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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성장은 끝났는가

로버트 J. 고든 저자(글) · 이경남 번역 · 김두얼 감수
생각의힘 · 2017년 07월 03일
9.9 (16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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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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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1870년부터 1970년 사이의 혁명적 한 세기다!
인플레이션, 실업, 경제성장에 관한 세계적인 전문가로 손꼽히는 로버트 J. 고든의 『미국의 성장은 끝났는가』. 전기와 내연기관의 발명으로부터 촉발된 2차 산업혁명은 음식, 옷, 주택, 교통, 엔터테인먼트, 정보, 통신, 건강, 의료, 근로 조건 등 우리 생활의 거의 모든 측면을 탈바꿈시키며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성장을 가능하게 했지만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서 비롯된 3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과 엔터테인먼트 등 제한된 범위에서 영향을 미쳤고, 1970년 이후 생산성의 증가는 이전의 100년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

저자는 이처럼 1870년부터 1970년 기간에 이루어진 경제성장이 두 번 다시 반복될 수 없는 사건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해 보인다. 1870년부터 촉발된 미국의 경제 혁명 100년, 그리고 1970년 이후 경제성장의 둔화 과정을 총체적으로, 그리고 시기별, 지역별, 소득계층별, 산업 부문별 각론으로 다루고 있다. 우리는 1870년의 선조들보다 어마어마할 정도로 앞서 있지만 이제 그 발전의 속도는 무뎌졌고 한두 세기 전 지속적인 성장을 방해했던 것들보다 더 강력한 역풍에 맞서야 한다.

저자는 현재의 상황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역풍을 퇴치하기 위한 정책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우리에게 ‘결과의 평등’을 위해 세금 체제의 누진성 강화, 최저임금 인상, 근로소득 지원세제 등을, ‘기회의 평등’을 위해 영유아 교육 기회 확대, 중고등교육 강화, 퇴행적 규제 완화 등을, 인구 및 재정 역풍에 맞서기 위해 이민 정책의 재고와 세제 개혁 등을 제안한다.

작가정보

지은이 로버트 J. 고든(Robert J. Gordon)은 1940년 미국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교를 우등 졸업하고 MIT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NBER 연구위원, 보스킨위원회(Boskin Commission) 위원을 역임했으며, 시카고 대학교를 거쳐 현재는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스탠리 G. 해리슨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플레이션, 실업, 경제성장에 관한 세계적인 전문가이며, 저서로 『생산성 상승, 인플레이션, 실업(Productivity Growth, Inflation, and Unemployment)』과 유명한 교과서인 『거시경제학(Macroeconomics)』 등이 있다. 미국경제학회(The American Economic Association)의 디스팅귀쉬드 펠로(Distinguished Fellow), 계량경제학회(The Econometric Society)의 펠로이며, 2016년에 「블룸버그」가 선정하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50 Most Influential)에 이름을 올렸다.

번역 이경남

옮긴이 이경남은 숭실대학교 철학과와 동대학원을 수료하고 뉴욕 「한국일보」 취재부 차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비소설 분야의 다양한 양서들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공감의 시대』 『새로운 부의 시대』 『부의 독점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2030 에너지전쟁』 『매칭』 『불평등의 킬링필드』 『시장의 배반』 『권력의 기술』 『애덤 스미스 경제학의 탄생』 『아마티아 센, 살아 있는 인도』 등이 있다.

감수 김두얼

감수를 맡은 김두얼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UCLA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을 거쳐 현재는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아시아역사경제학회(Asian Historical Economics Society) 회장, 아시아법경제학회(Asian Law and Economics Association) 총무, 한국법경제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한국경제사의 재해석』(근간), 『경제성장과 사법정책』이 있다.

