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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5716558(1185716556)
쪽수	224쪽
크기	141 * 212 * 15 mm /36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문 > 심리학 > 심리치료 > 가족치료

이 책의 주제어

일심동체는 환상일 뿐, 부부는 둘이다!

분명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많은 부부들이 갈등을 겪는다. 그 이유는 서로 나빠서도, 한 사람이 잘못해서도 아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결혼으로 맺어진 부부는 ‘안 통하는 것’이 정상이다. 남녀 차이, 성격 차이에 자라온 가족 환경 차이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서로 다름을 이해만 해도, 부부 관계는 상당 부분 회복될 수 있다. 30여년 동안 부부 상담을 해온 저자가 경험을 통해 깨달은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결을 안내한다.

프롤로그._ 일심동체는 환상일 뿐, 부부는 둘이다

▶ Part 1 우리 부부는 왜 맨날 싸울까
1부 결혼 이해하기
01. 부부싸움이 악순환이 되는 이유
ㆍ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ㆍ달라서 좋았는데 달라서 싸운다

02. 남편이 된다는 것, 아내가 된다는 것
ㆍ면허를 따자마자 베스트 드라이버가 될 수 없듯이
ㆍ결혼한 여자가 남편에게 기대하는 것
ㆍ결혼한 남자가 아내에게 기대하는 것

03. 배우자와 부모 사이
ㆍ마마보이, 파파걸의 결혼 생활
ㆍ선택할 수 없는 것을 선택하라는 부모
ㆍ신혼 판타지가 깨지는 이유

2부 잘 싸워야 잘 산다
01. 부부싸움에 관한 오해와 진실
ㆍ사이가 나쁠수록 많이 싸운다?
ㆍ신혼부부는 왜 안 싸울까?
ㆍ부부싸움은 안하는게 최선이다?

02. 싸울 수밖에 없는 이유, ‘오해’
ㆍ남녀 차이인데 “당신이 틀렸어”
ㆍ성격 차이인데 “당신 덜 떨어졌어”
ㆍ원가족 차이인데 “이상한 사람이야”
ㆍ내 맘대로 안 되면 “날 무시했잖아”

▶ Part 2. 같이 사는 게 기적이다
3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01.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른 세계에 산다_
ㆍ남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능력
ㆍ명령하면 일부러 더 안 들어준다
ㆍ남편 엉덩이를 두드려줘야 하는 이유
ㆍ결과가 좋으면 다 좋다?
ㆍ여성적인 남자 vs 남성적인 여자

02. 마음의 통역이 필요해
ㆍ완벽한 소통은 ‘기대’일 뿐
ㆍ남자에게 얘기할 때는 사실부터
ㆍ여자에게 중요한 것은 원칙보다 상황
ㆍ속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운 남자
ㆍ말로 갈등을 풀고 싶은 여자

03. 성을 보는 눈 교집합 제로
ㆍ콧대 높은 여자를 좋아하는 이유
ㆍ한 남자만 계속 만나는 이유
ㆍ목적으로서의 성
ㆍ수단으로서의 성
ㆍ10~15번 vs 2~3번

4부 “당신이 그런 성격이었다고?”
01. 반대 성격 유형끼리 끌린다
ㆍ서로 몰라도 너무 모른다
ㆍ이성형과 감정형이 만났을 때

02. 미리미리 vs 한번에 확!
ㆍ“미리 말하지 마, 난 한 방에 터지는 게 나아”
ㆍ불안하거나 스트레스 받거나
ㆍ서로 그런 사람이라고 받아들이기

03. 팩트 vs 느낌
ㆍ“내가 접시를 다섯 개만 닦았다고?”
ㆍ똑똑함의 기준
ㆍ남자는 이성형, 여자는 감정형이 많은 이유

04. 늘 진심 vs 그때그때 진심
ㆍ“거봐, 늘 말 뿐이잖아!”
ㆍ이성형이 ‘뒷북’을 오래 치는 이유
ㆍ부부싸움 도중에 사라진다면

5부 자라온 가정 환경이 그 사람이다
01. 결핍을 채워주는 사람
02. “나는 이렇게 희생하는데, 당신은……”
ㆍ남편이 컴퓨터 기기를 사 오다
ㆍ미치도록 화가 났던 이유
ㆍ부모의 싫었던 부분을 더 닮는 모순
ㆍ희생으로 둔갑한 이기심

