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타프(도토리숲 과학 그림책 2)(양장본 HardCover)(원서/번역서: [해외]Ocean Speaks (Hardcover)) | 제스 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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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5934839(1185934839)
쪽수	42쪽
크기	236 * 264 * 9 mm /509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Ocean Speaks / Jess Ke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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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236 * 264 * 9 mm / 509g
제조일자	2022/07/08
사용연령	7 세 이상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참고
제조자 (수입자)	도토리숲
AS책임자&연락처	도토리숲 070-8879-5026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종이에 손이 베이거나 모서리에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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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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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아마존닷컴이 선정한 2020년 올해의 베스트 도서
★CCBC가 선정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
★캐나다 아동 도서 뉴스 선정 최고의 책
★마이티걸 선정 올해의 책
★캐나다 온타리오 도서관 협회 최고의 선택(청소년 논픽션 부문)

편견과 차별에 실력으로 당당하게 맞서 패러다임을 바꾸다!
대륙 이동설의 증거를 발견한 여성 과학자 마리 타프 이야기

도토리숲 과학 그림책 2번. 20세기 최고의 지도 제작자 마리 타프를 처음 만나는 어린이를 위해, 인물의 성장 과정과 업적, 시대적 배경, 관련 학문에 대한 지식까지 알차게 담아낸 그림책이다. 마리 타프는 모든 대륙이 처음에는 한 덩어리였지만, 서서히 이동하여 지금의 상태가 되었다는 ‘대륙 이동설’의 근거를 해저 지도를 통해 처음 밝혔다. 이 책은 출간 후 각 기관 및 언론에서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어 지금까지도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50년 이전까지만 해도 과학자들은 해저의 모양이 어떠한지 알지 못했다. 따라서 대륙 이동설과 이를 설명하는 판 구조론이 일찍이 대두되었으나,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묻혀버렸다. 게다가 당시 과학 분야에서 여성의 입지는 매우 좁았다. 그러나 마리 타프는 자신이 그린 해저 지도가 틀리지 않았음을 굳게 믿었고, 비난과 조롱을 무릅쓰고 그 내용을 발표하여 지질학뿐 아니라 과학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

마리 타프의 도전과 모험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이야기와 바다를 상징하는 초록빛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한다. 특히 본문 중간에 삽입된 3면으로 된 펼침 페이지는 신비로운 해저의 풍경을 한눈에 이해하도록 도우며,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과학에 대한 거리를 한층 더 좁힌다. 본문에 이어 나오는 저자의 말과 묻고 답하기, 참고 도서는 어린이가 배경지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충 학습 및 활동이 가능하도록 알차게 구성하였다. 본문에 등장하는 과학 용어도 따로 검색할 필요 없이 마지막 ‘용어 풀이’를 읽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상세이미지

작가의 말

마리 타프(Marie Tharp, 1920~2006)는 미국의 지질학자이자 해저 지도 제작자예요. 암석과 지구 과학은 물론 해저에 대한 다양한 지식이 있었기에, 마리는 이렇게 멋진 일을 해낼 수 있었어요. 마리의 지도는 지구에서 가장 큰 열곡을 그렸을 뿐만 아니라, 지질학의 역사에도 큰 획을 그었어요. 우리가 이것을 이해하려면 탐험가가 되어 역사의 바닷속에 풍덩 빠져야 해요.

마리는 진실을 지도에 담아냈어요. 마리가 자신의 작업을 믿고 당당히 나섰을 때, 사람들은 의심했어요. 동료이자 친구, 브루스 히진(Bruce Heezen)이 마리를 대신해 지도를 제출했어요. 다른 과학자들이 마리의 지도를 받아들이기까지 몇 년이 걸렸어요. 하지만 그 사실을 인정하고 나자 사람들은 어떻게 대륙이 시간에 따라 이동할 수 있었는지 한 번 더 조사하기 시작했어요. 판 구조론의 발견이 한 걸음 더 나아간 거였죠.

