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만에 읽는 방구석 맥주 여행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세계 방방곡곡을 여행하자!
이 책을 읽은 후에 들른 세계맥주집의 메뉴판에 IPA 어쩌고가 써 있다면 ‘도수가 비교적 높고 쓴맛이 많이 나는 맥주일 것'이라고 잘난 척해도 좋다. 좀 더 똑똑해 보이려면 IPA는 인디아 페일 에일이며, 제국주의 영국이 만행을 부리고 다니던 시절에 인도까지 맥주를 나르기 위해 홉을 잔뜩 넣어서 만들어진 맥주라는 말도 덧붙이면 좋다. 수제맥주가 손으로 누룩을 떠서 만드는 맥주가 아니라는 것도 설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물론 보리와 홉을 심지도 않는데, 왜 ‘수제’라는 이름이 붙었는지도, 제법 그럴듯하게.
언뜻 단어가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이 책에서 소개되는 글은 대단한 글이 아니다. 맥주의 나라를 여행하고 쓴 글도 아니고, 맥주를 수십 년간 양조한 경험으로 쓴 글도 아니다. 한국의 여느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맥주를 방구석에서 마시면서 쓴 글이다. 그러니 이 책도 대단히 어렵고 각 잡고 앉아서 읽을 것이 아니라, 같이 맥주 한 캔 따고 좋아하는 소파나 침대에 늘어져서 슬슬, 편하게 책장을 넘길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염태진
날마다 맥주로 좋은 하루를 살기 위해 맥주를 마시고 글을 씁니다.
글을 쓰기 위해 맥주를 마시기도 하고, 맥주를 마시기 위해 여행을 하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취미로 양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30년간 남들처럼 맥주로 위장만 채우다가 맥주로 뇌도 채울 수 있음을 알게 되어 ‘날마다 좋은 ㅎㅏ루’라는 필명으로 브런치에 꾸준히 글을 채웠습니다.
그렇게 100여 편을 채웠을 때 이 책을 출간합니다.
Brunch : https://brunch.co.kr/@iharu
목차
- Part 1 맥주와 상식
- 어쩌다 독일의 지역 맥주를 마시고 있는 걸까?
- 맥주가 축구라면
- 맥주에 마법사가 있다면
- 스페인에선 왜 맥주를 세르베사라고 부를까
- 맥주병은 왜 갈색이고, 소주병은 왜 초록색일까?
- 양조장은 필요 없어, 난 레시피가 있어
- 조선에도 맥주가 있었을까?
- 맥주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지 모른다
Part 2 맥주와 스타일
- 바야흐로, 라거 전성시대
- 페일 에일이 묻고 더블로 간 사연
- 흑맥주여, 어둠의 터널을 달려라
- 독일 밀맥주와 벨기에 밀맥주
- 수도원으로 간 맥주
- 열두 개의 트라피스트 에일이 있습니다
- 발포주인듯, 발포주 아닌, 발포주 같은
Part 3 맥주와 나라
- 필스너를 탄생시킨 체코의 맥주
- 기네스만 알고 있는 당신께 아일랜드 맥주를 소개합니다
- 스코틀랜드도 맥주의 나라였어!?
- 독일의 통일에 기여한 맥주
- 독일 이민자들이 만든 미국의 페일 라거
- 꼭 알아 둬야 할 미국의 크래프트 맥주
- 한국 맥주의 슬픈 과거, 일본 맥주
- 일본에 있었던 네 번의 맥주 다툼
- 중국 맥주의 시작은 칭다오야? 하얼빈이야?
- 동남아 휴양지, 이 나라에선 이 맥주를
- 카스도 일본 거냐는 물음에 한국 맥주의 역사를 들려주었다
- 중국에는 소설 삼국지가 있고, 한국에는 맥주 삼국지가 있다
Part 4 맥주와 브랜드
- 부르고뉴의 마지막 상속녀, ‘두체스 드 부르고뉴’
- ‘필스너 우르켈’은 어쩌다 일본 맥주가 되었나
- ‘올드 라스푸틴’을 마실 때 하고 싶은 이야기
- ‘듀벨’, 이것은 진정 악마의 맥주다
- 알자스의 별을 품은 ‘에스트레야 담’
- ‘바이엔슈테판’으로 알아보는 밀맥주의 스펙트럼
- ‘파울라너’와 ‘에딩거’,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 ‘슈렝케를라’, 이 맥주를 소시지 없이 마신다는 것은
- 오키나와 재건에 앞장선 ‘오리온’ 맥주
- 맥주에서 짠맛이 난다고? ‘유자 고제’
Part 5 맥주와 한국
- 한국 수제 맥주 시대를 열다 - 바이젠하우스
- 미국식 크래프트 맥주의 꿈을 쫓는 갈매기 - 갈매기 브루잉
- 이 맥주의 신맛은 무엇에서 왔을까? - 와일드웨이브 브루잉
- 수염 난 남자와 여자가 만드는 맥주가 맛있다 -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
출판사 서평
책을 만들다가 사무실 옆에 있는 바틀샵으로 뛰어가고 싶은 적이 몇 번인지. 글 전체에 너무나 사랑하는 맥주를 속속들이 알고 싶어 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어서 덩달아 마음이 간다. 작가가 강력하게 추천했던 맥주를 그대로 사서 마셔보고, 이게 홉 향이구나, 홉 맛이구나 짐작도 해 보고. 잘 알지도 못했던 맥주 브랜드를 외우고 맛을 즐기게 되었다.
방구석에서 대부분의 것을 할 수 있고, 또 해야 하는 요즘.
자기만의 방에서 맥주 한 캔과 책 한 권으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기본정보
ISBN | 9791186972687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6월 10일 |
쪽수 | 344쪽 |
크기 |
153 * 221
* 22
mm
/ 611 g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