목차

  • 글을 시작하며

    1장 들어가는 말: 성장의 오르막과 내리막

    1부 1870~1940년: 나라 안팎의 혁명을 만들어낸 위대한 발명

    2장 출발점: 1870년의 생활과 일
    3장 먹는 것, 입는 것, 그것을 구입하는 곳
    4장 주택: 어둡고 고립된 집을 버리고 환하고 네트워크화된 집으로
    5장 말과 철도를 따라잡은 자동차: 발명 그리고 이후의 점진적 개선
    6장 전신에서 무선전화로: 정보, 통신, 엔터테인먼트
    7장 불결하고 험하며 짧은: 질병과 조기 사망
    8장 직장과 가정의 근로 조건
    9장 위험에 대한 대처 방식: 소비자금융과 보험과 정부
    쉬어가는 글 - 혁명에서 진화로

    2부 1940~2015년: 황금시대와 저성장의 조기 경고

    10장 패스트푸드, 합성섬유, 들쑥날쑥한 필지 분할: 음식과 의복과 주택의 느린 변화
    11장 쉐보레를 타거나 비행기를 타고 미국을 둘러보세요
    12장 엔터테인먼트와 통신: 밀턴 버얼에서 아이폰까지
    13장 컴퓨터와 인터넷: 메인프레임에서 페이스북까지
    14장 항생제, CT 그리고 보건과 의학의 진화
    15장 가정과 직장에서의 일과 젊음과 은퇴
    쉬어가는 글 - 느려진 성장에 대한 이해

    3부 빨랐던 성장 속도가 느려진 원인

    16장 1920년대에서 1950년대로의 대약진: 그 기적의 원동력
    17장 혁신: 미래의 발명은 과거 위대한 발명의 맞수가 될 수 있을까
    18장 불평등과 그 밖의 역풍: 둔화되는 미국의 장기 경제성장
    덧붙이는 글 - 미국의 성장 실적과 향후의 진로

    감사의 말
    데이터 부록
    주석
    참고 문헌
    찾아보기

추천사

  • 생활수준의 역사는 미국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으로 이 매혹적인 저서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었다. 고든은 다채로운 세부 묘사와 인상적인 통계를 통해 우리의 생활방식이 변해온 과정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는 우리가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게 잘살 수 있는지 묻는다. 우리로서는 놀랄 수밖에 없지만, 그의 대답은 경제성장의 미래에 관한 기존의 장밋빛 전망을 뒤엎는다. 이 책은 감히 아류가 있을 수 없는 하나의 랜드마크다.

  • 이 책은 지난 여섯 세대에 걸친 기술혁신의 역사와 일상생활에 대한 묘사를 경제분석과 결합시킨 대작이다. 독자들은 과거에 대한 인식과 미래에 대한 전망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경험을 할 것이다.

  • 『미국의 성장은 끝났는가』는 대단히 중요한 핵심 문제를 품고 있는 역작이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드러나는 새로운 사실과 절묘한 통찰력에 탄복을 금할 수 없다. 심오하면서도 놀라운 책이다.

  • 미국의 생산성과 성장에 관한 담론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을 비범한 역작. 고든은 1870년 이후 놀라 운 속도로 발전한 미국인들의 생활사를 따라가며, 결코 반복될 수 없는 단 한 번의 경제 현상으로부터 우리가 어떤 혜택을 입었는가 하는 의미심장한 의문을 제기한다. 설득력 있고 명료한 경제적 분석에 생생한 묘사를 곁들인 그의 목소리는 흘려듣기 어려울 정도로 매혹적이다. 최고의 경제사다.

  • 이 책은 심란한 내용만큼이나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고든은 성장의 황금기가 끝났다는 그의 이론의 정당성을 명쾌한 필치로 입증해 보인다. 우리 경제의 미래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의 주장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 케인스는 결국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말로 경제학에 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고든은 우리가 다른 사람의 장기 흥행 이벤트를 물려받았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이 말을 뒤집는다. 후손에게 남겨줄 유산에 관심을 갖는다면, 놀라운 성장을 이룩한 한 세기 미국의 역사를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풀어헤친 그의 설명을 들어보기 바란다.

책 속으로

이 책은 남북전쟁 이후 미국이 겪은 경제성장의 굴곡진 역정에 관한 이야기다. 경제성장은 꾸준히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아니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그런 사실을 알고 있었다. 로마제국이 멸망한 이후 중세까지 8세기가 넘는 오랜 기간에는 경제성장이란 것 자체가 아예 없었다. 그 이후의 역사에서도 경제성장이라고 해봐야 1300년부터 1700년까지 무려 4세기 동안에 영국의 1인당 실질 생산량이 간신히 두 배가 된 정도가 고작이었다. 20세기 들어 미국이 매 32년마다 두 배의 속도로 성장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반세기 전의 연구들은 꾸준한 그러나 상대적으로 느리게 성장하던 미국이 1920년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했다고 결론 내렸다. 그리고 학자들은 1970년 이후 생산성 상승이 급격히 둔화된 요인을 찾아내기 위해 수십 년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1920년부터 1970년까지 그토록 빠르게 성장하던 생산성이 그 이후에 왜 그렇게 느려졌는지에 대한 포괄적이고도 일치된 설명은 어디에도 없었다. 이 책은 미국 경제사의 이런 근본적인 의문을 풀어보려는 시도다.
_ 글을 시작하며, 9~10쪽

