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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 중산층 사회 90년대생이 경험하는 불평등은 어떻게 다른가

조귀동 지음 | 생각의힘 | 2020년 01월 20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5개 리뷰쓰기
정치/사회 주간베스트 97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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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2020.07.31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5585826(1185585826)
쪽수 312쪽
크기 139 * 210 * 23 mm /465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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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불평등 사회에 던지는 날카롭고 묵직한 화두
“문제는 세대가 아니라 세습이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천관율 「시사IN」 기자 강력 추천을 받은 『세습 중산층 사회』. 2019년은 90년대생에 관한 사회 차원의 관심과 탐구가 끊이지 않는 해였다. ‘조국 대전’을 거친 2020년 이후의 한국 사회를 준비하는 이 책은 ‘90년대생의 불평등 문제’를 제대로 분석하고, 진단한다. 20대의 불평등은 30대와 어떻게 다른가? 2019년의 20대는 1999년, 2009년의 20대와는 또 어떻게 다른가? 구체적이면서도 방대한 데이터와 그 속에서 건져낸 명확하고도 통렬한 분석은 기존의 프레임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각으로 20대를 바라보게 한다.

오늘날 20대가 경험하는 불평등의 본질은 학력과 노동시장의 지위를 기반으로 부를 축적한 50대 부모 세대가 교육 투자뿐만 아니라 문화적 역량, 사회적 네트워크 등 무형 자산을 이용해서 그들의 자녀에게도 동일한 학력과 노동시장 지위를 물려주는 데 있다. 이러한 격차 고정은 이후 생애주기 전반을 결정한다. 입시, 취업, 결혼, 부동산… 세습 중산층 사회에 산재한 다중적 불평등 문제를 속속들이 파헤쳐보자. 20대가 진입하는 노동시장의 특성을 살펴보고, 취업 이후의 생애주기 과업인 결혼과 주택 구입 등에서 나타나는 계층 분화 양상을 분석한다. 오늘날 20대의 세계관이 성별에 따라, 계층에 따라 얼마나 다른지에 주목하며 그러한 세계관의 차이가 어떻게 가장 표층의 정당 지지에 영향을 주는지를 다룬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우리가 이제 ‘90년대생의 불평등 문제’를 제대로 진단하고 분석하며, 정면으로 그 문제를 직면해야 함을 깨닫게 만든다. 대학(특히 명문대) 정원 확대, 경제 호황기 노동시장 진입, 수출 대기업의 급성장과 그로 인한 노동소득 증가·자산가격 급등에 힘입어 탄탄한 입지를 다진 '세습 중산층'을 문제의 원인으로 주목했다. 문제는 ‘60년대생’이 아니라 교육 투자뿐만 아니라 문화적 역량과 사회적 네트워크 등 무형 자산을 이용해 90년대생 자녀 세대에게 동일한 지위를 물려주려하기 때문이라는 것. ‘10’과 ‘90’으로 나뉜 한국의 불평등 사회에 던지는 날카롭고 묵직한 화두를 던진다.
▶ 『세습 중산층 사회』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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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조귀동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만 11년 차 회사원이 되었다. 그동안 한국 경제의 구조와 그 변화 과정에 대한 글을 써왔다. 현재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박사과정에서 기업 활동이 노동시장과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인적자본 투자의 양상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2020 한국의 논점』(공저)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세습 중산층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0과 90의 사회│20대가 경험하는 다중의 불평등│2010년 이후 노동시장의 변화│글의 구성

1장 문제는 노동시장
한 번 외부자는 영원한 외부자│첫 일자리로 신분이 결정된다│첫 번째 관문은 명문대 진학│10퍼센트만이 번듯한 일자리를 갖는다│어느 때보다 극심한 경쟁을 경험하는 세대

2장 좁아진 중산층 진입의 문
달라진 취업시장│줄어든 대기업 일자리│내부자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여성의 약진│중숙련 일자리가 사라진다

3장 가려진 20대: 지방과 고졸
“공부 잘하면 치인트, 못하면 복학왕”│‘지방대생과 고졸자’라는 주변부│지방의 현실, 질 좋은 일자리가 없다│취업시장의 ‘시골’이 된 지방│탈산업화 쓰나미는 시작됐다│고졸은 우리 사회의 투명인간│미래가 없는 고졸 취업자│근로빈곤 상태에 놓인 청년들

4장 세습 중산층의 등장
20대의 불평등은 30대와 어떻게 다른가│다시 작동하는 ‘명문고’ 시스템│“중산층 자녀의 ‘인생’을 설계합니다”│중학교 때부터 드러나는 격차│노오오오오력도 계층 따라 간다│56년생 최순실의 자녀 vs. 65년생 조국의 자녀

5장 ‘정상가족’이라는 특권
결혼과 부동산에 나타난 계층 격차│남성 5명 중 한 명은 ‘노총각’으로 40대를 맞이한다│미혼을 강제당하는 하층 남성│여성, ‘완벽한 결혼’ vs. ‘비혼도 괜찮아’│부동산=세대+계층│세습 신분이 된 ‘서울 거주-2주택 보유 중산층’

6장 세습 중산층의 기원
60년대생은 무엇이 다른가│두 60년대생 이야기│대기업의 성장과 테크노크라트형 인력의 등장│‘승리의 역사’가 함께하는 60년대생의 근로 생애│성장의 또 다른 과실: 금융, IT와 대공장 생산직│학력-직업-경제적 지위의 결합

7장 계급의식의 형성
“나는 주인공 될 수 없는 영화 같았다”│G세대와 N포 세대의 공존│20대 남녀의 정치적 양극화? 그건 ‘세습 중산층’ 내부 이야기│불공정· 불평등에 대한 인식은 계급 문제

