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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화학자: 두번째 이야기 명화에 담긴 과학과 예술의 화학작용

미술관에 간 지식인 시리즈 5
전창림 지음 | 어바웃어북 | 2019년 05월 27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6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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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2 ~ 2019.10.31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7150565(1187150568)
쪽수 370쪽
크기 154 * 212 * 26 mm /64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갈색으로 시든 고흐의 ‘해바라기’에 도대체 무슨 일이?
악녀(팜 파탈)를 더욱 치명적으로 그리는 화학적 기법이란?
미세먼지 자욱한 세상에서 유난히 빛나는 한 점의 그림은?
불후의 명화가 진화해 온 화학적 유희를 만끽하다!

<미술관에 간 화학자 : 첫 번째 이야기>가 출간된 지 10년이 훌쩍 지났다. 강산도 변한다는 짧지 않은 세월 동안 과학계와 예술계는 물론 교육계에서까지 분에 넘치는 격찬을 받아왔다. 덕분에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으며 쇄를 거듭하고 있고, <미술관에 간 화학자 : 두 번째 이야기>까지 출간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미술관에 간 화학자 : 두 번째 이야기>에서도 전편 못지않은 흥미진진한 미술 속 화학이야기를 빼곡하게 담아냈다. ‘갈색으로 시든 해바라기에 무슨 일이?’에서, 고흐의 <해바라기>가 시간이 흐를수록 어두워지는 이유를 분석했다. 고흐가 아를의 강렬한 태양 아래서 크롬 옐로(chrome yellow)라는 물감에 왜 그리 집착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화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봤다. ‘절규하는 하늘의 색’에서는 뭉크의 <절규>에 등장하는 붉은빛 하늘에 대한 기상학자들의 매우 독특한 연구를 소개했다. 스페인 국민화가 고야의 ‘블랙 페인팅’ 작품을 다루면서, 빛을 모두 흡수하는 완전히 어두운 색이 왜 존재할 수 없는지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미술사의 끝나지 않은 논쟁인 ‘선과 색의 싸움’도 매우 흥미롭다. 미술사의 고전적인 논쟁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선으로부터 수학을, 색으로부터 화학을 이끌어냄으로써 예술적 사고가 어떻게 과학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지를 풀어냈다. 이밖에도 ‘금빛의 화가’ 클림트가 작품에 애용했던 ‘금박’ 이야기, 영국의 풍경화가 컨스터블이 그린 공기의 색, 치명적인 악녀(팜 파탈)를 그리는 화학적 기법 등 불후의 명화 속에 숨겨진 화학적 에피소드들로 미술 감상의 재미를 더했다.

상세이미지

미술관에 간 화학자: 두번째 이야기(미술관에 간 지식인 시리즈 5)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와 동 대학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 국립 대학교(Universite Piere et Marie Curie)에서 고분자화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결정구조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파리 시립 대학교에서 액정을 연구하다가 ‘해외 과학자 유치 계획’에 선정되어 귀국한 뒤 한국화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바이오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랑스 유학 당시 화학 실험실과 오르세 미술관을 수없이 오가며 어린 시절 화가의 꿈을 화학자로 풀어낸 저자의 연구 분야는 미술에서의 화학 문제, 즉 물감과 안료의 변화, 색의 특성 등이다. 저자는 <화학세계>와 <한림원소식>(한국과학기술원) 등의 과학 저널에 미술 에세이를 연재하고 홍익대학교 예술학부에서 ‘미술재료학’ 강의를 하는 등 미술과 화학 또는 예술과 과학의 접점을 찾는 일을 해오고 있다.
고분자화학과 색채학, 감성공학에 관한 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은 책으로 <명화로 여는 성경> <그리기 전에 알아야 할 미술재료> <알기 쉬운 고분자> <첨단과학의 신소재> <마담 라부아지에 뭘 사실건가요> <알고 쓰는 미술재료> <통권복음서>가 있고, 옮긴 책으로 <세상을 바꾸는 반응> <누구나 화학> <미셸 파스투로의 색의 비밀> <아크릴> <1001가지 성경 이야기> <파노라마 성경 핸드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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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미술은 작가의 감정이나 의도를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예술입니다. 화학은 물질의 본질과 변화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미술은 개인적이고, 화학은 객관적입니다. 미술은 감정을 다루고, 화학은 물질을 다룹니다. 이 둘은 전혀 접점도 없어 보이고 내용도 서로 상반되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하지만 미술은 화학에서 태어나 화학을 먹고사는 예술입니다. 미술의 주 재료인 물감이 화학물질이기 때문이지요. 또 캔버스 위 물감이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퇴색하거나 발색하는 것도 모두 화학작용에서 비롯합니다. 그래서 작품을 가만히 살펴보면 화학적 우여곡절이 오롯이 담겨있기 마련이지요.”