마리는 평생 눈에 띄지 않는 뒤에서 일했어요. 하지만 마리가 너무나 아름답게 그려낸 이동 중인 땅처럼, 그늘에 있는 것들이 세상에 엄청나게 강력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어요. 마리의 유산은 바다 왕국의 거대하고 신비로운 수수께끼를 탐구하는 사람들 마음속에 살아 있답니다.

책 속으로

6~7쪽
때가 되면, 마리는 지질학자 아빠처럼 지구 표면을 공부하고 싶었어요.
바위와 나무, 흙과 산, 햇빛과 신선한 공기에 둘러싸여 있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그런 건 남자아이들이 하는 일이었어요.
마리가 자랄 때 여자는 과학자라든가 탐험가가 되는 꿈을 꿀 수가 없었어요.

19~20쪽
몇 주 지나 마리는 지도를 살펴보았어요. 뭔가 이상했어요.
대서양 밑바닥에 깊이 갈라진 틈, 열곡이 있었어요.
아주 긴 틈 양쪽에는 엄청나게 큰 산봉우리가 솟아 있었고요.

24~25쪽
마리의 지도는 바다의 커다란 비밀을 밝혀냈어요.
바다에...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모험심을 가득 품은 아이가 자라
바닷속 엄청난 비밀을 밝히며 20세기 최고의 지도 제작자가 되다

마리 타프는 어릴 때부터 드넓은 세상만큼이나 호기심과 모험심이 가득하여 탐험하기를 좋아했다. 마리는 농무부에서 토양 측량사로 일한 아버지를 따라 전국을 다니며 지질학에 대한 지식과 관심을 점차 키워나갔다. 미시간대학교에서 지질학으로 석사를 받고 일자리를 찾던 중, 1947년에 컬럼비아대학교에 들어가 브루스 히젠의 조교로 일한다. 브루스의 팀은 대서양에서 고주파수 음향인 핑을 바다 밑으로 보내고 되돌아오기까지 시간을 측정하여 기록하고 있었다. 이 데이터를 그래프로 그려나가면 해저 지형이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마리는 이 탐사 작업에 참여할 수 없었다. 당시 여자가 배를 타면 재수가 없다는 미신이 있었다. 그래서 마리는 대학 사무실에 남아서 데이터를 처리했고, 수많은 깊이 측정값을 분석해서 상세한 해저 지도로 바꾸어 나갔다. 마리는 이처럼 남의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사무실에서 홀로 일했지만, 결국 지구에서 가장 큰 열곡을 그렸고 땅이 움직이고 있음을 증명해냈다. 마리가 아름답게 그려낸 움직이는 땅처럼, 그늘에 있는 것들이 세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이 책은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뒤편에서 묵묵히 일하는 모든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워 준다. 그리고 환경이나 자리가 아니라 일을 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한다.

지구에서 가장 큰 대서양 중앙 해령을 발견한 마리 타프
과학 분야에서 가장 위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내다

탐사에 직접 참여할 수는 없었지만, 마리는 의기소침해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다른 방법으로 성실히 해내야겠다는 의지가 강해졌다.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도를 그려나가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저를 마음껏 탐험했다. 그 시대에는 해저는 평평하고 지형이 없는 평야와 같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만, 마리가 작업한 지도에서는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왔다. 즉, 해저에 균열과 계곡이 있는 복잡한 지형이 있는 것이 드러난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것은 V자형으로 갈라진 긴 틈새가 모든 프로필에서 나타났다. 이 열곡은 독일 기상학자 알프레드 베게너가 1912년 주장했던 ‘대륙 이동설’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되었다.
두 개의 대륙이 서로 멀어지면 해저가 둘로 갈라지면서 지형에 흔적을 남기고 아래에 계곡을 형성한다. 이것이 대륙 이동설의 증거인지 여부를 놓고 마리와 브루스는 대립하였고, 브루스는 마리의 의견을 하찮은 소리로 치부했다. 하지만 마리는 자신의 발견을 믿었고,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해저 지도를 만들었다. 그 당시 또 다른 대학원생인 하워드 포스터가 같은 대서양 지역의 진원지를 지도로 그렸는데, 마리는 진원지가 자신이 발견한 계곡과 같은 곳인 것을 깨닫고 다른 지역까지 조사하면서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해양 융기가 있는 곳에는 지진도 일어났고, 그 두 가지는 관련이 있어 보였다. 그러자 마리의 주장에 회의적이었던 브루스도 해저에 광범위하게 남은 흔적의 패턴이 대륙 이동 과정에서 생긴 영구적 상처라는 것을 인정하였다.