03. 남편이 남자로서 좋았던 이유
ㆍ친정아버지가 엄마한테 했던 것처럼
ㆍ결혼 전 장점이 결혼 후 단점으로

04. 아내가 여자로서 좋았던 이유
ㆍ튀는 행동으로 열등감을 커버한 어린 시절
ㆍ우월감을 느끼게 해주는 그녀
ㆍ뿌리 깊은 개인사가 부부 갈등으로

6부 누가 주도권을 쥘 것인가
01. 권력을 잡으면 친밀함을 잃는다
02. 젠틀맨이 먼저냐, 레이디가 먼저냐
ㆍ다들 부러워하는 남편이지만
ㆍ대화의 주제는 오로지 자기 관심사뿐
ㆍ존경받고 싶다면 존중해줘야
ㆍ선택권이 있어야 젠틀맨과 레이디가 된다
ㆍ“처음으로 제 얘기를 충분히 했어요”

03. 은근한 권력자
ㆍ명절에 드러난 권력 관계
ㆍ권력을 남용하지 않으면 권력자가 아니다?
ㆍ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질문
ㆍ좋은 사람, 착한 사람 콤플렉스
ㆍ헌신을 바탕으로 한 독재

▶ Part 3. 모든 부부는 회복할 수 있다
7부 선순환 부부로 사는 법
01. 선순환 부부 vs 악순환 부부
ㆍ악순환 부부의 삶
ㆍ악순환으로 사는 확실한 방법
ㆍ선순환 부부의 삶
ㆍ선순환으로 사는 확실한 방법

2. 선순환 관계로 가는 7단계
ㆍ1단계: 상대가 홧김에 한 말을 곱씹는다
ㆍ2단계: 나를 돌이킨다
ㆍ3단계: 사과는 “미안하다”는 말로 표현한다
ㆍ4단계: 반성한 내용을 말하며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준다
ㆍ5단계: 수시로 상대의 의견을 묻는다
ㆍ6단계: 솔직하게 속마음을 얘기한다
ㆍ7단계: ‘내 주제’를 찾는다

에필로그_ 싸우는 것도 귀하다

출판사 서평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서도 매일 싸우고 소원하게 지내는 부부들이 많다. 그들은 서로를 향해 말한다. “당신이 틀렸다”고, “당신이 덜떨어졌다”고., 그리고 “당신은 이상한 사람이라고”. 과연 그럴까?
부부가 갈등하는 것은 서로 나쁜 사람이어서도, 잘못해서도 아니다. 다른 것을 다른 줄 몰라서 그렇다. 서로를 조금만 더 이해하고, 결혼이 무엇인지 조금 더 안다면, 모든 부부는 친밀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

