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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성유미 저자(글) · 김서이 그림/만화
인플루엔셜 · 2019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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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갖가지 불편한 관계들에 발목이 잡혀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현실적인 인간관계의 해법!
10대부터 50대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은 공통 관심사 중 하나는 인간관계이다. 인맥은 넓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그저 오래되었다는 이유로, 혹시나 내가 나쁜 사람이 될까봐, 수년 수십 년간 지긋지긋한 관계에 갇혀 있던 사람들은 이제 인간관계 문제로 병원을 찾기 시작했다. 특히 더 주목할 건 30~40대다. 그간 그들의 주요 관심사는 돈 걱정, 퇴사 걱정, 노후 걱정이었지만 이제 그들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친구에 대한 회의, 인간관계 정리에 대해 노골적으로 언급하기 시작했다.

인간관계 문제로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세상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만 하는 관계는 없다고 이야기하는 정신분석 전문의 성유미는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에서 인간관계에 대한 해법과 처방을 들려준다. 관계도 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더불어 가짜 관계를 정리하고 진짜 관계를 새로이 정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고 조언하면서 너무 사소해 보여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너무 오래돼서 익숙해져버린 관계의 상처를 깨닫고, 그리고 인정하고, 스스로의 의지로 관계를 재정립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성유미

광화문 연세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다. 한국 정신분석학회 정회원으로 현재 국제 정신분석가 과정 중에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대 의대 부속 의료원에서 수련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다.
진료실에서 환자와 함께하는 순간에 머무르지 않고 전시회라는 공간을 통해,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사람과 사람’에 대해 연구하고 소통하는 중이다.
설치미술가 박혜수 작가의 작품 〈보통의 정의〉의 기반이 된 설문 ‘보통검사’에 참여했고, 그 결과로 ‘나는 보통은 아니지만 정상이다. 나는 정상은 아니지만 보통이다.’ ‘당신은 당신을 이해하나요?’의 텍스트를 담은 개념 작품들이 제작되었다.
2019년에는 첫 책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를 통해 활동 반경을 또 한 단계 넓혔다. 진료실을 찾는 이들의 주 관심사가 결국 관계임에 주목, 진료실을 찾지 못하는 더 많은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관계에서의 주체성을 되찾기를 응원한다.

그림/만화 김서이

목차

  • 저자의 글
    프롤로그_ ‘이용당했다’는 말에 관하여

    1부 이제는 너에게 이용당하지 않을 것이다

    1장. 그들은 태초부터 관계에는 관심이 없었다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선배가 있어요 _‘이용’과 ‘호의’의 차이
    마음이 불편하다면 당신은 착한 것이 아니다 _초자아의 처벌
    더 이상 너의 들러리로 살고 싶지 않아 _악성 자기애를 가진 그들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자기중심적인 것은 다르다 _욕구가 자아에 앞설 때
    한 번 더 생각하기) ‘나’는 없고 ‘욕구’만 남았다
    나는 너의 2시간짜리 영화가 아니다 _헷갈리지 마세요, 호구의 정의
    나는 너에게 너일까, 그것일까? _관계의 성격을 알아차리는 연습

    2장. 관계에 속은 것과 배신당한 것은 다르다

    돈 가는 데 마음 가고, 마음 가는 데 돈이 간다 _비용의 한계치
    경조사비 문제는 신도 해결하지 못한다 _돈은 관계의 바로미터
    언제까지 상대에게 맞춰주기만 할 텐가 _잘못된 관계가 반복되는 이유
    나쁜 사람을 물리치는 몇 가지 방법 _다섯 사람의 법칙
    처음부터 우리는 친구가 아니었을지 몰라 _배신은 없었다, 관계에 대한 착각
    너와 나의 애정의 크기가 이토록 다름을 알았을 때 _쌍방향의 의미
    미움받을 용기, 그다음에 우리가 알아야 할 것 _다시 사랑할 용기에 대하여

