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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 소년, 수피가 사는 집

자나 프라일론 지음 | 홍은혜 옮김 | 라임 | 2018년 04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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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5871943(1185871942)
쪽수 244쪽
크기 153 * 215 * 14 mm /349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Bone Sparrow/Fraillon, Zana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나는 오늘도 꼭 살아남아야 합니다.” 영국도서관협회(CILIP) 선정 앰네스티 아너 상
/ 호주출판협회(ABIA) 선정 올해의 책

호주의 난민 수용소에서 나고 자란 열 살 소년 수피는
지구상에서 가장 박해받는 민족이라 불리는 로힝야족이다.
투명 인간을 가둔 새장 같은 난민 수용소에서
하루의 삼 분의 일을 줄 서서 기다리느라 다 써 버리고
정체불명의 구역질 나는 음식으로 간신히 배를 채우며
잦은 폭력과 부당한 대우 앞에 오늘도 위태롭게 서 있다.
이것도 살아 있는 거라고 할 수 있을까?
그들은 그저 안전한 곳을 찾고 싶었던 것뿐이다.

저자소개

저자 : 자나 프라일론

저자 자나 프라일론(Zana Fraillon)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보냈다.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한 뒤 초등학교 교사로 지내다가 지금은 어린이 청소년 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글을 쓰거나 책을 읽지 않을 때는 박물관이나 멜버른의 작은 골목길을 찾아다닌다. 여러 권의 어린이 청소년 책을 썼으며, 어떤 조사나 통계로도 드러나지 않고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세상에 알리고 싶어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역자 : 홍은혜

역자 홍은혜
대학에서 화학과 영문학을 공부한 뒤, 외국계 은행에서 십 년 넘게 일하다가 가족과 함께 미국에서 몇 년간 살았다. 딸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미국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자원 봉사를 하면서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좋은 책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한겨레 어린이 청소년 책 번역가 그룹’과 ‘김옥수의 고전 문학 번역 교실’에서 공부했다. 지금은 좋은 원서를 찾아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목차

밤바다가 전해 준 선물
불길한 예감
참새 목걸이의 전설
위험천만한 배달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사람들
헛소문
낯선 아이
잘못 온 서류
철조망 너머에 사는 아이
두 번째 만남
우물 속의 아기
행복해지는 조약돌
둘만의 비밀 신호
기분 좋은 밤
진실을 알리는 카메라
나랑 같이 갈래?
투명 인간의 시간
밖으로 나가는 길
단식 투쟁
내 삶의 가장 멋진 순간
위험한 보물
지독한 감기
조마조마한 날
거인의 장난
철조망 밖으로
끔찍한 밤
살아남은 이유
새빨간 거짓말
아주 중요한 이야기
우리는 함께 있어
작가의 말

추천사

타임스

난민 어린이들이 처한 참담하고 슬픈 현실을 다룬 책 중에 단연 최고의 작품이다.

가디언

작가는 작지만 단단한 주인공의 목소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호주의 난민 수용소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이 이야기는, 현재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사는 난민들이 처한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 준다. 매우 충격적이며 가슴 아픈 동시에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난민 수용소의 끔찍한 삶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과 우정을 세심하게 그렸다. 이별과 절망, 부당함을 그리면서도 우리에겐 스스로 마음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다.

책 속으로

밤바다가 전해 준 선물
수피는 난민 수용소에서 나고 자란 로힝야족 소년이다. 바깥세상을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처럼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추억 한 자락 가지고 있지 않다. 매일 똑같은 일이 반복될 뿐 새로울 게 전혀 없는 수용소 생활은 지루하기 짝이 없다. 불결한 환경과 구역질 나는 음식, 늘 부족한 배급품 때문에 하루하루 버티는 것도 힘겹지만, 수용소 바깥세상을 알지 못하니 큰 불만 없이 지낸다. 게다가 수피는 나름대로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터득했는데, 그중 하나가 한밤중에 찾아와 아빠의... 더보기