결혼에 대한 오해들
우선 우리는 결혼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다. 남녀는 결혼식만 올리면 바로 부부가 된다. 그렇다고 바로 좋은 남편, 좋은 아내가 되는 것은 아니다. 좋은 남편이 되기 위해서는 아내를 알아가는 노력이 필요하고, 마찬가지로 좋은 아내가 되기 위해서는 남편을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부부싸움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흔히 사이 좋은 부부는 싸우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정서적으로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부부싸움은 더 많아진다. 정서적으로 가깝다는 것은 기대가 많고 상대가 나를 예민하게 봐주기를 바란다는 얘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부싸움은 전혀 모르던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는 긍정적인 기능도 한다.
결혼에 대한 잘못된 믿음도 부부관계에 걸림돌이 된다. 우리는 흔히 ‘부부는 일심동체, 한마음’이라고 말하는데, 심리학적으로 볼 때 이는 ‘현실에 기반을 두지 않은 기대’, 즉 환상(fantasy)일 뿐이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결혼으로 맺어진 관계인 부부는 ‘통하지 않는 게 정상’이다. 부부는 서로 좁힐 수 없는 본질적인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름을 이해하면 관계가 회복된다
악순환에 빠진 부부 관계를 선순환으로 전환시키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그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서로의 다름을 아는 것이다.
우선, 남녀 차이에 대해 알아야 한다. 부부싸움은 남자와 여자가 서로 어떤 존재인지 몰라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자와 여자는 사는 세상이 다르다. 남자는 파워의 세계에, 여자는 연결의 세계에 산다. 상대에게 기대하는 것, 대화 방식, 성을 대하는 태도도 전혀 다르다.
두 번째, 서로의 성격 유형을 아는 것이다. 남녀는 서로 반대되는 성격에 끌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결혼 전 좋았던 점이 결혼 후에는 단점으로 다가오게 된다. 배우자가 어떤 사람인지도 제대로 모른 채 자신의 성격과 성질대로 대하면 악순환이 된다. 대부분의 부부들은 배우자의 성격 유형에 대해서 몰라도 너무 모른다. .
세 번째, 각자 살아온 가족 배경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람마다 결혼에 대해서 그리는 그림이 있다. 이는 결혼 전 가족의 생활 방식, 가족이 채워주지 못한 결핍에서 비롯된다. 즉, 각자 삶의 히스토리 속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을 존중 받지 못하면 싸움이 시작된다.

일심동체는 환상일 뿐, 삶의 목표와 방향만 같으면 OK
이처럼 부부는 일심동체가 아니라 이심이체일 수밖에 없다. 그렇게 다른 부부가 같이 사는 것이 오히려 기적이다. 30여 년간 부부상담을 경험한 저자는 상담실을 찾아온 부부들에게 이 얘기를 자주 한다. 이 말만으로도 많은 부부들이 아주 편안해한다. 일심동체가 될 수 없었던 자신들이 비정상이라는 생각에서 해방된 것 같기 때문이다. 부부는 일심동체가 될 필요도 없다. 이심이체로 살되 같은 삶의 목표(goal)와 방향이 같으면 된다. 서로의 다름을 고치려고만 하지 말고 이해할수록 더 좋은 남편, 더 좋은 아내가 될 수 있다. 의도적인 노력과 연습을 통해 부부 관계는 친밀해진다.
아무리 나쁜 관계에 처해 있는 부부도 회복될 수 있다. 부부는 기본적으로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데다가 궁극적으로 잘 살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그 마음을 표현하고 드러내면 관계는 회복된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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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도 힐링 되는 책이었어요 by**rk99 | 2018-01-16 | 추천: 0 |

두께 딱 적당한 소설책 크기의 부담 없는 책입니다. 요새 여러 권의 책을 읽다 보니 저자분의 인생 지혜에 따라 책의 깊이가 느껴지는데 이 책이 저는 참 좋았어요. 저는 이 책의 제목만 읽어도 왜 이리 마음이 힐링되는지 모르겠어요. 예전에 타지에 살 때 육아독립군으로 직장에 다녔거든요. 친정 엄마가 아기 낳고 밥 해 먹고 사는 것만도 너희들 참 대견하다 하신 말씀이 생각나요. 일심동체는 환상일 뿐, 부부는 둘이다. 서로 다름을 이해하면 관계가 회복된다. ... 더보기

두께 딱 적당한 소설책 크기의 부담 없는 책입니다.

요새 여러 권의 책을 읽다 보니

저자분의 인생 지혜에 따라 책의 깊이가 느껴지는데

이 책이 저는 참 좋았어요.

저는 이 책의 제목만 읽어도 왜 이리 마음이 힐링되는지 모르겠어요.

예전에 타지에 살 때 육아독립군으로 직장에 다녔거든요.

