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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6757420(1186757426)
쪽수	296쪽
크기	145 * 210 * 23 mm /45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심리 처방!

매 순간 아이 걱정에 노심초사하는 엄마들의 다양한 고민을 해소해주고, 흔들림 없는 자녀 교육 철학을 제시하는 『엄마 심리 수업』. 30년 경력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윤우상 박사가 장장 6년에 걸쳐 집필하고 다듬어 펴낸 책으로, 엄마로 산다는 것의 기쁨을 누리고, 엄마와 아이가 둘 다 행복해지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자 한다.

엄마들이 자녀를 키우면서 갖는 다양한 감정과 심리적 기제, 즉 불안, 죄책감, 열등감, 상처, 걱정, 의심, 분노 등이 평소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주고, 엄마들의 기질적 특징을 프로이트의 무의식 이론을 바탕으로 초자아, 자아, 이드 성향으로 분석해 자신이 어떤 성향을 가진 엄마인지 파악해 장점은 살리고, 문제점은 개선하며 자녀의 성향과 맞춰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잘못될까 뒤처질까 조바심 나는 불안, 감기조차 내 탓이라며 미안해하는 죄책감, 옆집 엄마만 만나면 시작되는 비교와 열등감, 직장 맘들의 고충과 상처, 전업 맘의 역할 변화, 불확실한 아이 미래에 대한 의구심, 아이를 키우며 생기는 자연스런 화와 분노 등 주요 감정과 그 영향력을 심층적으로 다루었고, 자기도 모르게 헬리콥터 맘, 코칭 맘, 매니저 맘이 되는 과정을 설명하며 공부를 시키되 적당한 선을 지키며 현명하게 코칭 하는 법, 상상력을 키워주는 법, 아이가 스스로 하는 힘을 기르도록 엄마가 도와주지 않는 법, 자발성을 극대화하는 법 등을 알려줘 엄마들이 아이 수리공에서 자발성 코치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엄마 심리 수업』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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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ㆍ프롤로그: 아이에게 주는 사랑, 약일까 독일까

1부 엄마의 무의식

1. 자녀 교육의 비밀 코드를 찾아라
ㆍ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두 마음
ㆍ엄마 무의식 속 두 가지 비밀 코드

2. 엄마의 무의식 들여다보기
ㆍ나도 모르는 내 생각
ㆍ의식, 전의식, 무의식
ㆍ사이코드라마로 보는 엄마 심리
ㆍ투사: 엄마 심리학의 핵심
★ Tip|내 마음 알아채기: ‘관찰자 나’

3. 내 아이에게 문제가 생겼다면!
ㆍ내 아이 속에 누군가 숨어 있다
ㆍ소심하면 자존감이 낮을까
ㆍ기질은 하늘이 준 ‘생존 기술’
ㆍ아이는 입말이 아닌 맘말을 듣는다
ㆍ기질은 자발성이다
ㆍ내향성과 외향성의 기준
ㆍ남들은 잘 모르는 내 모습
ㆍ오토다케 엄마의 첫마디
ㆍ아이를 살리는 ‘1도의 법칙’
★ Tip|문장 완성 검사

2부 엄마의 초자아

1. 나는 어떤 엄마일까
ㆍ내 안에 세 사람이 있다
ㆍ세 사람의 갈등, 엄마는 괴롭다
ㆍ초자아 엄마의 특징
ㆍ완벽한 엄마: ‘넌 왜 이 모양이니?’
ㆍ가혹한 엄마: ‘잘못하면 벌을 받아야지’
ㆍ아이의 영혼을 망치는 엄마의 위험 행동
ㆍ체면 엄마: ‘남들이 어떻게 보겠어’
★ Tip|내 아이의 자존감은 몇 점일까?

2. 엄마의 ‘ 자아 이상 ’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ㆍ내 아이가 사라졌다!
ㆍ초자아도 유전된다
ㆍ“포기했다”는 말을 듣는 자녀의 심리 상태
ㆍ내 아이를 되찾는 혁명
ㆍ빈틈 엄마가 되어라
ㆍ이드 엄마의 특징
★ Tip|나는 초자아 엄마일까, 이드 엄마일까?