    3장. 그들은 가까운 순서대로 이용한다

    본래 가족이 더 이기적이다 _수용할 것과 거부할 것
    헌신 모드는 이제 끄겠습니다 _희생의 마감시한
    한 번 더 생각하기) 가족일수록 더욱 의도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빨간 머리 앤과 다이애나는 없다 _모태친구에 대한 환상
    가까운 친구의 성공이 나는 불편하다 _질투의 파괴본능에서 살아남기
    나에게 잘해줬으니 그만큼 분노를 받아줘야 할까 _감정의 채무관계
    한 번 더 생각하기) 나쁜 사람은 보내고 좋은 사람은 남기는 몇 가지 기준


    2부 그와 그녀의 분노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1장. 싫은 건 싫다고, 아닌 건 아니라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손익계산서가 있다 _물적자원과 심적자원의 교환
    주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없다, 엄마조차도 _손해에 둔감한 사람
    어쩌면 당신에겐 뒤끝이 필요한지도 몰라요 _‘감정 조절’의 진짜 의미
    분노를 느끼지 못하는 것도 병이다 _어쩌면 당신도 감정 난독증
    누구도 나를 속물이라 비난할 수 없다 _정신분석에서 말하는 결혼의 요건
    잘난 척도 하면서 살아야 숨통이 트인다 _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기
    우습게 행동했더니 진짜 우스워지더라고요 _어렵게 보이는 것도 전략

    2장. 다시 만날 것처럼 손을 놓아라

    지금이 좋은 때가 아니면 비껴 지나가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_아직인 나, 벌써인 너
    ‘어쩔 수 없이’는 실패를 덮는 이불이다 _YES or YES
    나는 너의 공감 주유소가 아니다 _공감 착취에 대항하기
    알아버렸다, 내가 너의 감정 쓰레기통이라는 걸 _공격의 다른 이름
    나쁜 감정도 내 것이고 불편한 마음도 내 것이다 _감정 객관화하기
    내가 요구하지 않으면 상대가 가져간다 _관계를 지키며 할 말 다하는 연습
    만나는 법보다 헤어지는 법이 더 어렵다 _좋은 이별의 정의
    그 어떤 순간에도 최우선은 나여야 한다 _엇갈린 관계 바로잡기
    다시 만날 것처럼 손을 놓아라 _이별이 아닌 휴식
    한 번 더 생각하기) 관계에 관한 몇 가지 Q&A

    에필로그_ 우리는 서로에게 꽃이 되기도 하고 필요가 되기도 한다

책 속으로

관계에서 말하는 ‘이용’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종종 “오늘도 탈탈 털렸어요.”와 같은 얘기들을 한다. 그런데 이런 소리를 입에 달고 살면서도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물으면 명확히 답을 내놓지 못한다. 열이면 열, 이용당했다는 느낌만 받을 뿐 구체적인 상황이나 패턴에 대해 정리한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뭔가가 불쾌하긴 한데 이 감정은 뭐지?” “(지나고 보니) 딱히 이용당했다고 할 수도 없고,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우울한 사람을 일으켜 세우는 데는 커다란 심리적 비용이 든다. 한 번 만나고 오면 정신이 쏙 빠질 정도로 힘든 일이 바로 누군가를 위로하는 일이다. ‘상대의 편의’를 위해 영혼이 털린 경험이 있는가? 한두 번이야 그렇다 해도, 같은 일이 반복되고 또 반복된다면 이 관계는 그렇구나 하고 정리하는 게 맞다. _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선배가 있어요’ pp.25-26

“마음 맞는 언니가 생겨서 좋았는데 저만 그랬나 봐요. 더 괜찮은 대상이 나타나니 전 바로 버려지네요.” 수아 씨는 선배의 달라진 태도에 망연자실해했다. 이 두 사람 관계는 명확했다. 수아 씨에게 있어 선배와의 관계는 ‘나와 너’의 관계였으나 선배에게는 ‘나와 그것’의 관계였던 것. 나는 선배의 행동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세상에는 순수한 관계만 있는 게 아닙니다. 수아 씨에게도 그 선배처럼 ‘나와 그것’의 관계가 분명 있을 거예요.” 사람들에게 이 두 가지 관계에 대해 얘기하면 보통은 ‘나와 그것’의 관계를 거부하는 반응을 보인다. 그런데 문제는 그 둘을 구분하는 게 쉽지 않다는 점이다. 그래서 교묘하게 닮은 이 둘을 구분하는 안목이 중요하다. _ ‘나는 너에게 너일까, 그것일까?’ p.60