친정 엄마가 아기 낳고 밥 해 먹고 사는 것만도 너희들 참 대견하다 하신 말씀이 생각나요.

일심동체는 환상일 뿐,
부부는 둘이다.
서로 다름을 이해하면 관계가 회복된다.

책 소개글만 읽어도 원래 그렇구나!
오해 때문에 싸우는 구나 하고 내용도 궁금했고요.

이제는 서로 다름을 느끼고 잘 다투지 않게 됐는데

그동안 다툰게 부끄럽기도 하고 아쉽고

앞으로 어떻게 살면 좋을지 꼭 읽어보고 싶어 읽게 되었어요.

책 소개에 있는 것처럼 가족상담 전문가가 전해주는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결 알고 싶었거든요.

저자분은 서울대 수학교육을 전공하지만 '마음'에 눈 뜨고 고민 끝에 전공을 바꿨다고 해요.

서울대 대학원에서 상담학 전공 후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결혼과 가족치료학으로 철학박사 학위

한국청소년상담원 상담교수 역임 후 줄곧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기독교상담학을 가르치고 있다고 해요.

그동안은 사실 여자 저자분의 가족 상담에 대한 책들을 읽었는데

왠지 남편의 심리가 이해 안 되고 저의 심리만 이해됐었거든요.

이책은 남자분이 저자분이다 보니 남자분인 자신의 생각도 적어 놓으셔서

남편의 심리가 이해되기 시작했어요.

달라서 좋았는데 달라서 싸운다

원가족 차이인데 "이상한 사람이야"

남편 엉덩이를 두드려줘야 하는 이유

말로 갈등을 풀고 싶은 여자

부부싸움 도중에 사라진다면

부모의 싫었던 부분을 더 닮는 모순

은근한 권력자- 헌신을 바탕으로 한 독재 등

저희 부부에게도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더라고요.

이성형, 감정형에서는 사실 전 저희 남편이 남자가 이성형이 많다고 책에도 되어 있고

그동안 이성형이라고 생각했는데 감정형 남자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저런 과정 없이 결론만 1번에 말하는 성격이라 책에 등장하는 사례의 감정형 여성분과 비슷해서요.

사실 요새 머리가 복잡하여 뒷 부분 파트3
모든 부부는 회복할 수 있다 부분을 아직 못 읽었어요.

선순환 부부로 사는 법과 7단계가 제시되어 있거든요.

빨리 읽어 보고 싶어요.

2. 선순환 관계로 가는 7단계 1단계: 상대가 홧김에 한 말을 곱씹는다 2단계: 나를 돌이킨다 3단계: 사과는 “미안하다”는 말로 표현한다 4단계: 반성한 내용을 말하며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준다 5단계: 수시로 상대의 의견을 묻는다 6단계: 솔직하게 속마음을 얘기한다 7단계: ‘내 주제’를 찾는다 에필로그_ 싸우는 것도 귀하다

실제 사례도 다양하고, 저희 부부의 경우와 딱 들어 맞는 사례가 많아

이거야 싶기도 해서 좋았고요.

신혼부부부터 시작해서 이야기가 나와서 해결해 볼 수 있도록 마음을 열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책 읽는 동안 내 사례와는 100% 같을 수는 없었지만

다른 분들 상담 사례도 간접 경험해 보고 정말 상담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닫기
부부 같이 사는 게 기적입니다 ey**ngju | 2018-01-02 | 추천: 0 |

일심동체는 환상일뿐, 부부는 둘이다! 서로 다름을 이해하면 관계가 회복된다. 책이 도착하는 날, 신랑이 보더니, '뭐~ 이런책을 봐?' 라고 한다. 뭔가..찔리는게 있는감. 아님..또다른 이유? 남편의 반응이 의아했다.ㅎ 1. 우리 부부는 왜 맨날 싸울까. 결혼이해하기 / 잘 싸워야 잘 산다 2. 같이 사는 게 기적이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당신... 더보기

일심동체는 환상일뿐,
부부는 둘이다!
서로 다름을 이해하면 관계가 회복된다.

