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명작 다이제스트55+국민성풍자유머 지구촌천태만상+등산용 스카프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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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명작 55편의 탄생 배경과 함께 작가의 삶, 작품의 줄거리, 주제, 작품에 얽힌 에피소드, 인류사에 미친 영향, 작품의 가치 등을 명료하게 엮어낸 명작 다이제스트이다.
때로는 삶보다 치열한 문학이 있는가하면, 문학보다 치열한 삶이 있다. 나다니엘 호손의 작품 《주홍글씨》가 탄생한 배경에는 그 소설만큼이나 감동적인 사연이 있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는 괴테의 삶보다 더 슬픈 사연이 깃들어있다. 《레미제라블》에는 선(善)의 승리가 있는가 하면, 위고의 삶에는 낙관적 신념의 승리가 있다. 《수레바퀴 밑에서》는 그 제목이 작가의 장래를 예고했고, 발자크의 《인간희극》은 인간의 지나친 욕망과 열정을 경고했지만, 그 자신이 욕망의 열정에 사로잡혀 쓰러지고 말았다.
이제 이 책을 읽음으로써 쌓이는 간접 경험들은 무의식 속에 차곡차곡 침전되었다가, 독자 여러분이 겪는 사소한 감각적 사건들을 계기로 되살아날 것이고, 우리가 그것을 붙잡아 삶에 적용시킨다면 우리의 정신은 영원에 접촉할 수 있을 것이다.
《국민성 풍자유머》
각 나라 국민성의 특징이나 핵심을 꼬집는 위트 있는 유머는 거의 격언에 가까운 것들도 많다. 위트 유머는 일종의 에피그램(epigram)이다. 에피그램은 격언이나 속담보다 더 예리한 풍자를 담고 있다. 위트 있는 유머를 통해 한나라, 한 나라의 국민성과 민족 특성을 만나보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흥미 있는 일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인드로 갈 수 있는 아주 좋은 수단이다. 이 책은 세계 여러 나라의 고유한 국민 특성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에 반응하는 그들의 특징을 통찰력 있게 붙잡아, 재치 있고 간결하게 표현한 ‘국민성 위트 유머집’이다. 각종 매체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다듬어 총 105 꼭지의 위트 유머를 수록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영만
저자 박영만은 오랜 연단과 출판계 활동을 거쳐 현재는 북라이팅 디렉터와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엮은 책으로는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크리스천 유머》, 《유머 복음》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인생 열전》, 《우화로 깨우치는 관점 혁명》, 《바람을 잡으려는 그물과 같이》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사람의 아들 예수》와 《O.헨리 단편 콘서트》가 있다.
목차
- 《세계명작 다이제스트》
가난한 사람들
걸리버 여행기
군도(群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닥터 지바고
데카메론
돈키호테
동물농장
두 도시 이야기
레미제라블
로빈슨 크루소
마의 산(魔의山)
말테의 수기
멋진 신세계
모비 딕
몽테크리스토 백작
무기여 잘 있거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벤허
보바리 부인
부활
북회귀선
분노의 포도(憤怒의 葡萄)
뿌리
삼국지연의
서부전선 이상 없다
셜록 홈즈
수레바퀴 밑에서
슬픔이여 안녕
심판(審判)
아이반호
어머니
에밀
여자의 일생
오블로모프
위험한 관계
유토피아
율리시스
인간의 굴레
인간희극
인형의 집
일리아드, 오디세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장 크리스토프
전쟁과 평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좁은 문
죄와 벌
주홍글씨
채털리 부인의 사랑
테스
파리 대왕
파우스트
폭풍의 언덕
80일간의 세계일주
《국민성 풍자유머》
제1장, UFO 출현 시 나라별 대처법
나라별 유머 감각
유머, 위트, 풍자, 해학
나라별 제일 좋아하는 단어
파란색 말을 구하기 위하여
젖소 두 마리를 사육하라고 했더니
코끼리를 냉장고 안에 집어넣으려다 벌어진 사건
닭이 길을 건넌 이유에 대한 견해
위기 상황에서의 나라별 반응
UFO 출현 시 나라별 대처법
어느 날 갑자기 백만장자가 되었다면
나라별 뛰는 놈과 나는 놈
나라별 물에 빠진 사람 구하는 법
나라별 논문의 소재
나라별 관심 분야
나라별 행복의 순간
각국 철학자들이 말하는 인생의 의미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덕목들
각국 학생들의 대답
언어별 효율성
나라별 가장 아름다운 말
피사의 사탑에 대한 나라별 반응
각국인을 향한 어느 호텔의 경고문
인터내셔널 바에서 1
인터내셔널 바에서 2
각국 경찰의 수사력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
한미일의 통신기술 수준
각국 남자들의 넥타이 고르는 법
각 나라 여자들의 서로 다른 충고
나라별 두 남자와 한 여자
각국 여자들의 반응
괴한들이 휩쓸고 지나간 이후
한 사람, 두 사람, 세 사람 (영국인)
한 사람, 두 사람, 세 사람 (프랑스인)
한 사람, 두 사람, 세 사람 (독일인)
한 사람, 두 사람, 세 사람 (중국인)
한 사람, 두 사람, 세 사람 (일본인)
한 사람, 두 사람, 세 사람 (한국인)
