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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의 한국 현대사 나라를 팔아먹고 독립운동가를 때려잡은 악질 매국노 44인 이야기

정운현 지음 | 인문서원 | 2016년 08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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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6542248(1186542241)
쪽수 380쪽
크기 153 * 225 * 25 mm /66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역사 앞에 반성 없는 친일파 44인, 그 오욕의 이름
『친일파의 한국 현대사』는 부제가 말해주듯이 그야말로 ‘나라를 팔아먹고’, ‘독립운동가를 때려잡은’ 파렴치한 매국노를 다룬 책이다. 1999년 출간된 《나는 황국신민이로소이다》의 개정판인 이 책은 그동안 재판이나 복권, 서훈 취소 등 변동 사항이 생긴 인물에 대해서는 관련 내용을 개정했다. 또 초판에 빠진 인물 가운데 이완용, 송병준과 이용구, 모윤숙, 변설호 등을 추가했다.

‘가장 유명한 친일파’ 이완용부터 우리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친일파 제1호’ 김인승이나 ‘일본신을 섬긴 조선인’ 이산연까지, 정계, 재계, 문화계, 종교계 등 각 방면을 대표하는 친일 인사 44명의 친일 행적을 기록을 통해 파헤친다. 각 분야별로 인물군을 정리하지 않고 단편소설집처럼 읽어보고 싶은 ‘친일파’를 아무나 골라서 읽을 수 있게 나열식으로 구성하여 접근성도 높다.

▶ 이 책은 1999년에 출간된 《나는 황국신민이로소이다》(개마고원)의 개정판입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나라를 팔아먹고도 부끄러워하기는커녕, 앞으로 집안이 잘나갈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떠벌리는 것이 구한말 친일파의 민낯이었다. 해마다 친일파에 대한 질타의 목소리가 들려오지만, 다른 시사적 이슈에 묻혀 사라져버리기 일쑤다. 오로지 일신의 영달과 호의호식을 위해 일제에 빌붙었던 인생들의 이야기는 역사와 개인의 상관관계, 역사 앞에서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상세이미지

친일파의 한국 현대사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머리말 - 대를 이은 ‘친일공화국’

1. 아버지의 범죄, 아들의 속죄 - 을미사변 가담한 우범선과 아들 우장춘
2. 독립운 동가 3명을 고문치사시킨 잔인한 ‘고문왕’ - 최악의 경찰 노덕술
3. ‘흑치마’ 라 불린 ‘조선의 마타 하리’ - 여자 밀정 배정자
4. 강화도조약 체결을 도운 조선인 - ‘친일파 1호’ 김인승
5. 일본의 ‘스코틀랜드화’가 조선의 살 길 - 독립협회장 윤치호
6. 북으로 간 ‘조선의 꽃’ - 월북 무용가 최승희
7. 반민특위 검거 제1호 - 전 화신백화점 사장 박흥식
8. ‘여성 박사 제1호’의 카멜레온 같은 삶 - 전 이화여대 총장 김활란
9. 귀족(貴族) 또는 귀족(鬼族) - ‘을사오적’ 이근택
10. 조선금융계의 황제? 식민 착취의 황제! - 전 한성은행장 한상룡
11. 상해 임시정부의 ‘위장취업자’ - 전 상해 임정 군무부 차장 김희선
12. 막노동판 주먹패, 일본 국회의원 되다 - 재일 친일파 거두 박춘금
13. 죽여야 할 첫 번째 인물 - 직업밀정, 고등계 형사 선우순 · 선우갑 형제
14. 과거를 묻지 마세요? - 민족대표 33인 중 1인이었다가 밀정이 된 이갑성
15. 조선의 땅투기꾼 - 제1호 공주 갑부 김갑순
16. 지조냐, 학식이냐 - 독립선언서 기초한 최남선
17. 그 아버지에 그 아들 - 대를 이어 친일한 민병석 · 민복기 부자
18. ‘황국신민의 서사’로 오른 출세가도 - 해방 전 경북도지사 김대우
19. 항일군 토벌에 앞장선 권력 - 엘리트 만주 특무책임자 김창영
20. 생선을 미끼로 출세길 잡은 ‘애국옹’ - 영덕 갑부 문명기
21. 독립군 때려잡던 관동군에 군량미를 제공하다 - 전 문교부 장관 이선근
22. “나를 손가락질해다오” - 전 홍익대 총장 이항녕
23. 끝내 일제에 굴복한 ‘직필’ - 2 · 8독립선언 주역 서춘
24. ‘일장기 말소’에 분노한 ‘민족지’ 창업주 - 동아일보 창업주 김성수
25. 일제 ‘문화정치’의 조력자 - 언론인 진학문
26. ‘팔굉일우’ 외친 ‘불놀이’ 작가 - 시인 주요한
27. “학도여, 성전에 나서라” - 시인 김동환
28. 사라진 선구자의 꿈 - 시인, 작사가 윤해영
29. 내선일체와 황도선양에 바친 시 - 시인 김용제
30. 일본인보다 더 일본인스럽게 살리라 - 조선인 첫 신직 이산연
31. ‘황도불교 건설’ 외친 불교계 거두 - 친일 승려 제1호 이종욱
32. 항일은 짧고 친일은 길다 - 민족대표 33인 중 1인이었던 최린
33. 두 아들을 전장에 내보낸 ‘직업적 친일분자’ - 종로경방단장 조병상
34. 백범 울리는 남산 백범 동상 미술가 - 김인승 · 김경승 형제
35. 역사와 민중에게 ‘무정’했던 대문호 - 작가 이광수
36. 사명당 비석 네 동강 낸 친일 승려 - 해인사 주지 변설호
37. 암흑기 민족에게 친일을 강요하다 - 「조선일보」 사장 방응모
38. 친미에서 친러로, 친러에서 친일로 - 오로지 일신의 영달 추구한 이완용
39. 고종 황제를 협박한 매국노 - ‘한일합방 청원서’ 낸 송병준
40. 동학군 지도자는 어떻게 매국노가 되었나? - 일진회 회장 이용구
41. ‘전천후 친일’ - 여성 친일파 대명사 모윤숙