책이 도착하는 날,
신랑이 보더니,
'뭐~ 이런책을 봐?' 라고 한다.

뭔가..찔리는게 있는감. 아님..또다른 이유?
남편의 반응이 의아했다.ㅎ

1. 우리 부부는 왜 맨날 싸울까.
결혼이해하기 / 잘 싸워야 잘 산다

2. 같이 사는 게 기적이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당신이 그런 성격이었다고? /
자라온 가정 환경이 그 사람이다. / 누가 주도권을 쥘 것인가

3. 모든 부부는 회복할 수 있다.
선순환 부부로 사는 법

우리 부부는 결혼 12년차 부부다.
처음엔 나랑 정반대인 사람이라 끌렸던거 같은데
살아가면서 그 다름이 가끔은 틀림으로 변했다가
다르다는걸 받아들이며 사는게
힘들때가 있었다.

달라서 좋았는데 달라서 싸운다.

서로 다른점이 좋아서 만났는데, 막상 결혼하면 그것 때문에 죽어라 싸운다.
서로를 비난하며 공격하는 악순환 관계는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그러나 서로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선순환 관계는 노력하지 않으면 만들어가기 어렵다.
선순환 부부가 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부부는 다투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며 도를 닦아야 한다.
부부는 자기 자신을 초월해야 잘 지낼 수 있는 관계다.
이 과정을 거치지 못하면 현상 유지만 하고 산다.
'피곤하게 무슨 대화를 그렇게 하느냐.
너 따로 나 따로 살고, 힘들면 나가서 밥 한 끼 함께 먹으면 되지'
보통 남자들은 이런 태도를 취한다.

이런 글을 읽을때마다..어쩜 이리도 내맘을 잘 알까.
또 한편으론,
나만 그런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선순환 부부 vs 악순환 부부
선순환 관계로 살지. 아님 악순환 관계로 살지.
악순환 관계는 노력하지 않아도 되지만, 선순환 관계는 노력을 많이 해야 이룰수 있다.
악순환으로 사는 확실한 방법은,
혹여나 내가 여기에 해당되는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된다.
자기말만한다!
자기식으로 말한다
큰일만 중요하게 여긴다.
각각 하나로 뭉뚱그린다.
뭐든 당연하게 여긴다.
늘 내가 옳다고 주장한다.
잘못된 일은 배우자 탓을 한다.
한번쯤 체크해봐야할듯하다.

선순환 부부의 삶이란,
선순환으로 사는 확실한 방법은,
악순환 부부가 하는 반대로 하면 된다.
배우자 얘기를 더 많이 듣는다.
배우자 방식으로 말한다.
작은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뭉뚱그려진 것을 하나씩 푼다.
뭐든 감사하게 여긴다.
'내가 틀릴 수 있다'고 한다.
잘된 일은 상대 덕이라 한다.

가만히 들어보면 악순환부부 반대로 하면 된다.

전혀 다른세계에 살던 사람이 만나서 반평생 같이 살아가려면
둘다 노력하지 않으면 같이 할 수 없다는걸
콕콕찝어서 잘 나열해준거 같다.

잘 싸워야 잘 산다! 라는 말처럼,
부부가 갈등하는 것은
서로 나빠서도, 잘못해서도 아니다.
다른 것을 다른 줄 몰라서 그렇다.
남녀차이.
성격 유형의 차이.
원가족의 환경 차이가 있는 데다가
서로 자기 뜻대로 하려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싸운다.

