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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 이정서 옮김 | 새움 | 2018년 04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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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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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7192992(1187192996)
쪽수 160쪽
크기 128 * 197 * 16 mm /23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인간은 파멸당할 수는 있을지언정 패배하지는 않는다

헤밍웨이의 문체 그대로 새롭게 번역한 『노인과 바다』. 1952년에 <노인과 바다>가 출간됐을 때, 헤밍웨이는 10년 넘게 의미 있는 문학 작품을 쓰지 못한 상태였다. 마지막으로 성공한 그의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는 1940년에 나왔다. 1950년 출간된 소설 <강 건너 숲속으로>는 비평가들에게 혹평을 받았다. 모든 사람들이 헤밍웨이는 작가로서 “끝났다”고 말하고 있었다. 헤밍웨이는 바로 그때, <노인과 바다>를 쓰기 시작했던 것이다.

갑자기 나온 작품이 아니다. 헤밍웨이는 1936년 《에스콰이어》에 에세이를 하나 썼는데, 거기엔 ‘카바냐스에서 돛단배로 혼자 낚시하는 노인’을 묘사한 구절이 나온다. 자신이 낚은 커다란 청새치에게 이틀 동안 동쪽으로 끌려다녔던 사내가 물고기를 죽이고 이후, 물고기의 피에 이끌려온 상어들과 싸우는 장면이다. <노인과 바다>는 16년간, 그의 머릿속에서 숙성된 후에 나온 작품이다.

상세이미지

노인과 바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어니스트 헤밍웨이

저자가 속한 분야

어니스트 헤밍웨이 저자 어니스트 헤밍웨이
헤밍웨이(1899-1961)는 지성과 문명의 세계에 맞서는 인간의 비극적 모습을 간결한 문체로 묘사한 20세기의 대표 작가다.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미국 현대문학의 개척자이기도 하다.
그의 건조하고 간결한 글쓰기 스타일은 '헤밍웨이 문체'로까지 불린다. 제1차세계대전 후에 등장한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의 허무주의를 대변하는 시대의 상징이다. 고교 졸업 후 기자가 되어 이탈리아 전선에 종군했다가 중상을 입었다.
이후 예술가의 천국이었던 1920년대 파리에서 에즈라 파운드, 거트루드 스타인, F. 스콧 피츠제럴드 등과 교류하며 첫 번째 작품집 『세 편의 단편과 열 편의 시Three Stories and Ten Poems』를 펴냈다.
이후 잃어버린 세대의 바이블로 불리는『해는 또다시 떠오른다The Sun Also Rises』, 『무기여 잘 있거라A Farewll to Arms』, 아프리카 여행기를 바탕으로 한 『킬리만자로의 눈The Snows of Kilimanjaro』, 스페인 내전을 소재로 한 장편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를 출간했다.
1952년 『노인과 바다The Old Man and the Sea』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1953년 퓰리처상, 이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말년에는 우울증과 음주로 힘든 나날들을 보내다 권총 자살로 추정되는 죽음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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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정서

역자 이정서
번역과 소설, 두 분야에서 휘두르는 그의 펜은 거침없고 담대하다. 2014년 기존 알베르 카뮈 『이방인』의 오역을 지적하는 새로운 번역서를 내놓으며 학계에 충격을 가져왔다.
작가가 쓴 그대로, 서술 구조를 지키는 번역을 해야 한다는 그의 주장은 의역에 익숙해 있는 기존 번역관에는 낯선 것이었다. 결국 기존 『이방인』이 역자의 의역으로 인해 여러 오역을 담고 있다는 그의 주장은 학계와 출판계에 숱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며 갖은 억측과 낭설을 낳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후, 그가 주장하는 직역의 방법으로 『어린 왕자』를 불어·영어·한국어로 비교하였고 그간 통념에 사로잡혀 있던 여러 개념들, 즉 『어린 왕자』에서의 '시간 개념', '존칭 개념' 등을 바로잡아 제대로 된 '어린 왕자'를 번역해 냄으로써 그간의 오해를 불식시켰다.
그 뒤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정역하며 기존 번역들의 숱한 오역과 표절을 지적하기도 하였다.
이제 그의 고전 번역은 '또 하나의 번역'이 아닌 '전혀 새로운 번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번역과 카뮈를 소재로 한 독특한 메타소설 『카뮈로부터 온 편지』, 학계와 출판계의 표절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당신들의 감동은 위험하다』, 386시대의 이면을 다룬 『85학번 영수를 아시나요?』 등이 있다.

목차

역자의 말
노인과 바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 관한 깊은 오해

책 속으로

그는 항상 바다를 사람들이 그녀가 사랑스러울 때 스페인어로 부르는 라 마르(la mar)라고 생각했다. 때때로 그녀를 사랑하는 이들이 그녀를 나쁘게 말할 때도 있지만 그들은 항상 여자처럼 생각하며 말했다.
_34쪽

“물고기 또한 친구지.” 그는 소리 내어 말했다. “나는 저 같은 물고기에 대해 지금껏 보고 들은 바가 없어. 하지만 나는 그를 죽여야만 해. 별들을 죽이려 애써야 하는 게 아니니 기쁘군.”
_81쪽

“네가 그리웠다.” 그는 말했다. “넌 잡는 게 어땠니?”
“첫날 한 마리, 이틀째 한 마리 셋째 날 두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바른 번역으로 끌어올린 <노인과 바다>의 진정한 감동
“그의 문장은 한줄 한줄이 철학이면서 시(詩)다!”

‘불굴의 의지’ 아닌 ‘인간 한계’에 관한 소설
우리는 <노인과 바다>를 깊이 오해하고 있다!

50대 중반의 어니스트 헤밍웨이에게 퓰리처상(1953년)과 노벨문학상(1954)을 연이어 안긴 <노인과 바다>. 이 간결하고 압축적인 소설을 헤밍웨이의 최고 작품, 20세기 문학의 백미로 꼽는 데 토를 다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입을 모아 거대한 물고기와 사투를 벌이는 늙은 어부의 ‘불굴의 의지’를 감동의 포인트로 얘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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