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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좋아하세요... 미술관장 이명옥이 매주 배달하는 한 편의 시와 그림

이명옥 지음 | 이봄 | 2016년 12월 28일 출간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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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7 ~ 2017.03.31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6195918(1186195916)
쪽수 292쪽
크기 139 * 228 * 22 mm /46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미술관장인 이명옥이 ‘그림 큐레이션’에서 더 나아가, 여기에 ‘시 큐레이션’까지 융합했다. 『시를 좋아하세요...』에서 미술관장으로서 오랫동안 쌓아온 큐레이션의 노하우를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을 위해’ 모두 담아냈다. 이명옥 관장의 큐레이션에 따라, 한 편의 시를 읽고, 그 시와 조응하는 문학작품과 좋은 문장들을 접하며, 마침내 그림 한 편에 이르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매주 한 편의 시를 접하는 것은, 그 시를 소설과 그림을 통해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총 5개의 목차로 구성된 이 책은 ‘시가 처음일지도 모를 당신에게’로 시작해, ‘사랑에 대한 시’ ‘삶과 죽음에 대한 시’ ‘나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게 해주는 시’ ‘아주 특별한 두 사람에게 보내는 시’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상세이미지

시를 좋아하세요...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이명옥

저자 이명옥은 한국 문화·예술계의 뛰어난 기획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현재 사비나 미술관장, 한국사립미술관협회장, 과학문화융합포럼 공동대표를 겸하고 있다.
이명옥은 미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선보이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명화 속 신기한 수학 이야기』 『명화 속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 『명화 경제 토크』 등을 통해 예술 분야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았던 주제들을 처음으로 명화 해설에 도입하여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명화를 통한 고품격 자기계발서인 『아침 미술관 1, 2』 『그림 읽는 CEO』 등으로 대가들의 작품에 담긴 창조의 조건을 제시하여 독자들에게 새로운 통찰의 장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에 출간한 책은 미술관장으로서 오랫동안 쌓아온 큐레이션의 노하우를 모두 담은 책이다.
그림을 사랑한 시간만큼 시를 사랑해온 그는, 독자들에게 처음으로 직접 큐레이션한 28편의 시를 소개한다. 그가 큐레이션한 시는 삶과 죽음, 사랑, 일상까지, 삶 전체를 아우르며 우리 자신도 몰랐던 우리의 진짜 얼굴, 차마 말하지 못하고 묻어버린 감정들, 깊숙이 숨겨버린 그리운 기억들을 새롭게 끄집어내어 보고 느끼게 해준다.
또한, 서로 다른 분야 간의 크로싱과 융합을 선보였던 저자답게, 해당 시와 연계된 그림, 소설, 영화, 음악,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텍스트를 통해 시를 입체적으로 설명하며 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대표 저서로는 『팜므 파탈』(한국문화번역원 선정 ‘2005년 한국의 책 96’, 일본 사쿠힌 사 『요부妖婦』로 번역 출간) 『나는 오늘 고흐의 구두를 신는다』(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선정 ‘2009 올해의 청소년도서’) 『학교에서 배웠지만 잘 몰랐던 미술』(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2014년 이달의 책, 2015년 서귀포 시민의 책 선정) 『생각을 여는 그림』 등이 있다.

목차

시작하며 시와 그림을 좋아하는 당신

1장-시가 처음일지도 모를 당신에게

1. 왜 시를 좋아하세요?
이생진|초설에게
정병국|무제

2장-사랑, 시

2. 어째서 신은 달빛을 만드셨을까
권대웅|아득한 한 뼘
레오니드 티쉬코프|북극의 달 얼음

3. 식물성의 사랑
오규원|한 잎의 여자
엠마 핵|플로랄 100 만다라 II

4. 후회없이 사랑에 헌신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그는 하늘의 천을 소망한다
마르크 샤갈|라일락 꽃밭의 연인들

5. 선 넘기 아니면 지키기
정진규|이별
에드워드 번존스|고난 속의 사랑

6. 사랑은 ‘완전한 결합에의 꿈’
프랑시스 잠|애가哀歌 14
고상우|삐에로

7. 사랑하면 웃게 되지요
정지용|내 맘에 맞는 이
피에트로 안토니오 로타리|책을 든 소녀

8. 사랑은 기다림입니다
한용운|해당화
이인성|해당화

9. 짧은 사랑, 긴 이별
최승자|청파동을 기억하는가
김성진|Relax

10. 세상에서 가장 애틋하고
다정한 이름, 당신!
허수경|혼자 가는 먼 집
앤드류 와이어스|노예수용소

3장―오직 나에게만

11.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
최동호|히말라야의 독수리들
르네 마그리트|아른하임의 영토

12. 별똥별처럼 빛을 발하는 순간들
김중식|이탈한 자가 문득
손경환|아득한 속도의 신기루, 이카루스

13.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자세
로버트 프로스트|눈 내리는 밤 숲가에 멈춰 서서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겨울풍경

