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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사업에 관한 통찰이 가득한 이 책에는 저자가 자기성찰, 세계 최고 투자가들과의 우정, 그리고 그의 영웅 워런 버핏과의 65만 달러짜리 점심을 통해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는 올바른 역할모델 선택이 성공의 열쇠이며, 일류대학의 교육이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고, 시장의 소음은 차단하는 편이 유리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파악하면 경쟁, 질투, 불안감, 공포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면서 투자를 더 잘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작가정보
저자 가이 스파이어는 17년 동안 아쿠아마린 펀드를 운용하여 시장을 뛰어넘는 탁월한 실적을 기록했다. 워런 버핏을 열렬히 추종하는 그는 자산 규모 1,500만 달러짜리 펀드를 설립하여 버핏 투자조합의 기법을 복제했다. 그는 현재 영국 총리인 데이비드 캐머런(David Cameron)과 함께 옥스퍼드대에서 공부했고, 경제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경영 컨설팅회사에서 근무하고 나서 하버드 경영대학원에 다녔으며, 월스트리트 투자은행을 거쳐 지금은 자신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그는 CNN, CNBC, 블룸버그 TV, 폭스 비즈니스 뉴스(Fox Business News) 등 매체에 자주 출연해서 논평하고 있다.
역자 이건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캠퍼스에서 유학했다. 장기신용은행, 삼성증권,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등에서 일했으며, 영국 IBJ 인터내셔널 에서 국제채권딜러 직무 훈련을 받고 국제증권딜러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투자 분야 전문 번역가이며, 한경대학교 지식재산연구원 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대한민국 1%가 되는 투자의 기술》이 있고, 옮긴 책으로 《증권분석》 3판·6판, 《투자철학》, 《월가의 영웅》, 《주식 말고 기업을 사라》,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에 주목하라》, 《주식에 장기투자하라》 등 약 40권이 있다.
신영증권 전 주식 담당 임원으로 신영증권에서 4년간 채권 운용,4년간 법인 영업과 8년간 주식 운용 CIO를 역임하였다. 1991년 외국인에게 증시가 개방될 당시, 한국 가치투자 종가의 책임자로 저PER혁명의 한가운데서 활동하였다. IMF 외환위기를 맞이하여 증시가 폭락하던 1998년에 KOSPI 기준으로 평균 매입가 350포인트 수준에서 핵심 블루칩을 대량으로 매집하였다가 평균 매도가 1,000포인트 이상에서 대거 처분하여 회사 수익에 크게 기여를 하였다. 2002년 다시 증시가 약세를 보일 때 가치 우량주 매수에 주력하였다. 그러나 피터 린치가 그랬던 것처럼 인생의 가치를 찾기 위해 2003년 45세에 홀연히 회사를 그만두었다. 이후 "핵심 우량주를 보유하면 시간이 흘러갈수록 유리해진다"는 의미의 ValueTimer라는 별명으로 온라인상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아이투자 독서클럽 밸류리더스를 이끌면서 건전한 가치투자 문화를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
목차
- 추천사_진지한 자기성찰, 발전의 첫 출발점
추천사_내면적 가치를 지닌 훌륭한 투자자 되기
서론_토자는 자신의 내면을 다루는 게임이다
1장 | 악의 소굴에서 워런 버핏에게로
2장 | 엘리트 교육의 위험성
3장 | 불 속 걷기: 가치투자의 첫걸음
4장 | 뉴욕 소용돌이
5장 | 스승을 만나다
6장 | 버핏과의 점심
7장 | 금융위기: 허공 속으로
8장 | 내가 선택한 오마하: 이상적 환경 조성
9장 | 탭 댄스를 배우다: 즐거움에 눈뜨다
10장 | 투자 도구: 투자절차 개선
11장 | 투자 점검목록: 의사가 가르쳐준 생존전략
12장 | 버핏-파브라이 방식
13장 | 진정한 가치를 찾아서
감수후기_가치투자자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참고문헌과 추천도서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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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을 비롯한 가치투자자들이 가진 진정한 성공의 열쇠는 자신의 철학을 묵묵히 밀고 나갈 수 있는, ‘자기 자신의 인정’을 추구하는 삶의 스타일에 있는 게 아닌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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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부딪혀 힘들게 얻은 지혜를 우리와 나누려 하는 가이 스파이어에 감사한다. 그가 밝히는 실패담은 솔직함이 넘치며, 이를 딛고 일어서 가치투자자로 변신하는 과정은 무척이나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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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는 더 좋은 수익률을 거두기 위한 투자 방법일 뿐만 아니라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지에 대한 철학이기도 하다. 엘리트 펀드매니저였던 저자가 가치투자를 알게 되면서 어떻게 더 투자를 잘하게 되고 새로운 시각으로 인생을 살게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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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투자자에게 존경할 만한 멘토와 휼륭한 친구가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를 알려준다. 