3부 엄마의 욕망

1. 아이가 보내는 위기 신호
ㆍ욕심은 어디로 숨어들까
ㆍ엄마와 아이의 욕심 조합이 중요하다
ㆍ엄마 욕심 뒤에 숨은 네 가지 욕망
ㆍ욕망의 아바타가 된 아이
ㆍ가면 우울증에 걸리는 아이들
ㆍ아이가 보내는 신호 감지하기
ㆍ혀 깨물고 참는 연습
★ Tip|혀를 깨물어라!

2. 엄마로 살 것인가, 여자로 살 것인가
ㆍ가장 강력한 페르소나, 엄마
ㆍ전업 맘의 고민과 역할
ㆍ코칭 맘의 위험성
ㆍ매니저 엄마가 되는 과정
ㆍ엄마력과 아이력의 상관관계
ㆍ독서 코칭의 득과 실
ㆍ아이를 놓아주는 연습
ㆍ헬리콥터 맘의 두 가지 특징
ㆍ엄마에게 꼭 필요한 힘
★ Tip|개방형 코치와 폐쇄형 코치의 차이

4부 엄마의 죄책감

1. 엄마 죄책감의 뿌리를 찾아서
ㆍ“내 탓인 것 같아요” 미안한 엄마
ㆍ태교를 잘못해서?
ㆍ문제 아들의 속내
ㆍ죄책감은 자기 위안이다
ㆍ못난 엄마, 자격 없는 엄마의 실체
ㆍ죄책감 엄마의 비극
ㆍ죄책감을 떨치는 방법
ㆍ나, 이대로 괜찮은 엄마
ㆍ아이에게 정이 없는 엄마
ㆍ모성애에 대한 그릇된 고정관념
ㆍ자격 없는 엄마는 없다
★ Tip|나는 몇 점짜리 엄마일까?

2. 버려야 할 세 가지 육아 신화
ㆍ‘생후 3년’이라는 낙인
ㆍ애착 이론에 대한 오해
ㆍ애착 이론에 갇히면 생기는 문제
ㆍ아이의 초기 기억, 저마다의 우주
ㆍ태교, 생후 3년, 애착 이론의 허상
★ Tip|세 가지 결정론에 얽매이지 않는 법

5부 엄마의 불안

1. 공부 불안 : 종목을 바꿔라
ㆍ“뒤처질까 봐 불안해요”
ㆍ공부는 정말 습관일까?
ㆍ사교육을 거부한 엄마들의 불안
ㆍ공부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
ㆍ공부에서 자발성으로, 종목을 바꾸자
ㆍ결국엔 자발성이 이긴다
★ Tip|공부를 우선하는 자녀를 위한 팁

2. 안전 불안 : 접속을 끊어라
ㆍ“연락이 안 되면 너무 불안해요”
ㆍ안전을 위해 친 울타리가 아이 불안을 키운다
ㆍ걱정이 감시로, 감시가 구속으로
ㆍ접속을 끊으면 불안도 끊어진다
ㆍ불안할 때마다 필요한 주문
★ Tip |아이와 연결을 끊는 훈련

3. 비정상 불안 : 정상의 기준을 바꿔라
ㆍ심리 검사, 받아야 할까
ㆍ심리 검사 후 벌어지는 일들
ㆍ학습·성격·심리 검사의 한계
ㆍ내 아이는 정상일까, 평균일까
★ Tip|심리 검사, 이렇게 하자

6부 엄마의 상처

1. 상처 있는 엄마는 문제 엄마일까
ㆍ엄마 상처 이론
ㆍ엄마 상처 이론의 문제점
ㆍ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ㆍ화를 못 참는 엄마의 무의식
★ Tip|1도의 법칙: 엄마 혁명의 시작

2. 아이는 엄마보다 강하다
ㆍ내면 아이는 고유의 색이다
ㆍ엄마가 괜찮아야 아이가 괜찮다

ㆍ에필로그: 내 아이를 살리는 작은 혁명

책 속으로

ㆍ 엄마의 무의식이 아이를 키운다. 그렇다. 엄마의 무의식이 아이를 키우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 보이지 않는 무의식이 엄마를 조종한다. 엄마들도 무의식까지는 몰라도 자신의 심리 상태가 아이에게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아는 게 쉽지 않다. 무의식을 알기는 더 어렵다.