14. 내 안에는 또 다른 얼굴이 숨어 있다
이시영|나의 나
에곤 실레|성 세바스찬으로서의 자화상

15. 몸과 마음의 나이차
허연|나쁜 소년이 서 있다
안창홍|꽃과 청춘은 어둠 속에서만 아름다운가

16. 치유를 위한 나만의 은신처가 필요하다
김남조|겨울 바다
공성훈|파도 1

17. 명당 울음터
알프레드 드 뮈세|슬픔
양대원|꽃 1

4장-삶에게, 죽음으로부터

18. 삶의 강약조절
김수영|봄밤
김창겸|정원 여행

19. 부끄러움을 덮어버릴 담쟁이를 심는 마음으로
윤동주|쉽게 씌여진 시
김명숙|Reaching the light

20. 고독은 생명의 에너지
다니카와 ?타로|이십억 광년의 고독
김정욱|무제

21. 나무가 가르쳐준 삶
천양희|오래된 나무
이명호|나무 2번

22. 삶은 그네뛰기
서정주|추천사?韆詞-춘향의 말 1
곽남신|비행연습

23. 나중은 없다. 오늘이 황금시대다
비스와바 쉼보르스카|두 번은 없다
온 카와라|날짜 그림 시리즈

24. 삶과 죽음은 하나예요
메리 엘리자베스 프라이|내 무덤 앞에 서서 울지 말아요
이일호|생과 사

25. 몸과 영혼의 무게가 같아지는 순간
김선우|바람이 옹이 위에 발 하나를 잃어버린 나비 한 마리로 앉아
이정록|나비 시리즈

5장―시를 더 좋아하게 된 당신에게

26. 시에 닿을 듯, 닿을 듯
이성복|음악
로소 피오렌티노|음악 천사

마지막 장―아주 특별한 두 사람에게

27. 엄마
기형도|엄마 걱정
조반니 세간티니|두 어머니

28. 책벌레들에게
에밀리 디킨슨|책
함명수|책

마치며
작품 목록
도판 목록

책 속으로

매주 시 한 편을 받아보는 기쁨이 크다고 말씀하셨는데 시를 선정하고 배달하는 일을 맡은 저 역시도 보람이 큽니다. 제 주변에는 시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 않거든요. 시를 멀리하는 풍조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으로 보입니다. 199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폴란드의 시인 비스와바 쉼보르스카도 『끝과 시작』 시집에 수록된 「어떤 사람들은 시를 좋아한다」라는 시에서 시를 좋아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말한 적이 있지요. ‘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교에 다니는 사람들과/ 시인 자신들을 제외하고 나면/ 아마 천 명 가운데 두 명...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일주일에 딱 한 편씩,
당신이 거기에 있다, 고
생각하며
시와 그림을 골랐습니다.

그림 전문가 이명옥의 ‘시와 그림 큐레이션 서비스’

서울 안국동에 위치한 ‘사비나 미술관’은 관객과 함께 숨 쉬는 살아 있는 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비나 미술관의 전시는 다른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하여, 그 어떤 미술관보다 대중에게 신선하고 친밀한 곳이다. 이 미술관의 관장인 이명옥은 미술품 고유의 가치와 작가의 의도를 잘 전달하면서, 관람객들과의 소통력을 높이는 데 특히 공을 들이는 미술기획자로, 그의 전시 기획 큐레이션의 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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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중독 su**ell | 2017-02-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시'는 '읽는다'거나 '이해한다'고 말할 수 없다. 그렇게 말하는 순간 '시'는 저 멀리로 사라져버린다. '시'는 단순히 우리의 눈을 통하여 적당히 '스며들' 뿐이고 서서히 '중독되는' 것이기에 읽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시어를 보는 순간 우리는 뇌를 통하여 이해하는 게 아니라 가슴을 통하여 젖어들거나 숨을 쉬듯 세포 깊숙이 스며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는 설명할 수 없다.   단순히 단어와 단어의 결합인 듯 보이는 것은 '시'가 아니다. 시의 첫 행을 읽는 순간,멀고도 먼 과거의 어느 한 시절로 회귀하거나 고... 더보기
  • 시를 좋아하세요... sm**e30000 | 2017-02-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그림을 보다보면 떠오르는 시가 있고, 반대로 시를 만났을 때 한 폭의 그림이 떠오를 때가 있다. 마치 작가 한 사람이 그림으로, 활자로 각각 표현한 것은 아닐까 싶은 그런 때 말이다. 이명옥의 <시를 좋아하세요...>는 그림과 시가 만났다. 그렇다고 장르가 시와 그림만 등장하는 것도 아니다. 두 작품의 연결이 될 만한 영화도 있고, 혹은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장르를 재치있게 등장시키기도 한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한국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명시, 명작이라고 하는 대다수의 작품은 한국을 포함... 더보기
  • 시를 좋아하세요 hy**in86 | 2017-01-2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시를 좋아하세요   오랜만에 특이한 시집(詩集) 한권을 발견했다. 이책이 시를 소개하고 있으니까 시집인것은 분명한듯한데 책을 읽다보면 시에 관련된 에세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책내용은 '시'를 소개하고 있고 시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편지 형태로 글이 써여져 있으니 서간문의 일종이라고도 볼 수 있을것 같다. 아무튼 특이한 이책의 저자 또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미술관장, 미술관협회장의 이력으로 보듯이 미술 전문가이다. 미술관 큐레이터가 전문인 작가는 본인의 직업에서 힌트를 얻어서 ... 더보기
  • 시를 좋아하세요... aq**0317 | 2017-01-2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시를 좋아하세요... 누군가 제게 묻는다면 그 순간 가슴이 두근거릴 것 같아요. 몰래 감추고 있던 속마음을 들킨 것처럼. 그만큼 '시'는 제게 뭔가 특별한 감성을 자극하는 스위치 같아요. 딸깍하면 켜지고 딸깍하면 꺼지는. 그러나 남들에겐 제가 시를 좋아한다는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요. 사람들은 누가 무엇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자꾸만 얼마나 좋아하는지 확인하려 들어요. 좋다는 감정을 수치로 표시할 수 있나요. 설사 그렇다해도 무엇을 위해서 혹은 누구를 위해서 확인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좋은 건 그냥 좋은 거예요, 저에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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