가치투자자들이 진정으로 추구해야 될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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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 투자자들의 걸어가야 할 길을 20~30미터 정도 더 앞서 걸어갔던 선배를 두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준다. 저자가 겪은 많은 시행착오가 우리의 시행착오를 줄여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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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어의 책을 참조해서 당신 자신의 원칙을 세우고 실행하라. 월스트리트가 더 빠르게 달릴수록, 당신은 그 광기에서 한 발짝 물러나 속도를 더 낮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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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서적 중 이렇게 재미있는 책은 드물다. 그리고 이렇게 소중한 교훈이 담긴 투자통찰은 더 드물다. 그래서 이 책은 선동적이고, 도전적이며, 유용하다. 이 책을 집어 들면 다시 내려놓지 못할 것이다. 이 책 덕분에 당신은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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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모든 투자자에게 놀라울 정도로 비용효율적인 교재다. 그리고 투자 성공을 부르는 자기 변신, 자기 초월, 자기 이해에 대한 가르침은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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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스파이어가 가치투자자로 성공하기까지의 여정을 신선할 정도로 정직하고 겸손하게 설명한 책이다. 그가 이 책에 담은 소중한 제안은, 나의 삼촌 존 템플턴 경조차 자신의 투자철학에 받아들였을 것이다. 가이 스파이어처럼 노련한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쉽게 교훈을 얻을 수 있는데, 왜 값비싼 대가를 치르면서 자신의 실수로부터 배우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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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투자가 가이 스파이어가 성공투자 기법을 담은 매혹적인 회고록을 펴냈다. 필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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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오도넬 라푸아노
투자산업은 경쟁이 이례적으로 치열하므로, 자신을 알면 대단히 유리하다. 이 훌륭한 책에서 저자는 자신을 파악함으로써 더 훌륭한 투자자가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의 사례는 고무적이고도 인상적이다.
켄 슈빈 스타인(교수)
놀라울 정도로 정직하게 쓴 이 책에는 당신의 투자 역량을 높여줄 보석 같은 지혜가 가득하다. 내가 읽어본 최고의 책이다.
이찬우(국민대학교 교수)
나는 이 책을 읽고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깊이 공감하였다. 첫째는 저자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학력(외면적 평가)을 가진 펀드매니저였지만 투자의 세계에서 많은 좌절을 겪는 과정을 솔직하게 적고 있다. 투자의 세계에서 지식은 부의 창출의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이 되지 못한다. 훌륭한 외면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저자는 직접 월스트리트의 현실에 접하면서 소위 ‘내면적 가치’의 중요성을 비교적 빨리 인식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 과정을 여과 없이 서술하고 있다. 둘째는 저자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을 존경하면서 그의 투자 철학을 그대로 본받으려 하고 있다. 저자 역시 나름의 ‘내면적 가치’를 개발하는 중이지만, 워런 버핏의 근검한 생활과 유머를 즐기는 시골 생활의 여유, 그의 사회적 헌신을 존경하고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자세를 높이 평가하고 싶다. 사실 우리들은 존경받는 투자의 전설들이 얼마나 근검절약하고 사회적으로 훌륭한 일들을 하는지 잘 모르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성공한 투자자들이 많은 고뇌 끝에 어렵게 형성한 부를 어떻게 사회적으로 가치 있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출판사 서평
워런 버핏과의 65만 달러짜리 점심식사,
그들은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을까?
2015년 5월 31일,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흥미로운 경매가 열렸다. 경매품은 다름 아닌 ‘오마하의 현인’이자 ‘가치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권이다. 이전의 최고 낙찰가는 2012년에 345만 6,789달러(약 37억 3천만 원)이었는데, 2015년에는 중국의 다롄 제우스 엔터테이먼트 최고경영자 주예(Zhu Ye)가 약 그 보다 싼 235만 달러(약 26억 원)로 낙찰 받았다. 뉴욕의 소박한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단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점심식사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식사’이지만, 투자자라면, 돈만 지불할 능력이 된다면야 누구나 한 번은 꿈꾸는 한 끼의 식사다.