ㆍ 불안한 엄마, 불안한 아이, 불안한 세상이다. 이런 불안의 시대에 ‘엄마의 철학’이 더 요구된다. 엄마가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엄마철학이 생긴다. 확고한 철학으로 아이를 멋지게 키우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아이 문제일까? 엄마 문제일까?”
“이렇게 하는 게 맞나?” “내가 잘 하고 있는 걸까?”
헷갈리고 불안한 ‘대한민국 엄마들의 대표 고민’에 속 시원히 답하다.
― 엄마들의 심리와 핵심 감정을 알아채고 다루는 연습

엄마가 자신을 알아야 아이가 보인다
엄마의 무의식, 욕망, 죄책감, 불안, 상처 등 엄마가 꼭 알아야 할 ‘내 마음속 숨겨진 심리’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더 좋은 환경에서 잘 키울 수 있을까?’ ‘이러다 뒤처지거나 삐뚤어지는 건 아닐까?’ ‘강제로라도 공부를 시켜야 할까, 다른 자질을 찾아줘야 할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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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 출산 육아 산후우울증 필독서! jo**vies | 2019-07-21 | 추천: 0 |

시중에 육아서와 심리서적은 많고 많다. 그러나 엄마라는 특수한 그룹을 위한 심리학 책은 없었다. 육아는 아이를 양육하기 위한 책이고 심리서적은 일반 사회인들의 삶에 편중 되어있다. 엄마에게 위로를 주는 책은 대부분 육아 에세이들이었다. 엄마심리수업은 엄마의 불안함과 답답합을 학문적으로 분석하고 진단을 내려준다. 더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죄책감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 그것들이 되려 아이들을 힘들게 하고 나와 같은 불안감을 가지고 자라게 하는 독이 된다. 엄마의 무의식에 대한 파악에서 초자아 ... 더보기

시중에 육아서와 심리서적은 많고 많다. 그러나 엄마라는 특수한 그룹을 위한 심리학 책은 없었다. 육아는 아이를 양육하기 위한 책이고 심리서적은 일반 사회인들의 삶에 편중 되어있다. 엄마에게 위로를 주는 책은 대부분 육아 에세이들이었다. 엄마심리수업은 엄마의 불안함과 답답합을 학문적으로 분석하고 진단을 내려준다. 더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죄책감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 그것들이 되려 아이들을 힘들게 하고 나와 같은 불안감을 가지고 자라게 하는 독이 된다.

엄마의 무의식에 대한 파악에서 초자아 나아가 표츌되는 감정에 대한 분석까지 다루고 있다.

우리는 사랑이라는 단어로 아이를 병들게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 영향의 시작에 내 마음의 상처가 있다.

건강한 엄마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다. 아직 어린 아기지만 나의 감정도 아기의 컨디션, 발달과정에 요동친다. 처음에는 건강하게만 태어나줘라 바랬었다가 목을 가눌 시기, 뒤집기를 하는 시기엔 어서 완성되는 모습을 보고 싶어 내심 성공을 기다렸다. 완성 이후에 돌아보니 그 과정이 너무 아름다운 순간들이었는데 지나고 나서야 그 가치를 깨달았다. 그리고 또래 친구들을 보면서 언제 기나 빨리 긴다고 좋을거 없는데 하는 복잡 미묘한 감정까지. 추후 아이의 성적, 교우관계, 기질과 성격에 빚대어 생각하게 되겠지.

나는 어떤 유년기를 보내었나. 나의 부모님은 어떤 사람이었나를 고민해보고 나는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는 초심을 너무 쉬이 잃어버린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위한 답시고 너무나도 쉽게 상처를 준다. 나의 아이가 상처를 받길 원하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나의 무심한 한마디가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자.

태교 또는 여느 육아서보다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책한권이 많은 위로를 주고 또 든든한 믿음을 주어 육아에 자신감을 더한다.건강한 심리의 엄마가 건강한 아이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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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엄마마음을 더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책은 없다 pa**kim | 2019-07-15 | 추천: 0 |

누구나 자기상처를 안고 살아낸다. 그게 인생이다. 내가 아이에게 악 좀 썼다고, 아이에게 분노 폭발했다고 해서 아이 인생 망가지지 않는다. 아이들이 그렇게 약하지 않다. 삶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 더보기

누구나 자기상처를 안고 살아낸다.

그게 인생이다. 내가 아이에게 악 좀 썼다고, 아이에게 분노 폭발했다고 해서 아이 인생 망가지지 않는다. 아이들이 그렇게 약하지 않다. 삶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엄마의 상처는 병이 아니다. 삶의 치열한 상징이고 견뎌온 삶의 흔적이다.