8장 ‘20대 남성 보수화’라는 신화
‘20대 남성’ 담론의 허실│2016 ~ 2017년 20대 ‘보수 이탈’ 분석│‘지지 정당 없음’의 등장│젠더 갈등과 SNS 배후의 ‘계급’│60대 건물주의 정당 vs. 50대 부장님의 정당

에필로그∥세습 중산층의 진화
세계 무대에서 펼쳐지는 명문대 졸업장 경쟁│고도성장의 끝, 세습 자본주의의 시작│저성장기에 더 치열해지는 ‘교육 군비 경쟁 ’│불가능한 프로젝트, 세대 간 양보│문제는 ‘60년대생’이 아니라 ‘세습 중산층’이다


참고문헌

추천사

이철희(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386 꼰대 세대는 고민이 많다. 나 또한 그러했고, 이는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채우려’ 하기보다는 ‘비우는’ 역할을 고민하는 나에게 사회의 새로운 동력이 되어야 할 오늘날 20대(9... 더보기

천관율(「시사IN」 기자)

한국의 소득 상위 10퍼센트는 얼마나 부자일까. 2003년에는 전체 소득 중에 36.3퍼센트를 이들이 가져갔다. 2017년에는 50.7퍼센트로 뛴다. 한국은 ‘상위 10퍼센트의 나라’로 급격하게 미끄러졌다. ‘헬조선 담론’에... 더보기

책 속으로

오늘날 20대가 경험하는 불평등은 ‘세습 중산층’과 나머지 사람들의 격차에 가깝다. “부의 위계에 따라 구조화되어 있던 사회가 거의 전적으로 노동과 인적자본의 위계에 따라 구조화된 사회로 바뀌었다”는 토마 피케티Thomas Piketty의 지적은 구미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60년대생이 대학(특히 명문대) 정원 확대, 경제 호황기 노동시장 진입, 수출 대기업의 급성장과 그로 인한 노동소득 증가·자산 가격 급등에 힘입어 세습 중산층의 1세대를 이루었다면, 90년대생은 그들의 교육 투자로 만들어진 세습 중산층의 2세대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오늘날 20대는 단일한 세대가 아니라,
10퍼센트의 세습 중산층과
나머지 90퍼센트로 이루어진 초격차 세대다”

2019년, 어김없이 뜨거웠다. ‘알쏭달쏭한 90년대생(20대)’에 관한 사회 차원의 관심과 탐구가 꾸준히 이어졌다. 시간이 흘러 ‘90년대생 마케팅’에 대한 반발과 세대론 논쟁 등으로 화두가 옮겨가기도 했으나, ‘90년대생’을 주어로 한 흐름은 이미 사회 곳곳에서 어엿한 주류로 자리 잡았다. 이를 반증하듯, 취임 35일 만에 사퇴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논란에서도 ‘90년대생’은 또다시 소환되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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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 전부터 90년대생들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정규 교육과정 이수 후 하나둘 직장에 발을 담그기 시작한 그들은 앞선 세대와 여러모로 다르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들의 행태가 어떠한 연유에서 빚어졌는지를 분석한 책에서부터 시작하여 소위 ‘꼰대’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그들에게 맞춰 생활해야 하는지에 이르기까지, 각지 다른 관점에서 90년대생을 바라본 책들은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언젠가 한 번은 90년대생들이 제 부모 세대보다 더 적은 임금을 받으며 사는 첫 번째 세대라는 소릴 들은 적이 있다. 돌이켜 보면 그들의 어린... 더보기
  •     "지금 한국에 필요한 것은 양보와 공정이 아니라 의무와 공평이 아닐까. 시작 단계에서부터의 공평과 그것을 위한 세습 중산층의 경제적‚사회적 의무 부담 말이다."     현재 한국 사회는 공평할까? 누군가는 한국 사회가 능력에 따라 결과를 보상받을 수 있는 사회이기 때문에 공평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별다른 노력 없이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사람이 있는 반면, 죽어라 노력해도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는 사... 더보기
  • 세습 중산층 사회 ka**808 | 2020-01-2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90년대생이 경험하는 불평등은 어떻게 다른가 고도성장의 끝, 세습 자본주의가 시작됐다!     82년생 김지영에게도 완벽히 공감하진 못했었다. 하물며 90대생, 젊다기보다 어려보이는 그들의 생각은 짐작조차 되지 않았다. 사회격차는 심화되고 민주주의의 시도는 시끄러움으로 피곤해지는 가운데, 늙어 사라질 세대의 목소리가 여전히 큰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미래의 현역이 될 90년대생들의... 더보기
  • 세습중산층사회 cy**e072 | 2020-01-2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시대마다 그 세대를 대변하고 표현해 주는 말들이 있는데요. 요즘 20대들을 칭하는 표현과 말들이 지금의 시대와 현실을 대변해 주고 있을텐데요. 아이들의 교육에 할아버지의 재력과, 아빠의 무관심이 필요하다는 이 말 또한 책의 내용과 무관하지 않은듯 싶습니다. ... 더보기
  •   학번을 물어본다는 것은, 띠를 물어보는 것처럼 나이가 권력인 사회에서, 나이를 간접적으로 물어보는 방법인 줄 알았습니다.  학번을 물어보면 자연스럽게 학교 이야기가 나오고, 전공 이야기, 고향을 떠나 언제 서울에 왔는지, 어디 출신인지 그렇게 이야기가 연결되곤 했지요.  그렇게 학번이라는 것이 너와 나를 구별짓고, 그룹을 만드는 선별체인줄 몰랐습니다.    이제 나이가 마흔이 넘으니, 나이가 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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