차별과 편견 속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주는 특별한 감동
모두가 틀렸다고 말할 때 굴하지 않을 용기를 일궈 주는 책

마침내 마리가 그린 지도가 1957년에 발표되었지만, 과학계의 반대는 거셌다. 유명한 모험가 자크 쿠스토는 그 사실을 믿지 못해 해저를 사진으로 찍기 위해 탐사를 떠났다. 하지만 영상에 담긴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바다 밑에 깊은 계곡이 보였고, 대서양의 융기가 반으로 쪼개져 있었다. 사진은 마리가 표시한 곳과 정확하게 일치했다. 마리의 지도가 옳다는 걸 아무도 부인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마리의 확고부동한 태도 덕분에 마침내 대륙 이동설이 사실임이 밝혀졌고, 현대의 판 구조론이 탄생하였다. 이로써 마리는 20세기 최고의 지도 제작자로 우뚝 섰다. 여자라는 이유로 무시와 비난을 당한 마리가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정확하게 그려낸 지도 덕분이었다. 끈질긴 노력과 실력이 모든 차별과 편견을 극복했고, 온갖 장애물에도 굴하지 않는 굳은 의지로 과학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꾸고야 만 것이다.
아이들은 꿈을 꾸며 자란다. 그 꿈을 구체적으로 이뤄나가는 과정이 전혀 쉽지 않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는 마음만 있으면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다. 설령 마리가 위대한 업적을 남기지 않았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간 것만으로 멋진 삶이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주위의 차가운 시선에 마음이 위축되고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걸까 의심하게 되는 순간, 한 번 더 의지를 다지며 도전할 용기를 주는 책, 《마리 타프》이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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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아니라고 해도 나를 지키는 힘 ga**iga73 | 2022-08-06 | 추천: 0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더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마리 타프(도토리숲 과학 그림책 2)

- 대륙 이동설의 비밀을 푼 여성 과학자

글쓴이 제스 키팅

그린이 케이티 히키

옮긴이 김선희

감 수 신현정

펴낸곳 도토리숲

펴낸날 2022.7.8.

광고에서 우연히 보게 된 ‘우리 아이의 꿈이 활짝 피어나도록’이란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슬로건에 잘 맞는 위인이 있다면 아마도 ‘마리 타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마리 타프라는 이름이 다소 생소하겠지만 지구과학 시간에 ‘판게아’라는 대륙이동설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대륙이동설, 즉 판게아는 알프레도 베게너가 주장한 이론입니다. 하나의 큰 대륙이 시간이 지나며 멀어져 각기 다른 대륙으로 나뉜 것을 대륙이동이라고 하며 이는 기존의 과학적 이론에 반대되는 개념이었습니다. 마리 타프는 비난받던 이 대륙이동설의 이론이 맞다는 것을 증명해낸 최최의 과학자입니다.

1945년에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 입학한 그녀는 호기심 많고 영리한 우수한 인재였으나 여성의 사회참여가 제한적이던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다른 남자동료들과 함께 배를 타고 나가는 탐험이나 조사 등에서는 배제되어 연구실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만 하게 됩니다. 실제 현장에는 나가지 못했으나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시 연구하고, 분석하고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대륙이동설을 뒷받침하는 해저 지도를 완성하지만 여전히 불신하는 과학계에 장벽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리고 의문을 가진 프랑스의 탐험가 자크 쿠스토는 이런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해저 탐사를 가게 되고 마리 타프가 완성한 해저 지도와 이론을 공고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마리 타프는 대부분 자신의 의견을 지지해 주지 않는 분위기에서도 꾸준히 연구를 이어갔으며 결국 판게아 이론을 뒷받침하는 해저 지도를 완성하는 끈기와 집념, 과학적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어른이 되어 보니 모두가 내가 틀렸다고 할 때 내 신념을 지키고 이어가는 것이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부모로서 아이가 스스로를 믿고 단단한 뿌리를 내려 쭉 뻗어나가는 곧고 풍성한 나무 같은 사람으로 자라게 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하게 하는 동기가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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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이동설의 비밀을 푼 해저지도, 여성 과학자 마리 타프! gk**gml | 2022-08-03 | 추천: 0 |

