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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인간의 삶을 바꾸다 교통 혁신, 사회 평등, 여성 해방을 선사한 200년간의 자전거 문화사

한스-에르하르트 레싱 지음 | 장혜경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9년 07월 05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11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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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7147435(1187147435)
쪽수 232쪽
크기 128 * 200 * 18 mm /323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Das Fahrrad/Lessing, Hans-Erhard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페달을 밟을 때마다 인간의 삶도 힘차게 앞으로 나아갔다!”

2017년, ‘자전거 탄생 200주년’ 기념 출간
자전거가 바꿔놓은 사회 ? 문화에 관한 가장 독창적인 기록
독일의 물리학자이자 자전거 전문가인 저자가 자전거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자전거 역사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정리했다. 당시 신문과 잡지 기사는 물론 풍부한 사진과 삽화를 활용해 생생하게 재구성했다. 기본적으로 자전거 기술 발전의 흐름을 따르지만, 자전거가 사람들의 일상과 생각에 미친 영향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이야기한다. 새로운 자전거가 등장할 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했고, 그것이 사회와 문화를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사람들의 요구가 어떻게 자전거에 투영되었으며, 자전거는 사람들의 어떤 욕망을 자극했는지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자전거는 사람들로 하여금 지리적 경계뿐 아니라,
갇혀 있던 상상력과 사회?문화의 한계마저 뛰어넘게 만들었다
자전거 등장 이전까지 인간의 이동 방법은 고작 자기 발로 걷거나 말과 마차를 이용하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1815년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의 영향으로 화산재가 하늘을 뒤덮자 전 세계에 기근이 들었고, 더 이상 말을 기르기 어려워졌다. 이에 사람들은 먹일 필요도 없고 관리도 쉬운 최초의 자전거 ‘달리는 기계(드라이지네)’에 주목했고, 그 후 200년간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사람들의 수요와 요구에 따른 끊임없는 개량은 기술 발전을 이끌었고, 남성과 부자들의 전유물이었던 교통과 운송 수단이 대중화됨으로써 사회 평등을 앞당기는 한 요인이 되기도 했다. 또한 19세기 여성들이 ‘자유의 기계’라 불렀을 만큼 자전거는 여성에게 자유와 해방감을 선사하며 그들 삶에 혁명을 일으켰다. 온갖 사회 제약은 물론 의복에 이르기까지 자전거 등장 전까지는 상상도 할 수 없던 변화를 이끌어낸 것이다.
기차와 자동차에 밀려 자전거는 오랫동안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놀랍고도 흥미로운 자전거의 세계를 깊이 들여다보며, 인간의 삶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발전하고 역사를 만들어온 자전거를 다시 돌아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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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자전거, 인간의 삶을 바꾸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한스-에르하르트 레싱

물리학자이자 역사학자로, 저명한 자전거 전문가다. 슈투트가르트 공과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후 1970년 베를린 공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대부터 자동차가 차지하고 있던 기술 발전의 선구자 자리를 자전거에 되돌려주기 위해 애써왔다. 자전거 애호가들의 필독서로 꼽히는 《자전거 디자인: 그림으로 그려진 역사(Bicycle Design: An Illustrated History)》를 비롯해 《나의 자전거 여행(Meine Radreise um die Erde)》, 《나는 사이클링을 좋아한다(Ich fahr’ so gerne Rad)》 등을 출간했다.

역자 : 장혜경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나무 수업》, 《숲 사용 설명서》, 《동물의 사생활과 그 이웃들》, 《피의 문화사》, 《권력의 언어》, 《우리의 노동은 왜 우울한가》,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사람들이 페달을 밟을 때마다 세상도 힘차게 앞으로 나아갔다
Chapter 1. 새로운 이동 수단의 탄생 ― “두 발을 모두 땅에서 떼고 균형을 잡으라고요?”
Chapter 2. 페달을 달고 붐을 일으키다 ― “이제 땅을 구르는 대신 편하게 페달을 돌리세요.”
Chapter 3. 자전거 바퀴 발명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 ― “젊은이는 하이휠, 노인은 세 바퀴!”
Chapter 4. 더 안전하게, 조금 더 편안하게 ― “아직도 자전거를 타지 않는 사람이 있나요?”
Chapter 5. 자전거가 불러일으킨 경제 변화 ― “자전거 타느라 사람들이 극장에 오지 않아요.”
Chapter 6. 자전거가 선사한 여성 해방 ― “여성들은 어디든 갈 수 있는 자유로운 존재예요.”
Chapter 7. 자전거 바퀴는 역사와 함께 굴러간다 ― “자전거를 이용해 오일 쇼크를 극복합시다!”

