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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이야기꽃
저자 이야기꽃은 아이들과 함께 앎과 상상의 공간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소망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야호! 춤을 추자》, 《미운 오리 새끼: 백조가 아니라도 괜찮아!》, 《신데렐라: 유리구두가 아니라도 괜찮아!》, 《음악을 좋아하는 나는 무엇이 될까?》, 《맛을 아는 나는 무엇이 될까?》 등의 책을 썼다.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점점 넓어지다 보니 지금은 공연, 영상 등 곳곳에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그린이 이선민은 그림 그리는 것과 아이들을 무척이나 좋아하여 한동안 아이들과 함께 재미난 미술 수업을 하며 지냈다. 그림책이 좋아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일러스트와 그림책 과정을 거쳤고, 지금은 즐겁고 유쾌한 그림을 여러 곳에 그리고 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동글동글 뾰족뾰족 달려라 달려!》, 《천사가 사는 갯벌》 등이 있다.
감수 한정열
감수자 한정열은 1999년부터 임신 수유 기간의 약물 유해물질 상담 및 연구를 해왔고,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마더리스크 프로그램 연수를 받았다. 국내 최초로 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을 도입했고, 2010년에는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를 열었다.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이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KBS <생로병사의 비밀 : 엄마 젖의 힘> 외 다수 방송에 의학자문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저서로 《엄마 젖의 힘》, 《계획임신》, 《모태독성학》 등이 있으며 39회 보건의날 기념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목차
- 들어가는 글
감수의 글
이 책의 구성
이렇게 읽어 주세요
Chapter 1 나에게 찾아와 줘서 고마워
5주ㆍ나에게 찾아와 줘서 고마워_프시케와 에로스
6주ㆍ마음밭을 갈고닦으면 좋은 생각들이 자라_복 타러 간 총각
7주ㆍ내 몸 안에 두 개의 심장이 뛰는 날들_나무 심는 노인
8주ㆍ날마다 사랑을 배워_어머니의 힘
9주ㆍ꽃을 보며 너를 위해 기도해_인디언의 기도
10주ㆍ너의 얼굴을 그려 보았어_모두의 어머니 테레사 수녀
11주ㆍ너로 인해 내 마음에 빛이 자라_호박꽃 초롱
12주ㆍ너에게 이름을 줄게_어린왕자와 여우의 대화ㆍ
Chapter 2 우린 같은 꿈을 꾸고 있을까?
13주ㆍ가만히 귀 기울여 봐_부자 농부의 신부
14주ㆍ오늘은 우리, 뭘 먹을까?_밀과 보리가 자라네
15주ㆍ모든 것이 그저, 감사할 뿐이야_우유통 속에 빠진 개구리
16주ㆍ엄마 배꼽이 간지러워_박박 바가지
17주ㆍ고요히, 너의 숨결을 느껴_해풍과 아미나타
18주ㆍ우린 같은 꿈을 꾸고 있을까?_꿈에서 얻은 생명의 약
19주ㆍ오늘도 으랏차차!_커다란 순무
20주ㆍ꼬물꼬물 움직이는 너에게_봄
Chapter 3 뭐든 마음먹으면 돼
21주ㆍ인생은 춤추는 거야_이상한 나라의 앨리스ㆍ
22주ㆍ길을 떠나야 자랄 수 있어_오즈로 가는 길
23주ㆍ낯선 곳에서 비로소 나를 볼 수 있어_꿀벌 마야의 모험
24주ㆍ조금 부족해도 넉넉해_부족해도 넉넉하다네
25주ㆍ뭐든 마음먹으면 돼_개울물을 하룻밤에 아홉 번 건넌 사람
26주ㆍ지금 이 순간이 행복해_거꾸로 가는 시계
27주ㆍ홀로 빛나는 별은 없어_헬렌 켈러와 설리번
28주ㆍ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겠지_바람아 바람아 불어라
Chapter 4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
29주ㆍ오래된 것은 뭐든 좋아_보잘 것 없는 그릇
30주ㆍ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_개구리네 한솥밥
31주ㆍ세상 모든 것이 이어져 있어_마고 할미
32주ㆍ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배워_종이에 싼 당나귀
33주ㆍ마음으로 귀 기울이면_별
34주ㆍ네가 말을 걸어오면_행복의 열쇠, 프리뮬러
35주ㆍ조금씩 조금씩 갈 수 있는 곳까지_빨간머리 앤
36주ㆍ웃으면 몸도 마음도 기뻐해_비밀의 화원
Chapter 5 안녕, 아가야!
