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 씨의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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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서 선상 생활을 하는 그레고 씨. 그리고 그의 사랑스러운 강아지 요나스. 그레고 씨를 따라 샌드위치를 만들고, 자전거를 타고 맥주를 사러 가고, 빈티지한 자동차들을 구경하고 카약을 타고 캠핑을 떠나 보자. 그렇게 하루를 보내게 되면, 어느 샌가 그림에 자신이 붙은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일했다. 광고 디자인, 책 등 다양한 작업을 하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아내, 두 아들과 살면서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리고, 책을 만든다. 쓰고 그린 책으로 《그레고 씨의 일요일》 《아무튼, 쇼핑》이 있으며, 《칸트처럼 생각하기》 《조금만 눈을 들면 넓은 세상이 보인다》 《위로의 그림책》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저자(글) 요셉 요한슨 (내레이션)
저자 요셉 요한슨은 벨기에 출신의 큐레이터이자 페인팅 작가. 아내, 반려견과 함께 브뤼셀에 살면서 시간제로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 역사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여러 나라에서 살았고 호주에서는 서핑 보드에 빠져 프로 선수 생활을 잠시 하다가 뒤늦게 페인팅을 전공하게 되었다...고 상상해봤습니다. 암스테르담 여행 때 벨기에에 가보지 못한 아쉬움에 만들어본 캐릭터라고나 할까요? 어찌되었건 그레고 씨를 소개하느라 수고를 많이 해줘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기회가 되면 또 부탁해요~ 요셉 씨~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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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뭔가 그리고 싶어요?
그럼, 일단 그려봅시다!
일주일 동안 선 긋기 연습만 하다가 스케치북을 팽개친 당신,
그레고 씨를 따라 커피 한잔 하고, 캠핑을 즐기는 사이
어느새 내 손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
" 나도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 "
쓱쓱... 연필 하나로 순식간에 불독 한 마리, 자동차, 코끼리... 눈앞의 뭔가를 보는 대로 그릴 수 있다? 부럽다, 근사하다, 멋지다. 복잡한 이야기도 그림 한 장으로 뚝딱 설명하고, 짧은 메모 한 장도 그림을 곁들여 남다르게 전한다. 아무렇게나 한 낙서마저도 느낌 있다. 하지만 현실은 자동차를 그렸는데 사각형과 원의 어설픈 조합, 정성껏 강아지를 그렸는데 아무도 “강아지네!” 하고 시원스럽게 말해주지 않는다. 나도 정말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 제대로 드로잉을 배우겠다고 책의 도움을 받아보지만, 일주일 동안 선 긋기 연습만 하다가 “난 드로잉은 아닌 건가” 하고 포기. 뭔가를 그릴 때 그 느낌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자유로울까? 그렇다면 지금이야말로 ‘나만의 그림’을 가져볼 차례!
" 선만 긋는 드로잉북은 이제 그만! 그레고 씨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Hoi! "
원 안에 원 두 개 그리고 그 안에 점! 앗, 그레고 씨? 잠시 후 “요나스~!” 그레고 씨의 목소리에, 네모난 동그라미에 구부러진 소시지 모양, 그리고 원 다섯 개만 그리자 그레고 씨의 절친 요나스 등장. 벨기에에서 선상 생활을 하는 그레고 씨. 그리고 그의 사랑스러운 강아지 요나스. 이제 그레고 씨를 따라 샌드위치를 만들고, 자전거를 타고 맥주를 사러 간다. 빈티지한 자동차들을 구경하고, 카약을 타고 캠핑을 떠난다. 모닥불을 지피고 텐트를 친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사이 어느새 그림에 자신이 붙는다. 그레고 씨의 느긋한 하루를 따라가며 드로잉의 기본기-사람 그리기/ 동물 그리기/ 사물 그리기/ 탈것 그리기/ 캠핑 장비 그리기-를 익히다 보면 어느새 나도 나만의 느낌대로 나를 표현할 수 있다!
" 긴장하지 말고, 정색하지 말고, 이것만 기억해요. 동그라미에 소시지 다섯 개! "
우리 주변의 물체들은 대체로 원, 사각형, 삼각형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이 기본 도형에서 드로잉은 시작된다. 그레고 씨를 따라 뚫어져라, 요리조리, 집중해서 관찰하면 도형이 눈에 들어오면서 ‘보는 눈’이 생기고 그러면 당연히 그림은 좋아진다. 드로잉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면 긴장하지 말고, 정색하지 않는 게 좋다. 실제로 조금 어려워진다 싶으면 그레고 씨의 이런 충고를 되새기자!
“손 그리기 어려워요? 그럼 최대한 작게 그리세요.”
“친구 만들기 어렵다고요? 그럼 뒤로 미루세요.”
드로잉은 반복하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것이지 단계별로 완벽하게 진도를 떼는 것이 아니니까. 이제 아이에게 먼저 자신 있게 말해보자. “아빠가 코끼리 서너 마리 그려줄까?”
" 네 개만 준비하세요! 연필, 지우개, 붓, 팔레트 "
드로잉만으로는 심심하다면? 붓과 팔레트만 있으면 더욱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복잡하다는 선입견 때문에 그렇지 수채화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칠하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느낌을 금세 전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가 쉽게 그럴듯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휴대? 팔레트에 물감만 짜 넣어두면 어디서든 쉽게 꺼내들고 쓱쓱. 어쩌면 ‘갑자기 카페에서 수채화 그리기’도 가능하다. 그래도 어렵다고요? 그레고 씨를 따라 그리면 된다.
기본정보
ISBN | 9791186602027 |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7월 25일 | ||
쪽수 | 186쪽 | ||
크기 |
173 * 223
* 14
mm
/ 452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그레고 씨의 드로잉 노트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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