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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여성을 죽이는 법 광고, 중독 그리고 페미니즘 | 광고는 어떻게 생각과 감정을 조종하는가

진 킬본 지음 | 한진영 옮김 | 갈라파고스 | 2018년 04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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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3 ~ 2018.08.02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7038283(1187038288)
쪽수 424쪽
크기 153 * 226 * 23 mm /614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Can't Buy My Love/Kilbourne, Jea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광고는 어떻게 페미니즘과 여성의 반항심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가?

2015년 전미 여성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진 킬본의 광고와 페미니즘을 선구적으로 파헤친 역작 [부드럽게 여성을 죽이는 법]은 광고 속에 숨겨진 메시지, 광고는 어떻게 사람들을 중독시키고 여성을 부드럽게 죽이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사회는 여성에게 작은 몸집을 유지하라고 몰아붙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성공하라고 압박한다. 이런 대중적인 미망에 기대어 수많은 제품이 팔린다. 그 결과 여성들은 정말 필요한 능력을 쟁취하는 데 쏟아야 할 에너지를 엉뚱한 데 쓰며 막대한 고통을 느낀다.

“독립 선언.” 야윈 모델을 내세운 향수 광고는 이렇게 단언하지만, 그 모델처럼 말라야 한다는 생각이 여성들에게 굴레가 된다. “그냥 바꾸는 것으로는 안 된다. 혁명을 하라”고 청바지 광고는 말하지만 광고 속 모델은 젊고 예쁘고 가냘프며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어떤 광고에서는 근육을 자랑하는 여성이 여성들에게 “힘을 기르라”고 응원하지만 그 힘은 “모든 것을 깨끗이 청소할 힘”이다.

이 책은 저자가 평생을 연구해온 광고와 중독, 그리고 페미니즘에 대한 책이다. 눈길 닿는 곳마다 광고가 점령한 지금, 광고는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의 일부분이 되었으며 사람들에게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진 킬본은 물건을 팔기 위해 광고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조종하는지, 어떻게 사람들을 중독시키는지, 그리고 특히 여성과 사회에 어떤 유해한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그 실체를 파헤친다.

저자소개

저자 : 진 킬본

웰즐리대학교를 졸업하고 보스턴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웨스트필드주립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술 광고와 담배 광고, 그리고 광고에 나타난 여성의 이미지에 관한 선구적인 연구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학자이다. 전세계에서 저서가 출간되었고 전미캠퍼스활동연합회가 뽑은 올해의 강연자로 두 번이나 선정된 그녀는 수상작인 다큐멘터리 <부드럽게 우리를 죽이는 법Killing Us Softly>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미국 텔레비전 라디오 예술가 협회(AFTRA)는 WIN(Women's Image Now) 상을 수여하면서 “세계에서 그 누구도 진 킬본만큼 미디어에 나타나는 여성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일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2015년에 전미 여성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현재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살고 있다.

역자 : 한진영

전남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트라우마여 안녕』, 『어떻게 말할까』, 『구원으로서의 글쓰기』, 『글 쓰며 사는 삶』, 『인생을 쓰는 법』, 『영원의 건축』, 『보노보의 집』, 『종교의 바깥에서 의미를 찾다』, 『신발 잃은 소년』, 『똑똑함의 숭배』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 : 한 소녀의 이중생활, 여성으로 산다는 것

1. “이봐요, 코카콜라, 다이어트에 목숨 건 여성이 필요한가요?” - 우리는 광고주를 위한 상품이다
2. “인위적인 욕구를 끊임없이 만들어라” - 광고가 세상을 지배하다
3. “이 물건과 함께라면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 인간관계 팔아넘기기
4. “엔진이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수 있는가?” - 자동차는 어떻게 연인이 되었나
5. “충동을 거부하지 마세요” - 폭식과 다이어트의 굴레
6. “더 많이 뺄수록 더 많이 얻을 것이다” - 여성을 깎아내리는 방법들
7. “격식은 잊고 언제든 와인을 즐겨라!” - 술이 반항이 될 수 있을까?
8. “당신이 찾고 있는 바로 그것” - 담배 광고에 나타난 분노와 반란
9. “한 캔에 들어 있는 마약 같은 쾌감” - 광고로 중독적인 사고방식 만들어내기
10. “인생에는 많은 사랑이 있다, 하지만 열애는 한 번뿐이다” - 더 강한 교감에 중독되다
11. “당신만의 특별한 섬을 약속합니다” - 친밀함을 준다는 광고의 환상
12. “데이트 상대가 뜻대로 안 되거든 벨벳해머를 써보세요” - 여성에 대한 폭력이 섹시한가?
13. “긴장 푸세요, 그리고 혁명을 즐기세요” - 진짜 반란을 일으켜라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책 속으로

《레이디스 홈 저널》의 한 광고는 호기롭게 묻는다. “이봐요, 코카콜라. 다이어트에 목숨 건 여성 1,750만 명이 필요해요?” 그리고 이 잡지가 ‘광고에 매우 적합한 환경’임을 장담한다. 여기서 팔리는 것은 다이어트 콜라도 아니고 심지어 《레이디스 홈 저널》도 아니다. 진짜 팔리는 것은 《레이디스 홈 저널》의 구독자들이다. 우선 체중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한 다음, 그 구독자들을 다이어트 기업에 배달하는 것이다. (p.54)


어떤 사람들은, 특히 광고주들은 광고는 항상 그 사회의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반영할 뿐이라고 한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광고는 남자들에게 여성과 여성성을 경멸하라고 계속해서 가르친다. 또한 사람들로 하여금 상품을 사는 것이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믿게 만든다. 킬본은 이 책에서 유머와 정확한 분석을 통해 사회를 해롭게 하는 이미지들에 맞설 수 있게 해주었다.
? 《보스턴 글로브》

진 킬본의 작업은 미국 문화에서 가장 강력한 영역이지만 과소평가되고 있는 광고에 대한 담론에 선구적이고 중대한 역할을 했다. 우리는 그녀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
? 수전 팔루디(『백래시』의 저자)


재치 있는 수많은 광고들이 우리에게 해를 끼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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