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스패로우 3: 배반의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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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세계의 이론 수업부터 현장 실습까지 구체적으로 세분화된 훈련 과정을 소개하고 이를 훈련받은 요원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냈던 1, 2권에 이은 후속작으로, 실전에서 펼치는 더욱 강렬하고 대담한 활약상을 그려내 첩보 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전작에 등장했던 반가운 인물들의 활약뿐만 아니라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가 활기를 더해 이야기가 더욱 풍성해졌다.
적국의 첩보원을 유혹해 기밀을 빼내는 스패로우로 눈부신 활동을 펼친 러시아 스파이 도미니카가 돌아왔다. 정보부에서 활동한 이중첩자의 정체를 밝히면서 대위로 승진한 그녀는 사이코 같은 상사와 푸틴이 지배하는 러시아의 부패한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자신이 미국 CIA의 정보원이라는 사실을 감춘 채 크렘린에 잠입한다. 끊임없는 암살 위협, 언제 정체가 발각될지 모르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그녀는 다시 모스크바로 돌아가 푸틴을 속이려는 엄청난 작전을 세우고, 러시아의 정보원은 CIA 기밀 정보원 명단에서 도미니카의 이름을 발견하게 되는데…….
작가정보
저자 제이슨 매튜스(Jason Matthews)는 21세기의 존 르 카레로 평가받는 제이슨 매튜스는 33년 경력의 베테랑 CIA 요원이었다. 그는 CIA의 DO(국가공작부, 현 NCS)에서 다양한 첩보 작전을 수행했고, 그 경험들을 살려 『레드 스패로우 1, 2』라는 스파이소설을 집필했다. 그의 데뷔작 『레드 스패로우 1, 2』는 스파이 기술을 제대로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존 르 카레와 이언 플레밍 등 실제 첩보원 경력을 가진 대가들의 계보를 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단번에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았다. 그는 『레드 스패로우 1, 2』로 2014년 에드거상, 국제 스릴러 작가상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또 하나의 역작 『레드 스패로우 3, 4_배반의 궁전(Palace of Treason)』을 성공적으로 출간하여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번역 박산호
역자 박산호는 한국외국어대 인도어과와 한양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브루넬대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는 제이슨 매튜스의 『레드 스패로우 1, 2』, 로렌스 블록의 『무덤으로 향하다』, 『아버지들의 죄』, 『어둠 속의 일격』, 『살인과 창조의 시간』, 톰 롭 스미스의 『차일드 44』 시리즈, 『얼음 속의 소녀들』, 맥스 브룩스의 『세계대전 Z』, 스티븐 킹의 『다크 타워』, 존 하트의 『라스트 차일드』, 페터 회의 『콰이어트 걸』, 알렉스 어빈의 『퍼시픽 림』, 마이클 코넬리, 제프리 디버 등 스물두 명의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들의 글을 엮은 『라인업』, 『페이스 오프』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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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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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금까지 읽어본 최고의 스파이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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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에서 33년간 활동한 베테랑 매튜스는 첩보 세계를 자신의 손바닥 보듯 꿰뚫고 있다. 그가 묘사하는 음산한 세계는 추호의 의심도 없이 확실하고, 그의 손끝에서 태어난 소설 속 무대들은 완벽하다. 매튜스는 놀라운 안목으로 사소한 점까지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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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하게 흐르는 긴장, 빠르게 페이지가 넘어가면서도 놀라운 사실들로 가득 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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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가장 열심히 일하는 기자들의 글보다 이 소설을 읽고 과거 소비에트와 새로운 러시아와 우리 미국의 정치에 대해 더 많이 배웠다. 책을 절반쯤 읽었을 때 블라디미르 푸틴이 내가 이 글을 읽고 있는 걸 알고 날 체포하지 않을까 겁이 났다. 이렇게 흥미진진하고 스릴 넘치는 소설을 읽은 건 참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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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러시아 정보부와 CIA가 거대하고 위험한 스파이 게임을 벌이고 있다. 워싱턴에 있는 많은 미국 정치가들을 비롯해서 그 사실을 아는 이는 거의 없다. 하지만 제이슨 매튜스는 알고 있고, 그의 스릴 넘치는 소설 『레드 스패로우』가 우리를 그 믿을 수 없이 위험한 세계로 깊숙이 데려가준다. 그는 인사이더 중에서도 인사이더인 것이다. 그는 이 세계의 비밀들을 알고 있다. 거기다 능수능란한 이야기꾼이기도 하다. 나는 이 책을 손에 잡는 순간 도저히 놓을 수 없었다. 난 이 책을 사랑한다. 여러분도 그럴 것이다.”