1869년에 대륙횡단철도를 하나로 잇는 황금못(golden spike)의 못질은 미국의 진보와 미래에 대한 기약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의식이었다. 이 역사적 사건을 통해 영국이 발명했지만 영국보다 훨씬 더 큰 땅덩어리의 미국에서 활개를 펼친 철도와 미국이 발명한 전신은 하나로 결합된다. 때는 1869년 5월 10일 정오, 장소는 유타 주 프로몬토리서밋이었다. 릴랜드 스탠퍼드가 은망치로 황금못을 박아 세계 역사에 한 축을 긋는 순간, 미국 동쪽 절반과 단절된 별세계였던 캘리포니아와 대서부의 고립은 옛말이 되었다.
[…] 대륙횡단철도와 전신의 동시 개통으로 전국을 하나로 묶은 이 의식은 1870년에 미국의 생활수준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시골 농민들의 생활이 고대 로마 시절 이후로 별다른 변화 없이 1,000년 동안 이어진 후, 1차 산업혁명은 1870년 이후에 여러 방향으로 그 영향력을 넓히기 시작했다. 증기기관, 목화의 솜과 씨를 분리하는 조면기, 철도, 증기선, 전신, 노동력 부담을 크게 줄여준 농기계 등은 그 영향력이 대단했다. 조엘 모키어를 비롯하여 많은 역사학자들의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1차 산업혁명의 시작을 1750년으로 잡는다면 생활수준의 개선 속도는 비교적 느린 편이었다. 이 책의 출발점을 1870년으로 잡은 것은 여러 가지 경제 자료를 거슬러가도 1870년 이전의 자료를 찾아볼 수 없었을 뿐 아니라, 1870년 이후 30년 동안 발전의 속도가 크게 빨라졌기 때문이다.
2차 산업혁명의 위대한 발명의 결실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것은 1870년 이후의 일이었지만, 그런 결실은 대부분 GDP 통계에 잡히지 않았다. 1870년에는 양초와 고래 기름과 도시가스로 불을 밝혔고, 제조업 에 사용되는 동력은 대부분 증기기관과 수차와 말에 의지했다. 여객철도와 화물철도는 계속 확장되어 도시와 도시를 이어주었지만, 그 속도는 1940년의 3분의 1 수준이었고, 도시 내 운송과 작은 마을을 잇는 운송은 주로 말이 담당했다. 결국 사람들은 대부분 걸어서 출근할 수 있도록 공장 가까운 곳에서 살아야 했다.
_ 2장 출발점: 1870년의 생활과 일, 55~56쪽

출판사 서평

“이 책은 감히 아류가 있을 수 없는 하나의 랜드마크다!” _ 로버트 M. 솔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파이낸셜타임스」「이코노미스트」「블룸버그」가 선정한 최고의 책!
로버트 M. 솔로, 폴 크루그먼, 조지 애커로프 등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강력 추천!

격랑을 헤쳐온 ‘특별한 세기’에 바치는 헌사이자
곧 도래할 위기의 시대에 대한 예고


남북전쟁 이후 100년 동안 이루어진 경제 혁명은 그때까지 감히 상상조차 못했을 정도로 미국인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켰다. 전등, 실내 배관, 가전제품, 자동차, 항공여행, 에어컨, 텔레비전 등이 가정과 직장의 모습을 바꿔놓았고, 공중보건과 의학의 발전으로 1870년에 45세이던 기대수명은 1970년에 72세로 늘었다. 그렇다면 100년간 지속된 그 혁명적인 경제성장은 앞으로도 가능할 것인가?

