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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 태조실록

낭송Q시리즈 조선왕조실록편 1
정기재 지음 | 북드라망 | 2017년 10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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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6851630(1186851635)
쪽수 312쪽
크기 146 * 211 * 21 mm /44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새로운 나라 조선의 건국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태조 이성계의 기록과의 만남

조선의 역사를 낭송으로 만나는 낭송Q시리즈 조선왕조실록편의 태조 이성계 이야기. 조선의 첫번째 왕이 되어 왕위에 오르기까지 뛰어난 활 솜씨와 기마 솜씨로 평생 전장을 누볐던 이성계, 그의 주변은 늘 그를 따르는 이들로 북적였다. 여진인, 몽골인, 고려의 사대부 등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다양한 신분의 사람들이 태조를 중심으로 충성과 의리의 밴드를 형성했고 그것이 조선을 건국하는 원동력이 된다. 『낭송 태조실록』에는 이성계와 그의 동지들이 조선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과정과 그로 인한 진통, 조선의 근간이 되는 여러 제도와 당시 사회상 등등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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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정기재

저자 정기재는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했고 현재 감이당에서 조선왕조실록을 읽고 있다. 역사의 틈새와 현장에서 보편과 상식을 뒤집는 쾌감을 만끽하는 중이다. 역사가 본래 인사(人事)와 천지만물(天地萬物)을 아우르는 까닭에 배움의 스펙트럼도 동서양 고금으로 넓어졌다. 덕분에 평생 마르지 않을 읽을거리·수다거리·쓸거리를 확보했으니, 노후대책 하나는 확실하다 자부한다.

작가의 말

“흔히들 조선을 재상 중심 국가라고 말한다. 임금이 있으되 실제 나라를 움직이는 것은 재상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이런 조선을 구상한 주인공으로 모두들 정도전을 꼽는다. 정도전이 새 나라에 대한 설계를 마치고, 큰 퍼즐을 완성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에 태조를 찾아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도전이 동북면으로 태조를 찾아왔을 때, 정도전의 처지는 그다지 번듯하지 못했다. 오랫동안 귀양지를 전전하면서 벗들은 모두 떠났고, 생계까지 곤궁한 처지였다. 그런 그를 거둬 자신의 밴드에 편입시킨 사람이 바로 태조 이성계다. 이런 정황으로 봤을 때, 정도전이 태조를 선택해 왕으로 만들었다기보다, 정도전이 태조를 만나고 새 나라를 꿈꿨다고 보는 것이 옳다. 그리고 태조는 충성과 의리의 동지들에게 자신의 권력을 과감히 양도함으로써 임금과 재상이 권력을 공유하는 분권적 정치 시스템을 완성한 것이다.”

목차

머리말 : 충성과 의리의 밴드 조선을 창업하다

1부 맹장, 이성계
1-1. 전주 이씨, 동북면으로 가다
1-2. 신궁 이성계
1-3. 여진을 제압하다
1-4. 전장의 호랑이
1-5. 황산대첩
1-6. 나라를 구한 영웅
1-7. 일생을 바친 심복들

2부 창업의 길
2-1. 위화도 회군
2-2. 권문세족들의 시기와 반발
2-3. 정몽주의 죽음
2-4. 왕위에 오르다
2-5. 개국의 조짐들
2-6. 새 나라의 이름, 조선
2-7. 명산대천(名山大川)에 새 벼슬을 내리다
2-8. 피할 수 없는 왕씨 숙청

3부 새 하늘 새 땅, 한양 천도
3-1. 새 도읍 한양
3-2. 한양의 설계도를 그리다
3-3. 천지신명께 안전한 공사를 비나이다
3-4. 궁궐 짓는 승려들
3-5. 경복궁에 새겨진 뜻
3-6. 20만 명이 1년 만에 쌓은 한양 도성
3-7. 고단한 도성 쌓기
3-8. 한양 큰 길에 종을 달다
3-9. 신도팔경(新都八景)

4부 충성과 의리의 밴드
4-1. 왕자보다 공신을 우대하라
4-2. 공신을 비방함은 조선을 비방함이라!
4-3. 조선의 설계자, 정도전
4-4. 벗 정도전에게 보낸 편지
4-5. 군권을 모두 맡긴 조준
4-6. 보좌관 남은
4-7. 신분을 넘어 공신에 책봉하다
4-8. 시호를 바꿔 주다
4-9. 공신들, 틈이 벌어지다

5부 태조의 아들들
5-1. 7인 7색, 태조의 아들들
5-2. 1차 왕자의 난 ① - 동지들의 죽음
5-3. 1차 왕자의 난 ② - 대세가 기울다
5-4. 1차 왕자의 난 ③ - 세자를 바꾸다
5-5. 수정포도를 구하는 마음
5-6. 태상왕의 슬픔
5-7. 배신한 신하들에 분노하다

6부 새 나라의 정치제도
6-1. 임금의 공부, 경연
6-2. 왕도 볼 수 없는 사초(史草)
6-3. 조선의 새벽 조회
6-4. 조선의 언로를 열다
6-5. 형벌의 기준을 세우다
6-6. 태평시대의 군사 훈련, 강무
6-7. 실무자 양성기관

7부 동북아의 역사 속에서
7-1. 조선과 명의 줄다리기
7-2. 돌아오지 못한 사신들
7-3. 황제의 마음을 돌린 권근
7-4. 귀화하는 북방 야인들
7-5. 투항하는 왜구들
7-6. 왜적을 공포에 떨게 한 화약
7-7. 조선에 온 이방인들

8부 일상의 풍경들
8-1. 재변에 대처하는 자세
8-2. 흥겨운 단오 풍경
8-3. 금주령과 음주 사건들
8-4. 천태만상 관리들
8-5. 말보다 못한 노비의 몸값
8-6. 목화씨가 들어온 사연
8-7. 조선에 남은 고려대장경

책 속으로

왜적 중에 나이가 겨우 15세쯤 되는 장수가 있었다. 체격과 용모가 아름다웠고 더없이 날쌔고 용맹했다. 그는 흰 말을 타고 창을 휘두르며 싸웠는데, 향하는 곳마다 우리 군을 쓰러뜨려 감히 당해낼 자가 없었다. 우리 군사들은 그를 아기발도(阿其拔都)라고 부르며 앞다투어 피했다. 이성계가 그의 재주를 아깝게 여겨 이두란에게 그를 산 채로 잡으라고 명했다. 이에 이두란이 말했다.
“산 채로 잡으려면 여러 사람이 다칠 것입니다.”
이성계가 이두란에게 다시 말했다.
“그렇다면 내가 투구의 꼭지를 쏘아 벗길 테니 그대가 즉시 아기발도의... 더보기

출판사 서평

『낭송 태조실록』 풀어 읽은이 인터뷰
1. 조선왕조실록은 역사적 기록물인데, 낭송으로 읽는다는 것이 무척 새롭게 느껴집니다. 이번 낭송Q시리즈 조선왕조실록편에서 선생님께서는 어떤 인연으로 ‘태조실록’을 풀어 읽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
어려서부터 옛이야기를 좋아해 사학과에 진학했다. 졸업 후 잡지사에 근무했을 때에도, 여행 기사를 쓸 때마다 문화유산 답사 코스를 염두에 두곤 했었다. 때문인지 조선왕조실록이 한글로 번역되어 인터넷에 공개된다고 했을 때, 언젠가는 꼭 읽어 보겠노라 다짐했다. 그리고 그 다짐이 실현된 건 10여 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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