마리타프는 해저 지도를 그려낸 여성 과학자이자, 그로 인해 대륙이동설을 증명해낸 숨겨진 위인이죠. 이 책은, 아마존 닷컴 올해의 베스트 도서 CCBC 선정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 캐나다 아동 도서 뉴스 선정 최고의 책 마이티걸 선정 올해의 책 캐나나 온타리오 도서관 협회 최고의 선택 ... 더보기

마리타프는 해저 지도를 그려낸 여성 과학자이자,

그로 인해 대륙이동설을 증명해낸 숨겨진 위인이죠.

이 책은,

아마존 닷컴 올해의 베스트 도서

CCBC 선정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

캐나다 아동 도서 뉴스 선정 최고의 책

마이티걸 선정 올해의 책

캐나나 온타리오 도서관 협회 최고의 선택

아주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책이로군요!~

마리는 어릴 때부터

호기심도 많고 탐험에 대한 열망도 컸어요.

하지만 이쯤에서 당연하게 따라오는 이야기...

그 시절 여성들에겐 많은 차별의 벽이 있었죠.

바다에 여자가 가면 안좋은 일이 일어난다 해서,

바다에는 직접 가보지 못했어도,

남자 동료들이 보내주는 자료들을 토대로,

해저 지도를 꾸려가기 시작했어요!

실로 엄청난 도전 정신과 꾸준한 노력이 있었지 않을까요?

그렇게 해저 지도를 만들게 되고,

그로 인해 엄청난 대륙이동설의 비밀도 풀게 된답니다.

예쁜 삽화와 함께하는 읽기 쉬운 동화책이지만,

그 내용은 제법 심오해서,

용어들을 알기 쉽게 뒷페이지에 정리해두었더라고요.

많은 공부가 되고,

또 귀감이 되는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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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지도를 그린 여성과학자, 마리 타프 ro**irin | 2022-08-02 | 추천: 0 |

과학자를 다 아는건 아니지만, 과학자 <마리타프>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 해저지도를 그린 과학자인데.... "여성"이라는 말이 붙었습니다. 요즈음 학생들은 성이 나타나는 언어가 나타나면 성차별적 단어라고 쓰지 말라고 하잖아요? ㅋㅋㅋ 여성이 과학자가 되는게 쉽지 않았던 시대이고, 그런 한계를 넘어서서 역사적으로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 책 날개에 보면 마리타프의 일생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1900년대 중반이라고 하면 몇 십년전 이야기인데 구석기 이야기처럼 오래된 일처럼 고루하게 느껴지네... 더보기

과학자를 다 아는건 아니지만, 과학자 <마리타프>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
해저지도를 그린 과학자인데.... "여성"이라는 말이 붙었습니다. 요즈음 학생들은 성이 나타나는 언어가 나타나면 성차별적 단어라고 쓰지 말라고 하잖아요? ㅋㅋㅋ

여성이 과학자가 되는게 쉽지 않았던 시대이고, 그런 한계를 넘어서서 역사적으로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 책 날개에 보면 마리타프의 일생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1900년대 중반이라고 하면 몇 십년전 이야기인데 구석기 이야기처럼 오래된 일처럼 고루하게 느껴지네요.아이들마다 좋아하는게 모두 다릅니다. 그런데 좋아하는게 남녀 차별이 있지 않잖아요? 마리도 자연속에 살며 자연을 관찰하는 일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지질학자 아빠를 보며 꿈을 키운것도 있을거같아요.남자들이 전쟁터로 떠나야 하기 때문에 여자들이 과학을 배울 기회가 생겼다고 합니다. 마리는 이 기회를 통해 지질학, 수학, 화학, 물리학을 공부했다고 합니다. 남자 동료들이 전쟁터에서 돌아와 대서양을 항해하며 해저를 탐험했습니다. 여자가 배를 타면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해서 함께 못갔다고 합니다.
바다의 깊이를 측정한 자료가 사무실에 밀어 닥쳤고, 마리는 그 자료를 바탕으로 해저지도를 그렸습니다. 바다의 비밀이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요. 마침내 마리는 지각이 움직여 이동한거 같은 지도를 그리면서 깨달았지만 남자 동료들이 무시했다고 합니다. 결국 마리는 옳았다는게 밝혀지면서 마리의 지도는 유명해졌습니다.
마리의 지도로 과학자들은 궁금증이 생기고, 행성을 잘 이해하도록하는 문을 열어주었답니다.