인플레이션, 실업, 경제성장에 관한 세계적인 전문가로 손꼽히는 로버트 J. 고든은 이 책에서 1870년부터 1970년 기간에 이루어진 경제성장이 두 번 다시 반복될 수 없는 사건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해 보인다. 전기와 내연기관의 발명으로부터 촉발된 2차 산업혁명은 음식, 옷, 주택, 교통, 엔터테인먼트, 정보, 통신, 건강, 의료, 근로 조건 등 우리 생활의 거의 모든 측면을 탈바꿈시키며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성장을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서 비롯된 3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과 엔터테인먼트 등 제한된 범위에서 영향을 미쳤고, 1970년 이후 생산성의 증가는 이전의 100년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

저자는 이미 둔화된 생산성 상승 추세가 심화되는 불평등, 정체된 교육, 고령화 인구, 급증하는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과 연방정부부채 등의 역풍에 발목이 잡힐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인공지능과 로봇이 전대미문의 속도로 생산성을 상승시킬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며,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젊은 세대의 생활수준이 부모 세대의 생활수준보다 못한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와 함께 과거의 위대한 전진에 기대기보다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급격한 변화의 격랑을 헤쳐온 한 세기에 바치는 감동적인 헌사이자 앞으로 다가올 위기의 시대에 대한 예고이다.

유례없는, 그리고 다시 오지 않을 경제 혁명의 세기

1870년부터 촉발된 미국의 경제 혁명 100년, 그리고 1970년 이후 경제성장의 둔화 과정을 총체적으로, 그리고 시기별, 지역별, 소득계층별, 산업 부문별 각론으로 다루는 이 방대한 저작은 다음 세 개의 빅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

첫 번째 빅 아이디어는 경제성장은 몇백 년 동안 일정한 속도로 경제적 발전을 창출하는 꾸준한 과정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1770년까지 수천 년 동안 경제성장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었으며, 이후 1870년까지 100년 동안은 점진적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다가 1870년부터 1970년까지는 비약적인 경제성장이 이루어졌다. 1869년 대륙횡단철도와 전신의 동시 개통은 미국 전역을 하나로 묶는, 미국의 진보와 미래에 관한 상징적 사건이었다. 제조 기술의 발달과 우편주문 카탈로그와 백화점의 등장으로 인해 가격은 인하되고 가계소득은 상승했다. 도시의 각 가정들은 전기, 수도, 하수도, 가스, 전화 네트워크로 연결되었다. 네트워크화된 주택과 현대식 가전제품은 여성들을 집안일에서 해방시켰으며 여성들이 시장노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TV는 사람들에게 ‘세상을 보는 창’을 선사하며 공적 경험까지 만들어냈다. 19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위대한 발명‘들은 일상생활의 거의 전 영역에서 혁신과 각성을 일으켰다. 단 한 번의 100년인 이 ‘특별한 세기’는 다른 어떤 100년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저자는 이 특별한 경제 혁명의 세기를 유일하고 반복될 수 없는 것으로 만들었던 여러 양상을 각종 사료와 데이터를 통해 제시하고 논증한다.

두 번째 빅 아이디어는 1970년 이후의 경제성장은 현란하면서도 동시에 실망스러웠다는 것이다. 3차 산업혁명은 1960년에 시작하여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이 책에는 ‘4차 산업혁명’이 등장하지 않는다. 저자는 현재를 3차 산업혁명 시기로 분류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부를만한 경제성장의 혁신은 상당히 요원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기술 진보와 혁신의 속도를 가장 잘 측정할 수 있는 척도로 총요소생산성(total factor productivity, TFP)을 제시한다. TFP는 노동과 자본 투입량에 비해 생산량이 얼마나 빨리 늘어나는지 측정하는 척도인데, 1970년 이후의 TFP는 1920년부터 1970년까지 이룩한 성장 속도의 3분의 1 정도에 그쳤다. 1970년 이후에도 혁신은 계속되었지만, 그 범위는 엔터테인먼트와 정보통신기술에 집중되어 예전만큼 전면적이지 않았고 생활수준의 향상 속도도 느렸다. 컴퓨터 속도의 진화, 메모리 가격 하락률, 정보통신기술 투자의 폭등 등으로 TFP가 일시적으로 빠르게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1994~2004년까지의 10년에 국한되었다.

