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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

도란스 기획 총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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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6 ~ 2020.12.31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7064220(118706422X)
쪽수 238쪽
크기 139 * 208 * 18 mm /278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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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페미니즘의 언어로 한국 사회 강간 문화를 낱낱이 해부한다!

성 문화 연구 모임 ‘도란스’의 세 번째 책 『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 성차별 · 성폭력 문제에 관한 주된 쟁점들을 피해와 가해 개념을 중심에 두고 들여다보는 책으로, 강간과 섹스를 구분하지 못하고 성폭력을 정당화하는 강간 문화를 드러내는 것, 성폭력은 누구 혹은 무엇의 문제가 아니라 권력과 폭력의 문제임을 밝히는 것이 바로 페미니즘의 목표이자 이 책의 목표이다.

지금 이 폭발적인 ‘미투’ 운동을 근본적인 사회 변화로 이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과정에서 페미니즘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저자들은 2018년 상반기 한국 사회를 뿌리째 흔들고 있는 이 뜨겁고 민감한 사안을 더 깊이, 더 멀리 보려 한다. 유례없는 페미니즘의 대중화 시대를 맞아 성차별 · 성폭력 문제에 대한 관심을 일상의 정치로 지속시키기 위해 미투 운동 이후를 생각한다.

저자소개

저자 : 권김현영 (엮음)

저자 권김현영은 여성주의 연구활동가. 《한국 남성을 분석한다》, 《언니네방1, 2》, 《남성성과 젠더》의 편저자이고,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성의 정치 성의 권리》, 《성폭력에 맞서다》, 《대한민국 넷페미사》, 《페미니스트 모먼트》 등 다수의 공저가 있다. 한국성폭력상담소, 언니네트워크 등에서 일했고, 여러 대학에서 “젠더와 정치”, “대중문화와 섹슈얼리티”, “페미니즘 정신분석학” 등의 과목을 가르쳤다.

저자 : 루인

저자 루인은 트랜스/젠더/퀴어연구소와 한국퀴어아카이브 퀴어락에서 공부하고 있다. 트랜스젠더퀴어 인식론을 모색하고 그 정치학으로 역사와 문화를 다시 쓰고 있다. 《젠더의 채널을 돌려라》,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한국 남성을 분석한다》 등을 함께 썼고, 《트랜스젠더의 역사: 미국 트랜스젠더 운동의 이론, 역사, 정치》를 함께 번역했으며, <젠더, 인식, 그리고 젠더 폭력: 트랜스(젠더) 페미니즘을 모색하기 위한 메모, 네 번째>(2013) 등의 글을 썼다.

저자 : 정희진

저자 정희진은 여성학/평화학 연구자. 서강대학교 글쓰기센터 강사. 저서에 《혼자서 본 영화》, 《낯선 시선》, 《아주 친밀한 폭력》, 《정희진처럼 읽기》, 《페미니즘의 도전》이 있으며,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한국여성인권운동사》, 《성폭력을 다시 쓴다》의 편저자이다. 그 외 50여 권의 공저가 있다. 300여 편이 넘는 책의 서평과 해제를 썼다.

저자 : 한채윤

저자 한채윤은 1997년 PC통신 하이텔 내의 동성애자 인권 운동 모임인 ‘또하나의사랑’의 대표시삽을 맡으면서 성적 소수자 인권 운동을 시작했다. 잡지 의 편집장과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대표를 지냈고, 현재는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의 퍼레이드 기획단장과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상임이사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한채윤의 섹스 말하기》가 있고 공저로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한국 남성을 분석한다》, 《페미니스트 모먼트》 등이 있다.

저자 : [참고문헌 없음] 준비팀

저자 참고문헌 없음 준비팀은 문단 내 성폭력 피해자들과 연대하기 위해 2017년에 결성된 프로젝트 팀이다. 《참고문헌 없음》을 기획했다.