함께 살아온 동반자이고 앞으로 함께 성장할 나의 일부다. 아이는 엄마의 상처로 단련되고 엄마의 상처로 더 사랑받을 수 있다

p.289 엄마가 괜찮아야 아이가 괜찮다

엄마 마음을 알게 되었다.

엄마를 다시 보게 되었고, 아내를 다시 보고 있다.

그리고 우리 애들을 다시 보고 있다.

아빠인 내가 엄마를 알게 되었다.

엄마마음도 재활이 될까?

꼭 되었으면 한다.

꼭 될거라고 믿는다.

그리고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아빠들이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

엄마가 되기전, 되어서 자주 보면서 위로를 받고 용기를 내고 꿋꿋하게 나아갔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꼭 아빠들이 읽어야겠다

읽는내내 마음속으로 울고 웃었다.

이 책은 아이를 어떻게 ㄱ키워야 한다는 방법론을 이야깃나지 않는다.

대신 엄마가 아이에 대해, 그리고

엄마 자신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이야기할 것이다

포롤로그. 아이에게 주는 사랑, 약일까 독인까

엄마는 자신을 보고 조금씩 깨닫고 노력하면 된다.

누구도 원망하거나 두려워하고 비난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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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꽤 괜찮은 육아서..... no**chl | 2019-06-14 | 추천: 0 |

이책을 받아들고 한장 한장 읽으면서 내 마음속 무의식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지은이가 말하는 것들이 내 내면을 말하는 것 같아서.. 읽으면서도 내 본래의 내면은 이랬구나... 나는 겉으로 포장을 하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에 좀 부끄러웠다. 지치고 불안한 엄마 마음에 몰래 숨어든 나쁜 심리.... 불안, 죄책감, 열등감, 상처, 걱정, 의심, 분노, 비교 등.. 엄마의 핵심 감정을 알아채고 다루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엄마 심리 ... 더보기

이책을 받아들고 한장 한장 읽으면서 내 마음속 무의식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지은이가 말하는 것들이 내 내면을 말하는 것 같아서.. 읽으면서도 내 본래의 내면은 이랬구나...

나는 겉으로 포장을 하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에 좀 부끄러웠다.

지치고 불안한 엄마 마음에 몰래 숨어든 나쁜 심리.... 불안, 죄책감, 열등감, 상처, 걱정, 의심, 분노, 비교 등.. 엄마의 핵심 감정을 알아채고 다루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엄마 심리 수업..

첫장의 프롤로그를 읽으며... 나는 과연 아이에게 주는 사랑 약일까 독일까.. 심각하게 생각을 해보았다.

나는 우리 아이에게 사랑한다 사랑한다 말하는 하고 있지만.. 사랑한다는 말 속에 진정 사랑한다는 의미만 있는지.. 내가 널 이만큼 사랑하니까..

너는 내가 바라는 대로 행동해야되라는 생각을 하고 이었던건 아니였는지....

아니라고 말을 못하는 내모습에 한참을... 멘붕 상태로 멍하게 있었던 것 같다.

자녀를 바라보는 엄마의 두마음...그냥 아이가 잘 되길 바라는 좋은 마음만 가지면 되는데.. 좋은 마음이.. 무의식에서 보면 나쁜 마음인 경우가 많다는 글을 읽으며 나도 공감이 되었다.

엄마의 냄새와 엄마의 색안경이 우리 아이들의 양육에 90퍼센트 좌우가 된다는 말...

엄마가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맑은 안경을 끼고 사랑의 냄새를 풍긴다면 그 자녀들은 무조건 잘 살게 되어 있다는 말이 와닿았다.

나는 복덩이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바라보았나.. 나 스스로 너는 조심성도 많고 늘 섬세하지.. 그렇게 말하면서 아이의 성향과 아이에게서 느껴지는 품어져나오는 향기를 그렇게 만들고 있었던 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릴적... 생각을 해보면.. 늘 남동생은 엄마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왔던 것 같다. 나보다. 늘 엄마는 외적으로 나보다 잘 생긴 동생을 말로..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혹은 직접.. 말로 표현을 하면서 사랑을 받는 아이로 그런 향기가 냄새가 묻어 나도록 키웠던 것 같고, 나는 외적인 부분에서 자존감이 한없이 낮게 커온것 같다. 그냥 예쁘지도 못생기지도 않은 평범한 나 이지만.. 나 스스로 못났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어릴적 내모습을 보면 말이다. 그런반면 동생은 어리니까.. 못해라는 냄새를 많이 풍겨서 그런지 아직도 나에겐 우리 가족들에겐 남동생은 마냥 어린아이이다.

