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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샤를 보들레르 지음 | 문유림 옮김 | 김대영 그림 | 알비 | 2019년 09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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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6173695(1186173696)
쪽수 160쪽
크기 123 * 210 * 15 mm /266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Les Fleurs de Mal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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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보들레르의 ‘악의 꽃’ 중에서 20수를 선별하고
시평과 그림을 함께 엮어 시의 느낌을 더했다.
프랑스 시인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의 시집 ‘악의 꽃’에서 20수를 선별하여 번역하고 짧은 시평이 달려있다. 또한 그림 작가의 고양이 그림을 첨부해 시의 느낌을 살렸다. 악의 꽃은 악이 만든 꽃이기 보다는 ‘악’과 같은 경험의 끝에서 피어난 꽃, 처절히 고통이 수반된 모순의 동굴을 온몸으로 뚫고 지나간 후 그 끝에서 얻는 자유로움이라고 역자는 말하고 있다.
세상에서 지켜야만 하는 가치들이 위기에 놓였을 때 보들레르의 ‘악의 꽃’은 내면과 사회의 내부에 교묘한 존재를 고발하고 있다. 그것들이 잠식하려고 한 진정한 자유와 사랑, 허무의 반대에 있는 영원과 꿈의 존재가 얼마나 빛나는 것들인가를 그 명암의 대비로 드러낸다. 어느 시대에나 눈을 가리는 어두움은 존재해왔고, 우리가 사는 이 시간에도 그렇다. 시인이 마주했던 ‘악’의 존재를 통해 지금의 시대를 돌아보고 나의 영혼을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상세이미지

악의 꽃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옮긴이의 말
악의 꽃 소개

01 Le rebelle 반역자
연인들의 죽음
가난한 이들의 죽음
반역자
상승
만물 조응
발코니
모든 것 그대로
살아있는 불꽃
난 잊지 않았네
전생

02 La voix 목소리
빨간 머리의 거지 소녀에게
목소리 La voix
적 L'Ennemi
심연 Le gouffre
명상 Recueillement
인간 그리고 바다
음악
뚜껑
여행으로의 초대
여행

Epilogue

책 속으로

영원하길 바랐던 것의 죽음이야말로 유한한 인생이 겪는 최고의 고통일 것이다. 이러한 우리 의 숙명을 받아들이면서도 그 너머의 곳에서 다시 만날 것을 그리며 시인은 끝 그 너머를 바라본다. ‘이곳보다 더 아름다운 하늘 아래에 서… 꺼진 불꽃 다시 소생시키리…’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강한 관능으로 깊은 무한 속을 즐거이 누비네. 벗어나라. 불결한 악취들로부터 저 멀리. 가라. 높은 곳의 공기 속에 그대를 씻기러. 마셔라. 순수하고 성스러운 술을 마시듯, 투명한 공간을 가득 채우는 저 밝은 불을 희미한 삶을 짓누르는 권태와 막막... 더보기

출판사 서평

시대를 초월해 시대와 자신을 살펴보게 하는 ‘악의 꽃’

보들레르는 악이 초래하는 가난, 질투, 이별, 박탈 등 모든 감정과 모순을 집대성하지만 시공간이나 문법 등 규칙을 초월한 언어적 실험을 통해 익숙한 규칙의 파괴와 그로부터 분리된 것들의 새로운 조합을 통해 시적으로도 최상의 자유를 구현하고자 했다. 세상에서 지켜야만 하는 가치들이 위기에 놓였을 때 보들레르의 ‘악의 꽃’은 내면과 사회의 내부에 교묘한 존재를 고발한다. 그것들이 잠식하려고 한 진정한 자유와 사랑, 허무의 반대에 있는 영원과 꿈의 존재가 얼마나 빛나는 것들인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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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의 꽃 ro**budsun | 2019-10-2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몇년전부터 책장에 번역 공진호의 <악의 꽃>이 꽂혀있어 간간히 시를 펼쳐 읽곤 했었는데 문유림, 김대영의 <악의 꽃>은 같은 시인의 또 다른 시집같은 느낌을 받게 한다. 공진호의 <악의 꽃>은 126편이 모두 담겨있다면, 문유림, 김대영의 <악의 꽃>은 20편만 선별해서 담았고, 공진호의 <악의 꽃>이 차례대로 126편을 번역했다면 문유림 김대영의 <악의 꽃>은 시의 순서를 번역자의 의도에 맞게 새롭게 재배... 더보기
  • 악의 꽃 yy**id | 2019-10-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샤를 보들레르의 '악의 꽃' 처음 읽어봤는데 그리 거부감은 없었다, 다행히~ ^^;; 하지만 서평을 어찌 써야 할지 막막한 건 사실이다, 왜냐하면 난 시인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런 무지한 상태에서 단 20편의 시를 읽고 이해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것이며 더군다나 그의 시는 난해함으로 똘똘 뭉쳐져 있기도 하니깐. 시란 자고로 지극히 개인적인 감성이 깃들여져 있다. 해서 그 시를 쓴 당시의 배경 또한 중요하다. 그러니 당연히 시인의 ... 더보기
  •       ※ 샤를 보를레르 소개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63XX19000051       <p style="line-height: 1.8;">※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p> 더보기
  • 샤를 보들레르 저의 『악의 꽃』 을 읽고 역시 시는 쉽고도 어렵다. 일반적으로 양이 적기 때문에 읽기가 쉬운 것 같아 유혹 당한다. 하지만 접근하면 결코 쉽지 않은 것이 시라는 매력이 아닌가 생각이다. 그래서 시는 어렵다. 대하면 대할수록 더 어렵게 느껴진다. 특히 자신이나 시대를 초월하는 처절한 싸움의 시간을 살았던 시인들은 그 만큼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더보기
  • 악의 꽃 aq**0317 | 2019-10-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샤를 보들레르. 아는 건 그의 명성뿐. 정작 그의 시(詩) 한 편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궁금했습니다.  그는 누구이며, 어떤 시를 썼는가. 이미 국내에 출간된 <악의 꽃>은 여러 권 있습니다. 출판사마다 번역과 구성이 달라서, 제목만 빼면 전혀 다른 책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니 어떤 <악의 꽃>을 읽느냐는 각자 자유롭게 선택하면 됩니다. 중요한 건&n...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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