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증거기반의학의 철학

제러미 하윅 저자(글) · 전현우 , 천현득 , 황승식 번역
생각의힘 · 2018년 06월 12일
10.0 (2개의 리뷰)
집중돼요 (100%의 구매자)
  • 증거기반의학의 철학 대표 이미지
    증거기반의학의 철학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증거기반의학의 철학 사이즈 비교 154x225
    단위 : mm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20,700 23,000
적립/혜택
1,150P

기본적립

5% 적립 1,1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1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증거기반의학은 임상에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가
증거기반의학을 둘러싼 논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증거기반의학Evidence-Based Medicine은 임상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지만, 증거기반의학을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 책은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알려져 있는 증거기반의학을 옹호하거나 비판하는 여러 주장을 검토한다. 또한 증거기반의학의 엄격한 정신이 임상의 모든 측면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으며 왜 그래야만 하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사례를 제시한다.

● 증거기반의학은 왜 의료 전반을 지배하는 패러다임이어야 하는가?
● 증거기반의학은 정말로 객관적인가?
● 무작위 시험 결과를 어떤 치료의 효과에 대한 보편적 증거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 증거기반의학은 개별 환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가?
● 기초 과학은 증거기반의학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가?
● 무작위 시험이 임상 전문가보다 중요한가?

작가정보

저자(글) 제러미 하윅

저자 제러미 하윅은 철학자이자 의학 연구자로 옥스퍼드 대학교 의과대학 일차의료학과 및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증거기반의학과 의학철학을 주로 연구하며, 미국의 국립보건원NIH 및 영국의 국립보건연구원NIHR과 플라세보 치료 및 엄격한 증거의 필요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다트머스 대학교, 런던정경대학교LSE,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더타임스The Times』와 『허핑턴포스트Huffingtonpost』 등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번역 전현우

역자 전현우는 서강대학교에서 분석철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원에서 자연종natural kinds을 주제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위험, 철도, 에너지 등의 물질문명에 대해 관심이 많다. 거대 도시와 철도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책을 쓰고 있다.

번역 천현득

저자 천현득은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원에서 과학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지과학과 철학이 교차하는 접점에 관심이 많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 황승식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원에서 예방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질병의 시간과 공간 분포를 주로 연구하고 있고, 질병 위험을 숫자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데 관심이 많다. 현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 감사의 말
    추천의 말
    머리말

    I부 들어가며

    1장 증거기반의학의 철학
    1. 증거기반의학이 없던 시절, 의학은 무엇을 기반으로 했나?
    2. 이 책의 범위
    3. 증거기반의학의 주장을 어떻게 검사할 것인가?
    4. 이 책의 구조

    2장 증거기반의학이란 무엇인가?
    1. 새로운 패러다임을 자처하는 증거기반의학
    2. 증거기반의학의 탄생 배경: 간략한 소묘
    3. 최초의 증거기반의학 정의
    4. 증거기반의학 증거 체계에 대한 비판과 그에 대한 대응: 더욱 미묘하게, 그러나 대동소이

    3장 임상적 의사결정에서 좋은 증거란 무엇인가?
    1. 개요
    2. 임상적 효과성에 대한 증거
    3. 강한 증거는 무엇을 알려주는가?

    II부 무작위 배정, 양측 가면법, 플라세보 대조
    - 다른 대안보다 교란요인을 더 잘 배제하는 시험 설계인가?

    4장 경쟁 가설과 교란요인 제거하기

    5장 효과성의 역설 해결하기 - 관찰 연구가 무작위 시험만큼 증거능력이 있는 경우는 언제인가?
    1. 효과성의 역설
    2. 관찰 연구: 정의와 문제점
    3. 무작위 시험, 사태 수습의 해결사
    4. 무작위 시험이 관찰 연구보다 더 나은 증거를 제시한다는 증거기반의학의 관점을 옹호하기
    5. 효과성의 역설을 극복하기
    6. 결론: 양질의 비교임상연구와 저질 비교임상연구를 구분하는 좀 더 심원한 방법
    ? 부록 1. 제한된 무작위 배정의 여러 유형
    ? 부록 2. 무작위 배정은 고전적인 가설 검정 및 확률적 인과를 위해 필요하다는 워럴의 논증

