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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알고 있던 전래동화에 창작 요소를 가미했고, 아이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연동화 형식을 택했다. 각 동화가 끝난 뒤에는 해당 이야기를 되새기면서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고민의 시간을 주고자 ‘엄마 아빠 생각거리’를 제시한다. 더불어 색감이 풍성한 그림은 시각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동화를 읽는 부모의 감수성까지도 끌어올린다.
작가정보
그린이 백두리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기업 홈페이지, 제품 패키지 등 다양한 분야와 매체를 통해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말하자면 좋은 사람』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 등 수많은 책의 표지와 내지 그림을 그렸다. 최근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혼자 사는 여자』를 출간했다.
저자 노경실은 어릴 때부터 네 명의 동생들에게 옛날이야기를 해 주면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어린이책을 번역하고(『그림 자매』 시리즈 전 9권, 『우리 서로 사랑할 때에』 『애니의 노래』 등), 그림책(『우리 아기 코 잘 때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엄마』 『아빠와 함께 세상구경』 등)과 동화책(『엄마 내 편 맞아?』 『짝꿍 바꿔 주세요!』 『우리 아빠는 내 친구』 『어린이를 위한 용기』 등), 청소년소설(『친구야, 고백할 게 있어!』 『열다섯, 문을 여는 시간』 등), 에세이(『엄마 안녕하세요』(근간), 『세상을 읽는 책과 그림 이야기』 등) 등 폭넓은 작품 활동으로 다양한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다. 더불어 앞을 볼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소리책과 점자책 관련 일을 하고, 노숙인들을 위한 글쓰기와 인문학 수업도 하고 있다. 귀에 이어폰을 꽂지 않고 손수건만 든 채 걷는 것, 한 시간이고 세 시간이고 걷는 것, 그러다가 아이들이나 강아지만 만나면 걸음을 멈추는 것. 다가가서 주저앉듯 바짝 내려앉아 눈을 마주하고, 말을 걸고, 만져 주고, 때로는 노래도 불러 주는 것! 이것이 생의 즐거움 중 하나다.
저자(글) 남우선 (곡)
곡 남우선은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신문사 외신기자를 거쳐 현재 대구MBC PD로 일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F.S.U) 매스커뮤니케이션학과 연구교수를 지냈다. 오디오·음반평론가, 음악태교강사로 활동해 왔으며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공식 작품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음반 《우리 소리 태교 1, 2》를 냈으며, 에세이 『나쁜 음악 보고서』(2011)와 『남자의 취미』(2013) 『여자의 취미』(2015) 등을 출간했다.
페이스북_namwooseon@facebook.com
제55회 모나코 몬테카를로 텔레비전 페스티벌 골든님프상(Golden Nymph Award)
제48회 휴스턴 국제 필름페스티벌 다큐멘터리부문 대상(The Platinum Remy Prize)
제29회, 제34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제3회 방송문화진흥회 공익프로그램상 대상
미래부 주관 2013~2014 UHD AWARDS 작품상
2014 한국방송비평학회 올해의 방송비평상
방송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MBC 작품 콘테스트 대상 등 수십 회 국내·외 콘테스트 수상
저자(글) 대구MBC (곡)
목차
-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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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머리가 똑똑해지는 태교 음악
출판사 서평
왜 우리 이야기와 소리로 태교를 해야 할까?
국내 최고의 동화작가 노경실표 전래동화와
심장 박동음에 가장 가까운 우리 소리의 절묘한 만남
모두 알고 있듯 태아의 뇌는 오감을 통해 발달한다. 이러한 오감 중 청각은 태아의 뇌 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태교를 할 때 소리를 자꾸 들려주는 이유는 단순히 부모의 목소리를 기억하기보다는 뇌 발달을 자극하기 위해서다. 태아를 자극하는 음악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이 바로 우리 소리, 국악이다.
우리 조상은 예부터 음악 태교를 해 왔다. 임신부가 “소나무 가지에 젖어드는 바람 소리를 듣도록 노력하라”라고 이른 것. 실험 결과, 이러한 자연의 소리에는 뇌파를 안정시키고 몸을 이완시키는 ‘F분의 1의 흔들림’이 들어 있다고 밝혀졌다. 우리 국악 중에서도 정악이 이 파동과 정확히 일치한다.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엄마의 심장 박동음, 뇌파를 안정시키고 몸을 이완시키는 자연의 소리와 가장 가까운 것이 바로 우리 소리 ‘국악’인 것이다.