목차

머리말 _명화에 담긴 화학과 예술 그리고 인생 이야기

1장 신과 인간에 관하여
ㆍ천상계를 그린 물감의 비밀 _엘 그레코
‘매너리즘’에 빠진 위대한 화가ㆍ _미술관 카페에서 나누는 미술사 토크
ㆍ예술과 과학에 투영된 명과 암 _마사초
ㆍ비너스의 변증법 _보티첼리
ㆍ예술이라는 옷을 입은 나체 _티치아노
비뚤어진 성적 욕망을 향한 화학의 경고 _미술관 카페에서 나누는 과학 토크
ㆍ육체의 질량을 스캔하는 빛 _틴토레토
ㆍ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빛의 화가 _카라바조
ㆍ살을 그린 화가 _루벤스
퍼스널 컬러와 색채과학 _미술관 카페에서 나누는 과학 토크

2장 선과 색에 관하여
ㆍ환하게 웃음 짓는 색에 관한 보고서 _할스
ㆍ세상만물의 조화로운 이치를 그리다 _푸생
ㆍ가장 위대한 걸작에 담긴 빛과 색의 은유 _벨라스케스
<시녀들>에서 벨라스케스가 바라본 왕의 위치는 왼쪽일까, 오른쪽일까ㆍ
_미술관 카페에서 나누는 과학 토크
ㆍ어느 고독한 화가의 낯선 풍경 속에서 _라위스달
ㆍ퇴색한 물감만큼 허무한 로코코의 초상 _바토
ㆍ초록과 분홍의 은밀하고 농밀한 조화 _프라고나르
ㆍ선과 색의 싸움 _앵그르
수학의 선이냐, 화학의 색이냐 _미술관 카페에서 나누는 과학 토크

3장 이성과 감성에 관하여
ㆍ어둠을 그린 화가 _고야
블랙과 그레이 이야기 _미술관 카페에서 나누는 과학 토크
ㆍ위대한 걸작을 퇴색시킨 물감에 관하여 _제리코
ㆍ공기의 색 _컨스터블
ㆍ동력을 그린다는 것 _터너
증기의 힘 _미술관 카페에서 나누는 과학 토크
ㆍ천사를 매장하다! _쿠르베
부상당한 남자 품에 묘령의 여인이ㆍ _미술관 카페에서 나누는 과학 토크
ㆍ어느 목가적인 그림에 얽힌 오해와 진실 _밀레
ㆍ아카데미즘의 수호 _부그로
아카데미의 역사 _미술관 카페에서 나누는 과학 토크

4장 빛과 어둠에 관하여
ㆍ표절인가, 재창작인가ㆍ _마네
거인들의 표절 논쟁 _미술관 카페에서 나누는 과학 토크
ㆍ악녀를 그리는 화학적 기법 _모로
ㆍ갈색으로 시든 해바라기에 무슨 일이ㆍ _고흐
고흐의 <해바라기> 컬렉션
ㆍ위대한 작품ㆍ 거대한 그림! _고갱
ㆍ절규하는 하늘의 색 _뭉크
ㆍ분열할 것인가, 분리할 것인가! _클림트
분리파 이야기 _미술관 카페에서 나누는 미술사 토크
ㆍ미술사에서 가장 슬픈 화학작용 _모딜리아니
사랑도 화학이다ㆍ _미술관 카페에서 나누는 과학 토크

출판사 서평

“전문가의 시대에서 교양인의 시대로 옮겨가는 지금,
교양 있는 전문가가 쓴 품격 있는 책!”
2008년경 가 처음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은 이 책의 제목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미술관에 간 화학자ㆍ’ ‘도대체 화학자가 왜 미술관에 간 거지ㆍ’
하지만, “미술은 화학에서 태어나 화학을 먹고사는 예술이다. 미술의 주재료인 물감이 화학물질이기 때문이다. 또 캔버스 위 물감이 세월을 이기지 못해 퇴색하거나 발색하는 것도 모두 화학작용에서 비롯한다”는 저자의 짧은 코멘트에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무릎을 쳤다. 물감이 화학물질이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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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에 간 화학자 lo**sju | 2019-06-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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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파리 국립대학에서 고분자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화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캔버스의 물감이 마르고 발색하고 퇴색하는 모든 과정이 ‘화학작용’이며 화학으로 인해 미술의 역사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밝히고 있습니다. 그림의 표현 매체인 물감이 바로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미술은 화학에서 태어나 화학을 먹고 사는 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화학물질’을 사용해 ‘화학작용’을 거쳐 완성되는 미술은 제조에서 보존까지가 모두 화학인 셈이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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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에 간 ○○○ 이 시리즈는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워낙 명성이 자자했었던 점도 있었지만 저마다 자신의 전공 분야의 눈으로 바라본 명화에 대해선 어떤 해석이 있을지 궁금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드디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미술관에 간 화학자 2』  특히나 이 책이 읽고 싶었던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화가 '엘 그레코'를 비롯하여 '클림트', '뭉크', '반 고흐', '모딜리아' 등 그들의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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