    6장 양측 가면법은 과연 임상시험의 보편적 덕목인가? - 필립의 역설 해결하기
    1. 양측 가면법을 임상시험이 타당성을 갖기 위해 필요한 요건으로 볼 때 생기는 문제
    2. 양측 가면법의 다면성: 명료한 용어 정의를 위하여
    3. 대상자와 의료진의 지식에서 생겨나는 교란요인
    4. 성공적인 양측 맹검법의 중요성
    5. 필립의 역설에 대한 반쪽짜리 해결책
    6. 필립의 역설에 대한 완전한 해결책: 치료가 명백히 극적인 경우 양측 가면법이 교란요인을 제거할 수 있다는 관점에 대한 도전
    7. 양측 가면법은 치료 효과가 명백히 극적이지 않은 경우에 가치 있고, 따라서 필립의 역설은 일어나지 않는다

    7장 플라세보 대조 효과성에 대한, 문제투성이이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출발선 측정 방법
    1. 플라세보 대조시험의 필요성
    2. 정당한 플라세보 대조
    3. 플라세보 대조는 어떻게 정당성의 첫 번째 조건을 흔히 위반하는가
    4. 플라세보 대조는 어떻게 정당성의 두 번째 조건을 흔히 위반하는가
    5. 복합 치료에 대한 플라세보를 구성할 때 감안해야 할 특별한 문제: 운동과 침술 사례 연구
    6. 요약과 부당한 플라세보 대조가 지닌 문제에 대한 해결책

    8장 ‘플라세보’ 대조시험이 ‘활성’ 대조시험보다 과연 방법론적으로 우월한가?
    1. 플라세보 대조시험의 사용에 대한 윤리적 논쟁의 인식론적 토대
    2. 활성 대조시험에 반대하여 제기된 검사 민감도 논증의 몇 가지 문제점
    3. 활성 대조시험에 반대하는 첫 번째 검사 민감도 논증의 문제점
    4. 활성 대조시험에 반대하는 두 번째 검사 민감도 논증의 문제점
    5. 플라세보 대조시험이 절대 효과 크기에 대한 측정 지표를 제공한다는 견해에 대한 도전
    6. 플라세보 대조시험은 필요한 연구 대상자 수가 적다는 주장에 대한 문제 제기
    7. 결론: 플라세보 대조시험의 상대적인 방법론적 품질 재평가
    ? 부록. 두 번째 검사 민감도 논증이 실패하는 이유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설명

    III부 메커니즘 추론 및 전문가 판단의 역할과 증거기반의학의 위상
    - 전통적 역할은 증거기반의학에 의해 뒤집혔는가

    9장 III부를 열며
    1. II부 요약
    2. III부를 열며

    10장 메커니즘 추론에 대한 증거기반의학의 입장과 그에 대한 조건부 옹호
    1. 메커니즘 추론의 옹호자와 증거기반의학 관점의 옹호자 사이의 긴장
    2. 용어 정립: 비교임상연구, 메커니즘, 메커니즘 추론
    3. 메커니즘 추론이 인과 주장을 확립하는 데 꼭 필요하다는 강한 관점은 왜 잘못되었나
    4. 메커니즘 추론이 가진 두 가지 인식론적 문제
    5. 왜 증거기반의학 옹호자들은 그들의 증거 위계에서 더욱더 돋보이는 역할을 양질의 메커니즘 추론에 부여해야 하는가
    6. 메커니즘이 임상 의료에서 지닌 다른 역할에 대하여
    7. 메커니즘 추론은 증거기반의학 체계 내에서 (약간) 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 부록. 잘 수행된 임상연구에 따르면 쓸모없거나 해로운 치료를 수용하는 데 메커니즘 추론이 증거로 쓰인 사례

    11장 명제적 지식 대 노하우 - 전문가 임상 판단에 대한 증거기반의학의 입장을 정하기
    1. 전문가 임상 판단에 대한 증거기반의학의 입장을 둘러싼 논란
    2. 일반 임상 판단은 증거 위계에서 가장 아래에 있다
    3. 개별 임상 판단 역시 증거기반의학 위계의 가장 아래층에 속한다
    4. 증거 역할을 하지 않는 전문가 판단 역시 임상에서 매우 중요하다
    5. 결론

    IV부 결론

    12장 증거기반의학의 전진을 위해
    1. 연구 결과 요약: 증거기반의학의 철학은 받아들일 만하지만…
    2. 증거기반의학이 나아갈 두 가지 미래