책 속으로
40-41p
차가 보로비츠카야 망루를 쏜살같이 달려서 지나쳐 크렘린 궁의 자갈 도로를 지나가자 타이어에서 큰 북소리 같은 소리가 났다. 그리고 노란색과 황금색 크렘린 궁을 지나쳐서 유백색 아르한겔스크 성당 주위로 가서 아치문을 통과해 동그란 초록색 지붕이 있는 의사당 마당으로 들어갔다. 도미니카는 마음속으로 전율했다. 크렘린. 장엄한 건물들, 금박을 입힌 천장들, 높이 치솟은 홀들, 사기와 무시무시한 탐욕과 잔인함이 서까래까지 가득 차 있는 곳. 배반의 궁전. 이제 도미니카(또 다른 종류의 배반자)가 미소를 지으며, 황제의 무표정한 얼굴을 핥으러 이 궁전에 온 것이다.
45p
도미니카는 코로 숨을 쉬면서 푸틴의 냉정한 얼굴을 바라봤다. 모호한 기억 속에서 흐루쇼프(1894~1971, 소련의 정치가-옮긴이)가 냉전 시대에 즐겨 쓰던 저속하고 무식한 협박이 떠올랐다. ‘너에게 쿠지카(갑충류의 하나로 곡물의 해충을 뜻함-옮긴이)의 엄마를 보여줄게.’ 그 말은 ‘널 죽일 거야’란 뜻이었다. ‘흠, 대통령 각하, 쿠지카의 엄마를 불러보시죠.’ 도미니카는 생각했다. ‘내가 당신에게 벌을 줄 테니까.’ 입속에서 구리 맛이 느껴지고, 목구멍까지 꽉 찬 날카로운 비밀, 그녀의 가슴속에 얼음처럼 차가운 다이아몬드가 된 그 비밀은 바로 CIA가 SVR에 심은 새로운 내부첩자가 그녀라는 사실이었다. 이 파란 눈의 비단뱀도 그건 모르고 있었다.
117p
네이트의 일. 내부 작전, 과학, 기술, 그리고 모스크바, 베이징, 아바나, 테헤란 같은 적대적인 환경에서 정보원들을 만나는 마법을 부리는 게 그의 일이다. 지상에서 가장 위험한 방첩 국가에서 정보원들을 관리하는 일. 그런 나라에서 정보원들을 만나는 것은 타닌처럼 검고 피라냐로 가득 찬 풀 안의 물살을 헤치고 걸어가면서 밑바닥을 휘젓지 않도록 극도로 조심하는 것과 같다.
356p
네이트는 한나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가명을 디바가 직접 올가로 골랐다고 말해줬다. 올가 프레크라스나, 아름다운 올가, 중세 슬라브족의 전사 여왕으로 수백 마리의 참새들의 발에 유황을 묻힌 끈을 달아 날려 보내서 적의 수도를 파괴한 그녀의 이름을 따 지은 것이다. 땅거미가 질 때 하늘을 빙글빙글 돌며 날아다니던 새들이 시내 곳곳에(처마 밑에, 다락 안에, 헛간 안에, 건초더미 속에) 자리를 잡았고 연기 나는 유황이 마침내 연소해서 동시에 수백 개의 불을 내서, 도시를 죄다 불태워버렸다. ‘불과 파괴를 몰고 오는 스패로우라니.’ 한나는 생각했다. 올가 프레크라스나. 아름다운 올가.
출판사 서평
영화화를 앞둔 스파이소설계의 새로운 걸작 『레드 스패로우』
33년 경력의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 출신 작가가 써 내려간 화려한 데뷔작, 『레드 스패로우 1, 2』(원제: Red Sparrow)는 신예 작가의 작품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대단한 소설이었다. 주요 언론들은 ‘스파이소설계의 새로운 걸작’이라고 평가했고, 제이슨 매튜스는 2013년 이 작품을 출간한 후 2014년 에드거상과 국제 스릴러 작가상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연달아 거머쥐었다.
