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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천하 채만식 장편소설

대한민국 스토리DNA 13
채만식 지음 | 새움 | 2016년 12월 01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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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7192251(1187192252)
쪽수 312쪽
크기 129 * 187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신랄하면서도 능청스러운 풍자소설의 대가 채만식의 대표작『태평천하』. 일제강점기 왜곡된 사회상을 풍자적으로 비판한 이 작품은 채만식 특유의 판소리 문체가 리듬감 있게 읽힌다. 그러나 한자나 일본어가 많아 낯설고, 방언이나 속어 등으로 읽기가 어렵다. 따라서 이 책은 이야기의 재미와 맛깔스러운 문체는 살리되,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방향으로 편집되어 새롭게 태어났다.

재물과 권력을 가진 자들의 범죄가 연일 뉴스를 장식한다. 도덕이나 정의는 외면한 채 자신들의 탐욕만을 위해 서슴없이 저지른 악행들에 사람들은 눈살을 찌푸린다. 그리고 여기, 수십 년 전 나라를 잃고도 ‘태평천하’라고 자부하던 한 노인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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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채만식 저자 채만식은
1902. 6. 17.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에서 출생.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서당 등을 다니며 한문을 배움.
1922. 중앙고등보통학교 졸업. 일본 와세다대(早稻田大) 부속 고등학원 문과 입학.
1923. 관동대지진이 일어난 이해 여름방학에 귀향한 뒤 복교하지 않음. 최초 중편 「과도기」를 탈고했으나 검열로 인해 발표되지 못함.
1924. 강화 사립학교 교원으로 취직. 《조선문단》에 이광수의 추천으로 단편 「세 길로」 발표.
1925. 〈동아일보〉에서 정치부 기자로 근무. 《조선문단》에 단편 〈불효자식〉 추천, 게재.
1926. 〈동아일보〉 사직.
1929. 개벽사에 입사해 편집에 종사함.
1933. 〈조선일보〉에 장편 『인형의 집을 나와서』 발표.
1934. 《신동아》에 단편 「레디메이드 인생」 발표.
1936. 개성으로 이사, 전업작가 생활을 시작함.
1937. 〈조선일보〉에 장편 『탁류』 연재.
1938. 《조광》에 장편 『천하태평춘』 연재. 〈동아일보〉에 단편 「치숙」 연재.
1945. 고향으로 낙향하였다가 해방 이후 서울로 이사.
1946. 단편 「맹순사」, 「미스터 방」, 「논 이야기」 등 발표.
1948. 단편 「낙조」, 「민족의 죄인」 발표.
1950. 6. 11. 한국전쟁을 앞두고 지병 악화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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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윤직원 영감 귀택지도(歸宅之圖)
2. 무임승차 기술
3. 서양국 명창대회
4. 우리만 빼놓고 어서 망해라!
5. 마음의 빈민굴(貧民窟)
6. 관전기(觀戰記)
7. 쇠가 쇠를 낳고
8. 상평통보 서 푼과……
9. 절약의 도락(道樂) 정신
10. 실제록(失題錄)
11. 인간 체화(滯貨)와 동시에 품부족(品不足) 문제, 기타
12. 세계 사업 반절기(半折記)
13. 도끼자루는 썩어도……
14. 해 저무는 만리장성
15. 망진자(亡秦者)는 호야(胡也)니라

책 속으로

윤두꺼비는 피에 물들어 참혹히 죽어 넘어진 부친의 시체를 안고 땅을 치면서,
“이놈의 세상이 어느 날에 망하려느냐!”
고 통곡을 했습니다.
그리고 울음을 진정하고도 불끈 일어서 이를 부드득 갈면서,
“오?냐, 우리만 빼놓고 어서 망해라!”
고 부르짖었습니다. 이 또한 웅장한 절규이었습니다. 아울러, 위대한 선언이었고요. (60-61쪽)

“아무리 급한 돈이래두, 쓰는 사람이 생각하면 하늘이 내려볼까 무섭잖겠어요……? 그런 걸 글쎄, 이 할이나 허자시니!”
“허! 사람두……! 이 사람아, 돈이 급허면 급헐수룩 다아 요... 더보기

출판사 서평

“시대의식 없이 오직 내 이익만 생각한다면, 망하는 길밖에 없다!”
신랄하면서도 능청스러운 풍자소설의 대가 채만식의 대표작!
재물과 권력을 가진 자들의 범죄가 연일 뉴스를 장식한다. 도덕이나 정의는 외면한 채 자신들의 탐욕만을 위해 서슴없이 저지른 악행들에 사람들은 눈살을 찌푸린다. 그리고 여기, 수십 년 전 나라를 잃고도 ‘태평천하’라고 자부하던 한 노인이 있다.
채만식의 『태평천하』 속 윤직원 영감은 부조리한 사회구조 속에 성장한 계층이다. 그는 향교의 우두머리 ‘직원’ 자리를 돈으로 샀고, 족보를 바꿨고, 양반 혼인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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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평천하 hm**stk | 2016-12-2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굉장히 유명한 소설이었다. 사회 풍자로 유명한 작가. 시험에도 나왔다고? 하지만 공부를 하지 않았던 나는.. 처음보는 글이었다...이 책의 주인공 윤직원은 부자이다. 부자이지만 굉장히 짠돌이.. 가진자가 없는 자에게 어떻게 행패를 부리는지 아주 잘 나와있다. 읽다보면.. 나이 먹고(70대 노인) 뚱뚱한(107kg) 노인이 얼마나 꼴시럽게 아끼고 말을 막 내뱉는지 너무 생생해서 미간이 찌푸려질 정도이다. "우리만 빼놓고 어서 망해라!" 윤직원의 부친인 윤용규는 재산을 불렸으나 화적들의 습격을 받고 살해당한다. 이 후 윤직원은 일제시대... 더보기
  • 이 책은 '대한민국 스토리DNA' 시리즈 중 13번째 이야기『태평천하』이다. '대한민국 스토리DNA'는 옛날 민담에서부터 현대소설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전해지는 이야기는 무수히 많지만, 그 가운데 스토리가 풍부하고 뚜렷한 장편소설을 선정해 과거와 현재, 신화와 역사가 공존하면서 서로 대화하는 형식으로 100권을 채워나가려고 하는 새움 출판사의 야심 프로젝트이다.『태평천하』는 신랄하면서도 능청스러운 풍자소설의 대가 채만식의 대표작이다. 조금만 읽어보아도 이 책이 왜 포함되어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학창 시절, 교과서를 통해 시험을 ... 더보기
  •   비틀린 시국 속에서 제 것만 지키고 있으면 태평천하라, 시대를 읽어 강렬한 풍자적 리얼리즘을 완성한 한국 문학의 대표작!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동말동 하여라’ 조선시대 이조 판서를 지낸 김상헌이 청나라로 끌려가며 지은 시 ‘가노라 삼각산아’에 나오는 구절이다. 때는 병자호란이 일어난 시점으로 당시의 시대가 꽤나 혼란스러웠음을 표현한 것이다. 역사 이래 태평성대한 때가 어디 자주 있었겠나만, 작금의 ‘하 수상하기 짝이 없는’ 이 거대한 혼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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