    옮긴이의 말: 증거기반의학의 정신, 철학의 정신 - 당연해 보이는 것에 대한 의심
    1. ‘증거기반의학’이라는 이름
    2. Evidence: 증거인가, 근거인가
    3. Based: 중심인가, 기반인가
    4. Medicine: 의학인가, 의료인가
    5. 증거기반의학과 ‘과학’
    6. 증거기반의학과 과학의 차이를 강조하는 사람들에게
    7. 증거기반의학과 과학 사이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8. 결론
    9. 감사의 말

    용어해설
    참고문헌
    찾아보기

책 속으로

증거기반의학의 증거 위계들은 대부분 무작위 시험에 대한 체계적 고찰을 포함한 비교임상연구를 메커니즘 추론(‘병태생리학적 추론’)과 전문가 판단보다 상층부에 둔다. 비교임상연구 내에서도 무작위 시험이 내놓는 증거는 관찰 연구보다 더 강한 증거로 평가된다. 초창기 증거기반의학 옹호자들은 증거 위계의 ‘하층’에 놓인 증거를 기반으로 널리 쓰이는 다수의 치료법이 무작위 시험으로 평가했을 때는 쓸모없거나 오히려 해롭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상당한 설득력이 있음에도, 증거에 대한 증거기반의학의 철학은 몇 가지 역설을 일으킨다. 아마도 가장 눈에 띄는 역설은, 우리가 그 효력을 가장 신뢰하는 여러 치료들, 다시 말해 증거에 의해 가장 강력하게 뒷받침되는 치료 가운데 다수가 어떠한 종류의 무작위 시험에 의해서도 결코 뒷받침되지 않는다는 역설이다. 이런 치료 가운데는 멈춰버린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기 위한 자동 체외 제세동除細動, defibrillation, 기도를 막은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수행되는 하임릭Heimlich 구명법이 포함된다. 비판자들은 증거기반의학 방법론의 다양한 측면을 공격해왔지만, 몇몇 예외를 빼면 체계 전체가 상세히 검토된 바 없다.
나는 이 역설을 개괄한 다음(1장), 증거기반의학이 대체 무엇인지(2장), 어떤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주장을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지 탐구한다(3장). 그다음 나는 비교임상연구의 상대적 강점을 평가하는 한 가지 방법을 옹호하고(4장), 무작위 시험에 대한 증거기반의학의 입장은 약간 수정하면 유지될 수 있다고 논증할 것이다(5장). 수정의 내용은 이렇다. 무작위 시험을 꼭대기에 놓는 범주적categorical 위계 관계는 비교임상연구의 효과 크기는 그럴듯한 교란변수의 결합 효과보다 커야 한다는 요건으로 대체해야 한다. 이어지는 세 장에서는 양측 맹검법(6장)이나 플라세보 대조(7장, 8장)가 비교임상연구의 품질을 강화한다는 주장을 평가할 것이다. 이어서 나는, 메커니즘 추론과 전문가 판단에 대한 증거기반의학의 입장을 검토할 것이다(9장~11장). 메커니즘 추론은 흔히 간과되는 문제와 얽혀 있으나, 나는 이 역시 비교임상연구의 증거와 함께 증거로 인정되어야 한다고 논증할 것이다. 한편 전문가 판단은 증거로서 신빙성을 지니지 않는다는 증거기반의학의 입장을 옹호하면서도, 전문성은 다른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이 사실이 증거기반의학 문헌에서 좀 더 진지하게 논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다. 결론(12장)에서 나는 엄격한 위계는 모든 충분한 양질의 증거라면 증거 능력을 인정받아야 한다는 요건으로 대체되어야 하며, 증거와 무관한 전문가의 다양한 역할 역시 증거기반의학 문헌에서 논의되어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_머리말, 18~20쪽

출판사 서평

의학의 주요 방법론으로 대두한 증거기반의학

철학의 정신과 증거기반의학의 정신은 서로 통한다. 철학은 통념을 의심하고, 체계적으로 반성하는 학문이다. 증거기반의학은 가설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사용 가능한 증거를 모두 감안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증거기반의학이 현재 의료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무엇이든, 증거기반의학 방법론을 둘러싼 구체적인 논쟁들이 어떻게 진행되든지 간에, 증거기반의학은 그 정신만으로도 주목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

다행히 증거기반의학은 오늘날 의학의 주요 방법론으로 대두되고 있다. 그럼에도 대중에게는 여전히 그 이름도 생소하며, 관심 있는 전문가들조차 기초과학과 그 방법론이 어떻게 관련될 수 있는지 의심하고 있다. 증거기반의학 창시자들은 자신들의 운동을 ‘과학적 의학’으로 부르려 했으나 결국 ‘증거기반의학’으로 이름을 바꾸기도 했다.

