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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낯선 사람 공공디자인에서 새공공디자인으로

오창섭 , 아즈마 히로키, 메타디자인 연구실, 일상의실천, 옵티컬레이스, 자율디자인랩, 봄알람, 공공공간, 리슨투더시티, 슬로워크, 제주도좋아, OIMU, 마을에숨어, 슬기와 민, 오디너리피플, 홍은주, 김형재, AABB, 페이퍼프레스, 맛깔손 지음 | 홍디자인 | 2018년 01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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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6198360(1186198362)
쪽수 216쪽
크기 121 * 189 * 13 mm /25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공공디자인은 ‘공공물’을 디자인하는 일일까?
‘공공’의 둘레에서 내쫓긴 존재를 위한 공공디자인은 없을까?
현대인, 특히 도시생활자들에게 어느 순간부터 익숙해진 단어가 있다. 바로 공공디자인이다.
이 단어에서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이미지가 있다면 그것은 어디서 생산되고 어떻게 파생되어
우리에게 각인된 것일까? 2000년대 중반부터 광풍처럼 불었던 공공디자인의 바람이 최근 몇
년 간 급속하게 잦아들었다. 공공디자인이라는 이름을 단 도시 미화 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실
망한 결과다. 지난 10여 년간의 공공디자인은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안녕, 낯선 사람>은 공공디자인의 새 물결을 포착한다. 그리고 확장하는 자본주의 체제 속에
서 훼손되고 있는 가치를 회복하려는 디자인 실천을 통해 앞날을 모색한다. <안녕, 낯선 사
람>은 2017년 11월 문화역서울284에서 진행된 동명의 전시 내용을 담고 있다. 공공디자인의
창조적 대안을 만들어가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전시다. 더불어 국내외 참여진들의 발제
와 작가들의 좌담 등 공공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담았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오창섭
서울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디자인학을 수학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예술
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3년 한국디자인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
했으며 저서로는 <내 곁의 키치>, <9가지 키워드로 읽는 디자인>, <근대의 역습> 등이 있다.
새공공디자인 2017 <안녕, 낯선 사람>의 총괄 디렉터를 맡았다.

아즈마 히로키
1971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철학자이자 작가이며 전공은 현대사상, 표상문화론, 정보사회론이
다. 도쿄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주식회사 겐론의 대표로 재
직 중이며 비평지 <겐론>을 간행하고 있다. 저서에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 <일반의지2.0>,
<존재론적, 우편적>(산토리학예상 수상), <퀀텀 패밀리즈>(미시마유키오상 수상), <체르노빌 다
크투어리즘 가이드> 등이 있다.

메타디자인 연구실

일상의실천
일상의실천은 디자인을 업으로 삼는 세 명의 디자이너 권준호, 김경철, 김어진이 시작한 디자
인 회사다. 디자인과 노동, 운동과 실천, 일상과 사회에 대해 질문하고 그 답을 찾기 위해 노
력하고 있다.

옵티컬레이스
디자이너 김형재와 박재현으로 이루어진 디자인 팀이다. 2015년 <서브컬처: 성난젊음>(서울시
립미술관), 2016년 <아트스펙트럼 2016>(일민미술관), <그래픽디자인 2005-2015>(리움),
2017년 <가족보고서>(경기도미술관) 등의 전시를 진행하거나 참여했다. 디자이너 김형재는 현
재 동양대학교 디자인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자율디자인랩
자율디자인랩은 ‘생각하기와 만들기Think&Make’를 디자인의 핵심으로 보고, 자신과 공동체
에 필요한 물리적 공간과 사회적 공간을 스스로 만드는 데 힘을 기울인다. 서울과학기술대 산
업디자인 전공의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자율디자인랩에 모여 스터디와 워크숍, 프로젝트를 함
께 진행하고 있다.

봄알람
우유니게, 이민경, 정혜윤, 이두루로 이루어진 팀이다. 2016년 7월에 설립되어 8월에 책 <우
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을, 9월에 <우리에게도 계보가 있다: 외롭지
않은 페미니즘>을 출간했다. 같은 해 12월에 <메갈리아의 반란>을, 2017년 9월에 <생각하는
여자는 괴물과 함께 잠을 잔다>를 출간했다. 그리고 2017년 10월 <잃어버린 임금을 찾아서>
를 출간하며 <안녕, 낯선 사람> 전시에 참여했다. 이민경이 기획과 집필을, 이두루가 편집을,
우유니게가 북디자인을, 정혜윤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공공공간
공공공간은 ‘공감, 공유, 공생을 위한 디자인’을 슬로건으로, 사회적 가치가 있는 디자인을 추
구하는 크리에이티브 집단이다. 저성장의 시대에 자원의 낭비를 줄이며, 사람과 환경이 공존
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실천하고자 한다. 신윤예와 홍성재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2011년에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래로 참여 프로그램 <창신동 계단>, 창신
동 작은 도서관 <뭐든지>, 봉제마을 창신동 여행 프로그램 <새 옷이 지나간 자리> 등을 기획
및 진행했다. 2014년 10월에 서울시 혁신형 사회적기업에 선정되었으며 2016년에 창신동 세
번째 공간인 <000간 제작소>를 오픈했다.