이처럼 엄마가 아이에게 주는 엄마 냄새라는게.. 어릴적 내모습을 떠올려보니.. 쉽게 더 와닿았다.

그래서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한없이 이쁘고 멋지다고 늘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닐까.. 싶었다.

스스로 세상에 하나뿐인 너무나 소중한 존재임을 그 자체만으로도 축복받고 사랑받기에 충분하다는걸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좋은 냄새도 있지만.. 나쁜 냄새도 있다.

아이가 조금 더 빨랐다면... 언어

성장이 느린 큰 아이에게.. 나도 모르게 나쁜 냄새를 주입하고 있는 건 아닐지.. 나의 말과 행동이... 아이 주변에 풍기고 있는건 아닐지.. 걱정이 되었다.

사실.. 겉으로 신랑이랑 이야기하면서 초등학생 고학년이 되면 다 똑같아져.. 걱정안해도되..

복덩이만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거야.. 그렇게 말하면서....

마음속으로는 나도 모르게 조바심을 내고 있었다.

이중적인 마음... 아이도 알아챘을 것 같았다...

소심하면 자존감이 낮을까... 이부분을 자세히 읽었던 것 같은데..

사실 내가 좀 소심한편이기도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지니기도 했기 때문에...

우리아이가 나보다는 씩씩하고 대범하고 활기차고 외향적인 성격을 가졌음 했지만.. 내 아이의 성향은.. 조심성이 많고 섬세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이다. 어쩜.. 나랑 이렇게 똑같은지...

책속에서는 이런 각기 다른 기질...을 하늘이 준 생존 기술이라고 말하고 있다.

태어나는 순간에 정해진 생존기술을 엄마가 아빠가 바꾸려 노력을 해도 바뀌지 않는다는. . .

소심하다고 내성적인 아이라고 무조건 나쁜건 아닌데... 우리는 외향적이고 적극적고 활기찬 아이를 선호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우리 아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본건 아닌지....

참 내가 많이 어리석었구나 싶었다.

내가 우리아이의 기질을 장점으로 살릴수 있도록 긍정적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해야 하는데...

엄마의 불안한 마음이 아이에게도 닿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답답했다.

엄마의 불안, 편견, 욕심... 이런 것들이 없으면 아이는 주어진 환경에서 씩씩하고 행복하게 당당하게 성장한다.






아이는 입말이 아닌 맘말을 듣는다...

입으로는 잘 할 수 있어! 라고 엄마가 말하고 있지만 마음속으로 불안해서 어떻게 못할꺼같아... 걱정된다. 속상하다라는 생각을 하면..

그 엄마의 맘말이..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달이 된다는 것이다.

이부분도 읽으면서 뜨끔. 그냥 지지하고 응원하면 그걸로 끝인데 부모라는 이름으로 끝임없이 초조하게 불안하게..

아이를 마음속으로 힘들게 하고 있었던건 아닌지.

정말 나는 있는 그대로 응원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잘한다고 잘 할수 있다고 말했었는지...

생각해보게한다.

요즘 평범한 엄마를 불안 엄마로, 죄책감 엄마로 만드는 세상에서 엄마들의 자존감을 높여줄 강력한 심리처방책으로 정말 추천하고 싶다.

너무 오랜만에 꽤 괜찮은 육아서를 만나보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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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심리수업 ja**jj | 2019-06-05 | 추천: 0 |

 엄마심리수업 심플라이프출판 엄마가 자신을 알아야 아이가 보인다 자녀의 성패는 엄마무의식에 달렸다고 하니 더욱 궁금해지는 무의식에 대해서 알수있었답니다. 엄마의 무의식에는 두개의 비밀코드가 숨어있대요. 자녀교육의 비밀코드.. 엄마냄새와 엄마색안경인 비밀코드.. ... 더보기



엄마심리수업

심플라이프출판

엄마가 자신을 알아야 아이가 보인다

자녀의 성패는 엄마무의식에 달렸다고 하니

더욱 궁금해지는 무의식에 대해서 알수있었답니다.

엄마의 무의식에는 두개의 비밀코드가 숨어있대요.

자녀교육의 비밀코드..