세 번째 빅 아이디어는 미래의 경제성장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1970년 이후로 미국의 성장 기제가 만들어낸 주요 역풍을 살펴보고 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악화되는 불평등은 소득증가분의 상당 부분을 최고 1%로 몰아주어 하위 99%의 몫을 더욱 위축시켰다. 20세기 내내 빠르게 성장했던 교육 수준은 이제 정체되기 시작해 생산성 성장을 감소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1인당 노동시간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함께 줄어들고 있다. 늘어나는 은퇴한 노령 인구와 줄어드는 생산가능인구 비율은 재정적 역풍을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미국은, 그리고 인류는 과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까.

오늘날의 젊은 세대는 부모 세대의 생활수준을
넘어서지 못하는 첫 번째 세대가 될 것이다


저자는 로봇과 인공지능이 전대미문의 속도로 미국 경제의 생산성 상승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테크노 낙관론자들(techno-optimists)’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한다. 로봇이나 인공지능 같은 디지털 기술 분야가 눈부시게 성장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작 노동생산성과 TFP 증가율에 미친 영향력은 미비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불평등이 심화되고 교육 체제가 흔들리고 인구학적 역풍이 불고 정부 부채 문제가 심화되면서 경제성장은 앞으로 훨씬 느려질 것이다. 따라서 지금의 젊은 세대는 그들의 부모 세대만큼 교육을 받지도 건강하지도 경제적으로 잘살지도 못하는 첫 번째 세대가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현 시대가 맞닥뜨린 경제성장의 둔화가 아니라 1870년부터 1970년 사이의 혁명적 한 세기다. 1970년 이후 성장 속도의 둔화는 새로운 발명과 혁신이 없어서가 아니라 음식, 옷, 주택, 교통, 엔터테인먼트, 정보, 통신, 건강, 의료, 근로 조건 등 생활수준을 결정하는 많은 기본적인 차원에서 이룰 것이 이미 다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는 현재의 상황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역풍을 퇴치하기 위한 정책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 이에 저자는 ‘결과의 평등’을 위해 세금 체제의 누진성 강화, 최저임금 인상, 근로소득 지원세제 등을, ‘기회의 평등’을 위해 영유아 교육 기회 확대, 중고등교육 강화, 퇴행적 규제 완화 등을, 인구 및 재정 역풍에 맞서기 위해 이민 정책의 재고와 세제 개혁 등을 제안하고 있다.

[책 속으로 추가]

1940년에 2,500명 이상이 거주하는 도시의 미국인은 전체의 57%였다. 1870년에 비하면 두 배 이상 많은 수치였다. 이 시기에 도시 주택에서 일어난 실내 혁명을 한 마디로 압축하면 네트워킹이라는 단어로 대신할 수 있다. 몇십 년 사이에 도시의 가정은 두 번 다시 보기 어려운 대대적 변신을 거듭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촛불과 등유에 의존했던 집 안은 전기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환해졌고, 가전제품도 하나둘 늘어났다. 집 밖에 있던 변소나 분뇨 탱크는 사라지고 각 가정은 두 개 이상의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한쪽으로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고 다른 한쪽으로는 하수구로 오물을 내보냈다. 부유한 집에는 1880년 이후, 노동자 가정에는 1910년 이후부터 중앙난방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1940년 당시 중앙난방은 대부분 석탄이나 연료를 태우는 난로로 열을 공급받았다. 석탄과 연료는 파이프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트럭으로 배달되었다. 그러나 1940년에도 요즘과 같이 믿을 만하고 조용한 천연가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작업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었다. 전화 네트워크 역시 1890년 이후 급속하게 성장했다.
네트워킹은 평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부유하든 가난하든 누구나 똑같은 전기, 수도, 하수도, 가스, 전화 네트워크에 접속한다. 부자들이 먼저 이용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몇 년 뒤에 이용하는 차이는 있지만, 결국 그들이 접속하는 것은 같은 네트워크다. 1870년에 부자들은 하인을 고용하여 물, 석탄, 장작을 나르게 한 반면, 중산층과 노동자들은 그 일을 직접 했다. 처음에는 중상류층 거주지에 들어가는 물이 노동자들의 동네에 공급되는 물보다 깨끗했을지 모르지만, 1929년에는 그런 불평등도 대체로 사라졌다.
_ 4장 주택: 어둡고 고립된 집을 버리고 환하고 네트워크화된 집으로, 143~144쪽