리슨투더시티
예술, 디자인, 도시, 건축 콜렉티브다. 2009년 결성된 이래로 도시의 기록되지 않는 역사와
존재들을 가시화해왔으며, 4대강 사업 이후로는 강에 대한 여러 조사와 작업들도 해오고 있
다. 독립잡지 <어반드로잉스>를 출간하며 서울투어, 내성천친구들 등 직접행동을 하거나 강과
생명에 관하여 담론을 만드는 독립공간 스페이스 모래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옥바라지
골목 보존 운동도 함께 하고 있다. 땅과 관련한 많은 모순과 폭력이 벌어지는 한국사회에서
우리의 관심사는 ‘공간을 소유하는 권력의 관계’와 ‘예술과 창의성이 재화를 만드는 도구에 그
치지 않고 공통의 것을 공통의 소유로 만드는 일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이다. 소수의 언
어를 기록하고, 목소리를 함께 생산하고, 문제의 장소를 기록해가는 과정들이 우리의 작품이
다.

슬로워크
㈜슬로워크는 2005년에 설립된 슬로워크와 2013년에 설립된 UFOfactory가 만나 2017년에
공식적으로 하나가 된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기업이다. 국내 인지도 상위 10개 비영리단체 중
90%, 그리고 300곳 이상의 사회적경제 조직과 공공기관에게 컨설팅.디자인.테크놀로지를 기
반으로 한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안녕, 4대강’, ‘안녕, 구럼비’, ‘4.16 달력.기
억하라, 그리고 살아라’, 웹페이지인 ‘백남기 농민 온라인 추모관’ 등을 작업했다.

재주도좋아
재주도좋아는 비치코밍(해변에서 이것저것을 줍는 행위)을 통해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
나고, 끊임없이 밀려와 쌓여가는 대책 없는 바다쓰레기 문제를 문화예술로 함께 해결해보고자
한다. 2013년 부터 유리, 유목,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바다에서 온 재료들을 이용해 <반짝이
는 바라던 바다>, <아낌없이 주는 바다>, <플라스마이너스>, <부유하는 바다> 프로젝트를 기
획 진행하고 있으며 공간 <반짝반짝 지구상회>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 바다를 찾는 모든 사람
들이 제주 바다를 소비의 대상이 아닌 아끼고 지켜야 할 대상으로 인지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OIMU
디자이너 신소현, 기획자 전민성이 운영하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이자 브랜드이다. 오이뮤는
디자인 활동을 통해 잊혀져 가는 문화나 산업을 재해석·재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
다. UN팔각성냥을 생산하던 성냥 공장과 협업한 ‘Match project’, 재래식 전통 선향을 생산
하는 향방과 협업한 ‘Air project’, 복을 염원하는 민족적 문화를 재해석한 ‘Fortune
project’를 진행했다.

마을에숨어
둔촌동의 한자인 ‘숨을 둔遁, 마을 촌村’에서 따온 이름의 모임. 재건축을 앞둔 둔촌주공아파
트를 기록한 책 <안녕, 둔촌주공아파트>를 발행하였고, 동네의 상징이었던 기린미끄럼틀 철거
전에 ‘마지막 불꽃놀이’를 개최하였고, 주민들의 이주가 진행되던 2017년 가을에는 마지막으
로 동네를 둘러보도록 ‘둔촌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14년 <아파트
인생 展>(서울역사박물관), 2017년 <공동의 리듬, 공동의 몸> 공동체 아카이브(일민미술관) 전
시에 참여하였다.

슬기와 민
슬기와 민은 서울 근교에서 일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미국 예일 대학교 그래픽 디자인 석사
과정에서 만났고,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의 얀 반 에이크 아카데미에서 연구원으로 일한 다음
2005년 한국에 돌아와 활동을 시작했다. 2006년 갤러리 팩토리에서 연 첫 단독전으로 한국문
화예술위원회에서 미술 부문 올해의 예술상을 받았다. 2017년에는 서울 페리지 갤러리에서 단
독전 <슬기와 민: 페리지 060421~170513>을 열었다. 2013년 워크룸프레스와 합작으로 공동
임프린트 ‘작업실유령’을 설립했고, 이를 통해 미술과 디자인의 최근 역사에 주로 관심을 두는
책을 출간했다. 현재 최슬기는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최성민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오디너리피플
강진, 서정민, 이재하, 안세용, 백승미. 오디너리피플은 서울을 연고로 한 그래픽 디자인 스튜
디오다. 함께 어울리며 생각을 공유하고 있던 멤버들은 개인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활동
을 시작했으며 2006년 ‘포스터 만들어 드립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
다. 현재 ‘매일매일그래픽일력’, ‘Life is unwritten’, ‘24OPEN’ 등 자체 기획한 여러 프로젝
트와 함께 국립현대미술관, 아시아문화전당, SM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상업적 프로젝트를
병행하고 있다.