『레드 스패로우 3, 4_배반의 궁전』은 그 후속작으로, 전작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긴장감과 흥미로움을 선사한다. 전작에 등장했던 반가운 인물들의 활약뿐만 아니라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가 활기를 더해 이야기가 더욱 풍성해졌다. 정통 스파이소설을 기다려온 독자라면, 액션, 두뇌 게임, 심리전, 사이코패스들의 암살 전쟁, 돈과 이권을 둘러싼 탐욕, 권력과 힘, 미인계 등 온갖 재미있는 요소를 갖춘 이 새로운 스파이소설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레드 스패로우』 시리즈는 곧 영화화를 앞두고 있어 독자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헝거 게임」 시리즈의 감독인 프랜시스 로렌스가 연출을 맡고, 제니퍼 로렌스가 여주인공인 러시아 첩보원 도미니카 예고로바 역으로, 조엘 에저튼이 미국 첩보원 네이트 내쉬 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 「레드 스패로우」는 2017년 11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21세기 첩보전’의 모든 것, 『레드 스패로우』 시리즈를 보라
첩보요원 출신 스릴러 소설가인 이언 플레밍, 존 르 카레의 계보를 잇는 제이슨 매튜스는 실제로 33년간 CIA의 국가공작부 등에서 다양한 첩보 작전을 수행한 베테랑 요원이었다. 그 경험을 고스란히 소설에 녹여낸 『레드 스패로우』 시리즈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았다. 은밀한 첩보 용어, 작전, 위장, 스파이 기술 등 치밀한 디테일 묘사는 물론, 국제 정세를 반영한 각국 첩보 기관의 이야기를 더해 전 세계를 상대로 한 보이지 않는 전쟁을 실감나게 그려낸 덕분이다. 『레드 스패로우 1, 2』가 스파이 세계의 이론 수업부터 현장 실습까지 구체적으로 세분화된 훈련 과정을 소개하고 이를 훈련받은 요원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냈다면, 『레드 스패로우 3, 4_배반의 궁전』은 이들이 실전에서 펼치는 더욱 강렬하고 대담한 활약상을 그려내 첩보 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21세기 첩보전’을 묘사하는 작가의 솜씨가 발군이다. 현 국제 정세를 반영해 리얼한 세계를 구축한 이 소설은 픽션임에도 불구하고 이따금 현실과의 경계가 흐릿할 만큼 현실적이다. 최근 미국 대선에 러시아가 해킹과 첩보 작전으로 개입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던 것처럼 오늘날 현실에서도 미국과 러시아의 첩보전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 극적으로 타결되었으나 13년간 국제 사회에 핵 공포를 드리운 이란 핵 개발 이슈,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체첸 여성 테러 단체 블랙 위도우 등 국제 뉴스에서 들어봄 직한 이름이나 사건들이 작은 줄기를 이루어 이 소설 전반을 더욱 단단하게 지지하고 있다.
거듭된 반전과 스릴 넘치는 첩보전이 ‘배반의 궁전’에서 펼쳐진다
적국의 첩보원을 유혹해 기밀을 빼내는 스패로우로 눈부신 활동을 펼친 러시아 스파이 도미니카가 돌아왔다. 그녀는 정보부에서 활동한 이중첩자의 정체를 밝히면서 대위로 승진한다. 그러나 사이코 같은 상사와 푸틴이 지배하는 러시아의 부패한 정치에 환멸을 느낀 도미니카는 자신이 미국 CIA의 정보원이라는 사실을 감춘 채 크렘린에 잠입한다. 끊임없는 암살 위협, 언제 정체가 발각될지 모르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그녀는 다시 모스크바로 돌아가 푸틴을 속이려는 엄청난 작전을 세운다. 한편 러시아의 정보원은 CIA 기밀 정보원 명단에서 도미니카의 이름을 발견하게 된다. ‘배반의 궁전’에서 펼쳐지는 거듭된 반전과 스릴 넘치는 첩보전의 끝을 향해 처음부터 끝까지 쉴 새 없이 페이지가 넘어간다. 한 번 잡으면 손에서 놓을 수 없을 것이다.