엄마냄새와 엄마색안경인 비밀코드..

엄마냄새는 즉 엄마의 마음이라고 하는데..

두아이를 키우면서 보니

아이마다 다 성향이 틀리고 하더라구요.

그 아이에게 맞는 맞춤형 육아를 진행하는 지혜로운 엄마가 되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읽게된 엄마심리수업책에서는요

엄마인 나 자신과 나의 엄마의 영향등에 대해서도 알수있었어요.

엄마의 색안경은 밖에서의 아이는 집에서의 아이와 틀리다는 것을 알고 있는

터라 공감대가 오더라구요.

아무리 걱정하고 해도 아이들은 스스로 성장하고 있더라구요.
 

 



아이양육에서도 환경이 중요한것 같아요. 주위에 구성원들의 기분에 따라

엄마의 기분도 좌지우지 되더라구요.

한 사례로 아이를 때리는 엄마편에서도 드러나듯이요.

생활하면서 방어기재가 될수도 있는 투사에 대해서도 이해가 가더라구요.

기질은 하늘이 준 생존기술이라고 하네요.

제각기 기질은 틀리게 나더라구요. 아이의 기질을 있는그대로 받아주라고 하네요.

엄마의 초자아 슬로건 보면 우리도 비슷한것 같아요.

본능과 욕망을 억제하고 선을 추구하죠.

완벽엄마, 가혹한엄마, 체면엄마등 나는 어떤 엄마일까 생각하게 되고 반성되는 책이랍니다.

자칫 내아이의 자존감을 망가뜨리고 있진 않은지 생각이 드네요.

내아이의 자존감을 점수로 매겨보는 코너도 있어요.



부정적인 얘기를 한번씩 푸념삼아 하기도 하잖아요.

그런 말들을 조심하게 되네요. 치명적인 부모유형이라고 하네요.

빈틈엄마가 되어라고 하는데 과연 빈틈을..ㅎㅎ

아이가 보내는 신호감지하기에서 사춘기에 놓인 아이의 반응을 다시한번 꼽씹어 볼수 있었어요.

아이가 엄마에게 의존하지 않고 컸으면 했는데 가령 마마보이, 마마걸등 그런 소리 듣기 싫찮아요.

이책에서도 나와서 쉽게 이해하며 볼수 있었답니다



육아에 있어서 내탓인것 같아요. 죄책감 가진 엄마를

주위에서도 본터라 이책에서 보니 더욱 이해가 갔어요.

자격없는 엄마는 없다고 하네요.

열심히 사랑주면서 육아해봅시다..

그때 그랬어 하면서 과거형 엄마로 남아서 미래를 보지 못하는 엄마가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그래서 이런 육아서가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공부불안에서도 도움이 되네요.

학습,성격, 심리검사의 한계에 대해서 나타낼때 우리아이 학습검사할때가 생각나더라구요..

지금도 제가 틀릴수도 있지만 주관을 갖고 임하는것이 제일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령 여기저기 육아비법이람서 도서를 천만원치 들였다 그래서 아이가 똑똑해지더라등

카더라 통신에 매여서 샀다면 집안 가득 도서관이 될뻔했던 사건도 있었지요.

이미 몇십년 산 터라 성격, 습관, 마음, 생각이 틀이 잡혀서 고치지는 못해도

개선하면서 앞으로 미래를 위해 나를 위해 또한 우리아이를 위해 살아야겠지요.

이처럼 엄마심리수업책은 나의 심리를 알아보고

아이에게 맞는 교육법도 알려주는 책인것 같아 유익했어요.

심리처방서개념이라 보면서 공감도 많이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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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시대, 불안한 엄마, 불안한 아이... 우리 모두를 위한 책 ai**ki | 2019-05-22 | 추천: 2 |

오래만에 책을 한권 읽었다. 그것도 하루만에 다 읽었다. 가슴이 너무 벅차 올랐다. 자정을 넘긴 시간이지만, 월요일 출근을 생각하면 어서 자야하지만 먹먹한 마음에 잠을 잘 수 없어 노트북앞에 앉았다. 불안한 시대, 불안한 엄마. 불안한 아이들... 나 또한 대한민국의 흔한 불안한 엄마이다. 그러면서도 불안해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엄마이다. 아이들에게 미안해하며 자책하는 엄마이고, 그러면서도 이기적인 엄마이다. 책 속 저자는 독서코칭... 더보기

오래만에 책을 한권 읽었다. 그것도 하루만에 다 읽었다.
가슴이 너무 벅차 올랐다.
자정을 넘긴 시간이지만, 월요일 출근을 생각하면 어서 자야하지만
먹먹한 마음에 잠을 잘 수 없어 노트북앞에 앉았다.

