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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양장
이미경 지음 | 이미경 그림 | 남해의봄날 | 2017년 0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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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선정 올해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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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5823133(1185823131)
쪽수 208쪽
크기 158 * 203 * 21 mm /73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소소하지만 가치 있는 것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

사라져가는 소중한 것들에 대한 애정과 안타까움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전국 구석구석 작고 낡은 구멍가게를 찾아 길을 나선 이미경 작가. 작가는 운명처럼 길에서 만난 숨은 보석 같은 구멍가게의 모습과 이야기를 화가이면서 기록자의 마음으로 정성껏 펜화로 화폭에 담아냈다.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은 이미경 작가가 구멍가게 작업 20년을 기념하며 그동안 그린 수백 점의 구멍가게 작품 중 80여 점을 엄선하여 구멍가게에 얽힌 작가의 이야기와 함께 엮어낸 책이다.

동전 하나 손에 쥐면 마음이 한껏 부풀었던 날들, 한달음에 달려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을 하듯 군것질거리를 고르던 시간, 해가 져도 가로등이 환해 아이들 목소리가 잦아들지 않던 구멍가게. 작가의 어린 시절, 구멍가게 취재와 작업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낸 솔직하고 담백한 글은 가는 펜 선이 이어지고 겹쳐지며 만들어내는 선과 면, 그리고 오묘한 색과 명암을 그려내는 작가의 그림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 책은 단순히 지나간 시간에 대한 그리움이 아니라 오늘, 우리 가까이 있는 것들 돌아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 표지는 2종 중 랜덤 발송됩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을 쓴 이미경 작가는 아이를 임신하고 유화 물감 냄새가 배 속 아이에게 좋지 않을까봐 펜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펜화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작가는 20년째 섬세한 펜화로 구멍가게를 그려내고 있다. 소소하지만 가치 있는 것들을 향한 저자의 시선과 따뜻한 그림들이 어우러져 소장 가치 높은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상세이미지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프롤로그: 기억 속 구멍가게로 가는 길

즐거운 기억이
구멍가게에 숨어 있다

자라는 이야기
등불 아래 밤이 좋아
오토바이에 솥 하나 걸면 가족 나들이 준비 끝!
달고나가 그리 좋나?
외할머니의 유산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슈퍼집 딸 은정이
마당 있는 집
사랑방 이야기
이름
퇴촌 관음리 구멍가게

구멍가게에 이끌려
길을 나섰다

1월의 구멍가게
옥기상회
충남상회
도당상회
평상의 계절
와흘상회 앞에서
태백, 정선을 거닐며
감나무가게
해남에서
만경강 상류에서

작업은 생활이고
일상의 한 부분이다

작업실에 쌓인 시간
사계
경춘
오래된 인연
화가의 시선
유심수퍼
수평과 수직
잘못된 선택
석치상회
버팀목
청파동을 서성이다
떠나기 직전 또 열어 보네
지붕 이야기
작업의 여정

오래된 길 위에서

해남 두륜산에서
만세상회
해룡상회
하팔상회
청송수퍼
손글씨 간판
대곡상회 앞에서
장자상회
곡성교통죽정정유소

에필로그: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존재에게 배운 것들

책 속으로

처음 구멍가게를 그릴 땐 오래되어 낡고 소소해서 볼품없어 보이는 가게가 지닌 은근한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겼다. 40년 넘게 한자리를 지키며 뚝심 있게 살아온 주인의 삶이 궁금했다. 그러나 차츰 시간이
흐르며 그 구멍가게들이 더 이상 대물림되지 않을 것 같아 안타까웠다. 부디 구멍가게를 지키고 있는 어르신이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빌었다. 우리 곁에서 완전히 사라지기 전 기록할 수 있다면, 내 그림 속에라도 남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었다.
p.6 프롤로그