생생한 캐릭터 묘사와 세심한 감정 포착으로 빚어낸 서스펜스
은밀하고 위태로운 스파이 세계를 그려낸 소설은 특유의 폐쇄성으로 독특한 긴장감을 유발하지만, 제이슨 매튜스는 살아 숨 쉬는 듯 생생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묘사로 독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작가는 대의를 위해 일하는 스파이들의 세계를 치밀하게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등장인물 각각의 사연에 초점을 맞추고, 개인이 품고 있는 갈등이나 고민을 결코 가볍거나 하찮은 것으로 치부하지 않는다. 조국을 배신할 수밖에 없었던 러시아 노장군의 비애, 돈과 이권에 눈이 멀어 나라를 배신하는 사람들의 탐욕, 선배를 향한 연정을 품고 있지만 드러내지 못하는 신입 요원의 아픔……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스파이소설 이면에 인간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담론, 개인이 느끼는 ‘두려움’과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작중 전반에 세심하게 포착해낸 점이 돋보인다. 『레드 스패로우 3, 4_배반의 궁전』은 분명 전편보다 소재, 사건, 캐릭터 모두 한층 발전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레드 스패로우』의 다음 시리즈를 벌써부터 기다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장르문학 시리즈 VERTIGO(버티고)의 탄생
VERTIGO는 사전적 의미로 어지러움, 현기증을 뜻하는 불가산명사지만 혹자는 서스펜스의 거장, 히치콕의 1958년도 연출작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나선형 구조의 계단을 오르내리는 주인공의 강박관념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이미지로부터 탈출하려는 욕망과, 그 공포 속에 머물고픈 욕망이 결합하여 결국 본 장르문학 시리즈의 탄생에 영향을 끼쳤다.
버티고는 장르문학 읽기, 그중에서도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쾌감 자체와 다양성 확보를 위해서 세상 밖으로 나왔다. 어떤 장르소설은 출판사 간에 지나치게 과열 경쟁이 붙은 경우가 종종 있지만, 아직도 상당수의 매력적인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읽힐 기회조차 갖지 못한 채 떠돌고 있음은 버티고의 탄생에 설득력을 부여한다.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당신이 심연을 오래 들여다본다면 곧 그 심연도 당신을 들여다볼 것이다”라는 니체의 글만큼 미스터리를 즐기는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표현도 없을 것이다. 인간의 추악한 욕망,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장르소설의 세상을 통하여 우리는 어느새 우리 자신의 모습을 엿보게 된다.
장르소설도 출판사별로 대표 작가가 있다. 미야베 미유키처럼 출판사들 간의 판권 경쟁이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든지 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 전집처럼 저작권 문제로부터 해방되어 시장이 양분되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대체적으로 황금가지 하면 떠오르는 데니스 루헤인이나 스티븐 킹, 비채의 간판스타인 요 네스뵈, RHK의 마이클 코넬리 등이 대표적이다. 오픈하우스의 장르문학 전문 시리즈인 버티고는 최근 영미권에서 재평가를 받고 있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와 ‘타탄 누아르의 제왕’이라고 칭송되는 스코틀랜드 국민 작가 이언 랜킨의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잭 리처 컬렉션’으로 널리 알려진 리 차일드, 마니아들 사이에 열혈 추종자를 거느린 댄 시먼스, 수십 년간 CIA에서 재직했던 경험을 살려 작가로 데뷔한 제이슨 매튜스, 세기의 거장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에게 영감을 불어넣은 소설 『레버넌트』의 저자 마이클 푼케 등이 있다. 특히 제7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톰 포드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 「녹터널 애니멀스(Nocturnal Animals)」의 원작 소설 『토니와 수잔(Tony and Susan)』이 버티고 시리즈에 합류했다.
기본정보
ISBN | 9791186009673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9월 13일 | ||
쪽수 | 392쪽 | ||
크기 |
129 * 188
* 26
mm
/ 356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버티고 시리즈
|
||
원서명/저자명 | PALACE OF TREASON/Jason Matth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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