책 속으로

“벨로시페드가 달려서는 안 되는 인도를 달릴 때면, 그것이 아이들에게 달려들거나 아이들이 그것에게로 달려가는 통에 부잣집 하녀들이 신경을 곤두세웠다. 벨로시페드가 차도를 따라 달릴 때면 겁 많은 말들이 깜짝 놀랐다. 어린 말들은 안 그래도 워낙 겁이 많아서 자기 그림자만 보고도 깜짝깜짝 놀라는데 말이다. (……) 생각 없는 벨로시페드 라이더가 조심성 없이 뚱뚱한 사람들을 치고 갔다. 그래서 뚱뚱한 사람들과 할머니들이 벨로시페드가 인도를 너무 많이 차지한다고 투덜댔다.”- 52쪽

“마님이 자전거를 타게 되자 하인 수가 줄었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2017년 자전거 탄생 200주년’ 기념 출간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발명품, 자전거의 발자취를 담다
자전거만큼 ‘혁신’이라는 말과 잘 어울리는 것도 없을 듯하다. 마차의 동력을 말 대신 사람으로 바꾼 것뿐 아니냐고 이야기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 단순한 발상의 전환 이후 200여 년의 시간 동안 자전거가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게 된다면, 자전거를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발명품’이라 정의 내린다 해도 이의를 제기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의 등장과 보급 이후 지금까지 자전거는 예전만큼의 인기를 회복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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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에나 처음은 존재한다. 그럼에도 너무 익숙한 나머지 난 자전거가 인류의 창조물이라고는 상상을 해보지 못했다. 우린 매우 어린 시절부터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운다. 안전을 고려해 부착된 보조 바퀴가 시시해질 무렵부터는 두 개의 바퀴가 달린 자전거를 타고 구석구석을 누빈다. 자전거를 타기에 아직 환경이 썩 좋은 편은 못 된다. 인도 위를 달리다가 사고가 나면 자동차가 사람을 친 것과 동일한 처벌을 받는다는 말을 들었지만, 차도로 달리기에는 내가 감수해야 하는 위험 부담이 상당하다. 자전거 전용 도로가 마련된 지역도 없지는 않지만, 하... 더보기
  • #자전거인간의삶을바꾸다 #한스에르하르트레싱 #글담출판사 자전거의 발명과 발전의 역사와 함께 자전거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말하고 있는 책. 자전거가 탄생하기 이전에는 말이라는 가축을 이용하여 이동할 수밖에 없었던 사회였고, 먹이를 주고 꾸준히 보살피고 키워야 해서 부대비용이 많이 드는 말은 특권층의 이동수단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등장한 자전거는 말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인간이 다른 무언가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움직이며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기에, 운송혁명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당시 ... 더보기
  • 자전거 이전까지 인간의 이동 수단은 말과 소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도보에 비해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었으나, 말과 소를 유지하는 비용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1812년을 시작으로 연이은 흉작으로 말 사료로 이용되는 귀리의 가격이 크게 올랐고, 1815년 인도네시아 탐보라 화산의 폭발로 뿜어져 나온 엄청난 화산재로 인하여 기후 변화가 극심해 기근이 닥쳤다. 1817년까지 이어진 기근으로 가축뿐만 아니라 말까지도 아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181... 더보기
  • 자전거, 인간의 삶을 바꾸다 서평 -교통 혁신, 사회 평등, 여성 해방을 선사한 200년간의 자전거 문화사       이 책은 자전거 탄생 200주년 기념 출간도서로 자전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역사, 문화 분야의 책이다. 자전거는 밖에 나가서 조금만 둘러봐도 자주 보이는 것이라서 이렇게 자전거가 큰 영향을 주었다는 점에 대해서 크게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자전거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 더보기
  • 가끔 서점에 가서 둘러보다가 뭘 이런 걸 다 책으로 내지 싶은 책들이 있다. 그런 부류의 책들은 책 표지부터 제목에 이르기까지 튀게 만들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데 표지는 한없이 우아한 그림 작품이고 제목 또한 평범한, 하지만 정말 독특하고 색다른 특별한 책 <자전거, 인간의 삶을 바꾸다>를 만나본다. 2017년 자전거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출간된 책이라고 한다. 너무나 흔하게 볼 수 있어서 그랬는지 자전거 탄생을 기념한다니 거기에 책까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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