제2장, 각국인의 인생 목표
그릇과 국민성
나라별 단위정서
나라별 성공 방식
나라별 몰림 현상
나라별 인물 부재
나라별 최고와 최저
나라별 허가와 금지
나라별 꿈과 이상
나라별 상류층의 조건
나라별 달리는 방식
나라별 관계 발전
나라별 음식문화
나라별 쇠고기 활용률
나라별 음주 습관
나라별 음주 방법
나라별 술과 국민정서
나라별 건배 용어
나라별 연애 소설의 특징
나라별 연애관
나라별 자녀 교육법
나라별 예술 특성
나라별 당면 과제
나라별 여가 활용
나라별 애국관
나라별 선호 색과 자동차
나라별 분쟁 해결법
나라별 독서 취향
나라별 버스 안 표어
나라별 남는 것
나라별 속임의 사슬
이별할 때와 이별한 후
각국 여자들의 이상형 남자
각국 남자들의 이상형 여자
각국 남자들의 특성
애인이 생기면
여자가 알몸을 들켰을 때의 반응
천국나라의 문화
지옥나라의 문화
핵폭탄
메일을 열었을 때의 나라별 반응
할 일이 없으면
셋이 모이면 1
셋이 모이면 2
그래서인지
최상의 삶이란
최악의 삶이란
각국인의 인생 목표
제3장, 3국인의 행동 양식
한국이 미국, 일본보다 우수한 점
나라별 가장 먼저 한 일
획일화와 개성화
그룹이 되었을 때의 나라별 특징
나라별 작전명령
나라별 특정 성씨가 많은 이유
나라별 장기와 특기
3국인의 삶의 목표
3국인의 행동 양식
3국의 젓가락 문화
3국인의 싸우는 이유와 방법
3국인의 언행 특성
3국 국기의 발현
3국인의 놀라운 식성
3국인의 인내력 테스트
3국인의 동물소리 자랑
재미있는 세계 속담 1
재미있는 세계 속담 2
지구가 행복해지는 방법
부록, 21세기 세계반 아이들
책 속으로
《세계명작 다이제스트》
이런 에피소드가 있다. 하나님이 인간의 오만과 타락에 대하여 심판하려 하자, 도스토예프스키가 ‘하나님, 그래도 세르반테스가 《돈키호테》를 쓰지 않았습니까?’라고 항변하면서 인간이 하나님께 자랑할 수 있는 유일한 것으로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꼽았다고 한다.
작자는 책의 서문에서 ‘인간의 자발적 노예화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라는 명제와 함께 ‘《멋진 신세계》는 과학의 진보에 관한 것이 아니라, 과학의 진보가 인간 개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한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크리스토프는 올리비에를 통해 예술과 지성을 배웠고, 그라치아를 통해 사랑을 배웠다. 이제 그는 예술은 물론 인간도 사랑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다. 그는 그라치아의 딸과 올리비에의 아들에게 친 부모와 같은 사랑을 쏟아 붓는다. 그리고 두 젊은 청춘은 서로 사랑을 느껴 결혼을 한다. 크리스토프는 파리로 돌아와 지성과 사랑의 감정이 조화를 이룬 훌륭한 작품들을 작곡하고 영혼의 평화를 누리면서 조용히 세상을 떠난다.
《국민성 풍자유머》
“나라별 뛰는 놈과 나는 놈”
세계 ‘대단한 놈 위원회’에서 나라별로 ‘뛰는 놈과 나는 놈’에 대해 한 마디씩 해보라고 했다. 그러자,
미국인은 뛰는 놈이나 나는 놈이나 다 미국의 통상조약 안에 있다고 말했고,
영국인은 뛰는 놈이 나는 놈을 따라잡으려면 일단 프리미어리그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고,
프랑스인은 뛰는 놈이 나는 놈을 따라잡으려면 떼제베를 타면 된다고 말했고,
독일인은 변증법적으로 볼 때 뛰는 놈과 나는 놈 다음엔 희한한 놈이 나온다고 말했고,
이탈리아인은 뛰는 놈이나 나는 놈이나 모두 로마로 향한다고 말했고,
중국인은 뛰는 놈이건 나는 놈이건 잡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고,
일본인은 뛰는 섬이건 나는 섬이건 일단 일본 땅이라고 우겨야 한다고 말했고,
한국인은 뛰는 놈은 ‘보수 꼴통’이고 나는 놈은 ‘진보 좌빨’이라고 말했다.
먹기는 파발이 먹고 뛰기는 역마가 뛴다. -한국 속담-
출판사 서평
《세계명작 다이제스트》
세계 명작을 통해 시도하는 지성의 확장, 감성의 증진, 사랑의 완성!
지성이여 안녕, 감성이여 안녕! 너는 명작 속에 깃들어 있고, 우리의 사랑하는 주인공 속에도 숨 쉬고 있어라. 픽션과 현실은 무엇이 다르뇨?
작가와 작품에 얽힌 에피소드를 곁들여 현대 감각에 맞게 새롭게 탄생시킨 세계명작 55편의 다이제스트!
《국민성 풍자유머》
개인과 마찬가지로 한 나라의 국민성도 정형화된 한 가지 특성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를테면 감성적인 면과 이성적인 면을 동시에 지닐 수 있고, 실용적인 면과 낭만적인 면을 동시에 지닐 수도 있다. 이 책에 실린 유머들은 각 나라 국민들의 여러 특성 중에서 표면적으로 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에 중점을 두어 꼬집은 것이므로 어느 정도 융통성 있는 마인드로 받아들일 필요는 있다. 그리고 다분히 국수주의적인 성격을 띠는 유머들도 있는데, 이는 오히려 그러한 배타성의 벽을 허물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좀 더 재미있게 글로벌마인드로 갈 수 있는 훌륭한 기재가 될 것이다.
혼자만의 재치 있고, 유머 넘치고, 고무적인 인용구들이 담긴 작은 노트를 만들어 보라. 우울하거나 기분이 처지는 날에 그 인용구들을 읽으며 자신을 독려하면 큰 효과가 있다. -어니 J. 젤린스키-
기본정보
ISBN | 9791187110774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11월 22일 |
쪽수 | 478쪽 |
크기 |
123 * 180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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