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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을 말한다 삶과 죽음 속의 리더십

유광종 지음 | 책밭 | 2020년 06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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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5720388(1185720383)
쪽수 390쪽
크기 150 * 221 * 24 mm /56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관통했던 장군 백선엽!
한국전쟁 7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리더십에 주목한다.
대한민국 최초 4성 장군 백선엽, 최초의 평전
평안남도의 말 없던 소년 백선엽이 대한민국 최초로 네 개의 별을 달기까지의 역경과 고난, 그리고 영광을 중앙일보 외교안보 선임기자 유광종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어렸을 때부터 말수가 없었던 백선엽은 일찍부터 도서관에 틀어박혀 신문 사설을 찾아 읽으며 국제정세와 전쟁의 실체를 직시했다. 궁핍한 가정 형편에도 어머니의 적극적인 뒷바라지의 힘을 빌려 군인의 길에 들어섰던 백선엽. 그의 특별했던 유년은 그렇게 대한민국 최초 4성 장군을 향한 숙명이 되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지휘관
일찍부터 일본의 야욕과 미국의 힘, 국제정세를 간파했던 백선엽은 만주군관학교를 거쳐 본격적인 대한민국 군인의 삶을 택한다. 직접 발로 뛰고 현장을 경험하면서 백선엽은 누구보다 전선 상황을 잘 이해했고 대처 방식 역시 탁월했다. 말이 없고 조용한 평소 모습과는 다르게 그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발휘되는 때는 아비규환의 전장이었다.
백선엽의 인간적이면서도 대담한 카리스마는 조만식 선생 비서실에서 김일성과 마주쳤을 때, 숙군 작업 중 사형 선고를 받았던 박정희의 운명을 뒤바꿔놓았을 때, 빨치산 토벌 작전에서 민심 얻기를 통해 전세를 역전시켰을 때, 한국과 미국의 일촉즉발의 갈등 상황에서 이승만과 아이젠하워를 설득했을 때 등 숱한 일화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순간의 이익을 좇지 않고, 더 먼 곳을 먼저 바라보며 기다렸던 백선엽은 미군의 선진화된 군사 시스템과 최신 무기들의 영향 아래 한국군의 증강 계획을 실행에 옮겼고, 아이젠하워를 직접 찾아가 상호방위조약 체결을 약속받는 등 국익과 민족을 위해 남들보다 먼저 생각하고 먼저 뛰었다.
한국전쟁의 전선에서 그가 밟지 않은 땅은 없었다
한반도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난 지 70년이 지났다. 우리는 당시 희생된 수많은 이들의 아픔을 매년 이맘때가 되면 기억하고 위로한다. 그리고 한 줄의 역사로 기억할 뿐이다. 이 책은 장군 백선엽의 일생을 조목조목 짚어보면서 그간 우리가 몰랐던 전장의 일화를 통해, 그저 전쟁 영웅의 일대기가 아닌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할 것이다. 장군 백선엽의 리더십은 결코 한국전쟁의 전장에서 끝난 것이 아니다. 그의 리더십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관통했을 뿐 아니라 한반도의 역사에도 큰 족적을 남겼다.

목차

백선엽 평전을 적는 이유
개정판 서문

克 나를 이기다
가난과 죽음, 그리고 시작/ 군인의 길은 숙명이었다/ 신문사설 즐겨 읽던 초등학생/ 평양사범 청년의 꿈/ 아버지, 지워지지 않는 그림자

知 알아야 이긴다
만주에서 일본의 힘을 읽다/ ‘일본인에게 지지 않기 위해서는’/ 군인의 길을 택하다/ 싸움의 기초를 배우다/ 뜨는 미국, 지는 일본

時 때를 읽다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온 해방/ 평양 귀향길에서 본 ‘미국’/ 일주일 동안의 서울 구경/ 조만식 비서실에서 본 김일성/ 김일성 vs 백선엽, 피할 수 없는 숙명/ 서울에 국방경비대에 입문하다