나를 속이려는 사람, 이용하려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 그 사람을 내 삶으로 들어오게 할 것인가? 내가 그 사람과의 관계로 뛰어들 것인가? 이것은 온전히 나의 선택이다. 물론 이런 결정이 쉽지는 않다. 마주한 대상이 어떤 사람인지 분별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속속들이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겪어봐야 안다는 말이 맞다. 하지만 속는 것이 두려워서 누군가를 만나는 것 자체를 피하지는 말자. 많이 경험하면서 사람을 분별하는 눈도 키우고 관계를 맺는 기술을 익혀야 성숙해질 수 있다. 항상 성공하지 않아도 괜찮다. 배신은 아프고 싫은 것이지만 배신이 나를 죽이지는 못한다. 그저 아주 작은 관계의 실패일 뿐이다. _ ‘나쁜 사람을 물리치는 몇 가지 방법’ p.87
“사람을 만나다보면 말썽도 생기고 일방적인 관계로 기울어지기도 하고, 뭐 그런 거잖아요. 그럼 그때마다 걸고넘어져야 하나요?” 누군가 이렇게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답하겠다. “딱 한 번만, 자신의 촉에 머물러보세요.” 그 촉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불편한 감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숙고해보라는 뜻이다. 답은 본인만이 찾을 수 있다. 안다. 이건 아니다 싶은 촉을 인정해버리면, 그 사람과의 관계에 조정이 불가피해진다는 것을. 더욱이 내가 붙들고 싶은 관계라면 더더욱 촉을 외면하고 싶어진다는 것을 말이다. 그런데 그 사실을 아는가? 정말 믿었던 사람이 나를 떠나려 할 때, 손을 놓을 권리는 그들만의 것이 아니다. 촉을 감지한 내 쪽에서 먼저 손을 놓을 수도 있다. _ ‘너와 나의 애정의 크기가 이토록 다름을 알았을 때 p.p 100-101

진료실에서 가장 치료하기 힘든 환자가 ‘아픈데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다. 자신이 아프다는 것을 아는 것이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누군가에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만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러니 이런 지경에 이르지 않기 위해서라도 위험신호가 감지될 때 ‘스톱 버튼’을 눌러 ‘타인으로부터 자신으로’ 방향 전환을 해나가자. 그렇게 한다고 해서 가족의 삶이 무너지지도 않을뿐더러, 우리가 상상하는 것만큼 큰 비극이 일어나지도 않는다. 끝으로 만약 누군가가 “도대체 가족이 뭔가요?”라고 물으면 엄마는 엄마의 짐, 아빠는 아빠의 짐, 형제자매는 그들의 짐, 그리고 나는 나의 짐을 메고 함께 길을 가는 사이라고 답하겠다. 자기 몫에 맞는 짐을 짊어지는 것. 이것이 가족의 진정한 의미이며 화목으로 가는 최우선 조건이다. _ ‘헌신 모드는 이제 끄겠습니다’ pp.121-122

분명 10대나 20대에는 좋은 벗이었으나 지금은 아닐 수 있다. 어릴 때는 환경도, 고민도, 목표도, 심지어 주위 사람까지 모든 것이 비슷하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배경도 다르고, 만나는 사람도 다르고, 고민도 다르고, 사회적 위치도 다르다. “우리 애가 이번에 학교에서 말이야.” “지겨워. 아이 얘기 좀 그만해. 너 내가 회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서로의 주 관심사가 같지 않다. “이번 연휴에 하와이 가서 한 일주일 쉬다 오려고. 비치웨어랑 전부 새로 사야 하는데 백화점에 같이 가자.” “안 돼…. 나 하루 장사 쉬면 손님 떨어져.” 인정하기 힘들 거다. 하지만 받아들여야 한다. 더 이상 함께할 것도 공감할 것도 없다는 것을, 너와 나는 다른 인생이라는 사실을. _ ‘빨간 머리 앤과 다이애나는 없다’ p.129