부부는 아무리 관계가 나빠졌어도
회복이 가능하다.
가정을 이루고 사는 부부에게는
기본적으로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싶어하는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싸우되 이런 마음을 표현하고 드러내면
부부싸움은 서로를 발견하면서
성숙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닫기
부부 같이 사는 게 기적입니다. 80**k1212 | 2017-12-27 | 추천: 0 |

부부 같이 사는 게 기적입니다 김용태 Denstrory 가족 상담 전문가가 전해주는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결 일심동체는 환상일 뿐, 부부는 둘이다. 서로 다름을 이해하면 관계가 회복된다. 제목을 딱 보고 웃음이 살짝 나오더라구요 연애 5년, 결혼 16년 신혼초 싸우기도 엄청 싸우고 지금도 한번씩 불꽃이 튀기지요. 달라서 좋았는데 달라서 싸운다. 정말이다. 나랑은 달라서 끌리기도 하고 좋았는데, 살다보니 나랑 달라서 또... 더보기

부부 같이 사는 게 기적입니다
김용태
Denstrory

가족 상담 전문가가 전해주는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결
일심동체는 환상일 뿐, 부부는 둘이다.
서로 다름을 이해하면 관계가 회복된다.

제목을 딱 보고 웃음이 살짝 나오더라구요
연애 5년, 결혼 16년
신혼초 싸우기도 엄청 싸우고 지금도 한번씩 불꽃이 튀기지요.

달라서 좋았는데 달라서 싸운다.
정말이다. 나랑은 달라서 끌리기도 하고 좋았는데, 살다보니 나랑 달라서
또 가끔 이해불가, 도통 이해불가, 대화 불능 , 자체 포기.. 반복이었다.

마마보이와 파파걸 주위에 마마보이가 엄청 많다. 나도 글을 읽다 보니 파파걸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가 들어도 아버지의 이야기에 대해 엄청 민감하게 받아 들이고 모두 받아 들어야 한다고 했는데
나의 신랑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다. 같이 사는게 기적이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남자와 여자는 다른영역에 산다
남녀는 사물을 인식하는 것도 다르다.

결과 중심적인 남성, 과정 중심적인 여성

신랑이 입에 달고 사는 말.. 결론이 뭔데? 요점이 뭐야.?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건데?

이런 말을 들으면 정말 뚜껑이 열린다.

이야기를 천천히 들을 생각은 안하고 결론부터 말하라고.
도대체가 대화를 하자는 사람인지. ㅋㅋㅋ 라고 자주 생각했었다.

사회적 지위를 통해 자신의 존재적 능력을 표현하고 돈을 많이 벌기 위함이었다니..
그래도 들을때는 참 이해가.. 안된다. ㅡ.ㅡ 존중 받고 싶을때 존중해줘야 한다.
나를 아껴 준다고 느낄때 존중한다고 생각한다

부부가 서로 존중함을 느끼면 더욱 부부관계가 좋아진다.

모든 부부는 회복 할 수 있다.

악순환으로 사는 방법
1. 자기 말만 한다.
2. 자기 식으로 말한다.
3. 큰일만 중요하게 여긴다.
4.각가 하나로 몽뚱그린다.
5. 뭐든 당연하게 여긴다.
6. 늘 내가 옳다고 주장한다.
7. 잘못된 일은 배우자 탓을 한다.

그동안 신랑에게 했던 것에 대해서 반성하게 되었다.
내생각만으로 내 말만 하고 내가 맞다고 주장한것.
잘되면 내탓.. 안되면 당신탓... ㅡ.ㅡ

선순환으로 사는 방법
1. 배우자 이야기를 더 많이 듣는다.
2. 배우자 방식으로 말한다.
3. 작은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4. 뭉뚱그려진것을 하나씩 푼다.
5. 뭐든 감사하게 여긴다.
6. 내가 틀릴수 있다고 한다.
7. 잘 된 일을 상대덕이라고 한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방식대로 하면 선순환으로 살수 있다
육아 강의 들을때 가수 " 션"은 아내와 한번도 싸운적이 없다고 했다.
자주 다투고 싸웠던 나는 정말 이해 불가 였는데,.
매일이 마지막인것 처럼 생각하고 산다고 했다.
감사하게 여기고 배우자 입장에서 생각하면 부부도 싸울일이 없다는거.