평등한 권리로 그래도 많이 좋아진 세상이라 다행입니다. 아이들이 남녀 성별을 떠나 좋아하는 분야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이길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만 제공받아 솔직한 후기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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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타프 la**da77 | 2022-07-30 | 추천: 0 |

푸른 바닷속에서 안경을 쓰고 펜을 든 여성이 즐거운 표정으로 연구하는 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그녀는 바로 세계 최초로 해저 지도를 만들었던 여성과학자 마리타프인데요, 대륙이동설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딸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 마리타프처럼 여성이라는 이유로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 그리고 나름 과학이라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데 대륙이동설을 조금 더 친근하게 익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어요. 도토리숲 과학그림책 / 마... 더보기

푸른 바닷속에서 안경을 쓰고 펜을 든 여성이 즐거운 표정으로 연구하는 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그녀는 바로 세계 최초로 해저 지도를 만들었던 여성과학자 마리타프인데요, 대륙이동설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딸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 마리타프처럼 여성이라는 이유로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 그리고 나름 과학이라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데 대륙이동설을 조금 더 친근하게 익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어요.

도토리숲 과학그림책 / 마리타프 / 제스 키팅 글 / 케이티 히키 그림 / 김선희 옮김 / 신현정 감수

1900년대 중반, 여자는 과학 분야에서 환영받지 못했지요. 우리 나라를 비롯한 동양 뿐 아니라 서양에서도 성차별이 심했지요. 그래서 마리타프가 살던 시절 여자는 배를 타고 해저를 탐구하는 일이 많지 않았지요. 바다를 좋아하고 탐험을 즐겼던 마리 타프, 아버지가 지질학자였기에 연구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것도 그녀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여자는 과학자라든가 탐험가가 되는 꿈을 꾸는 것이 이상했던 시절이었던 것이 걸림돌이었는데 그녀는 단념하지 않았어요. 지질학, 수학, 화학, 물리학 공부를 즐겼고 실험실에서 일하면서 즐거워했지요.

남자 동료들이 바다로 연구하러갈 때 여자인 자신은 갈 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사무실에서 자신만의 탐험에 뛰어들었어요. 남자 동료들이 바다의 깊이를 측정한 자료를 사무실로 보내주면 이 자료를 바탕으로 모든 지점을 종이에 표시하면서 홀로 해저지도를 그렸습니다. 파도를 헤치는 대신 부드러운 종이 물결 사이로 항해했지요.

마리는 나중에 지도에서 대서양 밑바닥 깊이 갈라진 틈, 열곡을 발견하였고 그 틈 양쪽에 큰 산봉우리가 솟아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바다가 마리에게 말을 걸고 있는 것 같았어요. (이 책의 원서 제목이 Ocean Speaks 입니다) 이 열곡은 해저에서 지구를 빙 돌았고 지각이 움직여 이동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1912년 알프레도 베게너가 대륙들이 예전에 거대한 하나의 덩어리였고 이것이 갈라졌다고 처음 주장했다가 조롱거리가 되었었지만 이제 마리타프는 대륙이동설을 증명한 사람이 되었답니다.