무엇보다 뭔가가 잘못됐다는 인식을 붙드는 것이 중요하다. 가해자들이 실컷 화를 내놓고 변명이라고 내놓는 말들은 이런 식이다. “집에 큰일이 터져서 그래.” “회사가 망해서 쫓겨나게 생겼는데 너 같으면 기분이 좋겠냐? 그러니까 네가 나한테 좀 잘해.”이건 잘못된 인과다. ‘아아, 그래서 나한테 화를 냈구나.’라는 생각을 해선 안 된다. 물론 같이 화를 내거나 관계를 끝내라는 의미도 아니다. 어쩔 수 없이 상대의 화를 받아주는 상황일지라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은 붙들고 있어야 한다. 본인 스스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면 상대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화살을 받아내는 포지션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_ ‘나에게 잘해줬으니 그만큼 분노를 받아줘야 할까’ p.149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속한 모임에만 나가지 말고 다른 모임을 서너 개 만들어라. 즉 기존 관계 안에 머물되 그 관계가 주는 영향력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만날 대상이 여럿 있고 할 일이 많은 것만으로도 그 사람의 영향력으로부터 훨씬 더 자유로워진다. 나는 이 같은 방법을 ‘주말 친구를 평일 친구로’ 만드는 전략이라고 부른다. “이번 주말? 안 되겠는데. 음… 그냥 수요일 저녁에 보자.” 주말이라는 소중한 시간은 내주지 않고 평일 저녁에 잠깐만 봐도 되는 사람으로 그 사람을 강등시키는 전략이다. 나를 그토록 힘들게 하는 존재에게 왜 금쪽같은 주말을 내주어야 하는가. 그냥 평일에 만나도 되는 사람으로 정리하는 것이다. _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손익계산서가 있다’ p.162

그들은 단점에 준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주말마다 같이 보낼 대상이 없을 때 그만한 친구가 없다거나, 얄미운 동료지만 나 대신 상사의 분노를 받아주고 있다거나, 후배를 마치 수족처럼 부리는 상사지만 그래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살뜰히 챙겨준다거나 하는 것 말이다. 그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100퍼센트 나쁜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유지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어쩔 수 없다’는 말로 표현한다. 더 정확한 표현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일 것이다. 그리고 이 말을 핑계로 결단을 내려야 하는 책임에서 슬그머니 빠져나오는 것인지도 모른다. 만약 자신이 이런 상태라면 한 가지 조언을 하고 싶다. 상대와 최대한 거리를 둔 채 마음이 확실히 정해질 때까지 기다려라. _‘어쩔 수 없이는 실패를 덮는 이불이다’ p.217

잘 헤어지는 것이 다음 만남, 다음 관계를 위한 시작임을 이해하면 좋겠다. 건물을 새로 지을 때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지반을 다지는 과정이 중요한 것처럼 말이다. 이혼을 앞둔 부부가 상담하러 왔을 때의 쟁점은, 어떻게 두 사람을 화해시킬까가 아니다. 어떻게 잘 헤어지게 할까다. 관계를 잘 마무리하는 능력, 잘 헤어질 수 있는 여력이 두 사람에게 있는가를 살피는 게 먼저다. 작지만 가능성을 발견하면 치료자 편에서는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두 사람 모두라면 더 좋겠지만 한 사람에게만 있어도 괜찮다. 우선 거기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차라리 잘 헤어지고 다음에 다시 만나는 편이, 서로를 엉망진창으로 만들며 붙들고 있는 것보다 낫다는 것을 당사자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_ ‘만나는 법보다 헤어지는 법이 더 어렵다’ p.245