출판사 서평

'지구상에서 가장 박해받는 민족‘ 로힝야족 이야기
이제 ‘난민’이라는 말은 우리에게 그리 멀고도 낯선 단어가 아니다. 연일 뉴스를 통해 전쟁, 폭력, 박해 등의 이유로 삶의 터전을 잃고 목숨을 건 채 다른 나라로 도피하는 난민들의 실상이 보도되면서, 난민 문제가 전 지구적인 문제라는 인식이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유엔 난민 기구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난민 숫자는 6,560만 명에 달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30만 명이 증가했다고 한다. 3초에 1명씩 난민이 발생하는 셈이다. 게다가 그중 절반인 51%가 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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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책과 함께 살기 136 수용소에서 태어난 로힝야 아이는 ‘DAR-1’ ― 로힝야 소년, 수피가 사는 집  자나 프라일론 글/홍은혜 옮김  라임, 2018.4.5. “수피, 그래도 오늘은 운이 좋네! 오늘 점심은 유통 기한이 12일밖에 안 지났어.” (12쪽) 엄마는 NAP-24이고, 퀴니 누나는 NAP-23이다. 나는 여기서 태어났기 때문에 번호가 달랐다. DAR-1이 내 번호인데, 이곳에서 태어난 첫 번째 아기라서 1번이 붙었다. (19쪽)   푸른문학 《로힝야 ... 더보기
  • <p style="margin: 0px">청소년 테마소설_로힝야 소년, 수피가 사는 집로힝야라는  말이 무엇인지 부터 알게 된다면 눈물부터 나올테다.미얀마(버마)의 로힝야족이 있었다.  그들의 삶이 비참해 질거라고는그 아무도 몰랐겠지만 지금의 표현을 빌리자면 투명인간을 가둔 새장 같은 난민 수용소에서 버티고 있는 현실을 이책에서 현실적으로 그려내고있다.  나조차 국가도 없이 세상을 떠도는 난민의 고단스런  삶을 관심가져 본적이 없다. 로힝야족을 지구상에서 가장 박해 ... 더보기
  • "우리에게 행운을 안겨 주기를, 우리의 영혼을 자유로운 곳으로 이끌어 주기를" 책 첫 페이지에 나오는 희망의 문구이다.  수피는 엄마, 누나와 함께 호주의 난민 수용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열악한 환경, 지저분한 식사, 40여명이 함께 생활하는 막사가 그들이 처한 현실이다. 바다가 옆에 있지만, 전혀 아름답지도 낭만적이지도 않다. 오히려 무더운 바다는 난민들에게 삶을 더 힘들게 하는 환경이다. 어떤 상태로 어떤 입장에 서있는가가 그 환경을 아름답게 빛내주기도 하고, 그냥 그저그런 환경으로 만들기도 한다. 바닷... 더보기
  • 작년 8월, 신문과 뉴스를 통해 한 난민 민족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 몇 년 전의 엄마의 감성을 울렸던 세 살 베기 아이의 사진만큼이나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이제 정치적 억압에서 벗어나 민주적으로 나아갈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나라에서 일어난 일이라 더욱 그랬다. 100만 명이 넘는 인원이 핍박과 억압에서 어떻게 살안가야 할지 상상도 되지 않는다. 그들은 그렇게 폭력으로부터 다른 나라로의 이주를 시작하고 아직도 이 세상 어딘가에서 떠돌며 "자유"를 꿈꾼다.   <로힝야 소년, 수피가 사는 집>이라... 더보기
  • 책 제목이 낯설게 느껴지는 건 내가 '로힝야족'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탓일 게다. 어떤 내용일지 짐작조차 되지 않아 책 뒷표지를 살펴보니 "나는 오늘도 꼭 살아남아야 합니다"라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로힝야족은 불교 국가인 미얀마에서 이슬람교를 믿는 소수 민족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박해받는 민족이라 불린다. 강요당하고, 토지를 빼앗기고,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권을 얻지 못해서 불법 이민자로 차별받고 쫓겨나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신세가 되어버린 로힝야족. 그렇게 난민 수용소에서 지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가 수피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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