부부는 일심동체가 아니라 이심이체이다.
삶의 목표를가지면서 바라보는 방향만 같으면 된다
닫기
부부 같이 사는 게 기적입니다 yu**77 | 2017-12-24 | 추천: 0 |

가끔 우리의 부부생활을 보며 다른집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궁금해질때가 있습니다. 결혼 초에는 투닥투닥 싸우기도 하고 삐지기도 했는데... 요즘엔 각자 바쁘게 지내며 아무일 없이 그냥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일 없이 지내는것도 잘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부부 같이 사는 게 기적입니다] 이 책의 제목은 정말 확~ 끌리는 것 같습니다. 심심해진 우리 사이를 보며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크게 3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트1에서는 우리 부부는 왜 맨날 싸울까? 하는 주... 더보기

가끔 우리의 부부생활을 보며 다른집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궁금해질때가 있습니다.
결혼 초에는 투닥투닥 싸우기도 하고 삐지기도 했는데... 요즘엔 각자 바쁘게 지내며 아무일 없이 그냥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일 없이 지내는것도 잘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부부 같이 사는 게 기적입니다] 이 책의 제목은 정말 확~ 끌리는 것 같습니다.
심심해진 우리 사이를 보며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크게 3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트1에서는 우리 부부는 왜 맨날 싸울까? 하는 주제로 결혼을 이해하고 잘 싸워야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면허를 따자마자 베스트 드라이버가 될 수 없습니다. 결혼을 했다고 서로에게 완벽한 아내, 완벽한 남편 역할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입니다.
부부는 안 싸울 수가 없습니다. 정서적으로 가까우면 부부싸움이 더 많아집니다.
부부 싸움은 나를 표현하고, 상대방으로부터 대접받고 싶고, 서로의 판타지를 유지하기 위해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부가 싸우는 이유는 남녀차이, 성격 유형의 차이, 원가족의 환경 차이 때문이고, 서로 자기 뜻대로 하려는 마음이 크기 때문입니다.

€파트2에서는 같이 사는게 기적이다 라는 주제로 파트1에서 나온 4가지 이유들을 분석해 봅니다.
남자는 사회 속에서 살고 여자는 마음속에서 삽니다. 남녀가 이런 차이가 있기에 각자의 정체성에 맞게 살 때 사이가 좋아집니다. 그러면서 서로가 자신을 뛰어넘어 상대방의 정체성에 맞춰줄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상대방의 성격 유형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이성형과 감정형의 차이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주로 남자는 이성형이 여자는 감정형이 많다고 합니다.
개인사의 문제도 대체로 뿌리가 깊습니다. 자신의 살아온 역사적 경험을 바꾸지는 못하지만 노력하면 그릇된 생각과 신념, 느낌, 감정, 관계들은 바꾸어갈 수 있습니다.
주도권에 대해서는 존경받고 싶다면 존중해주라고 이야기 합니다.

파트3에서는 모든 부부는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악순환으로 사는 부부는 자기 말만 하고, 자기식으로 말하고, 큰일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각각 하나로 뭉뚱그리고, 뭐든 당연하게 여기고, 늘 내가 옳다고 주장하고, 잘못된 일은 배우자 탓을 한다고 합니다.
반면 선순환 부부의 삶은 배우자 얘기를 더 많이 듣고, 배우자 방식으로 말하고, 작은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뭉뚱그려진 것을 하나씩 풀고, 뭐든 감사하게 여기고, 내가 틀릴 수 있다고 하고, 잘된 일은 상대 덕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선순환 관계로 가는 7단계를 소개합니다.
상대가 홧김에 한 말을 곱씹는다.
나를 돌이킨다.
사과는 "미안하다"는 말로 표현한다.
반성한 내용을 말하며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준다.
수시로 상대의 의견을 묻는다.
솔직하게 속마음을 얘기한다.
'내 주제'를 찾는다.