출판사 서평

정신분석 전문의가 말하는,
가장 노골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인간관계의 해법
‘어쩔 수 없는 관계’는 없다, 어쩔 수 없다고 말하는 내가 있을 뿐

“사람은 무조건 인맥이야. 절대 사람 끊으면 안 돼.” “20년 친구인데 어떻게 거절해? 이번에도 내가 참아야지.” “이상하네. 이 모임은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늘 기분이 더러워.” 우리는 갖가지 불편한 관계들에 발목이 잡혀있다. 인맥은 넓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그저 오래되었다는 이유로, 혹시나 내가 나쁜 사람이 될까봐, 수년 수십 년간 지긋지긋한 관계에 갇혀 있다.
정신분석 전문의 성유미 저자는 인간관계 문제로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세상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만 하는 관계는 없다. 관계도 택할 수 있다. 그 사실을 자각만 한다면, 더불어 가짜 관계를 정리하고 진짜 관계를 새로이 정립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 책은 그런 인간관계에 대한 해법과 처방을 담은 책이다. 너무 사소해 보여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너무 오래돼서 익숙해져버린 관계의 상처를 깨닫고, 그리고 인정하고, 스스로의 의지로 관계를 재정립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제는 불편한 사람들과 만나고 싶지 않아요.”
우리는 관계의 생로병사, 그 한가운데에 서 있다

■ 지겹도록 외쳐대는 인간관계의 어려움, 이제는 단절을 말하는 사람들
“그 친구는 저랑 만날 때만 매번 늦어요. 다른 모임에선 안 그러거든요.”
“자기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선배가 있어요. 긴가민가했는데 이젠 확실한 거 같아요.”
“친한 상사가 있는데… 짜증 날 땐 마구 쏟아내다가 기분 좋을 때 너무 잘해주다가,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15년 친구인데 최근에 연락처를 지웠어요.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그렇게 나를 찾더니,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저를 쏙 뺐더라고요.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10대부터 50대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은 공통 관심사 중 하나는 ‘인간관계’다. 인간관계에 대한 책이 차고 넘친 지는 오래. 이제는 유튜브에 자기계발 전문가는 물론, 소설가에서부터 변호사, 스님에 이르기까지 인간관계에 대해 조언하는 이들이 넘쳐난다. “대인관계 어떻게 하며 잘 맺나요?” 식의 질문은 “어떻게 하면 잘 정리할 수 있나요?”로 바뀌었고, ‘믿고 거르는 인간 유형 베스트’ ‘진짜 친구 가려내는 방법’ 등의 ‘답정너’ 메시지들이 ‘좋아요’와 공감 댓글을 지배한다.

■ 3040 맘카페, 개발자 커뮤니티, 유튜브 주요 이슈도 인간관계
여기서 더 주목할 건 30~40대다. 그간 그들의 주요 관심사는 돈 걱정, 퇴사 걱정, 노후 걱정이었다. 또한 “한국사회는 의리지.” “오래된 친구가 몇 명 있느냐가 그 사람 인성 아니야?” 식의 이데올로기 아래에 있었다. 그런 이들이 언젠가부터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친구에 대한 회의, 인간관계 정리에 대해 노골적으로 언급하기 시작했다. 작가 김어준, 철학자 강신주가 ‘대부분은 진짜 친구가 아니다’는 주제로 진행한 유튜브 토크쇼 댓글에는 ‘나도 나도 나도’ 식의 공감과 간증 사례가 넘쳐났다.

■ 우리는 지금 ‘관계가 늙고 병들고 죽어가는’ 지점에 서 있다
“제가 안 풀릴 때도 친구가 떨어져 나가고, 제가 잘될 때도 친구가 떨어져 나가더라고요.”
중년 남성으로 추정되는 어떤 이의 댓글이 유다르게 기억에 남는다. 사람과 사람 사이,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와 절망이 만만해 보이지 않는 대화법, 적당히 거리 두는 법 등의 단순 처방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누구에게나 친구에 웃고 울던 10대 시절이 있었다. 20대 30대 40대가 되면서 생각이 변하고 상황이 바뀌는 가운데 친구의 개념, 역할 또한 바뀐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관계의 ‘생로병사(生老病死)’ 그 한가운데, 즉 ‘로’와 ‘병’과 ‘사’에 대해 논할 때가 된 것인지도 모른다.

