 난제를 풀고자 하는 정부·정치권 지도자와 공무원, 국제협력과 지구의 미래에 관심 있는 분들, 그리고 미래 대한민국의 주인공이 될 젊은 인재와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도서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출판사 서평
국가의 존속과 국민의 안녕에
과학기술이 어떻게 기여해야 하는지
그 답을 제시한다
국가생존기술 7대 분야…물, 에너지, 자원, 식량, 안보, 인구, 재난
국가생존기술연구회는 국가가 생존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국가 존립과 직결된 과학기술 분야의 국내외 이슈들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대안 제시, 정책 개발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한 과학기술계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국가생존기술연구회에서는 국가생존과 직결되는 분야로 물, 식량, 에너지, 자원, 안보, 인구, 재난 7가지를 선정했다. 그리고 이를 ‘국가생존기술’로 명명했다. 생존기술에서 ‘생존’이란 단순히 살아남음이 아니라 존립의 의미까지 포함하고 있다. 국가생존위원회는 국가생존기술을 확보해야 국가적 헤게모니를 유지할 수 있으며, 나아가 유사시에 홀로서기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국가 과학정책의 이정표 되길
우리나라가 연구개발 투자에 쏟는 정부 부담 예산만 해도 19조 원(2018년 예산안 기준)에 육박한다. 민간투자를 포함한 국가 총 연구개발 투자비의 24%에 이른다. 하지만 이 가운데 ‘국가생존기술’에 대한 투자는 핵심 산업기술이나 다른 공공기술 분야에 비해 우선순위에서 한참 밀려 있을 뿐 아니라 분류조차 안 돼 있어 정확한 통계를 낼 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가생존기술’이 국가가 관여해야 할 ‘최소한’의 분야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 책은 23인의 연구자들이 국가가 생존을 넘어 존립하기 위해서 과학기술을 국가정책에 어떻게 반영시킬 것인지 그리고 이를 통해 국민의 행복을 어떻게 보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담았다. 저자들은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국가생존기술이 무엇인지 그 개념을 알고 국가 정책에 왜 과학기술의 적용이 필요한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 책이 국가 과학기술 정책의 갈림길에서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87194453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10월 25일 |
쪽수 | 328쪽 |
크기 |
152 * 221
* 23
mm
/ 557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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