의료서비스 부문의 진전은 연구와 병원과 의사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진전은 파스퇴르의 질병세균설이었다. 1880년대와 1890년대에 크게 주목받은 질병세균설은 19세기 말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여러 원인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감염병의 원인으로서 곤충과 박테리아의 정체를 규명했다. 질병세균설을 믿는 의사와 공중보건 담당 관리들이 늘어나면서, 도시 위생 기반 시설의 발전과 식품 및 의약품 규제는 한층 탄력을 받았다. 그러나 1920년 전까지만 해도 의학 연구 자체는 사망률 감소에서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했다. 상황을 타개한 쪽은 주로 외과 분야였다. 마취제와 소독제 개발은 수술의 고통을 크게 줄이고 수술 도중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을 크게 줄였다. 그리고 심전도, 엑스레이 촬영기 등 현대 의학의 기본적인 도구들의 발명으로 1920년 이전에 이미 발전을 향한 기반은 자리 잡혀가고 있었다.
식품, 의복, 네트워크화 된 주택, 전기 가설, 자동차, 커뮤니케이션과 아울러 엔터테인먼트까지 다룬 앞의 여러 장을 통해 살펴봤듯이, 미국은 1870년 이후에 발명과 혁신과 진보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나갔다. 그러나 ‘미국 예외주의(American exceptionalism)’가 꼭 좋은 쪽으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이번 장에서 우리는 미국 도시들이 서구 유럽의 대도시에 비해 20~30년 늦게 수돗물과 하수도를 설치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국 예외주의의 부정적인 특징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건강보험을 채택해야 할 정치 체제의 무능이었다. 국민건강 보험은 고용에 의지하기보다는 시민권 차원에서 다뤄야 할 문제다. 실업으로 인해 소득이 크게 줄어드는 것도 모자라 보편적 권리에 해당하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능력마저 박탈당해야 하는가? 1880년대에 이미 비스마르크는 이런 권리야말로 모든 경제 정책 이슈 중에서 가장 큰 문제라고 못 박았다. 그러나 하나의 시민권으로서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체제는 적어도 미국 정치 현실에서는 아직도 요원할 뿐이다.
_ 7장 불결하고 험하며 짧은: 질병과 조기 사망, 356~357쪽

코스타의 자료에 따르면, 1890년에 임금의 하위 10분위에 속한 사람들은 하루 평균 11시간씩 일한 반면, 상위 10분위에 속한 사람들은 하루 9시간씩 일한 것으로 되어 있다. 노동자들과 중상류층의 이 같은 차이는 린드 부부가 1925년에 인디애나 먼시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도 확인된다. 이들의 자료에 따르면 일반적인 노동자들은 매일 아침 7시에 일을 시작한 반면, 사무직들은 보통 8시 30분에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노동시간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는 것은 기업과 노동계 지도자들의 의식이 그만큼 달라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사람들은 점차 노동시간을 줄일 경우 업무 실적이 향상되고 생산력이 높아진다고 믿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높아진 생산성과 실질임금은 거꾸로 노동시간을 서서히 줄여나갔다. 주당 60~72시간씩 일을 하게 되면 지칠 대로 지쳐 여가를 즐기거나 아내를 도와 집안일을 할 여력이 없다. 어쨌든 20세기 첫 20년 동안 노동자의 주당 노동시간은 19세기 마지막 몇십 년보다 네 배나 더 빨리 줄어들었다. 그 이유는 간단히 설명하기 어렵다. 그래서인지 학자들마다 의견도 다르다. 노조가 설립된 몇몇 산업체들이 노동시간 단축을 주도했고, 철도 종사자들은 노동시간을 처음으로 제한한 연방정부의 법률 덕택에 1916년에 하루 8시간 근무제를 얻어냈다. ‘진보시대’의 여파로 여러 주들이 노동시간을 줄이는 법안을 통과시키기 시작했다. 정치가들도 소매를 걷고 나서 1912년에 불무스 당(Bull Moose Party)은 노동시간 단축을 요구하는 강령을 채택했고, 우드로 윌슨 대통령도 하루 8시간 근무를 지지했다.
_8장 직장과 가정의 근로 조건, 377쪽