해가 저물고 동네가 어두워져도 가게 앞은 전봇대 가로등 불빛으... 더보기

출판사 서평

20년 동안 구멍가게를 화폭에 담아 온 이미경 작가가
따뜻한 시선으로 섬세하게 풀어낸 그림과 글
20년 동안 전국의 구멍가게를 따뜻하고 서정적인 감성으로 포착해 온 이미경 작가는 사라져가는 소중한 것들에 대한 애정과 안타까움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전국 구석구석 작고 낡은 구멍가게를 찾아 길을 나선다. 그리고 운명처럼 길에서 만난 숨은 보석 같은 구멍가게의 모습과 이야기를 화가이면서 기록자의 마음으로 정성껏 펜화로 화폭에 담아냈다.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그의 구멍가게 그림은 여러 갤러리와 미술관, 아트페어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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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노래 책읽기 책으로 삶읽기 602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이미경  남해의봄날  2017.2.10. 열 살 꼬마는 어느새 사십 대 중반이 되었지만, 건장했던 서른다섯 아버지의 따스한 등에서 들리던 기분 좋은 심장 소리를 나는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19쪽) 한참 이야기를 나눈 뒤 아들 실내화를 사 들고 가게를 나... 더보기
  • 이제는 잊혀져가고 공간 조차도 사라져가고 있는 옛 구멍가게들만 찾아다니며 그림으로 남기고 있는 이미경 작가님의 글과 그림이 있는 책이다.그림이 일상이고, 일상이 그림이라고 말하는 작가님의 작업 공간은 따로 없다. 그저 아이들 키우다, 남편과 이야기 하다, 청소하다, 그렇게 자신의 일상공간인 집에서 틈나는 대로 그림을 그리며, 그렇게 곁에서 지켜봐 주는 가족에게 감사하며 눈물나게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지어내고 있다.펜촉으로 그려낸 그림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인데 그 시절의 이야기들을 그림과 함께 잔잔하게 들려주고... 더보기
  • 정근표 이미경 ci**635 | 2019-06-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2017년 1월이던가 정근표 글 이미경그림 구멍가게를 구독한적이 있다. 그 이전 정근표글 구멍가게도 구독해 본적이 있다. 초딩생 조카손주가 이 책을 소화 할수 있을까? 일딴 본인이 먼저 내용을 읽어보고 타당성 조사를 하는것으로 먼저 보게 되었다. 2017년 이 책도 열람대에 잇는걸 본 기억이난다.. 정금표 ,이미경의 구멍가게 구입때 이 책은 슬쩍 지나쳐 버렸다.. 정근표님의 구멍가게는 경주 있을때 아마 2007년도쯤 으로 기억한다 아주 감명깊고 마음 에 오래 간직한 도서중의 한권이다.. ... 더보기
  • 得之本有 失之本無 득지본유 실지본무. 얻었다고 하나 본래 있었던 것이고, 잃었다고 하나 원래 없었던 것이다. 여러해 전국을 돌며 어렵사리 수집한 구멍가게 자료가 컴퓨터에서 없어져 버렸다. 누굴 원망할 수도 없는 불찰이다. 사진을 모두 현상이라도 해 놓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잘 다루지도 못하는 컴퓨터를 너무 믿었다. 이게 무슨 말인가? 그러면 여기에 게제된 모든 펜화들은 기억 속에서 되살아난 귀한 존재들이란 말인가? 그 귀한 능력으로 사라져 가는 근대 한국인의 삶이 오로시 담겨있는 구멍가게 앞의 툇마루에서 하나 둘 챙겨넣은 기... 더보기
  • 기억 속 햇살 가득한 날 qk**a2 | 2017-05-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삽화에 반해서 구입한 책이다. 어린 시절 군것질의 추억을 새록새록 불러일으키는 구멍가게가 기억 속 그대로 재현된 모습이 반가워서... 삽화를 보면서 느꼈던 사실적이면서도 실제보다 오히려 따뜻한 느낌은 그림이 그러한 것인지 아니면 나의 감정이 그렇게 이입된 것인지 둘 다 인지 알 수는 없다.   처음엔 "고양이처럼 나는 혼자였다." 작가인 이경미 작가님의 다른 작품으로 착각했다. 두 분 작가의 성함이 비슷한 것에서 왔던 착각일 수도 있지만, 이경미 작가님의 그림 또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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