“선생님, 저는 친구인가요 호구인가요?”
인간관계 때문에 정신과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

■ 4년 내내 친구를 기다렸습니다
사람 때문에 울고 사람 때문에 죽을 것 같은 우리가 술과 책과 지인 상담으로도 답을 찾지 못하면 ‘마음의 전문가’를 찾기에 이른다. 환자 상당수가 직장인이라는 광화문 연세필 정신건강의학과 성유미 원장은 최근 들어 인간관계 문제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며 책 출간 이유를 밝혔다. “인간관계에 대한 책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를 출간한 것도 그런 진료와 상담의 연장선상에 있어요.” 궁금하다. 정신과 병원 문턱이 아무리 낮아졌다 해도 도대체 어떤 인간관계 문제로 병원을 찾는 것일까.

지인 씨는 매번 늦는 친구 때문에 힘들다고 토로했다. 10번을 만나면 8번은 늦었다. 문제는 기다리는 시간보다 친구의 태도였다. 지인 씨의 친구는 전혀 미안해하지 않았다. 그러다 딱 한 번, 지인 씨가 30분 지각한 일이 있었다. 이때 친구는 “네가 날 기다리게 했으니 오늘은 풀코스로 쏘라.”며 지인 씨에게 화를 냈다. 4년 내내 본인이 늦었음에도 커피 한 잔 사지 않던 친구는 마치 자기는 기다려서는 안 되는 사람인 양 지인 씨를 몰아세웠다.

■ 일방적으로 참아야 하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이런 친구 하나씩 있지 않나?’ 생각이 들 만큼 흔한 사례다. 그런데 4년 내내 같은 일이 반복되다 보니 지인 씨 가슴에는 불쾌함, 의아함, 억울함이 차곡차곡 쌓였고, 기어이 병이 되고 말았다. 성유미 저자는 지인 씨 사례가 전형적인 관계의 불균형, 손해와 이익의 관계라고 말한다. “손해 보는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자주 꺼내는 주제 중 하나가 의외로 ‘약속 시각’입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약속 시각만큼 두 사람 사이를 분명하게 정의하는 기준도 없거든요. 이유는 종속효과 때문이에요.” 기다리는 사람은 ‘가치가 덜한 존재’가 되는 반면, 늦게 오는 사람은 상대의 시간을 좌지우지할 만큼의 영향력을 쥔 사람이 된단 얘기다. 그런데 여기서 더 큰 문제는 지인 씨가 4년 내내 일방적으로 이 관계를 수용해왔다는 사실이다.

■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순간 초자아의 처벌에 시달린다
4년 내내 참기만 한 지인 씨는 착한 사람일까? 제삼자가 보기에 “네가 호구냐?” 따져 묻고 싶지만 어쩌겠는가. 이것이 초자아가 강한 사람의 특징이다. 지인 씨 같은 사람은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기다리는 것은 괜찮지만 상대가 기다리는 건 싫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죽기보다 싫다. 차라리 내가 기다리자.’ 정신분석에서는 이런 생각을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순간 초자아의 처벌에 시달린다.’라고 표현한다. 늘 기다리는 사람, 매번 손해 보는 사람 중에는 이렇게 ‘초자아의 처벌’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진짜 착한 것이 아니다. 마음이 불편함에도 스스로 초자아의 처벌을 내리느라 참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없는데요. 이상하게 몸이 아프네요.”
마음이 아프면 몸까지 병이 든다

■ 내가 내 감정을 모른다, 거짓자기
지인 씨 같은 일이 생겼을 때 우리는 보통 자신을 탓하고 만다. ‘내가 소심해서 생긴 문제야. 내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럴지도.’ 언제나 그래왔듯 자신을 탓하고 마는 것이 그 순간 편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원인과 결과를 분명히 알지 않으면 같은 일은 반복되고, 관계는 진전되지 않는다. 급기야는 마음의 병이 몸의 병으로 전환된다.

