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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지고 잊혀진 여성독립군열전

신영란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19년 08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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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6358610(1186358610)
쪽수 274쪽
크기 141 * 205 * 20 mm /347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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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조국을 빼앗긴 암울했던 그 시절
“만약 당신이었다면 그녀들처럼 살 수 있었을까?”

안중근, 윤봉길, 김좌진, 이범석, 손병희, 백범 김구, 이승만…… 그리고 유관순. 일제 강점기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활동한 이들을 떠올려 보면 대부분 남성일 것이다. 그나마 여성독립운동가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가 유관순인데, 그녀의 이름이 익숙한 것은 어린 시절부터 읽어온 교과서나 위인전 영향일 테다. 1910년 대한제국이 멸망한 이후부터 1945년 8월 15일 광복에 이르기까지 일제 강점기 35년 동안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잃어버린 자유와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공훈록에 기록되어 있는 숫자만 헤아려 봐도 1만 5,454명에 이른다. 이 중 여성 독립운동가의 수는 431명. 턱없이 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기록되지도 못한 채 잊혔다. 그나마 기록된 이들 가운데 우리는 몇이나 알고 있을까? 그들의 생애는커녕 이름조차 모르고 있진 않을까?

〈지워지고 잊혀진 여성독립군열전〉은 남자 못지않게 목숨을 내놓고 국내외에서 치열하게 항일 투쟁을 했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의 기억에서 잊히고 기록에서 사라진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신영란 작가는 공식 사료뿐만 아니라 그들의 생애를 담은 각종 비공식 자료, 신문기사, 다큐멘터리 등 각종 매체까지 찾아 진실에 가깝게 그들의 삶을 조명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그들이 몸담았던 독립단체에 대해 정리해놓은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9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선정내역
- 2019 올해의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상세이미지

여성독립군열전(지워지고 잊혀진)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1부. 총칼에 맞서 싸운 여전사들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곤륜산의 여전사, 박차정
불의 여인 안경신
사랑의 힘으로 독립군 투사가 된 김마리아
서대문형무소 큰언니 어윤희

2부. 후방의 애국혼
말과 글로서 민족혼을 일깨운 조애실
망국의 한을 비행기에 싣다 권기옥
청상의 여걸 조신성
독립군 아내 이애라
독립군의 큰할머니 왕재덕
송죽비밀결사단 초대 회장 김경희

3부. 이름 없는 불꽃으로 타오를지라도
기생 만세운동
제주 해녀 항일운동

책 속으로

윤희순의 일생에는 여성 혹은 어머니라는 이름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무언가가 있다. 그녀는 여자라서 약하지 않았고 어머니라서 더 강하지도 않았다.
아들의 주검을 끌어안고 자신의 죽음을 채비했던 그녀가 자손에게 남긴 유언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행여 의병장으로서 쓰임새를 다한 노구를 스스로 거둬 그들의 앞길을 열어 주려는 뜻은 아니었을까? (중략)
정부는 독립운동사에 끼친 기여도와 희생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건국훈장 서훈을 책정한다. 1등급은 대한민국장, 2등급은 대통령장, 3등급은 독립장, 4등급은 애국장, 5등급은 애족장이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나라를 되찾는데 남녀가 따로 있나”
항일 투쟁에 거침없이 앞장섰지만
역사 속에서 지워지고 잊힌 여성들의 이야기

“독립운동은 애국지사들만의 몫이 아니었다.”
2018년 제99주년 삼일절 기념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사 중 한 구절이다. 이처럼 삼일절, 광복절 공식 석상에서 언급되어지고,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영화 속 여성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관심이 싹트기 시작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영화 속 배우의 이름을 먼저 떠올릴 뿐, 역사 속에 실존했던 그들의 이름이나 생애는 선뜻 기억해내지 못...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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