참고문헌

책 속으로

그럭저럭 30년 가까이 친일문제에 천착해왔으나 답답하기는 지금도 매한가지다. 연구자들의 노력으로 친일파들의 행적 조사는 상당한 성과를 냈다고 판단된다. 문제는 연구 차원이 아니라 우리 사회 기득권 세력들의 반역사적 행태와 역사 왜곡 음모다. 그 절정은 박근혜 정권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작업이다. 이대로라면 장차 친일문제를 둘러싸고 거짓 역사, 뒤틀린 역사가 판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친일문제 하나를 반듯하게 기록하고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대서야 무슨 역사 교육을 입에 올릴 것인가.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부산을 떨다가 언제 그랬느냐... 더보기

출판사 서평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고도 역사 앞에 반성 없는
친일파 44인, 그 오욕의 이름을 여기 영원히 새긴다!

“내가 오늘 을사5조약에 찬성을 했으니 이제 권위와 봉록이 종신토록 혁혁할 거요.”
나라를 팔아먹는 을사늑약을 체결하고 퇴궐한 ‘을사오적’ 이근택이 집에 돌아와 가족들을 모아놓고 했다는 말이다. 이 말을 듣고 부엌에 있던 계집종이 부엌칼을 ‘쾅’ 도마에 내리치며 “이집 주인 놈이 저렇게 흉악한 역적인 줄도 모르고 몇 년간 이집 밥을 먹었으니 이 치욕을 어떻게 씻으리오.” 하고는 그 길로 집을 나가버렸다고 한다. 일자무식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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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들어 한국의 근,현대사에 관심이 많아져서인지 책을 구입할때에도 요런 책들 위주로 하게 된다. 지금 내 옆에서 읽어주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한국 근,현대사 관련 도서만 해도 언제 다 읽을까 싶을 정도로 쌓여있다. 이제 정말 나이가 들었나..내가 살고 있는 우리나라의 역사의 진실에 가깝게 가보는 것이 이 땅에 태어난 사람으로서의 의무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나 하나 역사공부를 한다고 해서 무언가 세상이 바뀔건 아니지만 정확하지 않은 지식과 정보의 난립 속에서 사고의 ... 더보기
  • 친일파의 한국 현대사 gz**e1 | 2016-09-1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책 표지를 보면 이렇게 쓰여 있다. 나라를 팔아먹고 독립운동가를 때려잡던 악질 매국노 44인의 이야기. 책을 읽다 보면, 작가가 의도한 바에 따라 이 들의 만행에 분노하고, 이 들의 수탈을 겪어야 했던 우리 조상들의 고통에 가슴도 아파했다. 하지만, 그것보다 오늘날에도 그들의 후손이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잘 살고 있다는 내용을 보면서 더 분노하면서 해방 이후 첫 단추를 잘못 꿴 우리민족의 제대로 된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친일청산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   개인의 영달과 신분 상승을 위해 수... 더보기
  • 친일파의 한국 현대사 ki**inju33 | 2016-09-1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친일파의 한국 현대사 나는 학창 시절부터 유독 한국사를 좋아해서 다른 과목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다. 굵은 글씨의 핵심 포인트는 놓치지 않았고 노트 필기도 빼곡하게 정리했다. 그중 장지연의 <시일야방성대곡>은 빠지지 않고 나오는 단골 문제로 달달 외웠던 기억이 아직까지 남아있다. (그때는 '시일야방성대곡'이라는 단어 자체가 어렵게 느껴졌다.) 그러나 그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자 시험 문제에서도 교과서에서도 사라졌다. 이처럼 한국... 더보기
  • 인상깊은 구절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부산을 떨다가 언제 그랬느냐는 식으로 냄비 끓듯 하는 언론, '친일망동 처벌법' 등 관련 법 하나 제정하지 못한 채 수수방관하는 정치권, 여기에 부하뇌동하는 국민성까지, 어느 하나 미덥지 못하다. 이런 책으로 고발하고 기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1.  현재 우리나라는 광복 71주년을 맞이했지만 친일청산은 제대로 이루어진 것 같지는 않다. 얼마전 박근혜 정부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의 대가를 고작 10억엔으로 합의를 이루었다. 가해자로서 우리는 일본으로부터 제대... 더보기
  • 친일파의 한국 현대사 hd**r | 2016-09-0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한국사회에 청산되어야 할 역사는 여전히 많다. 그 가운데 하나가 친일의 역사 아닐까? 하지만, 그 청산이 쉽지마는 않다. 여전히 친일하였던 자들 후손들이 한국사회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 땅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방송매체만 보더라도, 보수 신문 메이저 삼사가 모두 친일의 당사자가 세우고 여전히 그 후손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국영방송국 이사장이 친일의 후손이다. 그러니 방송매체가 이런 친일의 역사 청산에 기사 한 줄 제대로 쓰지 않으리란 것은 명확하다. 교육계 역시 만만찮다. 친일 당사자가 세운 대학교가 민족주의 대학으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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