勢 형세를 보다
부산에서 중대장으로 출발하다/ 대대장, 그리고 연대장으로/ 미군의 전법을 연구하다/ 역사상 최초 한미 합동 군사훈련/ 미군, 백선엽을 발탁하다

習 배우고 익히다
군에 침투한 좌익들의 반란/ 여순반란사건에서 드러난 싸움꾼 기질/ 숙군의 칼자루를 쥐다/ 어느 날 찾아온 수갑 찬 박정희/ “내 이름에 착할 선(善)이 있잖아”/ ‘살릴 사람은 살리고 보자’/ 숙군의 태풍 지나가다/ 백선엽과 육사 8기생, 그리고 박정희

定 틀을 이루다
빨치산과의 인연이 시작되다/ 5사단장 백선엽의 싸움 방법-기초 쌓기/ 5사단장 백선엽의 싸움 방법-민심 얻기/ 때를 기다리며 칼을 갈다/ “백선엽은 뭐하는 지휘관이냐”/ ‘일선 지휘관 백선엽’의 첫 성공

亂 내가 싸움에 질 때
운명의 1사단, 그리고 1950년 6월 25일/ “지리산에서 만나 게릴라로 싸우자”/ 지연전, 그 지루한 서막/ 빗물과 함께 먹는 주먹밥/ 유랑의 끝

鬪 적과 격돌하다
미군이 주도하는 전쟁의 시작/ 피바다가 따로 없다/ 가뭄 속의 단비, 미 ‘증원군’이 오다/ 위기 속의 리더십/ 미군의 작전계획을 바꾸다/ 서울 넘어 평양으로

爭 적에게 내줄 수 없다
중공군이 넘어온 되너미고개/ 후퇴는 패배가 아니다, 작전이다/ “사령부를 모래사장으로 옮겨라”/ 중공군의 ‘먹잇감’은 국군/ 대관령을 막아서다/ “대륙적 기질의 백선엽 장군”/ 밴 플리트와 백선엽/ 휴전회담 대표 백선엽의 판단력/ 정치의 칼끝을 피해가기 위해서는

勝 상승의 장군, 저 멀리 내달리다
낙엽 떨어지는 지리산으로/ 지리산 자락에 세운 고아원/ 국군 전력 증강에 불을 댕기다/ 육군참모총장의 자리에 오르다/ 냉정한 ‘플레이어’ 백선엽/ 육군참모총장 백선엽의 명망/ 경무대의 초조감, 그리고 백선엽의 활약

將 어떤 이를 명장이라 부르는가
번역과 해석의 차이, ‘완벽한 군인’ 백선엽/ 한국군 최초의 별 넷 대장에 오르다/ 신임 미 8군 사령관과의 기 싸움/ 휴전을 둘러싼 한미 간 마찰/ 미국에 간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아이젠하워의 약속/ 경무대의 이상한 침묵/ 중공군과 다시 맞서다/ “당신이 전선에 나가주시오”/ 왜 그를 명장이라 부를까