전국 네트워크는 사람들에게 ‘세상을 보는 창’을 선사했다. 역설적이 지만 가정을 여가생활의 중심으로 만든 TV는 공적 경험까지 만들어냈다. “공동체 경험을 즐기는 일반적인 방법은 집에 들어가 거실의 TV 앞에 앉는 일이다.” 직장에서도 사람들이 모였을 때 으레 하는 이야기는 전날 밤 방영된 「왈가닥 루시(I Love Lucy)」에서 루시가 골탕 먹었던 에피소드일 확률이 컸다. 라디오 역시 한창 시절에는 전국적인 청취율을 기록했지만, TV와 그 등장인물들의 호소력은 라디오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CBS가 1953년 1월 19일 「왈가닥 루시」에서 루시가 아기를 낳는 장면(루시 역을 맡은 루씰 볼이 실제로 아기를 분만했다)이 방송될 때, TV 보유자의 68.8%가 CBS에 채널을 고정시켜놓고 있었다. 2년 뒤 메리마틴(Mary Martin)이 TV에서 ‘피터 팬’을 연기했을 때에는 전 국민의 절반이 TV 앞을 지켰다.
_ 12장 엔터테인먼트와 통신: 밀턴 버얼에서 아이폰까지, 592쪽

IBM이 1981년에 처음으로 내놓은 퍼스널컴퓨터는 시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미니컴퓨터 왕과 메모리 타자기는 순식간에 자취를 감추었다. 이 컴퓨터는 IBM의 오랜 전통 두 가지를 깨뜨렸다. 첫째, 하드웨어를 다른 회사의 제품(인텔 8088 칩)을 사용하고 운영체제도 마이크로소프트의 것을 탑재한 것이다. 둘째, 프로그램 설계를 비밀로 하지 않고 제품의 특징을 전부 공개하여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그 운영체제에서 가동되는 프로그램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었다. 그들이 처음 예상했던 판매량은 5년 동안 25만 대였다. 이 퍼스널컴퓨터의 판매량은 4년도 안 되어 100만 대를 돌파했다.
초기의 PC는 소프트웨어 개발 홍수를 불러왔고, 새 버전이 나오면 옛 버전은 사라졌다. 로터스 1-2-3는 1980년대의 대표적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였고, 워드퍼펙트는 워드프로세싱 소프트웨어의 대명사였다. 워드퍼펙트의 개발 속도는 소비자들이 따라 잡기 힘들 정도로 빨라, PC 시대가 열린 지 불과 10년만인 1992년에 6.0 버전이 출시되었다. PC는 눈 깜짝할 사이에 사실상 모든 업무용 책상에 올라앉았고, 가정 내 보급률도 계속 증가하여 특히 작가, 교수, 학생, 디자이너, 그 밖의 많은 전문가들에게 필수품이 되었다.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세상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인터넷을 통해 연결되는 새로운 환경으로 바뀌었다. 이메일을 통한 즉시 소통 방식이 처음 등장했고, 몇 년 안 가 확산된 웹브라우저가 모든 데스크톱이나 랩톱 PC를 세상과 연결해주었다.
_ 13장 컴퓨터와 인터넷: 메인프레임에서 페이스북까지, 643~644쪽

3차 산업혁명의 영향은 1994~2004년의 10년 기간에 그 초점이 맞춰졌다. 이때 TFP는 연 1.03%의 비율로 성장하여 1920~1970년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지만, 1970~1994년의 연 0.57%와 2004~2014년의 0.4%보다는 한참 빠른 속도를 보였다. 우리의 해석 중에는 인터넷 브라우저가 등장했던 1990년대 중반에, 통신과 PC의 결합과 우연히 일치하는 사업 관행의 일회성 혁명이 있었다. 사무실은 서류 더미와 파일로 가득한 캐비닛을 버리고 평면 스크린과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탈바꿈했다. 두꺼운 종이로 된 도서관의 목록 카드와 공장의 부품 목록은 검색할 수 있는 비디오 화면으로 바뀌었다. TFP 증가율은 곧바로 반응했지만, 2004년에 웹으로 과도기를 넘길 수 있는 요인이 발생했을 때, TFP의 ‘수준’은 높은 평탄면에 도달했고 이후 TFP의 ‘증가율’은 뚜렷하게 더뎌졌다.
누구도 미래를 예견할 수는 없지만, 미래의 모습이 1994~2004년의 닷컴 10년을 닮을지 최근의 2004~2012년을 닮을지 정도는 물을 수 있다. 이 장에서는 1994~2004년에 나타난 TFP의 빠른 성장이 두 번 다시 반복되기 어려운 일시적 현상이었다는 증거를 두 가지 유형으로 취합했다. 첫 번째는 사례 설명을 통한 평가로, 이들 평가는 사무실이나 유통매장이나 금융시장에서의 업무 관행이 1994~2004년의 10년 기간에 요즘과 같은 방식으로 빠르게 전환한 이후 변화의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졌다고 판단한다. 두 번째는 여섯 가지의 객관적 척도를 통한 평가로, 이들 평가는 모든 척도가 1990년대 말에 최고로 활성화되었다가 최근 10년 동안 성장 속도가 급격히 둔화되거나 정체되거나 심지어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런 사례에는 뉴욕 증권거래소의 일일거래량, 창업률, 제조업 생산능력의 증가, 순투자 비율, 컴퓨터의 가격 대비 성능의 향상 속도, 컴퓨터 칩의 밀도 증가율 등이 포함된다.
_ 17장 혁신: 미래의 발명은 과거 위대한 발명의 맞수가 될 수 있을까, 850~851쪽