사회과학 전반으로 확산되는‘증거기반’운동

‘증거기반’ 운동은 의학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과학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증거기반정책’은 영미권에서는 학계뿐만 아니라 당국의 실제 정책의 결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통념을 의심하고 관련 증거를 모두 사용하여 판단을 내려야 한다는 정신을 공유한다. 의학과 사회과학 전반에 걸쳐 ‘증거기반’ 운동이 퍼져나가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진단을 많은 이들이 공유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즉 우리 몸에 대한 여러 말, 그리고 우리 사회에 대한 여러 말은 아직 충분히 증거에 기반을 두지 않고, 또 우리는 충분히 의심하지도 않으며 사용할 수 있는 증거를 조직적으로 활용하고 있지도 못하다. 상황이 이렇다면,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고 실제로 더 나은 성과를 보여주기 위한 지적 운동이 필요하며 이는 지금보다 훨씬 넓은 범위에서 이뤄져야만 한다.

대상의 가치에 대한 섬세한 감각과 증거에 대한 민감성,
이것이 증거기반의학의 철학이다

의학은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기대수명을 늘리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의학계가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에 개입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려 한다면 다양한 차원에서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분명한 것은 의학계의 지형을 실질적으로 바꾸어온 ‘증거기반’ 운동이 한 가지 길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의학계는 증거기반 운동의 발원지이면서 동시에 그 방법론이 가장 정교하게 다듬어진 영역이다.

우리 사회의 근본 문제가 ‘철학의 부재’에 있다고 한탄하는 사람들이 많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식의 결과중심주의가 우리 사회를 지배해온 현실도 부정하기 어렵다. 이제 우리는 증거기반의학 방법론의 배후에 놓여 있는 그 정신에 주목해야 한다. 환자 자신의 가치에 비추어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인은 폭넓고 공정하게 증거를 수집, 종합하고 주어진 증거에 바탕을 두고 합리적으로 결론을 도출할 수 있어야 할 뿐 아니라 그러한 추론을 환자에게 무엇이 최선인지에 관한 가치 판단과 결합할 수 있어야 한다. (치료든 정책이든) 대상의 가치에 대한 섬세한 감각과 증거에 대한 민감성, 요컨대 비판의 정신이 우리 사회에 절실히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증거기반의학의 철학이다.