책 속으로

낯설면서 어딘가 모르게 수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김일성이라는 젊은이에게 정국의 주도권이 점차 몰려가던 어느 날이었다. 평상시와 다름없이 고당 선생의 사무실에 출근해 일하고 있던 백선엽은 소란스러운 소리와 함께 사무실 문이 활짝 열리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평양공설운동장에서 봤던 김일성이 일행과 함께 고당 선생 비서실로 들어섰던 것이다.
그는 젊고 활달해 보였다. 함께 들어선 일행을 압도하는 제스처와 말소리 등이 돋보이는 인물이었다. 김일성의 주변은 시끌벅적한 분위기였다. 백선엽 장군의 기억에는 당시 김일성이 무슨 말을 했는지가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책의 형식은 평전, 내용은 싸움의 철학이다. 적을 앞에 두고 사느냐 죽느냐를 가리는 참혹한 전쟁터의 리더십도 함께 조명했다. 주인공은 한국군 최초로 4성 장군에 오른 백선엽 예비역 대장(100)이다. 그는 1950년 6월 25일 김일성 군대의 남침으로 발발한 6.25의 3년 전쟁과 대한민국 건국 및 발전의 거센 흐름 속에서 이승만을 돕고, 박정희를 구하고, 김일성을 꺾은 명장(名將) 중의 명장이다.
백선엽은 평시에 빛이 드러나지 않는 유형의 인물이다. 전쟁 등 최고의 위기상황이 벌어져야 제 모습을 드러낸 뒤 활약을 펼치는 스타일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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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백선엽을 말한다 ha**lde | 2020-09-0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얼마 전 백선엽 장군이 타계하면서 장례식이 대전현충원에서 육군장으로 거행되었다. <백선엽을 말한다>는 백선엽 장군의 일생에서 전반부를 그린 평전이다. 일제시대에 궁핍한 가난속에서 태어나 부친없이 자란, 말이 없고 명석한 소년. 어릴때부터 독서와 사색에 골몰하던 소년은 청년이 되어 군문에 들어간다. 만주 군관학교를 졸업하고 만주군 간도특설대에 복무하던 중 조국해방을 맞아 민족주의 지도자로 이름높던 조만식 선생의 비서가 되었으나 당시 북한에서 틀을 잡아가던 소련식 공산주의와 소련을 등에 업고 권력을... 더보기
  • 백선엽을 말한다 co**ki | 2020-06-3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백선엽님은 평안남도 태생으로 평양 인근 마을에서 농사로 생계를 이어가며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는 그가 일곱살 때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고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아내와 3남매를 남겨두고 홀로 집을 떠났습니다. 그로 인해 아버지의 기억은 남아 있지도 않다고 합니다.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살아가야 하는 어머니는 앞이 막막했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습니다. 다섯살 차이 나든 그의 누이가 울며 매달리며 그냥 죽을 수는 없다. 몇년만 더 살아보... 더보기
  • 백선엽을 말한다 ck**09 | 2020-06-3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요즘 백선엽 예비역 대장에 대한 기사가 종종 올라와서 관심있게 읽곤 합니다. 요즘 올라오는 기사의 핵심은 1920년 생으로 이미 백 세인 백 장군의 사후에 현충원 안장 문제입니다. 여권에서는 백 장군이 과거 친일 행적이 있다며 현충원 안장을 반대하고 있고, 반면 야권은 전쟁 영웅인 백 장군을 대전현충원이 아닌 서울현충원에 안장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백선엽 본인도 현충원에 안장해 달라고 말하고 있죠. 이 책은 중국인문경영연구소 소장이자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인 저자가 살아있으면서도 현충원 안장 논란 중인 백선엽 대장의 ... 더보기
  • 백선엽을 말한다 xn**is | 2020-06-2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6.25의 영웅 백선엽, 그는 1920년생으로 올해 101세십니다. 건강이 정정하지는 않으시고 건강이 안좋다고 하면서 정치권에서는 현충원안장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 경력상으로 현충원안장은 너무도 당연한 건데, 여당에서 그의 현충원 안장을 반대하는 이유는 일제대 독립군 토벌을 한 만주군 간도특설대 장교로 근무했던 이력때문입니다.- 책에는 이 시기에 대한 백선엽 시각의 기술이 있습니다. - 올해가 625 70주년이라고 합니다. 남북상쟁의 비극인 민족끼리 골육간의 비극을 낳은지 70주년이 되는겁니다. 그 당시 낙동강전투의 영웅... 더보기
  • 백선엽을 말한다 mi**8478 | 2020-06-26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이 책을 쓴 저자는 나에겐 익숙한 인물이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읽은 동 저자의 '중국이 두렵지 않은가'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이다. 그 책을 읽고 저자에 관한 정보를 조금 검색해봤기 때문에 중국과 한자에 관한 학식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백선엽 장군과 많이 관련돼있다는 사실은 몰랐다. 저자는 2009년부터 백선엽 장군을 인터뷰하기 시작했다. 이후 10년 정도 동안 인터뷰를 계속하면서 관련 기록을 여럿 남겼는데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1~3권), '백선엽 장군의 6.25 징비록'(1~...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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