그러나 1970년대 초부터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했다. 소득분포 상위 10%와 하위 90%의 실질소득 증가율이 크게 벌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하위 90%의 평균 실질소득은 1971년보다 2013년에 더 낮아졌다. 실제로 2000년에 정점에 이른 하위 90%의 실질소득 3만 7,053달러는 1972년의 3만 5,411달러보다 대단히 높은 수준도 아니고, 2013년 평균은 2000년에서 15% 떨어진 3만 1,652달러였다. 한편 상위 10%의 평균 실질소득은 1972년의 12만 1,000달러에서 두 배로 뛰어 2007년에 32만 4,000달러로 올랐고 이후 조금 주춤거리며 내려가 2013년에는 27만 3,000달러가 되었다.
_ 18장 불평등과 그 밖의 역풍: 둔화되는 미국의 장기 경제성장, 861쪽

1870~1970년의 100년은 특이한 시기였다. 이 시기에 등장한 발명은 대부분 한 번만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었고, 다른 것들도 자연스레 한계에 이른 상태였다. 길어 나르던 물을 수도관을 통해 집 안으로 끌어들이고 찌꺼기를 하수구로 내보내 제거하는 방식은 두 번 다시 일어날 수 없는 변화였고, 빨래판과 빨랫줄에 의지했던 세탁을 세탁기와 건조기로 바꾸어 여성의 일을 덜어준 것 역시 다시 보기 힘든 변화였다. 1970년 이후로 엔터테인먼트,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혁신에도 가속이 붙었다. TV는 컬러TV, 케이블TV, 고화질, 평면, 스트리밍 서비스로 변신을 거듭했고, 메인프레임 컴퓨터는 PC, 인터넷과 웹, 검색엔진, 전자상거래를 거처 스마트폰과 태블릿까지 이어졌다.
1970년을 전후로 밀려온 혁신의 물결의 시점은 미국 성장의 흥망을 가르는 근본적 원인이 되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계속된 성장률의 하방 압력은 네 가지 역풍으로 나타나 가뜩이나 미약한 미국의 성장 동력을 약화시켰다. 악화되는 불평등은 소득증가분의 상당 부분을 최고 1%로 몰아주어, 하위 99%의 몫을 더욱 위축시켰다. 20세기 내내 빠르게 성장했던 교육 수준은 더 이상의 상승세를 마감하여 생산성 성장을 감소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1인당 노동시간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함께 줄어들고 있다. 늘어나는 은퇴 인구와 줄어드는 생산연령 비율과 늘어나는 기대수명은 2020년 이후로 GDP 대비 연방부채 비율을 감당할 수 없는 궤도로 밀어 올리고 있다. 이 네 가지 역풍은 향후 25년 동안 1인당 실질가처분소득 중앙값이 성장할 수 있는 여지를 사실상 남겨두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다.
_ 덧붙이는 글: 미국의 성장 실적과 향후의 진로 904~905쪽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85585369
발행(출시)일자 2017년 07월 03일
쪽수 1040쪽
크기
166 * 232 * 61 mm / 1563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The Rise and Fall of American Growth/Gordon, Robert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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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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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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