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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쓰지 못하는 아이들 문맹과 문해맹 아이들을 위한 한글 수업

홍인재 지음 | 에듀니티 | 2017년 12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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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5992716(1185992715)
쪽수 324쪽
크기 153 * 225 * 22 mm /56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읽고 쓰지 못하는 아이들』은 지금도 교실 한 구석에서 글을 모른다는 사실을 들킬까봐 숨죽이고 있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싶어도 잘 하지 못하는, 세상을 이해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언어’라는 도구를 갖지 못한 문맹과 문해맹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저자 : 홍인재

저자 홍인재는 1990년에 전주 외곽의 작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처음 만났다. 어설픈 풋내기 교사일 때도, 23년 차 중견교사일 때도 늘 아이들 곁에서 호흡했다. 동료들과 함께 아동미술, 독서교육, 통일교육 등 연구 모임을 만들고 운영하면서 배우는 것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또한 시대정신과 올바른 교육의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나름의 방법으로 실천했다.
나이 40이 넘어 아이의 언어를 이야기로 만드는 꿈을 갖고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 들어가 동화를 공부했다. 2011년에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탈’로 등단했다. 그 무렵 전북에 혁신학교 정책이 들어왔고 근무하던 학교를 선생님들과 함께 혁신학교로 만들었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전라북도교육청 교육혁신과와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장학사로 5년 동안 근무했다. 특히 전주교육지원청에서는 기초학력 정책을 펼치면서 2년 동안 문맹인 아이를 가르쳤다.
얼마 전 학교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여전히 아이를 직접 만나 한글을 가르치고, 그 아이가 쓰는 언어에 주목하고 있다. 아이들의 언어와 삶을 담은 동화를 쓰는 꿈, 그리고 평생 언어연구자로 살아가는 꿈을 꾸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배배 꼬인 한글, 문해 교육
1장. 꽃잎으로 쓴 글자
2장. 잘 읽고, 잘 쓰지 못하는 아이들
3장. 잘 읽지 못하는 어른들
4장. 한글, 문해교육은 왜 이렇게 꼬였을까?
5장. 꼬인 매듭을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까?

2부. 은성이의 ‘읽기 따라잡기’ 수업
1장. 읽기 따라잡기 연수
2장. 읽기 수업 전에 알아야 할 아이의 읽기 발달
3장. 읽기 따라잡기 수업
4장. 두 아이와 함께한 좌충우돌 문맹 탈출기
5장. 아이의 필요와 요구가 빠진 수업
6장. 마지막 수업
7장. 문자 지도 이렇게 하자

3부. 동찬이의 언어 수업
1장. 읽고 쓰기 너머의 것
2장. 수업의 주도권을 아이에게 넘겨주다
3장. 아이가 쓰는 언어에 주목하다
4장. 동찬이의 언어 세상
5장. 말놀이 글놀이 수업
6장. 언어 수업 이렇게 하자

4부. 언어 발달과 국어 수업
1장. 아이들은 얼마나 잘 읽을까?
2장. 아이의 언어 발달
3장. 발달 단계에 맞는 국어 수업
참고 자료. 난독(難讀)과 난독증(難讀症)

5부.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1장.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2장. 언어 교육, 어떤 정책이 필요한가?
3장. 결국 희망은 교사다

나가며

[부록 1] 읽기 따라잡기 수업 1-사랑이 | 읽기 따라잡기 수업 2-라온이와 한글 읽기
[부록 2] 말놀이, 글놀이 중심의 1학년 국어 수업

추천사

김승환(전라북도 교육감)

딱지를 치면 어떤 소리가 나느냐고 묻자 ‘큰소리’라고 대답하는 동찬이를 앞에 두고 지리한 말 주고받기 끝에 결국 ‘딱이요’라는 대답을 이끌어내는 대목에서는 저도 모르게 가슴이 시큰해졌습니다.
글의 맨 끝에서 지은이는 자신이... 더보기

출판사 서평

“나는 두 아이의 손을 놓지 않았다”
읽지 못하고, 쓰지 못하고,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아이들
한 1학년 여자아이는 자기 이름만 읽고 쓸 줄 안다. 글을 읽고 쓰지 못하다 보니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할 때가 많으며 그로 인해 표정이 시무룩하고 늘 조용하게 지낸다. 한 학기 동안 담임교사와 ‘ㄱ’부터 ‘ㅈ’까지 공부했으나 순서가 틀어지면 잘 읽지 못한다.
한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는 축구를 좋아한다. 축구에 관해 말할 때는 눈을 반짝반짝 빛낸다. 그러나 글자를 읽어보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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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주인공은 5학년임에도 글을 읽지 못하는 은성이와 그의 동생 동찬이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의 교직생활중에서도 은성이와 동찬이가 있었던 것 같다. 또래보다 더디게 배우고 있는 탓에 눈치로 글을 읽던 아이. 그래서 글에서 나온 것처럼 해독이 안되기에 수학에도 어려움을 가지고 있던 그 아이가 불현듯 생각났다. 내가 보다 일찍 이 책을 만났더라면...좀 더 그 아이들의 입장에서 고민을 해 봤더라면 어땠을까?   그동안 한글해독의 기본원리는 자모음 음절표로 시작하는 것이었다. ㄱ + ㅏ 는 '그아그아그아... 더보기
  • 우리 나라는 세종대왕님 덕분에 과학적인 문자를 사용하고 있고, 이로 인해 문맹률이 매우 낮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사실 나 역시 그렇게 믿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학생들을 만날때마다 '아직 어려서 그런거야.' 또는 '교육을 받으면 달라질거야." 등의 생각을 해 왔던 것 같다. 그러나 현실은 나의 생각과는 달랐다. 1년동안 쉬는 시간마다 개별적으로 책을 읽어주며 한글공부를 시켰던 1학년 00이는 결국 제대로 글을 읽지 못하고 2학년에 올라 갔으며, 5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지 못하였던 0...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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