“요즘요? 별일 없었는데요. 그런데 최근에 두통이 생겼어요. 원인을 모르겠네요.”
“온갖 검사를 다했는데 이상이 없대요. 그런데 왜 소화가 안 되는 걸까요?”

‘거짓자기’ 증상의 하나다. 마땅히 느껴야 할 정서나 기분을 느끼지 못하다가 신체 이상을 맞닥뜨리고 나서야 뒤늦게 자신의 상태를 알게 된다. 분노에는 양성 분노, 음성 분노가 있다. 음성 분노는 화병처럼 감정 형태가 아니라 신체 이상으로 표현된다. 몸이 곯아 들어가는 것이다. 인간관계로 인한 불편함, 스트레스, 분노를 쉬이 넘기지 말고 예민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신체 이상으로까지 왔다는 것은 팽팽하게 이어진 끈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끊어졌다는 뜻이니 말아다.

■ 가짜 친절에 속지 마세요
명훈 씨는 1년 휴직을 신청했다. 그가 정규직이 되도록 힘써준 팀장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 탓이다. 팀장은 짜증날 때마다 만만한 명훈 씨에게 분노를 쏟아냈다. 그러고 나서 마음이 풀린 후에는 세상에 다시 없을 사이처럼 감언이설과 애정을 쏟아내어 명훈 씨를 꼼짝못하게 만들었다.

명훈 씨도 마음의 상처로 인해 몸이 망가진 사례인데 조금 더 특이하다.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애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물론 ‘가짜 친절’이다. 팀장은 명훈 씨를 분노받이로 사용했다가 그다음에는 격한 애정을 표현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화를 낸 것이 미안해서 베푸는 진짜 친절이 아니라는 데 있다. 거기다 앞선상황을 잊게 할 만큼 ‘기대 이상’으로 잘해준다. 이런 과한 친절과 베풂을 받으면 자신도 모르는 새 다음 생각에 빠진다. ‘원래 좋은 사람인데 내가 뭔가 잘못했나 보다.’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닌데 말이야.’ 이렇게 합리화 아닌 합리화를 하며 당하는 본인 역시 ‘가짜 평화’로 진입하는 것이다. 이러니 명훈 씨도 자신이 괜찮은 줄 알았다고 한다. 휴직에 이를 정도로 마음과 몸이 망가지고 나서야 실체를 깨달았다는 얘기다.

성유미 저자는 관계의 왜곡에 대해 지적한다. “당한 편에서 원인을 알아채고 악순환의 고리에서 벗어날 때까지는, 이런 병적인 관계가 지속될 수밖에 없어요. 그들은 교묘하게 ‘채찍과 당근’을 함께 휘두르기 때문에 알아채는 것도, 그리고 빠져나오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점을 바꿔야 합니다. 가짜 친절에 초점을 두지 마세요. 가짜 친절을 100번 받는 것보다 한 번이라도 분노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게 중요해요. 초점을 여기에 맞춰야 합니다.”

“네가 나를 이용하듯 나도 너를 이용할지 몰라.”
정신분석 전문의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관계

■ 나는 친구일까 호구일까, 애매하다면
진료실을 찾은 사람들은 그나마 다행이라 해야 할지 모르겠다. 자신의 문제를 어렴풋이나마 알아채고 해법을 찾기 위해 나섰다는 점에서 그렇다. 대다수가 자신의 문제를 모른다. 심지어 아픈지도 모른다. 자신이 친구인지 호구인지 헷갈린다. 농담처럼 “탈탈 털렸어요.”라고 말하지만 무엇을 (시간이든 돈이든 공감이든 애정이든) 착취당하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질문 하나를 스스로에게 던져보길 바란다. “내 마음이 불편한가, 그렇지 않은가? 나는 이 관계가 좋은가, 싫은가?” 여기에 대해 ‘아니오’라는 답이 떠오른다면 일단 그 대답을 붙잡아라. 왜 그런지, 어떻게 된 건지 당장 몰라도 된다. 내 마음이 No를 말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후 다음의 자문자답이 이어져야 한다. “이 관계는 공정한가? 그리고 쌍방향인가?”