홍은주·김형재
디자이너 홍은주와 김형재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2010년 ,
2011년 <아름다운책 2010>, 2013년 <타이포잔치 2013>, 2014년 <세 도시 이야기>, <확률가
족, 즐거운 나의 집>, 2015년 , <서브컬처: 성난 젊음>,
, 2016년 <가족계획>, <아트 스펙트럼 2016>,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 2017
년 <타이포잔치 2017>, <다세대 도시>, <거의 확실한Almost Certain> 등의 전시를 진행하거
나 참여했다.

AABB
석재원, 김민재, 이승현으로 구성된 디자인팀이다. 2015년에 결성되었다. 복합문화공간
Platform-L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진행했으며 서도호의 설치 전시 아이덴
티티 디자인 및 전용서체 개발을 진행했다. 2016년에는 제11회 광주비엔날레 포스터를 제작
했다. 2017년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픽토그램을 제작하는 등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한 디자인
작업을 펼치고 있다.

페이퍼프레스
박신우는 2016년 이화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현재 성수동에서 그래픽디자인 스
튜디오 ‘페이퍼프레스’를 운영하고 있다. 페이퍼프레스는 그래픽을 다루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
동하며, 시각언어에 대한 경계 없는 실험을 시도한다.

맛깔손
계원예술대 영상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홍디자인에서 4년간 디자이너로 일했고,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주로 미술,
영화, 음악과 관련된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다. 2016년 결성된 여성 디자이너 정책연구모임
WOO의 운영진으로 활동을 시작해 2017년 강연&파티 를 기획했고 홍보물을 디
자인했다. 같은 해 시청각에서 설치미술 작가와 듀오
전을 했고, PLATFORM-L에서 DJ와 협업 해 VJing 공연을 했다. 다양한 영역
의 창작자들과 협업하며 프로젝트를 기획, 참여하고 있다

오창섭님의 최근작

저자 : 아즈마 히로키

저자 : 메타디자인 연구실

저자 : 일상의실천

저자 : 옵티컬레이스

목차

ㆍ 기획 의도
ㆍ 낯선 공공디자인, 안녕, 오창섭
ㆍ 철학에서 관광으로, 아즈마 히로키
ㆍ 공공디자인 15년의 풍경, 메타디자인 연구실
ㆍ 안녕, 낯선 사람
  운동의 방식ㅡ일상의실천
  사과문ㅡ옵티컬레이스
  아우토프로제타지오네ㅡ자율디자인랩
  잃어버린 임금을 찾아서ㅡ봄알람
  공감, 공유, 공생을 위한 디자인ㅡ공공공간
ㆍ 안녕, 낯선 존재
  내성천 생태도감ㅡ리슨투더시티
  로드킬ㅡ슬로워크
  바라던 바다ㅡ재주도좋아
  CONNECTㅡOIMU
  안녕, 둔촌주공아파트ㅡ마을에숨어
ㆍ 포스터 속 공공디자인 매니페스토
  우리의 공공디자인 선언문ㅡ슬기와 민
  새로운 공공디자인을 위한 포스터ㅡ오디너리피플
  개정판ㅡ홍은주, 김형재
  에메랄드 시티, 장미를 빨갛게 칠하세ㅡAABB
  HERO vs VILLAINㅡ페이퍼프레스
  벽ㅡ맛깔손
ㆍ 대화ㅡ공공디자인, 그 이후

책 속으로

대상이 아니라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공공디자인을 정의한다는 것은 디자인의 대상이 공공
재, 혹은 공공시설물이라는 이유로 공공디자인이라고 부르기보다는 디자인 행위가 지향하는
성격, 다시 말해 공공성을 추구하는가 여부에 의해 공공디자인인지 아닌지를 이야기해야 한다
는 말이다. 그것이 실천되는 지점이 사적 영역이든 공적 영역이든, 확장하는 근대 자본주의의
논리 속에서 훼손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생태적 가치, 문화적 가치, 역사적 가치 등과 같은
공공의 가치를 회복하려는 디자인 실천과 그 결과물을 새로운 공공디자인으로 정의해야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책을 펼치기 전 몇 가지 질문을 우리 스스로에게 던져보자. 공공디자인에 대한 우리의 인식
이 ‘공공재나 공공시설물을 디자인하는 일’에 그쳐도 될까? 누군가 청계천이나 동대문운동장
과 같은 대규모 도시 미화 사업을 비판할 때, 과연 그 프로젝트 속에 무엇이 결여되어 있었기
에 그렇게 했을까? 지난 공공디자인에 대한 실망을 극복하고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의 공공디
자인에는 무엇이 필요할까?
전시 은 2017년 11월 문화역서울284에서 진행되었다. 새로운 공공디자인
이라는 기치 아래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젊은 디자이너들이 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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