화성남자와 금성여자가 만나 사는 삶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항상 부딪힘의 연속일때가 많지만 어느새 보니 둘이 하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은이는 싸움은 바로 생명이라고 합니다.
부부간의 싸움이 있기에 부부의 생명이 유지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인간의 나약함과 모순됨을 인정하고 서로 수용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할 때 부부관계는 회복될 것입니다.
이 책의 제목으로 미루어보면 우리는 모두 기적을 이루는 사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기적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힘내서 남편을 존중하고 사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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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같이사는게기적입니다 20**jey | 2017-12-21 | 추천: 0 |

사랑해서 결혼한 남자와 여자가 살다보면 그 좋았던 감정은 어디로 간 것인지,서로 관심이 없어지고 소통이 되지 않는것을 느낄때가 많다.왜 대화가 되지 않는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이해해야 행복하게살아갈수 있을지 알아보고자 접하게 된 책.이책은저자가 남자와 여자의 특성을 해부해 보면서 부부가 왜 소통이 되지 않은지어떻게 이해하면 관계가 회복될지에 대해 적은 책이다.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해서 성인이 되어 만난 두 남녀가 함께 살아가려면처음에는 사랑하는 감정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부분이 어느순간 무관심에서간섭으로, 부부싸움까지 왜 평행선을 ... 더보기

사랑해서 결혼한 남자와 여자가 살다보면 그 좋았던 감정은 어디로 간 것인지,서로 관심이 없어지고 소통이 되지 않는것을 느낄때가 많다.왜 대화가 되지 않는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이해해야 행복하게살아갈수 있을지 알아보고자 접하게 된 책.이책은저자가 남자와 여자의 특성을 해부해 보면서 부부가 왜 소통이 되지 않은지어떻게 이해하면 관계가 회복될지에 대해 적은 책이다.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해서 성인이 되어 만난 두 남녀가 함께 살아가려면처음에는 사랑하는 감정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부분이 어느순간 무관심에서간섭으로, 부부싸움까지 왜 평행선을 달리게 되는지 의아할때가 있다.저자는 남녀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다름을 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근본적으로 다른 두 사람을 향한 역할 기대를 조정하지 않으면 악순환 관계가되기 쉽다. 다른 것을 다르게 보지 않고, 틀렸다고 하면서 "네가 문제이니 네가 고쳐라.""나에게 맞춰라"라고 하면 저절로 악순환으로 흐른다.선순환 관계를 만들려면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부부사이의 '기적'은 자연스럽게 일어나지 않는다.악순환의 부부관계를 선순환으로 돌리기 위한 설루션 중에 하나는 서로의 다름을 아는 것이다.- p6-자라온 환경이 다르고 원부모의 가치관이 다른, 다른 두 사람이 같이 산다는것,많은 노력이 필요한 부분일 것이다.우리나라 남자는 어려서부터 감정의 표현을 제지당하며 성장했을뿐,생각이 없는것이 아니라 표현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사실을 알수 있고,남자는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여자는 상황과 감정에 반응하기때문에서로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이해하지 않으면 서로 불통일수 밖에 없는 것이다.결혼전에는 서로 다름이 색다르고 끌렸으나, 살다보면 그 부분이 단점으로 작용해서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니, 얼마나 많은 배려가 필요한 일인지 생각할수 있다. 이책을 읽고부부의 갈등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게되었고,결국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와 존중의 마음을 의도적으로라도 내지 못한다면계속 악순환이 될것이라는 생각을 할수 있었다.부부싸움이 계속되고 누가 이기고 지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관계만 계속 나빠진다면 편안한 삶이 될수 없겠다는 반성이 되었다.이책은 부부간 소통이 되지 못하는 이들이 읽어보고 서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만하다.부분는 다투더라도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소중한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도 있다. 이런 마음이 동력이 되어 어려운 성장의 과정을견뎌낸다. 서로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선순환의 관계가 만들어진다.물론, 본인들이 원하는 만큼 선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그래도 성장은 성장이다. 작은 성장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선순환의 관계를만들고 지속시킬 가능성이 아주 높다. 상대방이 아닌 자신에게 원인이 있음을 보는 것, 그것이 성장의 시작이다.- 김용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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