저자 : <참고문헌 없음> 준비팀 지음

저자 참고문헌 없음 준비팀은 문단 내 성폭력 피해자들과 연대하기 위해 2017년에 결성된 프로젝트 팀이다. 《참고문헌 없음》을 기획했다.

목차

들어가는 글 ? 우리는 피해자라는 역할을 거부한다 _ 권김현영

성폭력 2차 가해와 피해자 중심주의의 문제 _ 권김현영
들어가며
‘2차 가해’라는 문제 설정
피해자 중심주의와 판단 기준
문제는 강간 문화다
나가며 - 피해자의 권리에서 모두의 의무로

문단 내 성폭력, 연대를 다시 생각한다 _ <참고문헌 없음> 준비팀
들어가며 - <탈선>, 우리가 목격한 미래
‘문단’이라는 가부장적 사회
드러난 이름과 드러나지 않은 이름
논란의 한가운데에서
자격과 무결
“너라도 빠져나와.”
연대와 책임
맺으며 - 남은 숙제들

소수자는 피해자인가 : 커밍아웃, 아웃팅, 커버링 _ 한채윤
들어가며
커밍아웃과 아웃팅의 역사
커밍아웃을 감당할 준비는 되었는가
아웃팅의 딜레마, 그 함정에서 빠져나오기
커버링에 응하지 않기
나가며

피해자 유발론과 게이/트랜스 패닉 방어 _ 루인
혐오의 가시화와 그 정치학
게이/트랜스 패닉 방어란 무엇인가
혐오를 통해 이성애-이원 젠더 구성하기 : 대구 트랜스 패닉 방어 사건
규범을 질문하기
맺으며

피해자 정체성의 정치와 페미니즘 _ 정희진
페미니즘의 대중화와 여성주의 언어
피해는 사실이 아니라 경합하는 정치의 산물이다
정체성의 정치
여성의 몸과 피해자 정치성의 정치
신자유주의 시대의 자아와 페미니즘
젠더는 여성이 아니며, 희망의 반대는 절망이 아니다

책 속으로

피해자가 직접 나와 말해야만 하는 상황은 그 자체로 비상사태이며,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을 때 일어나는 일이다. 피해 당사자의 목소리로 직접 이야기할 때에야 비로소 변하는 것이 있다는 점에서 피해자의 직접행동주의는 매우 힘이 세지만, 그만큼 당사자에게 커다란 부담을 안겨준다. 모든 피해가 공론장에서 잘 이야기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침묵도 더는 답이 아니다. “아나운서가 되려면 다 줄 각오를 하라.”는 말을 농담이랍시고 던진 정치인은 성희롱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그 말을 직접 들었던, 언론고시를 준비하던 대학생들은 정작 사과...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성폭력 피해 고발을 어떻게 사회 변화로 이끌 것인가?
한국 사회 강간 문화를 낱낱이 해부하는 페미니즘의 언어

“여성이 자신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면 세상은 터져버릴 것”이라는 한 페미니스트 시인의 말은 이제 누구도 반박할 수 없으리라.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 사건, 특정 집단 내 성차별 · 성폭력을 고발하는 ‘○○계 내 여성혐오/성폭력’ 해시태그 운동, 지구적 차원에서 벌어진 ‘미투’ 운동을 거치며 한국 사회는 말하기 시작한 여성들로 인해 요동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성폭력 피해자는 여전히 피해를 인정받기 위해 인생을 걸어야 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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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합니다! gm**23a | 2020-03-0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믿고보는 도란스 기획 도서! 이 책은 도란스에서 나온 세 번째 책으로, '역시나' 기대를 충족해줍니다 ^^ 저는 두 번째 챕터인 "문단 내 성폭력, 연대를 다시 생각한다"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한때 문단 내 성폭력 문제가 여론에 크게 논란이 되었었는데, 문단 내 뿐만 아니라 스포츠 내에서도 비슷한 성범죄 문제가 있어서 단순히 한 분야의 문제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작년에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서울광장에서 '문단 내 성범죄를 고발하는 엽서'를 구매해서그런지, 개인적으로 더 안타까웠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피해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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