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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동의 지금 강조해야 할 것

밀레나 포포바 지음 | 함현주 옮김 | 마티 | 2020년 01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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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도서 구매 시 '성적 동의 스티커' 선택(..
    2020.01.02 ~ 2020.02.01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6000960(1186000961)
쪽수 232쪽
크기 146 * 210 * 21 mm /321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Sexual Consent/Popova, Milena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성폭력 사건의 핵심에는 늘 ‘동의 여부’가 있다. 이 책은 ‘동의 없음’을 성폭력의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 이유를 제시한다. 그리고 ‘동의’ 개념이 어떻게 권력형 성폭력, 데이트 강간, 리벤지 포르노를 꿰뚫는지 보여준다. 성적 동의에 관한 이론과 쟁점을 폭넓게 다룬 입문서.

상세이미지

성적 동의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밀레나 포포바

작가, 연구자, 활동가, 상담가. 미디어와 대중문화 속 성적 동의, LGBT 문제, 디지털 권리에 관심이 많다. 팬 픽션에서 성적 동의를 다루는 문제와 성 소수자나 비만인 등 비규범적 신체가 대중 문화에서 재현되고 소비되는 방식에 대해 여러 편의 학술 논문과 칼럼을 기고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역자 : 함현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불어불문학을 공부하고 상명대학교 대학원 뉴미디어음악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유엔제이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좋은 외국 도서를 찾아 한국에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소년을 위한 그림 동화』, 『엄마 없이 보낸 밤』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감사의 말

1장 성적 동의를 말해야 하는 이유
“나도 겪었다”·강간 문화 속에서 산다는 것 · 성관계할 때마다 계약서라도 써야 하나요? · 동의의 급진적 잠재력

2장 동의론 입문
제1 원칙, 신체적 자율권 · 성적 동의 개념의 간략한 역사 · 래디컬 페미니즘 · ‘노 민스 노’ 접근법 · ‘예스 민스 예스’ 접근법 · 성 비평 접근법 · 강간 문화와 강간 신화 · 강간범은 괴물이다? ·여성의 ‘노’는 ‘예스’다? ·성 노동자는 성관계를 거부할 수 없다? ·성적 동의와 법의 한계 · 해외의 강간 관련 법 · 법이 강요된 동의와 동의 철회를 다루는 방식 · 수사기관과 재판부에 의한 2차 피해 · 법의 불평등 · 시스젠더 중심주의와 삽입 강박 벗어나기

3장 동의 의사를 묻는 것이 시작
성적 동의 협상의 기본 · 사람들은 동의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 모든 성적 접촉이 동의 협상의 대상 · 동의 협상의 1단계, 물어보기 · 조건부 동의 · 동의의 지속과 철회 · 비동의 · 동의 협상 방식을 결정하는 요소들 · 관계의 성격 · 약물과 알코올 · 유혹 · 나의 경계 찾기 · 묻는 과정을 삭제하는 동의 앱

4장 성과 권력: 예스와 노 사이
원치 않는 성관계 · 어째서 원치 않는 성관계에 동의하게 되는가? · (이성애적) 성관계에 대한 지배적 담론들 · 남성 성욕 담론 · 평생 소유 담론 · 자유방임 담론 · 모순된 압력 · 지배적 담론에 근거한 성각본 · 로맨스와 성관계는 한 세트인가? ·비장애, 유성애, 시스젠더, 이성애 규범을 따르는 각본 · 각본의 세 가지 수준 · 정체성과 동의 ·무성애자 · 강박적 성애 · 완전한 자율권은 가능한가

5장 대중문화에 묻는다
대중매체가 곧 성교육 자료 · 포르노그래피 · 동의한 신체 접촉만을 찍는 포르노 · 로맨스 소설 · 섹스 칼럼 · TV 드라마와 영화 속 의미 있는 시도들 · 모아나에게 로맨스 상대가 없다는 것

6장 동의를 말하고 실천하는 방식
동의 이슈를 이끄는 커뮤니티들 · 온 오프라인 모임에 쌓이는 경험들·법에만 의존해야 할까 · ‘변형적 정의’접근법 · ‘정상’의 가장자리에서: BDSM · 『50가지 그림자』 속 BDSM · ‘모호한 동의’를 고민하는 팬 픽션

7장 #미투
#미투, 운동이 되다 · 법체계부터 · 일상에서 문화까지 · 백래시: 무관심과 조롱, 포섭, 회유, 알려진 가해자 단죄 · 다음은?

용어 해설
더 읽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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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권김현영(여성학자, 『다시는 그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한국에서 강간을 인정받으려면 폭행이나 협박을 당했다는 증거를 제출해야 한다. 강간은 조금 거친 성관계도, 성적 일탈 행위도 아니다. 동의하지 않은 성관계가 바로 강간이다. 가해자가 어떤 방식으로 권력을 사용했는지에서 피해자의... 더보기

정혜선(변호사,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성폭행 사건 공동대책위원회)

폭행 협박이 없어서, 피해자답지 않아서, 성폭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좌절했던 숱한 피해자들이 있다. ‘내가 당한 그 일은 성폭력이 아닌가?’라는 절규에 이제 사회는 답해야 한다. 이 책은 성적 자기 결정권과 인간의 존엄을 지켜... 더보기

책 속으로

강간은 물론이고 몸 더듬기, 성기 노출, 캣콜링, 직장 내 성추행 같은 성폭력 피해 대부분이 신고조차 되지 않는다.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해도 형사사법 제도가 피해자 구제 및 정의 실현에 필요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할 뿐 아니라, 조사 및 재판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페미니스트 법학자들은 이를 ‘사법 강간’이라고 칭한다.

섹스를 제안하고 싶은 사람에게, 그리고 한창 섹스를 하는 중이더라도 그 상대방에게 정말로 (계속하길) 원하는지 분명히 확인할 것, 명백히 관심 없어 보이는 상대방을 괴롭히지 말 것,...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이것은 동의가 아니다”
X 어제의 섹스
X 술자리 동석
X 고기를 접시에 놔주는 호의
X 망사 스타킹
X 술에 취한 상태

성적 동의에 대한 세심하고 정확한 논의가 절실한 지금,
모두가 꼭 한번 읽어야 할 입문서

“동의하지 않은 성관계가 바로 강간이다. 이 책은 ‘성적 동의’가 문제의 핵심이며 ‘동의’에는 급진적인 힘이 있다고 주장한다. 나도 완전히 동의한다.” ― 권김현영 | 여성학자, 『다시는 그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동의 없음’으로 성폭력을 새롭게 정의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한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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