매년 진행되는 이 점심식사 자선경매는 엄청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경쟁이 치열하다. 이 책의 저자인 가이 스파이어도 한 차례 실패 끝에 2008년에 65만 달러로 낙찰 받았다. 주식을 언제 사고 팔 것인지만 제외하고 모든 질문에 답해준다는 이 점심식사 자리에서 경매 낙찰자들은 과연 워런 버핏과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 그 결과 3시간의 짧은 담소를 통해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런 버핏의 지혜를 얻는 것이 가능하기나 한 걸까?
이 책의 저자 가이 스파이어는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의 순간들을 가감 없이 진솔하고 생생하게 그 날의 식사 자리에서 서로 나눈 이야기를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또한 워런 버핏과의 식사를 통해 배운 교훈을 정리하여 독자들과 나누고자 책에서 자세히 진술하고 있다. 물론 책에는 자신만만한 풋내기 투자자로 시작한 저자가 어떻게 투기꾼으로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가치투자자로 거듭났는지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있기도 하다.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에 독자분들을 초대한다!
가이 스파이어는 화려한 학벌, 학문적 이론, 확고한 신념으로 무장한 은행가였다. 그는 갑부가 되어 명성을 떨치려고 월스트리트에 왔고, 특권의식과 맹목적 야심을 채우려고 의심스러운 회사에 취직한다. 그러나 그의 야심과는 달리 곧 잘못된 환경에 휘말려 도덕적으로 타락하게 된다.
이 책은 저자 가이 스파이어가 자신만만하고 이기적인 젊은 은행가에서 성공한 펀드매니저로 변신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는 자기성찰, 세계 최고 투자가들과의 우정, 그리고 그의 영웅 워런 버핏과의 65만 달러짜리 점심을 통해서 성장한다. 그는 버핏과 점심을 같이 한 지 1년이 지나기 전에 맨해튼에서 취리히로 이사했고, 신규 고객에게 운용보수를 받지 않았으며, 강박적으로 하던 주가 확인도 중단했다.
65만 달러짜리 자선 점심식사에서 그가 워런 버핏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어떻게 성공한 펀드매니저가 되었는지 독자들은 매우 궁금할 것이다. 다행히도 가이 스파이어는 자신이 워런 버핏에게서 얻은 지혜를 기꺼이 독자들과 나누려 했고, 그 결과물이 이 책이다.
이 책에는 투자와 사업에 관한 강력하고도 놀라운 통찰이 가득하다. 그는 올바른 역할모델 선택이 성공의 열쇠이며, 일류대학의 교육이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고, 시장의 소음은 차단하는 편이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파악하면 경쟁, 질투, 불안감, 공포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면서 투자를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유명한 투자가 모니시 파브라이와 함께 개발한 투자 점검목록을 독자들에게도 소개하면서, 독자들이 자신만의 목록을 만드는 법과 사용 요령, 기법을 알려준다.
이 책을 읽으면 독자들은 워런 버핏과 함께 점심을 먹는 듯 생생하고도 지혜가 넘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추천사_ 진지한 자기성찰, 발전의 첫 출발점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라는 이 책의 제목은 ‘어떻게 하면 훌륭한 투자자가 되는가’를 가르쳐 주는 책임을 암시해 주는 것 같다. 이 책은 가치투자자가 되기 위한 저자 가이 스파이어(Guy Spier)의 시행착오를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 어떻게 더 좋은 투자자가 되었고 더 훌륭한 인간이 되었는가를 담아낸 자서전 성격의 책이다.
(중략) 우리는 우리끼리만 사는 사회에 살고 있지 않다. 지구촌이라는 좁은 세상에서 중국의 주식폭락, 미국의 금리인상 등이 생활에 바로 영향을 주는 세계에 살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기성찰이라고 본다. (중략)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 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더 발전할 수 있는 첫출발점이라 생각한다. 저자의 더 나은 자신을 만들려는 노력과 그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은 많은 시사점을 던져 준다.
- 대한축구협회·HDC현대산업개발 회장 정몽규
기본정보
ISBN | 9791186588307 |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8월 10일 | ||
쪽수 | 296쪽 | ||
크기 |
152 * 225
* 20
mm
/ 524 g
|
||
총권수 | 1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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