바다의 비밀, 지구의 역사, 지질학의 첫걸음 등에 대해 궁금한 학생들은 이런 과학그림책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2020년 아마존닷컴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도서였고 CCBC가 선정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이기도 합니다. 특히 여성과학자 책을 찾고 있다면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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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리 타프 cy**011 | 2022-07-28 | 추천: 0 |

본 책은 여성으로서 공부를 하고 과학도로서 활동하기 조차 어려웠던 시기에 어느 누구보다도 과학과 지질학에 관심이 많았고, 궁금증을 해결하고 세상의 편견에 지지않고 자기의 관심분야에서 묵묵히 제 할일을 다 하고 있던 마리에게 오랜 기간 기다린 시간이 절대 헛되지 않게끔 공부와 연구를 거듭 한 끝에 비로소 자신이 꿈꾸던 과학자이자 해저 지도제작자로서 명성의 떨치게 된다는 점을 알려준답니다 ... 더보기

본 책은 여성으로서 공부를 하고 과학도로서 활동하기 조차 어려웠던 시기에 어느 누구보다도 과학과 지질학에 관심이 많았고, 궁금증을 해결하고 세상의 편견에 지지않고 자기의 관심분야에서 묵묵히 제 할일을 다 하고 있던 마리에게 오랜 기간 기다린 시간이 절대 헛되지 않게끔 공부와 연구를 거듭 한 끝에 비로소 자신이 꿈꾸던 과학자이자 해저 지도제작자로서 명성의 떨치게 된다는 점을 알려준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공부를 할 수 없었고, 과학자가 되고자 하는 꿈을 버리고 살아오던 차에 우연인지 필요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전쟁으로 인해 남자들이 전쟁터로 징집이 되면서 마리 타프에게도 기회가 찾아왔고, 미술이나 만들기가 아닌 진짜 과학을 공부하게 되지만 전쟁이 종식되고 남자들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오게 되면서 애써 공부한 지식을 쓸모있게 사용할 수 있는 지식은 기회조차 얻지 못한채 ʶ은일만 해오던 중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된다는 사실을 증명하고자 동료들이 배를 타고 먼바다로 나가서 보내온 다양한 증명자료들은 마리 타프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아주 중요한 연구자료가 되었고, 이로 인해 그동안 자신이 꿈꿔오던 지질학자이자 대륙이동설에 대한 명확한 자료를 제시함으로써 과학계에서 찬밥으로 여겨지던 대륙이동설에 대한 과학적 증명자료를 확립함으로써 그동안 여성으로서 홀로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걷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괄시받고 손가락질 받던 일은 어느새 과거가 되었고, 전세계 사람들로부터 지지와 존경을 받는 학자로서 거듭나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데 있답니다.

지금으로서는 도무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 성차별이 난무하던 시대, 남성우월주의에 빠져서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제약이 가해지고, 해야 할 수 있는 일보다는 하지 못하는 일들이 더 많았던 그런 시절에 무사한 차별과 더불어 고난과 역경을 견디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 중 한명으로 기억되고 있는 마리타프의 업적을 이제서야 아니 이제라도 알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참으로 뜻깊은 책읽기가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사실 어렸을 적 공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공룡이 왜 멸종되게 되었고, 공룡의 뼈가 세계각국에 어떻게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배워가는 과정속에서 과거에는 하나의 큰 대륙이 현재에 이르러 아시아와 유럽으로 나뉘게 된 점을 '대륙이동설'에 의해 설명이 되었다면 그때는 단순히 공룡에 대한 관심에서 알게 된 지식에 불과하였다면 지금은 대륙이동설이라는 이론에 어떻게 해서 탄생이 되었고, 과거 천동설만이 유일한 주장이었다가 코프르니쿠스와 갈릴레오에 의해 지동설이 주장되면서 첨예하게 대립되고 이단아로 낙인이 찍히면서 결국 그 시절에는 인정을 받지 못하였지만 후세에 이르러 지동설이 더 적합한 이론임이 입증되면서 갈릴레오의 업적으로 남게 되는 것을 보았을 때 마리타프의 업적 역시도 자칫 누군가의 독선에 의해 묻혀버렸다면 해저 지도가 존재하지도 못했을 것이고, 대륙이동설이라는 이론 자체도 무시당했을 가능성이 컷기에 그 상징하는 바가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 존재하던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과 다툼이 생겨날 가능성이 크지만 굴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펼쳐나간다면 올바른 이론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고, 확립된 증명자료로서 빛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노력한 만큼 그 가치는 빛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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