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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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자연 사진, 자연에서 얻은 영감과 삶의 성찰을 담은 명언, 자연의 곡선을 담은 일러스트로 사계절의 풍성함을 담았습니다. 책상 혹은 침대 옆, 식탁 위에 가까이 두고 자연이 주는 계절감과 새로운 활력을 만끽하세요. 자연이 전하는 소식을 귀담아들을 때 우리의 하루하루는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 자연 속에서 발견하는 다양한 빛깔의 일상
자연과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우리 내면을 살피고 성찰하게 하는 힘은 결코 먼 곳에 있지 않다. 우리는 우리 주변의 흔하디흔한 광경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퇴근길에는 노을 진 하늘을 마주하고, 늦여름 밤 흩어지는 귀뚜라미 소리를 들으며 때때로 생각에 잠기기도 한다. 사람들은 이따금 도심에 조성된 작은 공원과 숲에서 돗자리를 펴고 누워 한가로운 때를 보낸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자연 속에 있다. 우리는 스스로를 자연에 투영시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우리는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자연은 우리의 매 1분 1초에 녹아든다. 우리가 자연과 마주하는 순간, 우리는 우리의 감정을 새로운 방식으로 풍부하게 넓혀 나갈 수 있다. 자연이 우리의 감각을 흔들어 깨우면 우리는 생의 갖가지 결들을 오롯이 느끼게 된다.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서도 고요함과 위안을 얻고, 환히 빛나는 달을 바라보며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다. 푸릇푸릇하게 돋아난 봄의 새싹에서 자연의 강인함과 생명력을 배우고, 청명한 하늘 밑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우리는 보다 밝은 내일을 꿈꾼다.
작가정보
저자(글) 좋은생각 편집부
월간 「좋은생각」은 지난 26년간 밝고 긍정적인 삶의 모습, 사랑과 지혜, 희망의 이야기를 쉽고 편안하게 전함으로써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매달 수많은 글을 읽으며 아름답고 따뜻한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좋은생각 편집부’가 엮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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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누구나 자기 안에 위대한 씨앗을 품었다. 누군가 한 번 믿어 줄 때마다 생명의 물, 온기, 빛을 주는 것이다. _ 존 맥스웰
- 세상의 기준에 맞추려 하지 말고 그 기준 위에 걸터앉아 휘파람도 불고 하늘도 바라보라. _
앙리 프레데릭 아미엘
- 빗속에서 더 이상 젖지 않는 것들은 이미 젖은 것들이다. 젖은 것들만이 비의 무게를 알 것이다. _ 이현승
- 만약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 당신에게 기쁨을 준다면, 들판에서 자라나는 풀잎이 나아갈 힘을 준다면,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다는 증거다. _ 엘레오노라 두세
- 행복이란 그리 대단한 게 아니야. 햇볕에 말린 이불이 좋다고 느끼는 것, 그런 게 바로 행복이야. _ 영화 <쿠로사기>
- 신은 하늘 아래 어딘가 그대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마련해 놓았다. _ 호레이스 부시넬
- 자연과 교감하는 것은 모든 생명체와 교감하는 것이다. 손으로 흙을 만짐으로써 당신은
자연의 치유력과 굳건한 질서, 원칙의 믿음을 알 수 있다. _ 제프리 브랜틀리
- 나이에 관한 한 나무에게 배우기로 했다. 그냥 속에다 새기기로 했다. 무엇보다 내년에 더욱 울창해지기로 했다. _ 문정희
- 자연의 극치는 사랑이다. 우리는 오직 사랑에 의해서만 자연에 다다를 수 있다. _ 요한 볼프강 괴테
- 꽃 한 송이의 시간 속에 모든 시간이 모여 있다. 슬픔과 괴로움의 시간, 기쁨과 즐거움의 시간, 우주가 비롯된 태고의 시간, 지금 우리의 시간. _ 윤후명
- 햇빛은 달콤하고 비는 상쾌하며 바람은 시원하고 눈은 기분을 들뜨게 만든다. 세상에 나쁜 날씨란 없다. 서로 다른 종류의 좋은 날씨만 있을 뿐이다. _ 존 러스킨
- 손에 꽃을 올려놓고 정성을 다해 들여다보면, 그 꽃은 잠시 동안 당신의 세계가 된다. _ 조지아 오키프
기본정보
ISBN | 9791187033233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11월 01일 |
쪽수 | 368쪽 |
크기 |
163 * 134
* 36
mm
/ 453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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