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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별 반짝이는 날이면 김학주 제5시집

창연시선 3
김학주 지음 | 창연 | 2020년 04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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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6871737(1186871733)
쪽수 144쪽
크기 130 * 211 * 14 mm /174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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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주 시인의 제5시집 『사랑별 반짝이는 날이면』은 별과 꽃 그리고 사람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땅에 수많은 꽃들이 피고 진다면 하늘에는 매일 별꽃이 피고 진다. 땅에도 별꽃이라 불리는 아주 작은 꽃이 봄에 피어난다. 시인은 땅으로 오고 싶어 하는 별들이 꽃이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꽃보다도 신비롭고 예쁜 것이 사랑하는 그대라고 말한다. 수억 년 세월 너머의 별들과 사람은 빛의 속도로 날아가도 결코 만날 수는 없다. 우주의 나이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인 세월이다. 신비한 것은 꽃의 나이는 나무의 시간과 시간을 초월해서 매년 피어있는 그 시간이 전부이다. 그래서 사람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꽃이 피는 찰나의 아름다움을 앞지르지 못한다. 그 찰나의 이야기를 늘 들려주는 김학주 시인의 시가 마음을 울리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 임창연(시인, 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가라고 하면 오는 것이 있다
오라고 하면 가는 것이 있다

하나의 몸짓으로 겹쳐지지 않는
초점 잃어 흔들리는 촛불 같은

스치듯 지나가도
뜨겁게 다가와도

만 리 밖 상상처럼
차지 않는 씨방은 허공에 매달린다

2020년 4월 김학주 시인

목차

시인의 말
1부
나는 꽃
유리창의 눈물
지금 우리는 아름다운가
마음에게 마음이
기다리는 것은 오지 않았다
지금 무엇을 겁내고 있습니까
짝사랑
봄비처럼 와다오
사랑이여
유리벽
내 생각이 틀렸나요
가끔이라도
기도
혼 愛
본래 없던 것인데
아침 햇살
동백
그리워하는 일은

아버지가 된다
차라리
사랑 사용법
X-RAY
폭설
짧은 詩

2부
사랑별 1
사랑별 2
사랑별 3
사랑별 4
창백한 밤은 싫어
그것이 길이라면
받아주세요
별 詩
별의 파장波長
사랑별 반짝이는 날이면
나에게 별은 詩다
종장까지 읽어 주세요

다시 밤이다
공습경보
큰맘 먹고

그리우면 인연입니다
회개悔改
별 기도
믿고 싶어요
잘 자요 1
잘 자요 2
그리운 만큼만
시인은 잠들지 않습니다
죄와 별
무명별

3부
나비
나비 1
나비 2
나비 3
나비의 꿈
욕망의 계절
입술 도둑
나비의 순정
나비가 되겠어요
꽃과 나비
나비 핀
꽃 문신의 의미
나비 춤
입맞춤
나비 꽃
나비의 슬픈 사랑
따스한 시선을 원해요
갈망의 나비
이별 연습
인연
詩의 완성
겨울 나비
사랑의 아픔

4부
낙엽의 엇갈림
부탁이 있습니다
서리꽃 필 때면
산국
눈물인가요
유리창엔 비
서리꽃
가을 천사
이별 없는 세상에서 만나요
민들레
눈물 저장고가 있습니다
마른 꽃
너니까
아버지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
혼자 있으면 섬이다
연탄
눈물 매듭
새벽
여보
홍매화
너는 아프다 마라
아름다운 범인
안개
함께 가는 거야

출판사 서평

대저 인간의 고통 중에서 사랑으로 인한 고통이 제일이라 했다. 사랑은 고백하는 순간 황홀감이 최고도에 이른다. 그런데 고백이 취소당해 하늘이 노랗게 보일 때 시가(詩歌)는 치유의 효과가 있다. 실연당한 청년이 울면서 노래를 흥얼거리며 걸어가는 모습은 치유의 과정이다. 소월도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초혼을 쓰면서 실연의 아픔을 덜었을 것이다. 김학주 시인의 사랑별은 치유의 과정이다. 가시리와 진달래꽃의 향이 난다.

그 별빛이 내 가슴을 파고드는 날이면
별은 있고 그대 없어
참으려 들썩이지 않아도 눈물이 납니다
-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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