■ 추천의 말
폴 글래지우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증거기반의학과 주임교수

1999년, 환자를 치료할 때 최근의 연구 결과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임상의를 설득하는 국제연구단체가 생겨났다. 이들은 ≪미국의사협회지≫에 수록된 연구를 읽는 방법에 대한 일련의 지침서를 출간했으며, 이 운동의 의도를 포착해 표현해줄 새로운 용어를 찾고 있었다. 몇 가지 제안이 나온 다음, 운동을 주도하던 고든 기얏은 ‘증거기반의학’이라는 용어를 제안했다. 이 새로운 용어는 전 세계로 급속히 퍼져나간 운동에 불을 붙였다. 그 이후 증거기반의학 방법은 진화해나갔지만, 대부분 임상의였던 창안자들은 임상적 의사결정이라는 실무적 문제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들이 증거기반의학의 토대에 놓인 심리학적, 사회학적, 철학적 문제까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점은 이해할 만하다. 그러나 증거기반의학이 의학계에서 잘 확립된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다른 분과 학문의 힘을 빌려 증거기반의학을 더 깊이 탐구하는 일은 정당하다. 이 책은 증거기반의학의 철학을 검토하고 확장한다. 말하자면, 아리스토텔레스와 히포크라테스가 나눈 대화의 현대판이다.
증거기반의학이라는 용어 자체는 1990년대에 등장해 그 역사가 짧지만, 그 밑에 깔린 여러 생각은 수 세기 동안 진화해왔다. 증거기반의학이 사용하는 어휘 가운데 많은 부분, 다시 말해 바이어스, 교란, 무작위 배정, 플라세보, 신뢰구간 같은 말은 통계학자나 역학자가 발명하여 발전해온 것이다. 그런데 철학자들 역시 이들 생각 밑에 깔린 동일한 여러 가지 쟁점을 놓고 격론을 벌여왔다. 인과관계의 본성과 증명, 귀납의 정당화, 인간 관찰·모형·추론에서의 오류가 바로 그 사례다. 이 중 많은 용어를 이 책에서 설명할 것이다. 일반적인 증거기반의학 책자에서는 상세히 다루지 못했던 개념에 대해서도 이 책은 풍부한 분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필립의 역설, 노세보 효과, 확률적 인과성이 바로 그 사례다.
이 책은 사례의 보고이기도 하다. 사례 연구는 어떤 면에서는 선문답과 유사하다. 사례를 일일이 따져보는 일은 고될지도 모르지만, 증거기반의학을 더 깊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니코틴과 플라세보를 비교하는 무작위 시험에서, 시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환자 자신이 니코틴을 받았는지 듣거나, 플라세보를 받았는지 듣거나, 아니면 아무런 말도 듣지 못하는 선택지조차 무작위 배정을 했다고 해보자(8장 5절 참조). 이 연구는 2×3 요인 설계다. 이처럼 다양한 선택지를 비교하면 과연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니코틴 패치를 주면서 그것이 플라세보가 아니라고 말하는 편이 나은가, 플라세보 패치를 주면서 니코틴 패치를 받았다고 말하는 것이 나은가? 이런 비교는 플라세보 효과에 대해, 그리고 시험 속에서 플라세보가 차지하는 위치에 대해 생각하는 방법을 바꿀 수도 있다.
증거기반의학 실행자들은 대체로 실무에서 증거를 모으는 방식과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이들은 증거기반의학의 철학적 기반에 대해서는 그다지 주목하지 않았다. 특히 이들은 메커니즘의 역할을 무시 또는 경시했다. 메커니즘론자와 경험론자 사이의 전쟁은 철학과 의학 양 분야에 걸쳐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 그런데 대립하는 이 두 가지 입장은 상대에게, 연구자에게, 그리고 연구 사용자들에게 과연 어떤 의미인가? 10장은 두 진영을 탁월하게 종합해낸 결과물이다. 이 장은 책의 지은이 하윅과 제프리 애런슨 그리고 내가 오후에 서로 만나 늘 즐겼던 고무적인 대화의 결정체이다. 이런 대화에서 많은 통찰을 얻은 것 말고도, 나는 다른 분과학문이 증거기반의학의 성과에 대하여 내놓을 수 있는 자극과 통찰이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이 과정은 매우 즐거운 것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분과 사이의 장벽을 넘어 일하는 과정은 커다란 도전이었다. 기본 가정은 상이했고 목적은 서로 달랐으며, 심지어 기본 어휘조차 서로 차이가 있었다. ‘증명proof’은 철학자, 의사, 탐정, 양조업자* 모두에게서 각기 다른 것을 뜻한다. 그러나 서로를 너그럽게 대한 덕분에, 우리는 학제 간 탐구가 철학과 의학 모두에게 유익하며 그런 탐구를 계속할 가치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작업은 증거기반의학과 과학철학 사이의 대화로서 중요하다. 그런 대화는 지금까지 너무 적었다. 나는 메드라인에서 제목에 ‘증거기반의학’과 ‘철학’을 모두 포함한 문헌을 오직 여섯 개만 발견할 수 있었으며, 이들 모두는 최근 6년 내에 저술된 것이었다.** 나는 이들 가운데 가장 일찍 발표된 논문을 인용하고자 한다. 애슈크로프트와 뮬런은 증거기반의학에 대한 심포지엄의 내용을 담은 ≪의료 윤리 저널≫ 특별호에서 이렇게 말한다. “어떤 분과 또는 실천의 토대에 대해 질문한다고 해서 반드시 그 분야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그 분과의 장점에 대해 사려 깊고 균형 잡힌 평가가 이뤄지도록 자극할 수 있다. 이러한 정신하에 우리는 다음 논문을 선별했다.” 따라서 나는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즐기고 무언가 배울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여러분이 알고 있는 철학자들과 만나 차 한 잔이나 맥주 한 병을 마시며 지적 자극이 가득한 논의를 펼치기를 기대한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85585536
발행(출시)일자 2018년 06월 12일
쪽수 400쪽
크기
154 * 225 * 24 mm / 1159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The Philosophy of Evidence-Based Medicine/Howick, Jeremy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증거기반의학의 철학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