37주ㆍ너는 내 운명_사랑은 어떻게 너에게로 왔던가
38주ㆍ점점 너를 닮고 있어_크리스마스 선물
39주ㆍ오늘일까? 내일일까?_자장가
40주ㆍ안녕, 아가야!_인중의 비밀
책 속으로
임신한 순간부터 마음을 평화롭게 다스리고 아이에게 아름다운 음악, 듣기 좋은 말, 따뜻한 생각을 들려주고 사랑을 표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임신 초기부터 아이를 낳는 40주까지 읽을 수 있는 이 글들이 아이를 가진
엄마 아빠의 마음에 때론 유쾌하고 때론 훈훈한 기운을 가득 불어넣고,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_한정열 교수(제일병원 산부인과)
할머니가 소랑 다르다고 말하자 할아버지는 얼른 자야겠다는 생각에 아무렇게나 둘러대었어. 코끼리 소리라고 말이야. ‘코끼리 소리가 뭐였더라?’ 도둑은 등에 식은땀이 줄줄 흘렀어. 그래도 살아야 하니까 “코코, 끼리끼리, 코코, 끼리끼리.” 하고 코끼리 소리를 내었어.
그 소리에 방에서 난리가 났어.
“거 보우. 코리끼 소리 맞지.”
할아버지가 얘기하고 돌아누우려 하자 할머니가 펄쩍 뛰었어.
“아니, 영감. 우리 마을에 무슨 코끼리가 산단 말이에요. 밖에 누가 온 게 틀림없어요. 얼른 나가 봐요.”
그러자 어쩔 수 없이 할아버지가 부스럭부스럭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어.
놀란 도둑이 도망가기를 하필 부엌으로 들어갔지 뭐야. 부엌에 어디 숨을 데가 있나. 급한 김에 구석에 보이는 물독에 쏙 들어갔지. 얼굴까지 집어넣으면 켁켁 숨이 막혀 죽을 테니 물독에 동동 떠 있던 바가지를 뒤집어쓰고.
할아버지는 부엌까지 와 보았는데, 물독에 바가지만 달랑 나와 있더라고. 그래서 툭툭 두드려 보았지. “바가지인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라며 혼잣말을 했어. 그랬더니 도둑이 얼른, “박박, 바각바각, 박박, 바각바각.” 한 거야.
그 소리에 할아버지가 틀림없는 바가지라며 도로 들어갔어.
도둑은 어떻게 되었냐고? 도둑질이고 뭐고 얼른 줄행랑을 쳤단다
웃으면 복이 온다고 하는데, 웃고 나면 단순해지고 소박해지지.
웃다 보면 걱정이나 욕심을 다 내려놓게 되나 봐. 너와 함께하는 날들,
엄마는 근심도 욕심도 없지만 그래도 우리 그냥 웃어 보자. 몸이 가뿐해지도록, 살살.
_16주?엄마 배꼽이 간지러워_박박 바가지
그렇게 또 시간이 거꾸로 흘러서 왕비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다시 맞이하게 되었어. 왕과 결혼을 하는 날이었지. 하지만 결혼식 다음 날, 두 사람은 다시 헤어져 서로를 알기 전으로 돌아갔지.
왕비는 점점 어려져서 이제 곧 엄마 배 속으로 들어가야 할 시간이 머지않았음을 느꼈어. 왕비는 오로지 젊어지고 싶은 욕심에 한 선택을 후회했어. 시계태엽을 감는 신하가 했던 말이 생각났어. 왕국의 시간은 자신만의 것이 아니었던 거야.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지금 주어지는 순간을 소중히 해야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 그걸 깨닫자마자 왕비는 엄마의 배 속으로 들어가 버렸어.
너는 오늘 엄마 몸 안에서 어떤 시간을 보냈을까?
비록 세상에 나올 땐 두고 와야 할 추억이지만 하루하루 멋진 추억을 만들었으면 해.
그러기 위해서 늘 지금 이 순간 충분히 행복하기를 바라! 지금을 충실하게, 지금 이 순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큰 행운이니까. _26주?지금 이 순간이 행복해_거꾸로 가는 시계
“어머, 별들도 결혼해요?”
“그럼요, 아가씨.”