■ 관계의 본질은 공정성 그리고 쌍방향
저자는 관계의 핵심은 ‘공정함’과 ‘쌍방향’이라고 말한다. 관계의 균형을 얘기하려면 두 사람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엇비슷해야 하는데 꼭 반반이 아니어도 60 대 40, 최소 70 대 30 정도는 되어야 쌍방향 관계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용’이나 ‘착취’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는 자체가 거부감이 들지 모르나 공정한 관계가 무너진 상태라면 이용과 착취, 그것이 내 얘기가 아닌지 냉정하게 거리 두기를 하고 돌아볼 필요가 있다. 여기에 더해 저자는 더 중요한 얘기가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주고받는 것이 꼭 순수한 마음만이어야 할까요? 아닙니다. 보통은 ‘마음’을 주고받지만요. 동시에 ‘필요’를 주고받을 수 있어요. 사람과 사람 사이는 순수해야 해, 우리는 관계의 순수성에 대한 강박이 있는데요. 하지만 현실이 어디 그런가요. 상대가 필요로 할 때 나를 내어주고, 내가 필요로 할 때 그를 이용하는 ‘주고받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여기서도 중요한 건 일방이 아닌 쌍방향, 그리고 엇비슷한 균형인 거죠. 그렇게 ‘마음과 필요’를 모두 나누는 관계가 가장 현실적인 관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마음과 필요’를 함께 나누는 관계에 대하여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이용하고 이용당하고, 어느 누가 여기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어쩌면 상대를 비난하는 우리 마음에 다른 속내가 있을지 모른다. 나는 친구에게 ‘공감과 시간’을 내어주고, 대신 ‘인스타에 올리기 좋은 잘나가는 친구’를 얻었는지 모른다. 나는 선배에게 ‘인맥’을 내어주고 얻어낸 ‘착하고 귀여운 후배’라는 평판을 즐겼는지도 모른다. 동료의 경조사에 10만 원을 내는 속내는 어쩌면 ‘이 동료에게 잘 보이고 싶어’라는 미래의 이용가치일지도 모른다.
모든 사람은 타인을 필요로 한다. 중요한 건, ‘상대를 이용하려는’ 자신의 속성을 수면 위로 떠올리고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반대로 ‘누군가가 나를 이용했을 때’ 그 즉시 상대를 단죄하지 않고, 제대로 관계의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

“사람에 대한 혐오, 관계에 대한 좌절이 지나쳐 ‘단절’로 귀결되어선 안 됩니다. 우리는 그렇게 살 수가 없으니까요. 너무 아픈 사람은 다음을 기약해야겠지만, 어쨌거나 우리는 좋은 사람을 곁에 두고 함께 가야만 행복해집니다. 관계의 정리, 관계의 단절이 목표가 되어선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저자는 오래된 관계에서 오는 상처를 치유하고 잃어버린 ‘관계의 주체성’을 찾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관계를 새로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실은 오래된 관계를 겪어오면서 이모저모로 ‘당한’ 사람들의 상처에 더욱 주목했다. 그리고 그 너머의 치유 과정, 새로운 인간관계를 향한 도전을 조심스럽게 제안하고 격려한다. 진료실을 찾지 못하는 더 많은 이들이 사람에 대한 ‘혐오와 좌절’에 빠지지 않고 ‘더 좋은 관계’를 찾아가는 데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86560952
발행(출시)일자 2019년 03월 15일
쪽수 276쪽
크기
145 * 210 * 23 mm / 462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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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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