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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해시태그 아트북 시리즈 5
알릭스 파레 지음 | 류재화 옮김 | 미술문화 | 2022년 01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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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5954844(1185954848)
쪽수 112쪽
크기 181 * 239 * 18 mm /429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Diable / Par?, Alix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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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악마, 나는 그것을 믿을 수밖에 없다. 내 안에 악마가 있기 때문이다.”
_샤를 보들레르

눈에 보이는 괴물에서 내면의 악마까지,
악의 본질을 탐한 예술가들의 기록
최근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연상호 감독의 〈지옥〉이 큰 화제를 모았다. 어느 날 갑자기 지옥행을 통보받은 인간은 이른바 ‘죄인’이라 명명되어, 지옥에 떨어지기 전에 이미 지옥 같은 나날을 보낸다. 이 서늘한 드라마의 클라이막스는 역시 지옥에서 올라온 사자가 죄인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 장면이리라. 이 사자들의 몸은 사지 달린 인간의 그것과 빼닮았지만 다만 시커먼 색깔을 띠고 몸집이 거대하며 가공할 힘을 지녔다는 점이 다르다. 이 사자들은 죄인에게 영벌을 내리고 고통을 가한다는 점에서 지옥의 악마와 다를 바 없다. 그렇다면 이들의 형상은 어디서 온 것일까? 악마는 언제부터 검정색과 연결되었을까? 왜 인간의 외양과 닮았을까? 인간은 분명 종교가 탄생할 때부터 지옥과 악마를 상상했고, 그들의 상상은 곧 예술가들의 손을 빌려 눈에 보이는 형상이 되었다. 《해시태그 아트북》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 『악마』는 이렇듯 악마의 기원과 변천사, 그리고 악마가 미술에 발현된 양상을 따라가는 지옥으로의 여정이다.

상세이미지

악마(해시태그 아트북 시리즈 5)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루시퍼부터 꼬마악마까지
지도로 알아보는 악마
악마의 표장
악마와 야수

1부. 꼭 봐야 할 작품들
〈영혼의 무게〉
〈죽은 자들의 기도서〉 랭부르 형제
〈지옥〉 프라 안젤리코
〈영벌 받은 자들의 추락〉 디르크 바우츠
〈지옥〉 한스 멤링
〈기사와 죽음, 그리고 악마〉 알브레히트 뒤러
〈최후의 심판〉 미켈란젤로
〈성 앙투안의 유혹〉 자크 칼로
〈용을 쓰러뜨린 성 미카엘〉 귀도 레니
〈짐승의 숫자 666〉 윌리엄 블레이크
〈팬더모니엄〉 존 마틴
〈사탄〉 장 자크 푀쉐르
〈예수의 유혹〉 아리 세페르
〈단테와 베르길리우스〉 윌리엄 부게로
〈성 앙투안의 유혹〉 폴 세잔
〈악마의 손〉 오귀스트 로댕
〈노트르담의 악마〉 브라사이
〈악마〉 니키 드 생팔

2부. 의외의 작품들
〈고르고네스 기와〉
〈염소와 판 신〉
〈귀신들린 여자〉 안토니오 비바리니
〈악의 서〉 미하엘 파허
〈악마의 장난〉 코르넬리스 사프트레벤
〈사탄, 원죄와 죽음〉 윌리엄 호가스
〈예수를 붙잡고 날아가는 악마〉 지안 도메니코 티에폴로
〈생고타르의 악마 다리〉 윌리엄 터너
〈파우스트와 메피스토펠레스〉 외젠 들라크루아
〈악마 로베르로 분한 루이 게마르〉 귀스타브 쿠르베
〈루시퍼〉 프란츠 폰 슈투크
〈가면들을 멈춰 세운 해골〉 제임스 앙소르
〈악의 목소리〉 조르주 드 푀레
〈앙투안과 악마〉 오딜롱 르동
〈작은 불악마 인형〉 파울 클레
〈발톱 달린 악마〉 제르맨 리시에
〈볼리비아 악마 가면〉
〈에 위 몽 자미〉 로베르 콩바스
〈악귀 두상〉 데이미언 허스트

색인 | 도판 크레딧

책 속으로

19세기 말 프랑스에서는 병적인 불안과 신비종교에 대한 매료로 상징주의 운동이 일어났다. 유혹과 반감 사이에 자리한 악마는 계속해서 영감의 원천이었다. 하지만 예술적으로 풍요로웠던 벨 에포크의 꿈을 20세기가 다 쓸어가 버렸다.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고 나서 인간의 얼굴은 슬프게도 악마의 얼굴로 변했다. 인간 얼굴에 박쥐 날개와 뿔이 달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과거 전통사회의 민속화에나 나타나던 도상이었다. 악마를 그리는 화가들은 개인적 스타일과 세계관에 따라 자유롭게 악마를 표현했다. 회화에서는 예술적 재량을 발휘하면서도 신중하게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책에 수록된 그림들은 때론 〈지옥〉의 악마와는 영 다르게 아주 말랐거나 동물의 얼굴을 가졌고, 또 때로는 인간과 똑 닮아 누가 인간이고 누가 악마인지 구별하기 힘들다. 책의 표지를 장식한 그림은 독일의 상징주의 화가 프란츠 폰 슈투크의 〈루시퍼〉(c.1889)다. 이 악마는 탄탄한 근육을 가진 인간과 닮았다. 뿔도, 뾰족한 이빨도, 날카로운 발톱도 없다. 그는 마치 환각에 빠진 눈빛으로 관객을 응시하고 있다. 오직 반짝이는 눈만이 그가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한다. 왼손으로는 턱을 움켜쥐었는데 그 힘이 뺨의 살을 파고들 듯하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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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악마, 나는 그것을 믿을 수밖에 없다. 내 안에 악마가 있기 때문이다. - 샤를 보들레르 책표지 그림이 압도적이다. 눈길이 머무르면서 펼쳐들게 한다. 악마, 사탄. 익숙한 존재들을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미술사 학위를 받고 서양 회화를 해설하는 전시해설가이다. 루브르 박물관과 베르사유 박물관에서 8년간 일하였다고 책은 전한다. 저자의 해설을 들으면서 만나보는 <악마>작품들. 기대된다. 이 책에 실려있는 많은 작품들 중에서도 책표지의 그림이 가장 인상적이다. &l...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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