불안한 시대, 불안한 엄마. 불안한 아이들...

나 또한 대한민국의 흔한 불안한 엄마이다.
그러면서도 불안해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엄마이다.
아이들에게 미안해하며 자책하는 엄마이고, 그러면서도 이기적인 엄마이다.

책 속 저자는 독서코칭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책이란 책 자체가 좋은 것이 아니라
어떤 순간 나에게 다가와 내 가슴에 남은 책이다” 라고 하였다.
이 책이 나에게 그렇다. 책을 읽는 동안 순간 순간 나에게 다가와 내 가슴에 남았다.

[엄마심리수업] 책은 나에게 참 여러 가지 의미로 다가왔다.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직장맘으로서,
아동복지센터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13년차 사회복지사로서,
심리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으로서,
그리고 나 또한 누군가의 자녀, 딸로서...
참 다양한 색으로, 다양한 향으로 나의 온몸을 감싸 안았다.

그 중에서도 아마 ‘두 아이의 엄마’로서 느끼는 바가 가장 컸다.
나는 직장맘으로 첫째아이, 둘째아이 모두 출산하는 직전까지 근무를 했다.
아이 둘 다 출산휴가 3개월만 쉬고 복직을 했고, 현재까지도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있다.
첫째 아이는 오후 6시까지 근무를 하고 퇴근해서 15시간 진통만에 자연분만으로 출산을 했다. 3개월 출산휴가가 끝나자 친정엄마께서 아이가 6개월이 될 때까지 양육을 해주셨고, 그이후로는 돌이 될 때까지 시어머니께서 아이를 키워주셨다. 돌이 지나고부터 첫째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냈다. 둘째 아이는 아침에 출근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서려는 찰나에 진통이 와서 첫째 아이를 어린이집에 내려주고 병원에 간지 1시간도 안되어 출산을 했다. 둘째 아이는 6개월정도까지만 친정엄마가 키워주시고 어린이집을 보냈다.
올해 둘째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큰아이는 어느새 초3이 되었다.

아동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지역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나에게 ‘생후 3년, 애착형성’은 아주 큰 딜레마였다. 직장을 그만 두어야할지 수 없이 고민했었지만 일을 그만둘 수는 없었다. ‘밤에라도 엄마인 내가 아이를 품에 안고 자야지’라는 생각으로 1시간 거리가 되는 친정과 시댁에서 출퇴근을 하며 애착불안을 떨치려고 애썼다.
아이 둘다 아파서 세트로 병원에 입원할때면 아이들이 아픈 것이 꼭 엄마인 내 탓인 것 같았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 짓을 하고 있나? 다른 아이들을 돌보면서 정작 내 아이는?’라는 생각을 수 없이 하며 자책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버리지 못하는 이기적인 엄마인 것 같았고, 늘 바쁜 엄마라서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 큰 죄책감을 가진 엄마였다.

엄마 심리 수업 책을 읽으며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나의 아이들에게 어떤 냄새를 풍기는 엄마일지?
우리 아이들을 색안경을 끼고 바라고 보고 있지는 않은지?
특히 직장맘의 이야기가 나오던 부분에서는 더 많은 공감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한 이후, 전업맘처럼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케어하지 못하고 방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계속 불안해하는 내 이야기였다.

책 속에 저자가 딸을 어린이집에 처음 데려다주던 날의 에피소드, 딸을 제시간에 데리러 가지 못했던 에피소드를 읽으며....우리 첫째아이를 처음 어린이집에 보낸던 날이 떠올라 눈물이 왈칵 났다. 떨어지지 않으려고 우는 아이를 떼어놓고 돌아나와 핸들을 부여잡고 얼마나 펑펑 울었었는지... 문앞에서 엄마를 기다리며 계속 울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아이를 다시 데리러 갔을 때 아이를 품에 안고 같이 울었던 기억이 눈앞에 생생하다. 저자의 딸이 한동안 아빠의 옷자락을 잡고 잠이 든 것처럼 초등학교 3학년이 된 우리 아이는 지금도 나의 귓불을 만지작 거리며 잠이 든다. 엄마품에 대한 그리움, 어릴 때 애착문제 인가 늘 생각해오던 부분이었다.

