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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었고 책이며 책이 될 무엇에 관한, 책

애머런스 보서크 지음 | 노승영 옮김 | 마티 | 2019년 09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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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6000915(1186000910)
쪽수 366쪽
크기 129 * 193 * 27 mm /384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Book/Borsuk, Amaranth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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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책의 발전사를 점토판에서 터치스크린으로 나아가는 직선적 경로로 묘사하지 않고, 책의 구조와 제작 기술, 시대적 상황을 절묘하게 엮어낸 책. 이를 위해 저자는 책을 사물, 내용, 아이디어, 인터페이스 차원으로 나누어 펼쳐놓는다. 종이책에 대한 향수와 감상적인 시선을 걷어내려고 노력하는 저자는 “우리는 덜 읽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읽을 뿐”이라고 말하며, 다음에 올 책은 무엇일지 묻는다.

저자소개

저자 : 애머런스 보서크

애머런스 보서크는 연구자이자 시인이자 북아티스트로, 인쇄 매체와 디지털 매체의 접점에서 작업한다. 디지털 팝업북 시집 『페이지와 스크린 사이에서』(Between Page and Screen)를 지었으며, 국립예술기금위원회 아티스트 북 지원금으로 공동 창작한 『아브라』(Abra)는 한정판 종이책과 무료 iOS 앱으로 제작되어 최근에 ‘문학을 켜라’(Turn on Literature) 상을 받았다. 설치미술, 아트 북마크, 관객 참여형 작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시집 다섯 권을 냈다. 보서크는 워싱턴 보셀 대학교 예술·과학협동과정 조교수이며 보스턴 미술관 문예창작·시학 부문 부관장을 겸임하고 있다. www.amaranthborsuk.com

역자 : 노승영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환경 단체에서 일했다. ‘내가 깨끗해질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라고 생각한다. 박산호 번역가와 함께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을 썼으며, 『제임스 글릭의 타임 트래블』, 『당신의 머리 밖 세상』, 『헤겔』, 『마르크스』, 『자본가의 탄생』, 『천재의 발상지를 찾아서』, 『바나나 제국의 몰락』, 『트랜스휴머니즘』, 『그림자 노동』,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 『새의 감각』 등의 책을 한국어로 옮겼다. 홈페이지(www.socoop.net)에서 그동안 작업한 책들의 정보와 정오표를 볼 수 있다.

목차

1. 사물로서의 책
“책은 휴대용 기록/저장 수단이다”
태블릿의 원조 | 파피루스 두루마리 | 광물, 식물, 동물 | 알파벳 | 두루마리의 발전과 종이의 탄생 | 종이가 이슬람의 황금시대에 미친 영향 | 연결된 텍스트 | 두루마리에서 아코디언으로, 다시 코덱스로 | 필사본 전통 | 읽기와 쓰기의 변화

2. 내용으로서의 책
“책은 정신을 담는 투명한 그릇이다”
인쇄기를 돌리다 | 활자 주조 | 인쇄 | 책의 몸 | 책을 펼치다 | 친밀한 책 | 자(字)와 면(面) | 알두스 혁명과 휴대용 도서관 | 지식 재산권 | 크리스털 잔

3. 아이디어로서의 책
“책은 실험과 유희의 장이자 예술 작품이다”
아티스트 북의 정의 | 윌리엄 블레이크의 ‘채색 인쇄’ | 음각과 양각 | 스테판 말라르메, ‘정신의 도구’로서의 책 | 에드 루셰이의 민주적 다양성 | 책을 만드는 새로운 예술 | 책의 이데아 | 가상현실로서의 책 | 영화적 공간으로서의 책 | 재조합 구조로서의 책 | 수명이 짧은 책 | 무언의 사물로서의 책

4. 인터페이스로서의 책
“책은 수용의 순간에 독자의 손과 눈과 귀와 마음에서 생겨난다”
말하는 책 | 디지털 행위유도성 | 프로젝트 구텐베르크(전자 텍스트와 전자책) | 인터넷 아카이브 | 구글 북스 | 전자책 단말기 | 책다움과 파라텍스트 | 쌍방향성과 디지털 책 | 콜로폰이냐 잉키피트냐?

출판사 서평

“우리는 덜 읽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읽을 뿐이다.
다음에 올 책은 무엇일까?”

종이책에 대한 감상적인 시선을 걷어내고
책을 오랜 역사에 걸쳐 변화해온 기술이자 예술로 바라보다
책 하면 누구나 웬만큼 안다고 생각한다. 종이에 텍스트가 인쇄된 단단한 사물이 대번에 떠오르는데, 사실 책의 형태는 점토판, 두루마리, 대나무 책, 그리고 지금의 꼴인 코덱스(codex)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바뀌어왔다. 그런가 하면 책은 손에 잡히지 않는 지식과 이야기, 아이디어이기도 하다. 즉, 내용 그 자체다. 한편, 디지털 시대에 들어와 책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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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화에의 긍정 ic**oad | 2019-09-2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p12 - 우리는 덜 읽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읽을 뿐이다. ㆍ 사물-코덱스codex로서의 책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내용이 스며들고 양갈래와 서체, 형식의 고정된 형태가 우리의 인식에 자리 잡고서는, 물성의 한계를 탐색했던 주목할만한 아이디어들. 그리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전자잉크(MIT)가 발명되고 전자책이라는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소용되며 읽기와 책의 형태가 어떤 진보를 맞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디지털은 어떻게 물성의 가치를 반증하는지를 짚고 통찰한다. ㆍ 깊이 읽기를 주장하며 종이책의 의미를 되짚었던 #다시책으로 와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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