어떻게 별들이 결혼을 하는지 이야기해 주려고 하는데, 목동의 어깨로 구불구불하고 보드라운 무언가가 떨어져 내렸어. 졸음에 겨워 목동에게 살며시 기대어 온 스테파네트 아가씨의 머리였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별들이 순한 양떼처럼 조용히 그들 주위를 운행하고 있었어. 목동은 밤하늘의 별들을 보다 상상 속으로 빠져들었어. 저 수많은 별들 중에서 가장 가냘프고 가장 빛나는 별 하나가 길을 잃고 헤매다 자신의 어깨에 내려앉아 고이 잠들어 있노라고.
스테파네트 아가씨를 향한 목동의 마음을 별들은 이미 눈치챘겠지.
어쩌면 스테파네트 아가씨도 눈치챘을지 몰라. 마음의 귀를 열고 들었다면 말이야.
별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목동은 스테파네트 아가씨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수줍게 고백하고 있었으니까. _33주?마음으로 귀 기울이면_별
출판사 서평
엄마와 아기를 행복으로 이어 주는 280일 태교동화
<<봄날의 햇살처럼 너를 사랑해>>는 임신을 알게 된 순간부터 아이를 낳는 날까지,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태담을 들려주듯 자연스럽게 읽어 줄 수 있는 태교동화책이다. 아름다운 고전에서부터 유쾌한 옛이야기, 환상적인 동화, 서정적인 시까지,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밝혀 주는 36편의 이야기를 모았다.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보물, 아기에게 엄마 아빠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바로 마음을 담아 건네는 태담이다. 바쁜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 전, 엄마와 아빠가 머리를 맞대고 아이에게 글을 읽어 주다 보면 배 속의 아이와 교감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기에게 주는 달콤한 선물, 마음이 따뜻해지는 태교동화”
36편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배 속의 아기에게 엄마 아빠의 사랑을 전하세요!
태아는 외부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소리 중 임신 기간 동안 태담을 들려준 엄마와 아빠의 소리를 기억한다. 그래서 갓난아기들이 여러 사람의 목소리 중에서 엄마 목소리를 꼭 집어 알아내고, 아빠의 목소리에 반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엄마가 자주 불렀던 노래를 아이가 태어난 후 좋아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와의 교감을 위해 일기를 쓰고, 말을 걸어 주고, 배를 쓰다듬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태교의 중요성은 조선시대 사주당 이씨가 쓴 <<태교신기>>에 나오는 “배 속 열 달이 출생 후 10년 가르침보다 더 중요하다.”는 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서양에서도 태교의 중요성에 관한 과학적 연구가 많아지고 있다. 영국에서 배 속의 아이에게 스페인어로 동화를 들려주었더니 태어난 아이가 나중에 스페인어를 더 잘 배우더라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다.
이런 정보를 접할수록 엄마 아빠는 어떻게 해야 배 속의 아이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그 결과, 가장 많이 실천하는 방법이 이야기 태교, 태담을 건네거나 책을 읽어 주는 것이다.
<<봄날의 햇살처럼 너를 사랑해>>는 배 속의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로 36편의 이야기를 선사한다. 그동안 천편일률적인 태교동화에 식상한 부모라면 다채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이 책을 통해 아이와 긴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장점
? 세계 각국의 동화와 시, 재미있는 옛이야기가 모였다 : 기존 태교동화책을 살펴보면 똑같은 이야기가 여러 책에서 소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면 책을 읽어 주는 엄마 아빠도 그 시간이 지겹게 느껴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태교동화책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수록하여 배 속의 아이는 물론 책을 읽어 주는 엄마 아빠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 자연스러운 태담이 가능해진다 : 태교와 태담이 의미 있는 일이란 것을 알아도 갑자기 조용한 분위기에서 아이에게 말을 걸거나 책을 읽어 주려면 그런 일에 익숙하지 않은 예비 엄마 아빠는 쑥스러운 마음에 머뭇거리게 된다. 이 책은 아이에게 태담을 건네는 것이 어색한 엄마 아빠가 책을 읽는 것만으로 태담이 가능하도록 말하듯이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이루어졌다.
? 감성 가득한 예쁜 일러스트로 마음이 포근해진다 : 배 속의 아이에게 예쁜 것만 보여 주고 싶고 좋은 이야기만 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아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감성 지수를 높여준다.
? 산부인과 의사가 제공하는 정확한 주별 임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국내 최고의 여성 병원인 제일병원 산부인과 의사이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센터장인 한정열 교수의 감수로 믿을 만한 임신 정보를 제공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85933085 |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12월 01일 | ||
쪽수 | 176쪽 | ||
크기 |
185 * 210
* 13
mm
/ 624 g
|
||
총권수 | 1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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