아이를 잘 키우려면, 좋은 부모가 되려면 어떻게 어떻게 해야한다는

많은 코칭 도서들이 쏟아지고, 양육정보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저자는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고 한다.

지금 그대로도 충분히 괜찮은 엄마라며...
우리의 아이들은 지금 그대로 충분히 완전하고 위대하다며...
불안해하지 말고 아이를 믿으라고...아이의 생명력, 아이의 자발성을 믿으라고 한다.
그래서 나도 한번, “괜찮은 엄마”가 되보기로 용기를 냈다.

불안의 바다에서 춤추는 우리 인생
거친 바다에 태풍이 불고 파도가 치더라도
아이가 먼 바다로 나가도록 믿고 지켜봐주는 엄마...
아이가 겪어야할 고통과 좌절의 경험을 빼앗는 부모가 아니라
아이가 실수하고 실패해서 아프고 힘들때 곁에 있어줄 수 있는 부모...
그런 엄마이자 부모가 되보려고 한다.
그런 ‘괜찮은’ 엄마가 되고자 노력하련다.

"가라! 엄마의 불안은 엄마가 가지고 갈께.
너는 가서 바다와 싸우고, 바다와 놀아라!"

이 책은
사랑하고 미워하고 가슴 아파하고 슬퍼하고 행복해 하면서 살고 있는
나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다.
또한 그렇게 살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지 않을까 싶어 처음으로 리뷰를 남긴다.

책의 마지막 에필로그는 마음을 참 먹먹하게 해서 한동안 마지막 장을 덮지 못하게 만들었다.
[에필로그-내아이를 살리는 작은혁명] 중....
“엄마, 비 오니까 참 좋다”
엄마가 미소를 띠며 말했다.
“그래, 참 좋다..........”
............................................................................................................................

나는 어린시절부터 구름한점 없는 파아란 하늘을 무척 좋아했다.
어느날 차를 타고 가는 출근길, 뒷자석에 탄 아들이 창밖을 보며 나에게 말했다.
“엄마, 엄마가 좋아하는 하늘이야. 엄마 파란 하늘 좋아하잖아. 나도 파란하늘이 좋아”
“응, 엄마는 파아란 하늘이 참 좋아”

작가님, 저도 지금 이대도로 꽤 괜찮은 엄마이겠지요?
고맙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 ‘엄마심리수업’의 좋은 점 >
1. 어렵지 않은 심리학
- 의식, 무의식, 전의식, 이드, 자아, 초자아 등...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원생인 나에게도

정신분석은 어려운 분야이고, 그것을 누군가에게 쉽게 이해시키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 책은 어렵지 않게, 참 편하고 쉽게 심리학을 설명하고 있다.
“하늘로 올라간 코칭맘, 헬리콥터 맘이 되어 날아오른다”라는 표현처럼 유머도 살아있다.

2. 이론서가 아닌 경험서, 대한민국 엄마들의 다양한 이야기
- 정신과의사 30년, 사이코드라마 전문가 20년인 저자의 경력 속에

그가 만난 엄마와 아이들의 사례가 너무나 생생하다.

무엇보다 맞벌이 부부였던, 둘째 아들이었던 저자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다가온다.
자신의 성격, 내면에 대해 끊임없이 탐색하는 한 정신과의사의 고뇌는 참으로 인간적이다.

3.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를 바라보는, 인간을 바라보는 따뜻함
- 하나의 완전체와 같은, 우주와 같은 아이. 지금으로도 참 괜찮은 엄마라는 저자의 글에는
인간에 대한 그의 따뜻한 온기가 느껴진다. 인간을 바라보는 그의 철학이 아닐까?

4. 불안한 시대, 우리 모두를 위한 책
- 엄마를 떠나서 사회복지사인 나에게 이 책은 기관에서 만나게 되는

어려운 상황에 아이들을 떠올리게 했다.

나는 어떤 선생님인가? 어떤 냄새를 풍기고, 어떤 색안경을 낀 선생님인가를 되짚어 보게 하였다.

엄마심리수업 이라는 제목에서 엄마들을 위한 양육도서처럼 보이지만,
이 시대의 엄마, 아빠, 교사, 사회복지사, 누군가의 자녀라면..
모두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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