이러한 국악에 글과 그림을 더해, 색감 풍성한 그림을 보며 동양과 서양의 전래동화로 태교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원래 알고 있던 전래동화에 창작 요소를 가미해 구어체로 구성, 읽는 재미는 물론 배 속 아이와 대화할 거리를 던져준다. 또한 1권 ‘머리가 똑똑해졌어요’와 2권 ‘마음이 튼튼해졌어요’로 나누어 아이의 마음과 머리를 모두 채울 수 있는 태교동화를 담았다.
『우리 소리 태교동화 1.2』는 모차르트 이펙트보다 놀라운 효과를 검증한 《우리 소리 태교》 음반과 국내 최고의 동화작가 노경실표 전래동화가 만나 아기의 감성과 두뇌를 부드럽게 자극한다.
선조들은 일찍이 음악 태교를 해 왔습니다. 소나무에 드는 바람 소리를 들으라고 하는 태교 ‘칠태도’의 가르침은 더없이 과학적입니다. 선조들이 들으라고 한 바람 소리, 물소리, 새소리 등에는 실험 결과, 우리 뇌파를 안정시키고 몸을 이완시키는 몸에 좋은 파동인 ‘F분의 1의 흔들림’이 들어 있었습니다. 파동 분석 결과는 우리 국악 중 정악(正樂)이 정확히 이 파동과 일치함을 보여 주었습니다.
_「추천의 말」 중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끼는 오감 태교
내 아이를 위한 가장 좋은 태교
『우리 소리 태교동화 1.2』는 단순히 태교동화를 넘어, 아이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연동화 형식으로 담았다. 특히 이야기 중간 중간에 손글씨로 쓰인 부분은 태아에게 직접 말을 걸도록 구성해 아기와 부모가 한층 더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각 동화의 마지막에 있는 ‘엄마 아빠 생각거리’는 부모를 위한 코너다. 태교동화를 한 편씩 읽고 나서 해당 이야기를 되새기면서 아기를 잘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돌아볼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쥐 아줌마, 두더지 아저씨, 까마귀 오빠, 구름 위의 밭…… 기존의 정형화된 동화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각적 상상력을 100퍼센트 끌어올리는 몽환적인 그림들은, 동화를 읽는 부모의 감수성을 자극해 자연스럽게 아이의 EQ까지 자극한다.
더불어 세계적으로 공인받으며 국악 태교 음반 사상 최다 판매를 기록한 《우리 소리 태교》 중 이야기와의 연관성이 높고 가장 사랑받은 18곡을 선정, 각 권에 9곡씩을 책속 부록으로 제공한다. 대구MBC와 남우선 피디의 기획으로 만들어진 두 장의 음반 《우리 소리 태교 : 왕자를 키운 우리 음악》(2003년) 《우리 소리 태교 : 공주를 키운 우리 음악》(2005년)은 당시 10만 장이 넘게 팔리며 화제가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국내외에 태교음악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아기가 이 세상에 무사히 나올 수 있을지 불안한 엄마 아빠의 마음을 다독이고, 세상이 궁금하기만 한 우리 아기를 즐겁게 자극한다. 마음 안정과 뇌 발달, 이 두 권으로 모두 다질 수 있을 것이다.
2천여 년간 전해 내려온 전통 태교의 힘,
뇌를 깨우고 마음을 키우는 우리 소리 태교법
모든 아기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우리 소리와 우리 이야기는 이를 발현해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선조부터 내려온 우리 것의 힘이다. 클래식보다 놀라운 효과를 검증한 우리 소리로 태교에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고, 아이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읽어내는 동화작가가 재구성한 전래동화로 삶의 지혜를 전하는 『우리 소리 태교동화 1.2』. 이 두 권의 책은 부모와 태아와의 교감을 충만하게 할 것이다.
감성을 건드리는 옛이야기와 뇌를 깨우는 우리 소리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태교를 시작해보자. 소중한 우리 아기를 마중하러 가기 위해.
지혜로운 이야기와 아름다운 음악 속에서 행복해진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아기들에게 들려주세요. 분명 아기들의 발짓이 힘차질 겁니다. 아기들의 머리도, 마음도 엄마 아빠의 행복만큼 건강하게 자라날 것입니다.
_「머리말」 중에서
기본정보
ISBN | 9791186117262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6월 29일 |
쪽수 | 264쪽 |
크기 |
174 * 197
* 20
mm
/ 600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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